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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음식맛집 위생등급 지정 컨설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이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모범업소 22개소를 포함해 위생업소 음식점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위생등급 평가항목에 적합한 컨설팅 대상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의 동의하에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생등급 평가는 기본분야, 객석/객실, 조리장, 종사자 위생관리, 화장실, 영업자 의식, 소비자 만족도로 구분해 평가지표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평가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등급은 총 평가점수가 90점 이상 매우우수, 85〜90점 우수, 80〜85점 좋음 등급으로 지정되며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물티슈, 손소독제, 쓰레기 봉투 위생용품과 손소독기, 공동찬통, 음식문화 개선에 관한 사항과 등급표지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안군 맛예술문화과장은 “위생등급 지정을 계기로 영업자간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수준 향상으로 식중독 예방 효과와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를 통해 매출 상승을 기대한다”며 “안전한 먹거리 문화, 음식문화개선, 물가안정, 바가지요금근절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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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예산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 전체 부서 및 팀별 예산업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예산의 위법·부당한 지출예방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감사부서에서 주관해 2019년도에 실시한 감사 분석결과와 다양한 감사사례를 바탕으로 예산 및 지출업무 담당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과 부주의로 자칫 간과할 수 있는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지방계약법과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 기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 무안군 재무회계규칙 등 계약과 지출 분야를 중심으로 법령내용과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공무원으로써 마땅히 지켜야할 공무원 행동강령과 부정청탁금지법 교육을 병행 실시해 깨끗하고 투명한 지출행위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감사팀장은 “군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원업무 처리요령 등 다양한 실무교육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우리 군은 현재 임용된 지 2년 미만의 신규 공직자들이 매우 많은 만큼 이들이 몰라서 위법을 저지르지 않도록 각 부서별 선배 공직자들의 따뜻하고 진심 어린 조언과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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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 공직자 혁신역량강화 특별 강연[청해진농수산신문] 최형식 담양군수가 최근 담양문화회관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0년 혁신역량강화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혁신 사례중심의 특강을 실시해 공직자의 군정 이해도를 높였으며 미래를 발전시키고 시대를 이끌어 갈 방향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경영행정을 행정혁신 과제로 제시하며 “소통과 혁신의 지방정부 구현에 힘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문정신이 깃든 자립형 생태도시 구축 4차산업 사회에 맞는 일자리 창출 품격 높은 문화공간 조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도시 기반 강화 통계행정 정착 공직사회의 친절도 향상 완성도 높은 사업 마무리 등을 당부했다. 최 군수는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음주운전 근절을 당부한다”며 “특히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기간 공직기강 확립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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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해남군정, 성과 2배로 높여라”[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민선 7기 2년차를 맞아 주요 현안 과제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 민선 7기 군정중점과제 및 군2020년 업무성과 목표 보고회를 갖고 주요공약을 중심으로 한 군정 중점과제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업무 성과 목표를 수립했다. 2019년 4분기를 기준으로 해남군은 민선 7기 공약 5대분야 65개 세부실천과제에 대해 63.9%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3분기에 비해 13.6% 향상된 추진율로 17개 세부실천과제가 완료됐으며 48개 과제가 추진 중에 있다. 4분기에는 소셜미디어 마케팅 강화와 농수산물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축제 개최, 청소년 안심귀가 1,000원택시 운행, 치매안심센터 설치 운영, 남도광역추모공원 명품화 사업 등 역점 추진 과제들이 대거 완료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 1분기 중에는 이번달 21일부터 시작되는 1,000원 군내버스 요금제를 비롯해 원스톱민원행정 처리 시스템 구축, 군민 배심원제 도입, 시니어클럽 설치와 양질의 노인일자리 강화 등 세부과제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부서별 성과 배가를 위해 37개 의 전략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군정의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54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해남미소의 매출액을 100억원까지 끌어올리고 208만명의 관광객은 4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150억원 발행한 해남사랑상품권 200억원 발행, 친환경농산물 면적도 100ha 이상 늘어난 1,300ha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규일자리 400개를 비롯해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2,000명, 스포츠마케팅 연간 방문객 20만명 달성 등의 목표도 세웠다. 또한 매니페스토 2년연속 SA등급 유지와 SNS 구독자 3만명 확보, 종합청렴도 점수 지속적 향상, 공모사업 80건·국비확보 900억원 등 군민소통과 신뢰받는 행정 기반 구축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020년에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 추진속도를 한층 높이고 부서별 업무 성과목표에 대해서도 전 직원의 역량을 모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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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 분석 국제 인증[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농약류 등 17항목 분석능력 인증서를 획득,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이 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을 통해 각 기관의 시험·분석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참여하는 국제 공인 인증프로그램이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1월 농약류, 금속류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을 포함한 총 17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을 받아 국제 공인 시험기관으로서 인증을 획득했다. 박귀님 전라남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먹는물 분야 시험·분석능력 기관으로서 신뢰성과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분석능력 배양으로 더욱 신뢰받는 분석기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가공인 검사기관으로 공신력을 확보하고 자체기술과 첨단분석장비, 전문검사인력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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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영차 보성군 ‘확 바뀐 군민과의 대화’[청해진농수산신문]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 16일 4일 동안의 군민과의 공감대화 일정을 마무리 했다. 보성군은 작년보다 1주일가량 앞당겨 지난 13일 보성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돌며 2020년도 군민과의 공감대화를 실시했다. 김 군수는 읍면 대화시 경자년을 맞아 20년을 의미하는 ‘이영’과 보성녹차를 연상하는 ‘차’를 조합한 “이영차~” 파이팅 구호를 군민과 함께 외치며 활기차게 대화를 이끌어 나갔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자랑스러운 보성군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한발 앞선 소통행정, 두발 빠른 현장행정’을 실천하는 민선7기 김철우 군수의 군정철학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특히 기존 개인별 애로 및 건의사항 중심의 대화방식을 읍면민 대토론 방식으로 바꿔 군민들에게 ‘신선하고 발전적인 개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군수는 “읍면별로 추진되고 있는 대형 사업에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군민 대토론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토론 주제를 읍면에서 직접 발제해 지역 활성화 방안과 지역 특화 주요 이슈들에 대한 발전적인 아이디어가 중점 논의됐다. 군민들의 여러 가지 예리한 질문에도 김 군수는 특유의 유머와 재치를 곁들여 주민 친화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4일간의 대화 일정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마지막 대화 읍면에서는 대표 경로당장으로부터 세뱃돈까지 받는 등 주민들로부터 높은 지지와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김 군수는 군민과의 공감대화 시작 전 1년 반 늦은 취임선서를 하며 초심의 마음을 다졌다. 김 군수는 지난 2018년 7월 태풍으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대비 업무로 민선7기를 시작한 바 있다. 보성군은 4일 동안 12개 읍면에서 현장 건의 126건, 의견함을 통한 서면 건의 231건, 사전공모사업 136건 등 총 493건의 소중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김 군수는 “모든 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을 수 있도록 군정에 최선을 다하며 군민을 위하고 군민이 결정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한편 보성군은 강원석 자치행정국장과 임준호 산업안전국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과 읍면장이 전년도 군민과의 공감대화 시 건의됐던 262건에 대한 조치결과와 진행사항을 군민에게 보고하고 군민들의 질의사항에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답변을 내놨다. 지난해 사전공모를 통한 읍면숙원사업 116건은 100% 완료됐으며 군민과의 공감대화에서 접수한 주민건의 262건 중 현재 193건이 추진완료, 24건은 추진 중이다. 장기검토가 필요한 20건의 사업과 법적규제 등으로 추진이 불가한 25건은 군민들에게 세세하게 설명함으로써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보성군은 현장에서 답변한 질문을 포함해 서면으로 접수한 모든 의견을 각 부서의 현장 확인과 충분한 검토 과정을 거쳐 건의자에게 조치계획을 서면 또는 유선으로 빠른 시일 내에 답변할 예정이며 단 한건의 주민의견도 소홀하게 처리하지 않고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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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0년 농정분야 지원사업 신청·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이 지난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2020년 농정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군은 2020년 농업분야 예산이 본예산 3,696억원 기준 838억원으로 군 총예산의 22%를 확보해 삶의 질 향상·친환경 농업 실천·식량원예 지원·식품산업 육성으로 총 4개 분야에 51개 사업비를 지원한다. 군은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사전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2020년도 농정분야 지원사업’ 안내·홍보 책자를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보조사업 추진과 투명하고 공정한 지원대상자 선정 및 철저한 사후관리로 농업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농업인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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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명절 선물로 ‘강진한과’가 최고[청해진농수산신문] 전통 먹을거리를 생산·판매하는 산다움주식회사의 강진한과가 유과, 한과 등 설 명절 선물세트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산다움주식회사는 강진읍 서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330㎡의 공장에서 연간 50톤의 전통 먹을거리를 생산해 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강진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해 수확한 쌀, 참깨, 검은콩 등을 가지고 한과를 제조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한과의 역사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됐다. ‘삼국유사’가락국기에 의하면 수로왕조 제수에 과가 쓰였다고 기록돼 있으며 조선시대에 오면서 과자류는 임금이 받는 어상은 물론 한 개인의 통과의례를 위한 상차림의 필수품이 됐고 일반 평민에게도 과자가 외례상 진설품 뿐만 아니라 평상시의 기호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게 됐다. 한과의 재료로 쓰이는 주재료와 부재료는 쌀을 비롯한 콩 등의 곡물, 참깨, 들깨, 흑임자 등의 종실류, 견과류, 한약재, 과채류이며 단맛을 내는 재료로 설탕보다는 천연감미료인 엿기름으로 만든 조청이나 꿀이 쓰인다. 그 밖에 계피가루, 모과, 대추 등의 한약재가 두루 쓰이고 있어 영양면에서 우수하다. 최기호 산다움주식회사 대표는 “농업인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한과를 생산했다”며 “한과는 평소 정을 나누고 싶었던 분들께 설 명절 선물로 전하기에 좋다.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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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공하수처리장 실험실 국립환경과학원 인증 획득[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중앙공공하수처리장 실험실이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예산절감과 전문성 확보, 시설·장비 기준 충족을 위해 분산 운영된 3개 실험실을 1개 실험실로 통합해 국립환경과학원의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절차인 숙련도 시험은 측정결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 1회 실시하며 미지 시료 4개 항목을 분석해 시험능력 적합여부로 평가한다. 현장평가는 전문가가 운영 및 기술분야, 수질분야에 대한 분석능력, 장비운영능력, 결과산출 과정 등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평가를 실시해 최종 ‘적합’을 받았다. 인증받은 실험실의 분석자료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공공하수도 기술진단보고서 환경보전계획, 오염총량관리계획 등의 정책보고서와 공공하·폐수처리장 처리효율 향상의 공정 운영자료로 활용된다. 김찬권 하수처리과 기술책임자는 “분석인력 전문성 향상과 실험실 품질관리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맑은 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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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소방지휘관 청렴 솔선수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3일 전남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일선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서약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결의대회에서 공직자로서의 법과 원칙 준수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업무수행 지위·권한 남용 및 이권 개입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에 대해 서약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전남소방 실현을 다짐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도민의 공직자 청렴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만큼 간부공무원이 청렴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2020년에도 청렴한 전남소방 만들자”고 당부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행사 이후 16개 소방서에서 소방서장을 주축으로 전 직원이 참석해 청렴서약 결의대회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