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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 독거장애인 2가정 화장실 개선사업 실시▲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 독거장애인 2가정 화장실 개선사업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중증장애인과 독거 장애인들을 위해 화장실 개선사업을 연중 수시 추진하고 있다.중증장애인이 실내화장실이 없어 실외화장실을 가기 위해 움직이다 넘어지는 등 불편한 가정이 많고 열악한 주거환경 중 화장실을 개보수가 우선으로 필요하다는 판단과 욕구가 높아, 전남복지재단 ‘장애인 가정 화장실 개선사업’ 공모에 응모·선정돼 7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중증장애인과 독거 장애인 2가구의 실외에 있는 화장실을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실내화장실로 만드는 개·보수 사업을 고군면사무소, 지산면사무소와 협력해 실시했다.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진도군과 협약을 맺고,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해 관내 거주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 화장실 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복지관은 각종 프로포절 사업에 관심을 가져 보다 많은 복지사업 예산을 확보해 관내 중증장애인과 독거 장애인이 더욱 쾌적, 안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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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폭염구급대 등 건강한 여름나기 온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지난 15일 광주에서 낮 최고기온이 33.1도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빠른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예년보다 더운 여름철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구급대 운영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기상청은 올해 평균 폭염 일수가 최근 30년 평균인 10.5일보다 조금 늘어나겠다고 예보했다.이에따라 전라남도소방본부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대비책을 담은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폭염 대응 단계에 따라 119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전남지역 16개 소방서를 119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축산농가와 경로당, 저소득층 거주 지역에 열 식힘 급수를 지원한다.또한 온열환자 대비 119폭염구급대 운영, 벌 쏘임 사상자 저감을 위한 벌집 제거 출동태세 강화, 물놀이 사고 방지를 위한 1오후 7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등 도민 폭염 피해 예방에 온힘을 쏟을 예정이다.전라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 폭염 대책 추진 기간 동안 구급활동 220건, 수난사고 208건, 벌 쏘임 사고 304건, 급수 지원 1천324회 등의 활동을 펼쳤다.김창수 전라남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폭염 구급대와 생활안전 구조팀을 상시 운영해 도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도록 하겠다”며 “더운 여름철에는 온도가 높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 하는 등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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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 걱정 없어▲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전남지역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81.2%로, 평년보다 높아 비교적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가뭄단계는 저수지 저수율이 평년 대비 80%부터 71%면 ‘관심’단계, 70%부터 61%면 ‘주의’단계, 60% 이하면 ‘경계’단계, 50% 미만이면 ‘심각’단계로 나뉜다.전남지역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80%를 넘는 점을 고려할 때 5월부터 6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적더라도 모내기철 영농작업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하지만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강우 시기별, 지역별 편차가 발생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전라남도는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가뭄피해가 반복되는 취약지역의 항구적 용수원 확보를 위해 올해 ,영산강 Ⅳ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500억 원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6지구 220억 원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30지구 297억 원 ,농촌·농업 생활용수 개발사업 6지구 986억 원 ,금호~군내호 농촌용수 체계 개편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대규모 용수원 개발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다.전라남도는 또 일부 섬지역과 수리불안전답 등 물 부족지역을 중심으로 한발 대비 용수개발비 13억 4천만 원을 지난 4월 선제적으로 지원해 간이양수장과 관정 개발 등에 대응해왔다.김종기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현재 전남지역 저수율은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기상 변동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지속적으로 저수율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철저한 가뭄 대비로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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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22억 원 들여 섬마을 식수원 개발한다▲ 완도군, 222억 원 들여 섬마을 식수원 개발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26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도서지역의 만성적인 생활용수 공급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도서지역의 해저관로 시설 등 식수원 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9년도 신규 사업으로 금일읍 충도 등 20개소에 국비 156억 원과 군비 53억 원을 포함한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사업비 222억 원을 들여 도서지역에 해저관로, 해수담수화시설, 급수관로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저관로 연결은 각 읍·면 본섬과 떨어진 낙도를 연결해 원활한 식수 공급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짧게는 금당면 비견도로 0.6km, 길게는 금일읍 충도로 2.2km까지 연결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진 우리군 섬 지역에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주민들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식수원 개발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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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 내 생활교육 개선 박차▲ 전라남도교육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기숙사 또는 운동부 합숙소를 운영하고 있는 중학교 9교, 일반고 89교, 특성화고 41교, 운동부 31교를 대상으로 생활교육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는 기숙사를 운영하는 학교가 자체 조사를 진행하며, 이와는 별도로 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를 주축으로 학교특성 별 기숙사 담당부서인 교육과정과, 미래인재과, 체육건강과와 긴밀히 협조해 현장조사단을 구성해 현장방문형 조사가 함께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기숙사 내에서 이뤄지는 학생들의 불편한 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피해, 가해, 목격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 언론에 보도된 학생 간 ‘기절놀이’등 위험한 놀이 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숙사 내에 잠재돼 있는 학교폭력, 학생 간 갈등 상태를 해소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기숙사 생활교육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학생생활안전과 김성애 과장은 “기숙사가 학생들의 편안한 생활공간이 되도록 학교폭력 예방에 주력하고, 기숙사 생활교육을 변화시켜 학부모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기숙사 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며 “기숙사를 운영하는 학교 관계자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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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타파 팔 걷고 나선다▲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화재 진압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절대 주·정차 금지 구간’을 도입한다. ‘절대 주·정차 금지 구간’은 소방 시설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정지선 이내이며 이 구간에 주·정차한 차량에 대해 예고 없이 즉시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 안내를 위한 보조 표지판 설치 및 경계석 도색 표시와 함께 불법 주·정차 단속반 운영, CCTV 설치, 안전보안관 신고 등을 시행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생활불편신고 및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공익 신고도 함께 진행해 단속한다.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면 행정에서는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는 제도이며, 전라남도에서는 신고 실적을 매년 집계해 우수자에 포상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질적 안전 무시 관행 개선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매월 캠페인 추진 및 주민 홍보를 계획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의식도 변화되어 군민 모두가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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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현장행정 강화로 도민 행복시대 활짝▲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일선 주민 밀착형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도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전남행복시대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전라남도는 지방자치의 최일선 책임자인 읍면동장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행정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2018 한 해 동안 읍면동장 현장행정 평가 결과를 실시하고 11일 정례조회에서 표창장을 수여한다.이번 평가는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동장 현장행정 강화 추진계획’에 따라 17개 읍면동의 신청을 받아, 10개 분야 25개 지표에 대해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 확인평가, 3차 사례발표 평가를 거쳐 공정하게 이뤄졌다.평가 결과 대상에 광양시 광양읍, 최우수상에 여수시 만덕동, 함평군 신광면, 우수상에 목포시 부주동, 해남군 삼산면, 보성군 율어면 등 9개 우수 읍면동을 선정했다.대상을 받은 광양읍은 상과 함께 3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5개 읍면동에도 각각 2천만 원과 1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광양읍은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 ‘우리 동네 꿈나무 소원 하나 들어주기’ 등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복지시책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여수 만덕동과 함평 신광면은 각각 ‘유휴지를 활용한 김장배추 나눔시책’과 ‘사랑의 기부창구, 쌀 뒤주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2015년 8월부터 시행된 읍면동장 현장행정 평가는 시군에 있는 역사·문화유산, 서민 생활안정, 쓰레기 수거 등 도민 삶과 가장 밀접한 일선 현장행정 책임자인 읍면동장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시행해오고 있다. 일선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등 자치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행정체계 확립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임채영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지방분권시대 흐름에 맞춰 최일선 읍면동장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시군의 의견을 수렴하고 평가 방법을 보완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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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은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을 지정하고, 24시간 동안 주민들이 요건에 맞춰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출동 없이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주민신고제를 행정예고기간을 거쳐 오는 24일부터 전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강진군만이 아니라 전국 동시 실시되는 행정안전부의 방침이다.불법 주정차 관련 사고는 2015년부터 해마다 20%이상씩 증가하면서 2017년에는 5만 건을 넘어서 하루에 평균 141건 정도 발생하는 형편이다. 지난 2017년 12월, 제천에서 불법 주차한 차량 때문에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안타까운 화재사고마저 있었다.이런 불법 주정차는 소방차 등 긴급출동 차량에 통행 장애, 보행 불편, 도로교통 혼잡, 교통사고 유발 등의 극심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에 정부는 지난해부터 ‘고질적 안전무시관행 근절’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불법 주정차 근절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주민들이 상시적으로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 또는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 1분 간격의 동일한 위치에서 위반지역과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하게끔 촬영해 알릴 수 있도록 하는 ‘주민신고제’를 전국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의 신고대상은 소방시설 주변 5m이내, 교차로 모퉁이로부터 5m이내, 버스정류소 기준 10m이내,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한 정지 상태의 차량이다.백남태 안전재난교통과장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도입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를 개선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의식 제고와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강진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 내용을 확인하거나 안전재난교통과 교통행정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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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우리의 수소기술로 국제표준 선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소 제품·서비스 보급[청해진농수산신문] 국가기술표원은 지난 1월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기반으로 국제표준화 동향, 산업계 표준화 수요 등 대내외 표준화 동향을 고려해 표준화 전략 로드맵을 수립했다. 동 표준화 로드맵은 국제표준화 필요성과 인증수요를 제기하고 있는 수소경제표준포럼, 수소·연료전지 표준기술연구회, 산업계 등 산학연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쳐 마련된 것이다. 수소산업의 국제표준화 전략으로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건설기계 등 연료전지 활용분야를 중심으로 국제표준을 제안할 계획이다. 모빌리티분야에서는 드론·선박,상용차등 신시장 창출을 위해 국제표준이 필요하므로 드론·선박·건설기계등에서 8건이상을 제안하고, 에너지 분야에서는 발전용 연료전지 안전성 등에 관해 응용이 확대되고 있어 트라이젠 연료전지 등에서 4건 이상을 제안하고, 수소공급및계량분야에서는 수소생산, 액체수소 등 다변화하는 기술동향을 감안해 재생전력연계수전해, 유량계측기 등에서 3건 이상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KS인증은 기업의 제품개발 지원과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의 보급 촉진을 위해 충전소부품, 가정·산업용 연료전지 제품 등을 중심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KS인증 품목은 충전소 밸브류, 압축기 등 안전부품, 지게차용, 대용량형 연료전지제품 등 30건을 ‘30년까지 순차적으로 지정 시행하고 제품의 상호운용성 실증을 통해 성능, 안전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수소충전기의 계량기는 고압수소의 충전양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역할을 하므로 충전기 계량오차 평가기술을 확보하고 법정계량기로 지정해 수소충전거래에 대한 신뢰성을 제공할 방침이다. 금번 발표된 로드맵에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표원은 3대 분야 9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수소관련 R&D 수행시 국제표준과 연계해 국제표준의 제안, 등록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중소·중견기업과 학·연전문가를 매칭하는 ‘표준매치업' 사업을 통해 산업계의 국제표준화활동지원 및 표준전문가를 육성하고 시험·인증 기반도 마련한다. 수소기술총회개최, 수소국제표준포럼개최 등을 통해 국제표준화 강화를 위한 분위기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국표원은 표준화 전략 로드맵 수립과 이행을 통해 우리나라가 2030년까지 미국, 일본, 독일에 이어 수소기술 국제표준 경쟁력 4위권의 선도국가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또한, 우리 산업계에 국가표준·인증을 활용하게 하면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있어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승우 원장은 “시장형성 초기인 수소산업에서, 우리가 강점을 가진 기술들을 국제표준으로 반영해 세계시장 선점 기회를 갖고, 안전성이 보증된 인증 제품·서비스를 확산해 국민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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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저소득 학생 학습지원 교육바우처‘호응’▲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교육바우처 사업의 대상자를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교육바우처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 재학생에 대한 인터넷 강의와 학습 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자를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업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대상자는 해남군 관내 83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우처 사업 희망자는 읍·면 사무소 주민복지팀이나 희망돌봄팀을 방문, 신청하면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군은 4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대상 가정에 사업신청을 위한 개별 안내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실시된 교육 바우처 사업은 저소득 가정 자녀들의 학습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며 “올해는 대상자가 확대되는 만큼 한명도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