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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농산물 매월 1회 이상 안전성 검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 중인 농산물의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매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의 시료 수거 후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해 지정된 민간분석기관에 검사 의뢰를 하고 있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될 경우 해당 농가에서 출하한 농산물을 전량 수거 및 폐기 처분하고 과태료 처분과 함께 1개월 동안 출하를 금지해 지역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로컬푸드직매장은 광양원예농협 본점·LF스퀘어지점, 광양농협 본점·용강점 4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는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양동부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광영·의암지구에 9월 개장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소농, 영세농, 고령농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양에서 생산한 농산물은 광양에서 최대한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로컬푸드직매장은 농산물 판로 확보의 가장 확실하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는 등 신뢰받는 로컬푸드 생산·판매체계를 갖추겠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이 있어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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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0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 발간[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납세자가 꼭 알아야 할 ‘2020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 1,000부를 발간해 군청,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등에 비치한다고 밝혔다. 홍보 책자에는 2020년 지방세법 주요 개정 내용, 취득세 등 세목별 안내, 알아두면 편리한 지방세 감면제도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수록했다. 이번 안내책자에는 자주 이용되는 농어업을 위한 지원, 사회복지를 위한 지원, 임대주택 등에 대한 감면 등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되는 비과세 감면조항을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꼼꼼하게 수록해 놓았다. 또한 지방세 구제제도 및 위택스, 은행 CD/ATM, 가상계좌 등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지방세 홍보책자를 발간해 군민의 이해를 돕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무행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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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도장터’ 매출 급성장[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도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의 올들어 1월에서 2월까지 매출액이 지난 한해 매출액의 52%인 33억 4천만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억원 보다 33배 증가한 수치로 전라남도는 20여개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판촉·홍보를 강화해 ‘남도장터’의 신뢰도를 높인 결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의 전반적인 약진으로 인해 매출이 상승한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2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무안 자연식품 도라지배즙 2억 2천 400만원 영암군농협 쌀 2억 2천만원 신안 철이수산 새우 5천 200만원 곡성 삼기흑찰옥수수 4천 500만원 해남 시온농산 고구마 4천 100만원 등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수축산물 유통의 흐름이 올해 기점으로 빠르게 전환될 것으로 예측돼 지자체의 선제적인 온라인 마케팅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축산물 입점업체와 판매품목을 확대해 농축산어가의 판로 어려움 해소와 소득향상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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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산정1·대반마을지구’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2020년‘산정1지구 및 대반마을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범위는 산정동 44-10번지 및 죽교동 405-57번지 일원 370필지이다. 시는 그동안 산정1지구 및 대반마을지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토지소유자와 토지면적의 3분의2 이상 동의를 받아 전라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해 지난 5일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됐다. 시는 앞으로 재조사측량, 경계확정, 조정금 청산 등 후속절차를 거쳐 오는 2021년 하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과거 제작된 지적공부의 문제점으로 인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 현상이 나타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소유자간 경계분쟁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2012년 시행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다. 특히 최신화된 기술로 바르게 등록하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확보에 기여하는 범국가적 사업이다. 그동안 목포시는 2017년 율도금수동지구, 2018년 율도1지구, 2019년 삼학도지구를 완료했으며 현재 용당1지구를 시행중으로 지금까지 총 1,658필지 136만 8천㎡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진입로가 없는 건축물의 맹지해소, 토지정형화 등 불합리한 토지 경계가 조정되어 경계분쟁 해소는 물론, 선진화된 지적공부 도입으로 공적장부의 신뢰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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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노후 답 객토로 토양지력 회복[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모래가 많이 포함돼 있거나 화학비료 과다사용으로 작물 생산성이 낮아진 노후 답 53ha에 대해 총사업비 3억3천만원을 지원해 양질의 황토를 살포해 토양의 지력 증진과 개량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객토 사업은 군과 지역농협 협력사업으로 투입되는 재원은 강진군 30%, 농협 40%, 농가 30%를 부담하게 된다. 강진농협과 남부농협 조합원 97명이 참여하며 지난해 37ha 추진했던 면적을 53ha로 확대했다. 벼농사 영농 시기를 고려해 5월까지 마무리한다. 논 1ha당 반입되는 황토량은 871톤이다. 15톤 덤프트럭 3천70대에 해당하는 4만6천710톤을 4.5㎝ 높이로 살포하게 된다. 사업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공업체가 논바닥 군데군데 쌓아둔 황토의 평탄 작업을 진행하기 전에 논 소유주가 현장에서 물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군은 객토 사업으로 인한 불법 토석채취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 시작 전에 취토장 인허가 개발행위 신고를 받고 사업을 진행하도록 지도한 바 있다. 농지에 공급되는 황토는 농업기술센터의 토양검증을 통해 점토 함유량이 15% 이상 경우 사용이 가능하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이승옥 군수는“황토가 살포된 토양에는 비료 성분이 부족하므로 가축분 퇴비 등 유기물을 충분히 살포하고 토양을 깊게 경운해서 올해 벼 생산 수확량이 감소하지 않도록 토양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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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광역단체장 평가서 10개월째 1위[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민선7기 17명의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10개월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도 주민생활 만족도 부문에서 10개월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2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 지사는 68.3%로 10개월째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이철우 경북지사 가 61.5%, 이용섭 광주시장이 59.0% 순이며 17개 시도지사의 평균 긍정평가는 47.7%다. 또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라남도가 68.4%로 10개월째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가 62.5%, 서울특별시가 62.2%를 차지했고 전체 광역시도의 주민생활 만족도 평균은 54.9%다. 전국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58.6%로 ‘잘한다’는 긍정평가를 받았으며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51.1%, 장휘국 광주교육감이 49.5%로 뒤를 이었다. 전국 광역시도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1.7%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주민 1만 7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집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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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상수도 옥외검침 시스템 200개소 추가 설치[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상수도 검침업무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검침 시스템을 통한 유수율 향상으로 상수도 경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옥외 검침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옥외검침 시스템은 수용가에 검침영상플레이어 및 검침단자함을 설치하는 것으로 검침뷰어를 통해 손쉽게 문밖에서 계량기 검침이 가능해 영업 방해와 사생활 침해 등 시민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검침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수도계량기가 주택 내부와 지하실에 설치돼 있거나 상단부에 무거운 철판, 불법 주차 등 검침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옥외검침 시스템을 설치해 검침원과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도 기여했다. 시는 지난해까지 464곳에 설치했으며 올해 5월까지 200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있다. 지윤성 상수도행정팀장은 “안전한 검침환경 조성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만큼 상수도 행정의 신뢰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일이다”며 “지속적으로 검침 환경을 개선해 누수를 줄이고 신뢰받는 요금 부과 기반을 통해 효율적인 요금 업무를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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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순천·광양과 코로나19 공동대응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6일 오전 광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에서 ‘코로나 19 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허석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서에는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있는 현실에서 행정경계에 관계없이 전파되는 감염병은 개별 지방정부가 독자적으로 대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협약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순천, 여수, 광양에서 잇달아 발생하면서 생활권역을 함께하는 여수·순천·광양시는 공동대응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협약문에는 ‘감염병 환자 정보공유와 공동방역 등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주요 대응 사례 공유 등 지방정부의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코로나 19 대응과정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정부·국회 제도 개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정보 공유’ 문제에 3개 시가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탄탄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결과와 동선 정보를 공유하는 등 3개 市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태가 진정세로 접어들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협조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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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렴문화 확산 위한 찾아가는 청렴간담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월 12일 청산면을 시작으로 본청 각 부서와 읍면, 직급별, 직능별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간담회’를 3월까지 39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는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공공연대노동조합 완도군지회와 함께 진행되며 내부 청렴도 문제를 전제로 대화를 통해서 불합리한 관행·적폐·갑질·예산 집행·인사 등의 문제점을 고민하고 직원 간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 직원은 양심과 상식, 군민을 위해 정직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 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로 거듭나고 더욱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리더를 선정해 청렴 소통의 날 지정, 갑질 피해 신고 지원센터, 부정부패 및 갑질 피해신고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 순회교육과 더불어 청렴 마인드 정립과 실천을 위한 청렴 연극 등 다각적인 청렴 정책을 통해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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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비유전자변형 가공식품, 3년 연속 서울 학교급식 납품[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에서 생산되는 비유전자변형 가공식품들이 서울시 15개 자치구 83개 초등학교 식탁에 3년 연속으로 오르게 됐다. 담양군은 서울시와 서울시 19개 자치구가 공동구매로 추진하는 Non-GMO 등 안전하고 우수한 가공식품 지원 사업 공급산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급하는 가공식품은 국간장, 고추장, 된장, 진간장, 청국장 등 장류 5종, 참기름,들기름 등 유류 3종, 양념류 4종, 가루종류 5종, 조청등 기타류 9종으로 총 26종 24억원에 이르며 담양농협을 통해 올해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공급한다. 담양군은 서울시 Non-GMO 등 안전하고 우수한 가공식품 지원 사업이 시작된 2018년에 6개 자치구 학교 67곳에 9억 5천만원, 2019년에 13개 자치구 80개 학교에 16억원을 납품한데 이어 올해 3년 연속 선정되어 19개 자치구 학교 83곳에 가공식품을 공급하게 됐다. 이처럼 담양군이 규모와 가공식품의 종류가 확대된 서울시 Non-GMO 등 안전하고 우수한 가공식품 지원사업의 공급산지로 3년 연속 선정되면서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의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성장한 이후에도 청정 담양을 기억하고 담양의 농식품을 선호하는 계기가 되는 무형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먹거리의 공공성과 안전성 확보, 신뢰할 수 있는 유통구조, 생산자 직거래를 통한 합리적인 가격, 안전한 배송체계 등을 탄탄히 구축해 담양의 농식품이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