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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겨울꽃 축제’개막[청해진농수산신문] 1004섬 신안군은 오는 13일 부터 압해읍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50일간의‘섬 겨울꽃 애기동백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분재공원내 5ha의 부지에 1만그루의 애기동백이 조성되어 있으며 1004만송이 애기동백꽃길 2km를 관람 할 수 있는 축제이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애기동백압화체험, 천연재료 손수건만들기, 편백침향 주머니만들기, 연날리기, 꽃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분재공원 내 조성된 야생화 군락지 탐방과 함께 애기동백길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된다. 특히 부대행사로 섬 겨울꽃 애기동백 유튜브 공모전과 신안 겨울사진 촬영대회가 개최된다. 축제가 열리는 천사섬분재공원은 압해읍 송공산 남쪽기슭 17천ha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 정원이 내려다 보이는 13ha의 부지에 분재원과 야생화원, 수목원, 초화원, 삼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명품 분재와 아프리카 석조 문화의 진수인 쇼나조각품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섬 겨울꽃 애기동백 축제를 통해 겨울철에 눈꽃사이로 피어나는 애기동백꽃의 아름다움을 감성으로 느끼고 드넓은 바다정원과 함께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겨울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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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1기 슬로시티농업대학 수료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박우량 군수, 수료생,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슬로시티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11기 슬로시티농업대학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마케팅유통, 시설원예 2개과정을 개설해, 과정별 전문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현장감 있는 교육과 국내 선진농장 견학 실습 등 1년 동안 총 100시간 이상의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출석수업 80% 이상 참석한 교육생을 엄선해, 신안 농업농촌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41명에게 수료패를 수여했다. 또한, 교육과정 동안 성실히 개근한 8명의 학생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교육생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교육생 자치활동에 헌신한 학생에게 1년 동안의 노고를 공로패에 담아 전달했다. 슬로시티농업대학은 2009년 제1기로 시작해 올해까지 59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국내외 농업 여건의 변화에 적극적 대응을 할 뿐 아니라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실시해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거듭나고 있다. 슬로시티농업대학장 박우량 신안군수는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안군 농업발전을 위해 긴 시간 동안 꾸준히 교육을 받아온 교육생들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 경험을 토대로 신안농업의 경쟁력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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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 ‘2019년 우수자치단체장 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박우량 신안군수가 지난 15일 서울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 창립 13주년 기념 시상식’에서 2019년 우수 자치단체장 상을 수상했다. 2019년 우수 자치단체장 상은 M이코노미 뉴스가 주관해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 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민선7기 신안군정을 이끌어 오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는 모든 읍·면에 한 개의 미술관·박물관을 조성하는 1도 1뮤지엄 사업,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 1004섬 버스 완전 공영제 등 신안군 내 1,000여개가 넘는 섬을 연결하는 관광루트 개발 사업을 추진해 지역 관광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신안군 발전에 깊은 관심과 참여로 성원을 아끼지 않은 군민 여러분의 노력 때문이라 말하고 천사섬 신안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섬,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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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고품질 천일염 박스포장재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1004섬 신안군은 2020년도 고품질 천일염의 판매유통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천일염 박스포장재만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통되는 20kg 포장단위 천일염은 이동 시 무겁고 양이 많아 보관이 불편하다는 소비자들의 소포장 요구와 변화하는 식문화 여건에 맞지 않다는 불편이 제기됐다. 이에 신안군은 2020년도부터 천일염 생산자들에게 지원하는 천일염 포장재 지원사업에 대해 총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박스포장재만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포장재 규격도 5kg, 10kg 소포장재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20kg 포장재를 점차적으로 줄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안군은 “소비자의 요구와 기호에 맞는 유통망 구축이 필요하다” 며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신안천일염의 포장재를 박스로 개선하고 소포장 유통 구축을 통해 신안천일염 브랜드 가치 상승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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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업인 한자리에 농업인한마음대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풍요로운 일년 농사를 마무리하는 시기를 맞아 농사에 지친 농업인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사기를 진작하는 한편 신안군 농업인 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염원하기 위한 ‘2019신안군농업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3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안군에 따르면 농업인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농업인한마음대회에서는 주관단체인 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바쁜 농사철 틈틈이 준비한 합동풍물 공연인 ‘풍물 오케스트라’공연을 트롯트 가수와 콜라보 공연을 시작으로 힘찬 시작을 알렸다. 또한 21명의 우수 농업인이 농업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으며 농업인의 십시일반으로 마련된 560kg의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농업인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사계절 웃음꽃 피는 신안’이라는 대회 주제를 표현한 두 개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행사를 기념하고 알리는 장을 마련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를 유도해 전국홍보에도 나섰다. 식후 행사로 마련된 화합한마당에서는 참가자들의 장기자랑과 함께 치매를 예방하고 신안군과 농업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알아보기 위해 ‘청춘골든벨’과 추수하고 남은 지풀을 이용한 새끼꼬기왕 등 이색운동회도 함께 진행해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군민체육관 야외마당에 별도로 마련되는 부대행사장에는 농업기술보급 및 지도사업 결과물과 치유농업, 꽃차 소믈리에 등 농업인교육 결과물 전시 체험장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대회 추진위원장인 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은 대회사에서 “농업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빠르게 변화에 대처해 주길 당부하며 사회적농업으로 영역화대와 소비자 선호도에 맞게 생산해야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신안군농업인한마음대회 준비 관계자는 “유명연예인에 의존해 참가를 유도하는 행사가 아닌 신안군 농업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화합의 결과물로 구성해서 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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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도면 동절기 사랑의 소금배달’[청해진농수산신문]연말 우리 주위의 손길이 필요한 “사랑의 소금배달” 나눔행사가 펼쳐져 주위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증도발전협의회 박형기 회장은 지난 8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신안군 증도면 23개소 경로당에 100포의 천일염을 전달했다. 이날 각 경로당에 전달된 ‘사랑의 소금‘은 본인도 어려운 여건이지만 고향을 지키고 경로당을 이용하고 계신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하고자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인 기부를 약속했다. 증도면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온정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특히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손길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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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12일 신안공설운동장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공조체계 및 대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보건소를 주관으로 목포경찰서 목포소방서 육군 8332부대 1대대, 신안군 공립요양병원 등 5개 기관 6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신안공설운동장에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살포되는 상황을 설정, 경찰의 신고접수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 초동조치팀 출동, 노출자 대피, 다중탐지키트검사 및 검체 채취, 환경제독, 테러범 검거 등의 순으로 신속한 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 대응의 핵심은 유관기관 간 신속한 합동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유관기간 간 공조체계가 더욱 강화되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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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이·취임 임원단 및 천일염 생산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2012년부터 연합회의 증진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제4대 박형기 회장의 뒤를 이어 제5대 홍철기 회장이 취임, 새롭게 연합회를 이끌어 갈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는 신안군 천일염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4월 설립됐다. 천일염의 소비 및 판매 촉진, 품질개선, 출하조절, 생산환경 정화, 정책 건의 등 천일염업인의 소득 창출과 권익향상을 위한 대변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신안군은 “천일염 등급제를 통한 체계적인 품질관리, 차별화된 유통망 구축, 판매시장 개척, 천일염 홍보정책 등을 다양하게 발굴해 천일염 생산자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생산자들도 품질의 균일화를 위해 당해연도 생산 소금의 유통을 자제하고 충분한 간수제거로 우수한 품질의 천일염 생산해 이 어려움을 다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는 취임사에서 “고품질 명품천일염을 생산하는데 사명감과 자신감을 갖고 새 활로를 찾는데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고 포부를 밝히며 “신안천일염 생산자의 화합과 단결로 신안천일염의 위상을 높이는데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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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자생식물 분재전시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섬 희귀식물의 보고인 신안군에서 섬 자생식물과 명품분재를 함께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 중이다.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신안군 암태면 소재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 군에 거주하는 분재애호가 6인이 참여해 총 1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동안 유사한 전시회가 여러 차례 개최된 바 있었지만 신안군 각 섬들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과 예술적 가치가 높은 분재가 한자리에 전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 ‘람사르습지’, ‘슬로시티’ 등으로 지정된 우리 군은 희귀식물의 보고로서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민과 군이 함께 환경도 보존하고 사람도 즐거운 신안군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이러한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첫날 전시회장을 찾은 관광객 이 모씨는 “서울에서 관광차 왔다가 현수막을 보고 들렀는데 전국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색 있는 전시회인 것 같다”며 “운이 참 좋다”는 말을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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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어르신의 축제 ‘노인의 날’ 성황리 마무리[청해진농수산신문]신안군은 지난 1일 비금면을 끝으로 14개 읍·면 어르신 1만4000여명이 참여한 노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노인의 날 행사는 “100세 시대 언제나 청춘”이라는 주제로 식전공연, 기념식, 초청가수 공연 등 경로잔치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추억의 교복체험과 청춘사진 찍기, 노인대학 작품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과 백두한라예술단 공연과 노인대학생 등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한 공연 등이 있어 어르신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격려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보행보조차 지원, 낙도주민 이·미용서비스, 화장비용 지원 확대 및 봉안비용 지원 등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노인의 날이 지역 어르신과 주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