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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도암지사협, 거동불편 이웃에게 택시 쿠폰 지원▲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 불편자들을 대상으로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즐거운 외출 사업을 진행해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의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사업은 택시 이용이 빈번하나 신체적 제약 및 지리적 요건으로 불편을 겪는 교통 약자에게 이동권 보장하고자 군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도암면의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과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이장을 통해 거동이 불편해 택시를 자주 이용하는 대상자를 추천받았으며 현지조사를 위해 각 가정을 함께 방문했다. 이에 거동 불편 정도 · 가정 형편 · 장애 유무 정도를 기준으로 해 사업에 적합한 대상자 6가구를 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선정했다. 도암면 택시회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가구와 택시업체 간 1대 1로 결연을 맺어 추진하는 이 사업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가구당 1만 원 권 쿠폰 5장을 매월 지원하며,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가 외출을 할 시 부축을 해주는 등 필요한 도움을 주면서 함께 돕는다. 사업 수혜자 김 모 씨는“몸이 아파 병원을 자주 가지만 버스를 이용할 수 없어 읍내까지 나가는 데 어려움이 많다. 교통비도 그렇고 약값도 많이 들지만 형편이 어려워 병원을 못 갈 때도 있다. 쿠폰도 주고 와서 부축도 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택시도 평소보다 더 친절하게 배려 해주시는 것 같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윤해성 위원장은“택시 쿠폰 지원사업은 만족도가 높고 필요성도 있어 군에서 지원하는 특화사업비로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협의를 거쳐 후원금을 활용해 지원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암지사협에서는 올해 군에서 지원받은 특화사업비로 거동 불편자 택시 쿠폰 지원과 함께 독거노인 30명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 서비스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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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 ‘호응’▲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 ‘호응’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전남도 지원으로 시행하고 있다.경제적·신체적 여건으로 인해 여행을 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 자연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이번 사업은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갖게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폭을 확대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지난 2017년도에는 120명을 대상으로 여수, 대구, 강원도 일원으로, 2018년도에는 9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여행을 추진했다.장애인들이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비행기 탑승, 열차타기, 해상 케이블카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해 만족도가 높았다.올해에는 서울시내 버스투어와 한강 유람선 타기, 국회의사당 방청, 국내 최대 높이의 롯데타워 전망대 체험, 포천 허브랜드 불빛동화축제, 국학원 강의 등을 체험했다.장흥읍 한 지체장애인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어 좋았고, 특히, 편지쓰기 시간을 통해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보호자 함께 참석한 어머니는 “아이가 여행기간 내내 해맑게 웃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처음보았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군청 및 복지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영석 장흥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가정에 행복과 희망을 줄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내년에도 장애인 문화체험 사업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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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교육 실시▲ 진도군,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최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최근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는 연령이 점차 낮아져 중·고등학생 흡연자가 많아졌고, 심지어 초등학생들도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지난해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청소년 흡연율은 6.7%이고 음주율은 16.9%로 10명 중 흡연은 1명, 음주는 2명이다.진도군은 진도중학교, 군내중학교, 진도실고등학교, 국악고등학교 등 관내 10개 중·고등학교 학생 1,200여명를 대상으로 순회 방문해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금연상담사 1명과 전문강사 4명을 초청해 청소년 흡연과 음주 실태, 직간접 흡연과 음주의 위해성, 흡연·음주의 유혹에 대처하는 방법, 건강생활실천 습관형성 지도 등 청소년드의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진도군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관계자는 “신체적·정신적으로 성장기인 청소들의 흡연과 음주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흡연·음주의 심각성을 알고 건강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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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장애인등급제 폐지 선제적 대응▲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장애인등급제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1988년 도입된 장애등급제는 신체적·정신적 손상정도에 따라 장애인을 중증의 1급부터 경증의 6급으로 분류하는 제도로 장애인 개인의 개별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장애등급에 따라 획일적으로 지원하면서 이를 수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2017년 장애인복지법을 개정, 올해 7월부터 단계별로 시행할 계획으로 장애인등급제 대신‘장애정도’를 기준으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와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 2단계로 개편된다.장애인등급제가 폐지됨에 따라 장애인의 욕구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별 서비스지원종합조사를 실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7월부터 장애인활동지원, 보조기기, 거주시설, 응급안전, 주간활동 등 5종의 일상생활 지원분야에 우선 적용되며, 2020년에는 이동지원 분야, 2022년에는 소득·고용지원 분야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그동안 서비스 이용이 필요하나 등급 제한으로 인해 신청하지 못했던 장애인도 종합조사 결과에 따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되어 불편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장애등급제가 폐지돼도 이전에 등급을 받았던 장애인이 장애 심사를 다시 받거나 장애인 등록증을 새로 발급받을 필요는 없다.이와 관련해 해남군은 장애관련 자치법규 9개 부서, 15개 조례·규칙을 개정중으로, 장애등급제 폐지 시행에 따른 개편 사항 주민홍보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 관계자는“장애등급제 폐지로 인한 개편사항에 대해 철저한 대비로 제도의 취지에 맞게 더 많은 장애인 가정이 맞춤형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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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정신장애인 자조모임’ 운영▲ 영암군, ‘정신장애인 자조모임’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8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정신장애인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매월 운영되고 있는 ‘정신장애인 자조모임’은 정신 장애인에게 정신적·신체적 안정을 유도하고 동료 회원끼리 상호 지지해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복귀를 도모하는 정기적 모임으로서 투약지도 및 개인위생과 대인관계 향상 교육, 원예, 공예, 다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전통 한지를 이용한 과반 및 현미 쌀강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지의 색감과 촉감을 느끼며 오감을 자극하고, 서로 협동해서 쌀강정을 만들어 먹으면서 회원 상호간에 대화와 자신이 완성한 작품에 대한 소감나누기를 통해 무기력한 회원들의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줬다.등록회원 김모씨는 ”특별히 외출할 일이 없어 자조모임 하는 날이 많이 기다려지고 센터에 오면 너무 즐겁고 감사하다“라고 말하면서 완성된 작품을 들고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국선 영암군보건소장은 “정신장애인 자조모임이 일상생활 및 대인관계 향상에 필요하다는 것을 더욱 느끼게 되었으며,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치유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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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찾아가는 ‘아이조아 부모행복교실’ 운영▲ 강진군보건소, 찾아가는 ‘아이조아 부모행복교실’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아이조아 부모행복교실’을 운영한다. 저출산 정책 패러다임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람 중심의 정책으로 바뀜에 따라 기존에 운영되었던 임산부 출산교실, 출산부 등 여성건강증진교실과 함께 육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강진군보건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관내 5개소 어린이집 영유아 부모 110명을 대상으로 예술심리치료연구소 소장인 김현아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아이조아 부모행복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방법, 자녀의 긍정적인 자아형성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관내 신청 어린이집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부모교실에서는 평소 자녀를 양육하면서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문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행복교실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나 자신과 자녀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자주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부모가 함께하는 육아의 실천으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모 역할 교육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가겠다. 아동들이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정서적으로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건강한 출산 및 양육을 도모하기 위해 모자보건교실 운영 외에 임산부·영유아 영양제 지원과 양육비 지원, 신혼부부 건강검진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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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극복, 혼자가 아닌 ‘우리’▲ 암 극복, 혼자가 아닌 ‘우리’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보건소는 오는 25일 여성암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상호간 투병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삶의 의욕과 재활의지를 강화하는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서 연간 약 30만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 중 갑상선암과 유방암은 여성암 발생률 1위부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최근 5년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전남의 경우 65.5%로 점차 증가 추세에 있고 매년 재가암환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 교육, 암투병 스트레스 해소 등 암 극복 의지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강진군보건소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암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지지에 초점을 두고 연4회 암종별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조모임은 유방암·자궁암·갑상선암 등 여성암 환자와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화순전대병원 전남지역암센터 김은숙 미술·심리치료사를 강사로 초빙해 암 극복을 위한 스트레스·우울감 해소, 부정적 감정을 표출하고 지지적 경험을 내면화하는 미술 치료와 경험 공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암 조기검진·발견을 통한 적극적인 대처가 중요하며, 암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자조모임에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암환자 및 가족은 강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한 재가암환자 방문건강관리, 암 예방 홍보, 국가암 조기검진,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강진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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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자활사업 활성화 온힘▲ 전남도, 자활사업 활성화 온힘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13일까지 이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시군 자활 담당 공무원과 23개 자활센터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의 내일을 위한 동행, 전진하자 남다른 자부심으로’를 주제로 워크숍을 한다.워크숍에선 저소득층 소득분배 지수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사회적 여건에 대응해 ‘자활제도 개선 방향’ 정책 발표, 우수 사례 발표, 시군과 센터가 함께 자활 참여자 확대 및 다양한 자활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분임토의 등이 진행된다.특히 전남지역 특색에 맞는 자활근로사업단 발굴과 자활생산품 판로 개척 및 동종 생산품 광역화를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유한다.워크숍에 참석한 공무원과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에게 과중한 업무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이 덜어지도록 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직무 가치를 재정립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이장범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민선7기 최우선 과제인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통한 최선의 복지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자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자활근로자 자립 기반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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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애등급제 폐지 준비 ‘속도’▲ 장흥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이 다음달 1일 시행되는 장애등급제 폐지 준비에 나섰다.보건복지부에서는 31년간 우리나라 장애인 정책의 중요한 기준이 되어 왔던 장애등급제를 7월 1일부터 폐지한다이에, 장흥군은 장애관련 사업을 추진중인 8개 부서 13개 조례에 대해발 빠르게 일괄개정하고, 등급제 개편계획 주민홍보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1988년도에 도입된 장애등급제는 신체적·정신적 손상정도에 따라 장애인을 중증의 1급부터 경증의 6급으로 분류하는 제도로 장애인 복지제도가 단계적으로 도입·확대되는데 기여해 왔다하지만, 개별 복지서비스의 목적이 다양하고 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욕구와 환경이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장애등급이라는 획일적 기준에 따라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관련 단체의 지속적인 개편요구에 의해 2017년 장애인복지법을 개정하고 2019년 7월부터 단계별로 시행하게 된다기존 1-3등급을 장애의 정도가 심한장애와 4-6등급을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 2단계로 개편한다.올해 7월에는 5종의 일상생활 지원분야에 우선 적용하게 되며 2020년에는 이동분야, 2022년에는 전 분야에 걸쳐 적용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장애등급 폐지의 주 목적은 지금까지는 신청한 서비스에 한해서만 지원하던 방식을 가구별 종합조사를 실시해 장애 가구가 받을 수 있는 모든 혜택을 찾아서 지원하는 체계로 변경한는 것”이라며, “좀 더 내실있는 복지체계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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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 서울대, 학생 교사 학부모 연수 공동 진행▲ 전라남도교육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학생,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생부 중심 대입전형의 정착과 고교-대학 연계교육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한다. 첫날인 오는 30일 오후 2시 신안 안좌고등학교에서 학생 대상 학생부종합전형 설명회가 열리고, 같은 날 오후 4시 목포제일여고에서 교원 대상 학생부종합전형 연수가 진핸된다. 이어 31일 오후 1시에는 여수 소재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진로·진학 길잡이 학부모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대상별 맞춤형 연수로 진행되는데, 학생들에게는 고교 생활을 통한 올바른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법을 안내하고, 교사들에게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는 입학전형 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는 ‘미래 사회와 교육, 올바른 학교생활, 학습코칭’‘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생부종합전형’‘자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유지법’등 다양한 내용의 강의를 제공해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줄 계획이다. 위경종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대입전형 변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고교-대학 연계 협조 체제를 구축해 학생, 교사, 학부모의 진로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전국 55개 대학 협조를 받아 6월 7일부터 8일까지 서부권, 동부권에서 2020 대입정보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