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KBS 전국노래자랑 함평군편 잠정 연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여파”[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22일 녹화 예정이었던 ‘KBS 전국노래자랑 함평군편’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무기한 제작 연기됐다. 11일 함평군과 KBS1TV 등에 따르면 오는 15일 녹화 예정이었던 경기 하남시편에 이어 오는 20일 22일 예심 및 녹화 예정이었던 전남 함평군편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이 잠정 연기됐다. KBS1TV 전국노래자랑측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전국 곳곳으로 지속 확산되면서 지역사회유입에 대한 지역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며 “비상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제작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녹화를 전면 취소한 것은 아닌 만큼 향후 상황에 맞춰 다시 일정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며 “지역민과 시청자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영광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차단[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대상시설은 영광버스터미널, 주변상가, 고추시장, 매일시장 등 인구 유입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집중 실시하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11개 읍·면에 방역약품을 배부해 다중이용시설이나 외국인 방문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했다. 군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이후 사전예방 및 감염 차단을 위해 정부 메뉴얼에 따라 예방 조치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비비 3천3백만원을 긴급 투입해 손소독제·세정제·살균제 등 예방 물품을 다중이용시설 138개소에 배부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보건소는 자체 예방팀을 구성해 관내 전체 경로당 373개소를 대상으로 손소독제·세정제 비치, 감염증예방 국민행동수칙 포스터 부착, 감염병 예방교육, 마을방송, 주변소독 등 현장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감염증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수칙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
해남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피해시 지방세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있을 경우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세제지원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격리자, 확진자의 방문으로 휴업한 업체 등 직·간접 피해자들로서 의료, 여행, 공연, 유통, 숙박, 음식업 등이다. 취득세,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등 신고·납부하는 세목은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하고 기존 지방세 부과 및 체납액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부과제척기간 만료 임박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확진자, 격리자 및 피해 업체 등에 대해서도 지방자치단체 장이 결정하는 기간까지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현재 세무조사를 진행 중인 경우에는 세무조사를 중지하거나 연기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내 납세자가 있을 경우 지방세관련법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조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화순군, 방역 강화·예방 물품 배부.신종코로나 예방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18번 확진자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공공 다중 이용시설 방역, 개인 예상 물품 배부 등 선제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군은 전체 군민에게 마스크 19만5000개를 2회에 걸쳐 배부하고 공공시설,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버스터미널, 택시 등 다중 이용시설에 손 소독제 4000개를 긴급 공급했다. 공공 화장실 81곳, 공공시설, 버스터미널, 기차역, 전통시장 등 다중 이용시설의 실내 소독과 방역활동도 강화하고 다중 집합 장소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일에는 화순전남대병원 감염병관리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유기적인 대응에 협력하기로 하고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과 대응지침, 예방수칙 등을 공유했다. 군은 화순전남대병원에 야간에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화순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의 협조와 병원 방문객의 열화상 감지기를 통한 발열 감시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의 65개 병원·의원과 약국 모니터링을 시행해 의심환자 조기 발견과 해외 여행력 알리기 등 주민 보건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중국, 동남아 등 해외를 다녀오신 주민은 14일간 타인과의 접촉과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는 예방 수칙 현수막을 13개 읍·면에 걸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 5000매를 제작해 공공시설, 의료기관, 학교 등에 부착하고 공중화장실 81곳 방역과 함께 화장실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 위생수칙과 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
해남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군민 대상 마스크 공급[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군민에게 보급하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광주, 전남지역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지만 약국 등 시중에서 구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해남군은 전체 군민에게 방역마스크를 지급하기로 하고 4일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내 관광지, 노인회, 복지시설 등에 마스크 8,900개보급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마스크 보급을 실시하고 있다. 6일에는 어른용 마스크 3만개도 확보해 공급을 시작했으며 손소독제 또한 25일까지 5,000개를 납품받아 즉시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스크 공급은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령층 등 취약계층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 군민 마스크 보급은 3일 명현관 해남군수가 간부회를 통해 지시한 사항으로 감염증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재난관리기금으로 마스크 13만매와 손 소독제 5,000개를 구매해 읍면과 실과소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배부, 외출시 반드시 착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해남군은 1월 22일부터 운영해온 방역대책반을 2월 2일부터 명현관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편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방역대책반도 보건소 전체 130명 직원을 포함한 6개팀으로 확대하고 담당별 감염병 감시활동 등에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노인 및 취약계층에 먼저 배부하게 된 점을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순차적으로 보급 계획을 추진중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시간 내에 전 군민에게 용품이 배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함평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중국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6일 현재 총 2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광주지역에서만 벌써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인접지인 함평군에서도 긴급 방역 활동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지난 5일 기존 상·하반기 2회 실시할 예정이었던 경로당 클린사업을 조기 추진하기로 하고 이날부터 함평읍, 월야면을 시작으로 지역 등록 경로당 375개소 전부를 대상으로 건물 내·외부 정밀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해남군, 치매 기억력 검사 받고 마스크도 챙기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5일부터 찾아가는 이동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전담팀을 구성해 해남읍 등 관내 경로당 592개소를 찾아가는 서비스는 만60세이상 어르신 2만 8,641명을 대상으로 치매 기억력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특히 최근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과 함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확산 방지용 마스크도 보급한다. 이를 통해 치매조기검진 집중검진 대상자인 만 75세이상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1만 1,616명과 경도인지장애자 164명을 우선 순위 대상자로 선정, 일차적으로 검진을 완료하는 한편 만 60세 이상까지 대상을 확대 실시해 치매환자 조기 발굴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2019년 관내 9,298명에 대해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해 인지저하자 898명을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예방교육 및 인지강화프로그램으로 연계했다. 또한 치매 환자 및 등록관리 대상자 1,771명에게는 영양제, 기저귀, 요실금팬티 등 14종의 물품을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개통 기념 전국 마라톤대회 잠정 연기[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와 고흥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개통 기념 전국 마라톤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5개의 연륙연도고 개통을 앞두고 새로운 남해안 해양관광 시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양 시·군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여수시와 고흥군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오는 22일 열릴 예정이었다. 여수-고흥마라톤대회추진위원회와 여수시, 고흥군을 비롯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은 전국에서 총 2,020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양 시·군민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추이를 보고 고심한 끝에 대회의 잠정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대회 관계자는 “마라톤대회 참가 동호인과 양 시·군민의 안전을 위해 결정했다”며 “신종코로나의 영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상황이 안정되면 관계 기관과 협의 후 새로운 대회 일정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
담양군, 신종 코로나 방역체계에 전 행정력 ‘집중’[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국민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고 인근 광주광역시에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탄탄한 방역체계를 유지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은 군민과의 대화를 잠정 연기한 데 이어 정월 대보름 행사,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등 대중집합행사를 취소하고 병원체 유입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아직 담양에서는 신종코로나 관련 이상 징후는 없으며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보건소와 담양사랑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관련문의 상담과 안내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손 소독제 배포 등 예방활동도 진행 중이다. 또한 전 군민 대상 문자메시지,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대응요령을 전파하고 있으며 특히 감염증과 관련한 유언비어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감염 방지에 전 공직자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군민도 마스크 착용,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통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함평군, 28일까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잠정 중단[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이 중국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달 8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28일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역농업인 1,800여명을 대상으로 벼·양념채소 등 주산작목과 포도·딸기·양봉 등 지역특화작목을 중심으로 총 3개 분야 3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지속 확산추세에 있는 데다 최근에는 인접한 광주에서 16·18번째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군은 오는 28까지 예정돼 있던 15회, 620여명에 대한 교육을 잠정 중단하고 향후 상황에 따라 교육재개여부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 중단되어 아쉽지만 국가적 비상사태인 현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무리하게 교육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게 군 내부 판단”이라며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품목별 교육과 농촌자원 및 농업경영분야 교육을 이어서 추진할 계획인 만큼 지역 농업인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