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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국가지점번호판 신규 설치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올해 탄도, 감방산, 봉수산, 상곡봉 등에 17점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건물이나 도로가 없는 지역 등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하는 번호판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설치된 번호판의 번호를 119에 알려줄 경우 신속하게 사고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올해 군은 전라남도 지정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되어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는 망운면 탄도에도 지점번호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2015년부터 승달산, 해제면 해안가 등에 191점의 지점번호판을 설치해 관리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등산, 자전거, 트래킹 등 다양한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야외활동을 할 때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빠른 응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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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책읽는 도시답게 코로나19 난국에도 독서 열풍[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관련 임시휴관 기간중 온라인 및 원격으로 ‘구독형 전자책 신규 서비스’, ‘도서 대출 택배서비스’, ‘온라인 독서릴레이 대회’등 3종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독형 전자책 신규 서비스’는 기존의 소장형 전자책 1만 4천 종과 별도로 최신 인기 전자책 3만 5천 종을 열람인원 제한없이 14일간 구독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며 3월 둘째 주부터 시행된다. ‘도서 대출 택배서비스’는 9일부터 재개관시까지 1인 1회 5권까지 대출 신청한 도서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삼산, 연향, 조례호수, 신대도서관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에 신청하면 다음날 택배로 발송되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책을 접할 수 있다. 반납은 재개관 후 3일 내 가까운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온라인 독서릴레이 대회’는 9일부터 재개관시까지 책을 읽고 인상 깊은 글귀를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필 꽂힌 한줄’ 게시판에 게시하면 된다. 매주 금요일 5명을 추첨해 2020년 순천시 One City One Book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택배로 받게 된다. 순천시 안문수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속되어 시립도서관이 일제히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는 시민들의 독서활동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한시적 특별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독서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이와 향후 상황 변화를 고려해 재개관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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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동함평I.C. 사거리에 LED 전광판 설치 ‘홍보효과 제고 기대’[청해진농수산신문]함평군은 지역의 관문인 동함평 I.C. 사거리에 대민 홍보용 LED 전광판을 신규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말부터 올 2월 말까지 총 사업비 2억 4천여만원을 투입해 학교면 월산리 일대 동함평I.C. 사거리에 437㎡ 규모의 대형 LED 홍보 전광판을 설치했다. 전광판은 오는 8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9일부터 실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나비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부터 대표 먹거리인 함평 생비빔밥, 주요 관광명소 등을 홍보한다. 또한 각종 교통·생활정보 등을 비롯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등의 재난·보건 관련 대민 홍보자료도 송출된다. 군 관계자는 “군정 성과에 대한 홍보는 최대한 자제하면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꼭 필요한 사항들을 위주로 중점 홍보할 계획”이라며 “빠른 시일 내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군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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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성공적 정착을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귀농·귀촌자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광양시에 주민등록 또는 농업경영체등록이 되어있고 귀농·귀촌 및 예정자임을 서류로 증명 가능한 자로 4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오는 4월 2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농업인교육관과 실습현장에서 시 농업 업무 담당자와 전문강사, 선도농가를 초빙해 총 27회, 106시간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나의 농장 5개년 계획·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교육, 작물별 재배기술 및 농장홍보, 농업기계 안전사용, 귀농 성공정착 농장 현장 교육 등이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신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 컨설팅과 코치, 영농설계 요령교육을 펼칠 예정이다”며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의 방향설정과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해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무실 방문 접수 대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등기우편 또는 팩스, 이메일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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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국가균형발전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벌교 회정마을과 초지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의 취약한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하며 상향식 공모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벌교 회정, 초지 마을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가로 화장실, 마을안길, 상·하수도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보성군은 2022년까지 2개 마을에 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 생활여건 개선에 나선다. 보성군은 지난해 9월부터 주민들과 함께 필요한 사업 계획을 수립해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담장정비, 지붕개량 및 빈집정비, 안길정비 등 외형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주민 주도형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주민역량강화도 실시된다. 특히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의 우려가 있었던 빈집에 대한 정비계획이 사업에 포함돼 있어 도시미관과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신규 전입자를 위한 공간 등으로 재탄생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벌교 회정마을과 초지마을의 정주여건이 개선되어 활기차고 아름다운 마을로 탈바꿈하고 주민 역량 강화로 희망이 가득한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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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균형위 주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4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에 영광읍 남천2리 황토구뎅이마을과 염산면 오동1리 상오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오지마을 달동네 등 취약지역에서의 안전한 주거 환경 확보 등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영광읍 남천2리 황토구뎅이마을에 국비 30억원을 포함한 42억원을 염산면 오동1리 상오마을에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22억원 등 4년간 총 64억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와 노후 담장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안길 정비 등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과 휴먼케어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선정된 2개 마을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 취약, 기초생활 인프라 부족 등 주변지역 발전에도 불구하고 낙후되어 있던 지역으로 사업을 통해 영광군의 숙원사업인 영광읍 중심에 위치한 슬레이트 공폐가 밀집지역을 정비할 계획으로 주민 생활여건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성장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취약지역에 관심을 갖고 삶의 질 충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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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친환경농업육성기금’ 70억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실천농가, 생산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0년도 친환경농업육성기금’ 70억원을 지원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 수요조사 결과 총 51건에 100억원이 신청돼 신규 신청 농가, 생산자 단체·업체 등을 중심으로 42건 70억원을 우선 지원 대상자로 확정하고 9건은 예비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융자지원 사업은 운영자금 33건에 55억원, 시설자금 9건에 15억원이 지원된다. 운영자금은 원료 구입, 친환경농자재 생산과 소득 증대 사업으로 시설자금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및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의 신축 또는 증·개축 사업 등의 용도로 사용한다. 융자금 상환조건은 운영자금은 2년 거치 일시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며 소득 발생이 장기간 소요된 과수 등의 경우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으로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개인은 1억원 이내, 생산자 단체와 유통업체,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의 경우 5억원 이내로 지원된다. 유동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한 농가, 생산자 단체 등에 필요한 자금을 제때 지원해 경제적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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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혜택을 넓혀 행복한 삶과 자긍심 향상을 위해 1인당 20만원씩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전년도부터 지원금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하고 지원연령도 70세에서 75세까지 확대해 여성농어업인의 호응이 높아 올해는 사업량을 확대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실제 영농·어에 종사하는 20세부터 75세 여성농어업인으로 3월 2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전년도에 지원받은 여성농어업인은 신청서 작성 및 제출은 하지 않고 ‘여성농어업인 적격여부 확인서’에 본인과 이장의 확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신규 신청 여성농어업인만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농지원부, 경영체 등록 여부는 행정 전산망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대상자 선정은 4월 10일까지 확정해 카드 발급은 4월 27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발급한 카드는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유흥업소를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농협 군지부에서만 카드 발급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교통약자 등을 배려해 지역농협에서도 발급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마트, 의류, 음식점 등 기초 생활분야에서 소비가 높게 나타났으며 90% 이상 도내에서 사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촌지역 부녀화로 인력구조가 개편되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농어업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여성농어업인 지원 시책을 적극 발굴·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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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힘내세요 나주시, 지역경제 살리기‘올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시는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구내식당 휴무제 4회 확대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통시장 임대료 50%감면 나주사랑상품권 10%할인판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중소상인 지원을 위한 금융기관 간담회 개최 공공기관-전통시장 1:1 자매결연 등이다. 시는 이달부터 4달 간 전통시장 6개소 점포 사용료를 50% 감면 시행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 운영이 쉽지 않은 여건을 감안해 관내 상인회 및 건물주와 상점가 임대료 감면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순환 경제 구축을 위해 발행하는 나주사랑상품권은 구매 할인율을 3월 중순부터 4달 간 기존 8%에서 10%로 상향하기로 했다. 시는 상반기 농어민 공익수당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보수 30%를 희망자에 한해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시 공직자들은 지난 1~2월 7억2천만원 상당의 나주사랑상품권을 구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인 경영안정자금은 총 200억원을 조성, 오는 5월부터 업체당 5천만원 한도 내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연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5일 소상공인 대출 상환유예, 이자감면, 신규대출, 금리우대 등 자체 금융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NH농협,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지역 금융기관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공공기관과 전통시장 간 1:1 자매결연 협약 체결에 따른 공공기관 지역 특산품 구매 등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가용 가능한 모든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힘든 시기일수록 피해 극복에 동참한다는 생각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현을 위해 우리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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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유튜브 통해 농업대학 개강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은 4일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업대학 개강식을 유튜브를 통해 최초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신규농업인 교육에 참여하는 100여명의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이날 유튜브 채널 ‘함평n센터’를 개설하고 개강식과 함께 농업 분야 우수 강사진의 교육을 사전 업로드 한다. 다만 15차례로 예정된 실제 집합교육은 최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