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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회복적 생활교육 전문가 양성 매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생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회복적 생활교육을 현장에서 이끌 실천가 및 전문가 양성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9일 보성 청소년수련원에서 전남도내 초·중·고 교사 29명을 대상으로‘2020. 회복적 생활교육 전문가 기본과정 직무연수’개강식을 가졌다. 이 연수에는 지난해 회복적 생활교육 리더양성 과정을 이수한 교사들이 참여하며 이날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30시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교육지원청의 연수 강사 지원 및 학교 내 갈등상황에서의 화해조정 지원 인력 양성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심화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앞서 1월 2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초·중·고 교사 43명을 대상으로‘2020.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가 양성과정 직무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생활교육 확산을 위해 필요한 각종 연수의 강사요원을 양성할 목적으로 개설됐다. 이날부터 6월 13일까지 총 55시간을 배정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회복적 생활교육 전문기관의 강사와 현장 실천가들을 초빙해 학교폭력에 대한 회복적 접근, 트라우마 이해와 치유, 새학년 준비 로드맵 만들기 등을 중심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참가자들은 연수 후 회복적 생활교육 현장 실천과 학교 컨설팅 및 각종 교원 연수의 강사로 활동하며 회복적 생활교육의 선도 역할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회복적 생활교육 리더양성과정을 개설해 41명의 전문가를 양성한 바 있다. 올해는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권역별 연구회 활성화, 학생 평화교실 운영, 지역사회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평화공동체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2019년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시작한 회복적 생활교육은 2020년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확산되도록 하겠다”며 “연수를 통해 양성된 전문가들이 구성원 간 관계회복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 실현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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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농산물 유통플랫폼 구축[38-20200129145254.jpg][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9일 도청 정철실에서 ‘블록체인 기반 친환경 농산물 유통플랫폼 및 서비스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라남도, 한국정보화진흥원, 영양교사, 학교급식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시연과 발전방안 보고 향후 운영방안 등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블록체인 기반 친환경 농산물 유통플랫폼 및 서비스 구축 사업’은 과기정통부의 ‘국가디지털전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지원받아 구축됐으며 올해 3월부터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앞으로 학교급식과 전라남도 온라인 마켓을 통해 거래될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이력 추적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남 친환경농산물의 신뢰성이 높아져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 돼 농어민 소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각종 종이서류도 구축된 정보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학교급식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농가, 유통기업, 학교 등 참여자 의견을 최대한 받아들여 사용하기 편안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번에 공공기관에서 최초로 구축한 ‘블록체인 플랫폼’이 정부 ‘국가디지털전환사업’의 취지에 맞게 보험이나 금융 등 여러 분야에 확대적용이 가능한 기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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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롯데슈퍼, 장성 흠집 사과 판매 앞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롯데슈퍼는 지난해 태풍과 우박 피해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성 사과 재배농가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롯데슈퍼는 29일부터 롯데슈퍼 전국 450여 전 매장에서 장성 흠집 사과 180t에 대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판매한 흠집 사과는 사과 껍질이 살짝 긁힌 상처가 있지만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장성사과의 브랜드 홍보 및 전국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장성 사과를 롯데슈퍼에 지속적으로 입점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성사과는 우리나라 사과 재배지 최남단에서 생산된 고품질 사과로 타 지역 보다 출하시기는 늦지만, 가을 서리를 맞아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식감이 뛰어나다. 특히 161개 사과 재배 농가와 삼계농협 등 6개 농협이 공선출하회를 조직해 사과 생산부터 수확, 상품화까지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강호진 롯데슈퍼 신선식품부문장은 “일교차가 크고 볕이 좋은 장성의 사과는 맛이 뛰어나지만 전국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사과 농가 돕기 행사를 계기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가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1년 동안 힘들게 농사 지은 사과가 수확기 기상악화로 상품성이 떨어져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장성 사과 팔아주기 행사가 어려운 농가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판로확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와 롯데슈퍼는 지난해 6월 전남 농수축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롯데슈퍼 매장에 제철 농산물 판촉행사, 서울·경기·인천 등 대도시 전남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운영, ‘롯데프레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입점·판매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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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노조와 함께하는 청렴캠페인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23일 군청에서 공무원 노조와 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이 출근하는 시간대에 설 명절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부정청탁금지법 위반사례를 홍보하고 “청렴실천 나부터 당당하게”라는 슬로건이 새겨진 청렴 치약 칫솔을 배부해 건전한 설 명절 보내기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공무원노조와 이번행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출근하던 직원들도 “장흥군 청렴 파이팅”을 외치며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와 공공기관의 신뢰와 품격은 청렴에서 나온다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하는 기본 책무라며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직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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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행안부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화순군은 지난해에 이어 2019년 혁신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꼽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도 혁신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행안부는 지역혁신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문가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화순군은 ICT 기술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정책 수요자 중심의 정보 제공 서비스, 사회적 가치 구현에 중심을 둔 행정 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 화순군이 추진한 IoT 활용 독거노인 건강 안전 알림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으로 데이터과학에 기반한 정책 결정 지원 강화 전국 최초 스마트 공공조명 관리시스템 구축 각종 부동산 행정 정보 제공 화순 장애인 & 영농인이 이 함께하는 브릿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혁신 사례가 호평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번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정책 수요자인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을 추진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군민과의 소통, 신뢰 행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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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렴 정착 원년’ 선포.31개 시책 적극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청렴문화 정착에 팔을 걷어붙인 화순군이 2020년을 ‘청렴 정착 원년’으로 선포하고 31개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획기적인 개선안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군은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사업, 재·세정 분야 등 대외적으로 취약점이 노출된 분야의 업무 지침과 매뉴얼을 정비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업무 지침과 매뉴얼 정비는 업무 현장의 현실성을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담당 부서장과 감사팀이 협의해 정비한다. 청렴정책 효과는 부서장의 확고한 의지와 신념이 중요한 만큼 이들의 관심도를 높여 청렴도 향상을 견인한다는 전략으로 15개 단위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방문민원에 대한 만족도 조사 불허가·반려 민원 사전설명제 청렴도 향상 추진대책 보고회 청렴도 우수기관 멘토링제 운영 등 신규 시책을 추진한다. 명예 감사관 운영, 부실공사 방지 명예 감독관, 청탁금지법 신고센터 운영을 내실화·활성화하고 각종 민원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도 강화한다. 또한, 금품수수는 물론 음식 대접과 교통편의 같은 적지만 관행적인 향응과 편의에 대해서도 감찰을 강화해 비리를 근원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조직 내부의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에도 힘쓴다. 이를 위해 부패 공직자 퇴출제 시행 및 징벌제 제재 강화 5대 비위 근절 대책 강화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 간담회 실시 갑질 피해 신고센터 운영 등 16개 단위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부패 관련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직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한 번이라도 중징계를 내려 곧바로 공직에서 퇴출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강력하게 적용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상급자의 부당지시나 예산의 부당집행 등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공무원노동조합과 협력해 상담창구를 상시 운영한다. 군은 청렴문화 정착과 부패·비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20일 구충곤 군수와 최형열 부군수가 청렴서약을 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3일부터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간담회’와 ‘청렴한 조직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잇따라 열고 부패행위 근절과 청렴문화 정착 의지를 다졌다. 구충곤 군수는 “구호에만 머물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을 추진해 청렴문화가 뿌리 내리도록 하겠다”며 “강도 높은 청렴 시책을 추진해 부정부패를 뿌리 뽑고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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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설명절 전통시장 찾아 시민들과 덕담 나눠[청해진농수산신문] 허석 순천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러 온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명절이 되기를 기원하는 덕담을 나눴다. 허 시장은 전통시장이 살아나고 행복이 가득한 설 명절을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20일과 21일에는 웃장과 역전시장을 방문했고 22일에는 아랫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통시장 둘러보기를 통해 허석 시장은 현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도 설에 필요한 제수용품은 구입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순천사랑 상품권’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는 깨알 같은 홍보도 잊지 않았다. 평소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를 즐기는 허석 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만나 현장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전통시장이 가장 적합한 장소이다”며 전통시장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가격표시 이행, 원산지 표시 등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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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 공직자들,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청 공직자들이 청렴한 명절 분위기 만들기에 나섰다. 목포시와 전국통합공무원노조 목포시지부는 21일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절 선물 안주고안받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행동강령 관련사항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직원들에게 깨끗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부정청탁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공직자들의 금품·선물·접대 등을 신고 받고 있다. 또, 시가 발주한 공사·납품업체에 금품요구 등 공직자 부정행위 신고를 안내하는 청렴엽서를 발송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적극 협조와 동참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캠페인뿐만 아니라 명절을 앞두고 부정청탁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모든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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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유치원 3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 오전청사 2층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유치원 3법 개정에 따른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 국정감사에서 비리유치원 명단 폭로 이후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관련 법 개정 작업이 진행돼왔으며 지난 1월 13일 유치원 3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날 통과된 유치원 3법은 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등이며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와 관련한 내용의 개정이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이 방안에는 학부모 부담 경감 교육력 제고 회계 투명성 확보 교원 처우개선 제도개선 정비 등 5개 분야 별 내용이 담겼다. 우선,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만 3~5세 유아 학비로 월 5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저소득층 대상 월 최대 10만원 추가 지원, 만 5세 유아 급식비 1식 2,200원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앞으로 유아 급식비 지원을 만 5세 뿐 아니라 3~4세 유아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사립유치원 교육력 제고 방안으로 ‘2019 개정 누리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한 유아·놀이중심 유치원 운영, 방과후놀이유치원, 행복안심유치원, 전문적학습공동체 지원, 교원 연수 운영 등의 방안을 내놨다.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도내 전 사립유치원에 K-에듀파인 이용환경 인프라를 구축해 오는 3월 새학기 시작과 함께 전면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재무회계 컨설팅, 에듀파인 1대1 멘토, 자체사용자교육 등 교육지원청 상시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감사를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 사립유치원 교원 처우 개선을 위해 급식비 지원을 신설해 올해부터 월 최대 7만원 씩 지급하고 이를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출산 및 병가 시 고용안정을 위한 단기 대체강사 인건비 지원, 출장·휴가에 따른 보결수업 기간제 교사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사립학교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학교법인 이사장의 유치원 원장 겸직을 금지하고 유치원 감사처분 양정 기준을 개정하는 등 제도정비도 서두르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유치원 3법 통과로 사립유치원의 학부모 신뢰도가 회복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도 개선 못지않게 사립유치원 자체의 자정 의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혜자 혁신교육과장은 “유치원 3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그동안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부분이 제도적인 틀로 마련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제도 정착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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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2019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3개 분야를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해 예방하고 공직자 스스로 업무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매년 행정안전부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광양시는 2019년 내부통제 평가 결과 상위 5%이내에 해당하는 ‘S등급’을 획득해 2014년부터 내부통제를 운영한 이래 시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라남도 내 1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진식 감사담당관은 “이번 수상은 광양시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자율적 내부통제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청렴도시 광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