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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함께 하면 이낼 수 있어요▲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0일 오랜 기간 병마와 싸워 온 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암종별 자조모임을 마련했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 연간 약 30만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 중 위암과 대장암은 발생률 1위부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강진군도 위암, 대장암 환자를 포함한 324명의 암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다. 매년 재가암환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암환자 간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강진군보건소는 동일 혹은 유사한 암종별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겪은 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고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 교육, 암투병 스트레스 해소 등 암 극복 의지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자조모임은 ‘소화기 암환자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강진군의 위암·대장암 환자와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해 진행됐다. 전남지역암센터 백지현 간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소화기 암의 2차 질환 예방관리, 암 생존자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고 전문 원예치료사와 함께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관엽식물 화분 만들기를 통해 참석자 모두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재가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암, 폐암, 기타 암종별 자조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를 강화해 신규 암환자를 발굴하고암 예방 홍보, 국가암 조기검진,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강진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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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 신청 접수▲ 영암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오는 13일부터 6월21일까지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화를 통한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별 적합한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음성증폭기 등 103종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격의 80%를 지원받으며 20%는 개인 부담이다.신청방법은 신청서류를 구비해 온라인신청하거나 영암군청 총무과 및 가까운 읍·면사무소 방문신청 또는 우편신청하면 된다.신청 후에는 수혜 이력 확인, 장애 유형과 신청 제품 적합여부, 심층 상담 등을 거쳐 오는 7월22일에 전라남도 홈페이지 또는 문자메시지 통보로 지원대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청 총무과 정보통신팀으로, 보조기기 관련 상담은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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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직원 건강관리 직접 챙겨▲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직무 수행 중 부상으로 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거나 암, 뇌출혈 등으로 장기 치료 중인 직원 29명에게 위로금 780만 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번 위로·격려는 건강관리 중요성을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아 장기 치료 중인 직원의 아픔을 달래주고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김 지사는 취임 초부터 직원들의 건강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위해 직원들의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올 들어 직원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청내 체력단력실에 운동복 등을 지원하고, 직원들의 정신스트레스 관리 등 심리상담을 위해 주 2회 운영 중인 심리상담실을 직·사업본부까지 확대 운영토록 했다.특히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 건강검진비를 기존 30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인상하고, 단체보험 가입 범위를 입원의료비에서 통원의료비까지 확대했다.또한 직원들의 재충전을 통한 심신의 안정을 위해 37개 직장동호회를 지원하고 사계절 휴가 주간을 운영하며, 징검다리 휴일 연가 사용을 권장하는 등 연가 사용을 활성화하고 있다. 휴양시설 500실을 추가로 확보해 더 많은 직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김 지사는 “직무수행 중 부상 등으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받는 직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직원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도정을 적극 추진할 수 있고, 나아가 도민이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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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찾아가는 장애발생 예방교육▲ 찾아가는 장애발생 예방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11일 ‘찾아가는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달부터 실시하는 2019 장애발생 예방교육은 장흥군 12개 어린이집,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 장애인을 돕는 방법, 장애예방 5계명 등 실감나는 내용과 사고 경험을 바탕으로 실시했다.사고로 인한 장애발생 예방 및 장애인 인식개선에 목적을 두고 실시된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교통사고로 경추가 손상된 지체장애인 강사가 실제 사고사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신체적인 장애를 극복하고 강사로서 활동하는 모습을 통해 ‘장애인이 동정받아야 할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우리 이웃’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장애에 대한 편견해소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됐다.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90.5%가 후천적 사고나 질병에 의한 장애”라며 “어릴때부터 사고와 장애발생 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좋은 습관을 길러 건강하게 성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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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양로원,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 우수기관 선정▲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양로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난 ‘2018년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고 점수인 A등급을 획득해 시설 운영에 모범적 평가를 받았다보건복지부에서는 3년마다 정기적으로 평가를 실시하는데 이번 평가대상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운영한 전국 800여개 사회복지시설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종합 평가했다.평가 결과서에 따르면 강진양로원은 현장평가 부문에서 고득점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에서 지향하는 평가지표에 의거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총평과 함께 시설장 이하 직원들이 서로 친화력을 가지고 협력하며, 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백선온 강진양로원장은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양로원 생활과 직원들이 서로 단합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르신을 모시겠다는 슬로건을 잘 지켜온 결과이다”며, “부모님을 모신다는 자세로 열심히 해준 종사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2012년에 개관한 강진양로원은 현재 43명의 입소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건강·여가·정서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입소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안정과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 및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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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한의약으로 갱년기 이겨낸다”▲ “한의약으로 갱년기 이겨낸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이달부터 만45세에서 65세 미만의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갱년기 극복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주 1회로 12주에 걸쳐 진행된다.올해 첫 선을 보이는 한의약 갱년기극복 예방교실은 갱년기 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증상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갱년기를 극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프로그램은 매주 갱년기의 주요증상과 마음양생, 식생활 습관, 운동, 건강지압법,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중년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갱년기 증상완화와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갱년기극복 예방교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장흥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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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구 서비스 추진▲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장애인의 개인별·장애유형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장애인보조기구 서비스를 위한 국비 지원 광역보조기기 센터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특히 센터 설치를 위한 국비 확보에 노력한 결과 2019년 보건복지부 국비지원사업에 확정돼 설치비 및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광역보조기기센터는 장애인과 신체적 기능의 제약을 가진 도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원스톱 맞춤형 보조기구 사례관리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보조기구 정보 제공체계를 구축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보조기기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방문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는 직접 찾아가 보조기기를 제작·개조·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 더욱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전라남도는 그동안 보조기기 수리센터를 자체적으로 소규모로 설치 운영해왔으나, 하반기부터는 광역보조기기 센터로 확대 운영해 도내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손선미 전라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광역보조기기센터 설치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 및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삶이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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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산모·신생아 모국출신 여성이 돌본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출산 다문화가정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결혼이민여성 산모도우미’ 38명을 양성했다고 14일 밝혔다.결혼이민여성 산모도우미는 출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의 신체적, 정신적 특성을 이해하고 산모의 영양관리, 신생아의 위생과 안전관리 요령 등 체계적 서비스를 하기 위한 인력이다.전남지역 17개 시군의 결혼이민여성 목포YWCA, ㈜ENS 등 양성기관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 돌봄 서비스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과정을 마쳤다. 참여한 결혼이민여성의 출신국은 베트남 20명, 캄보디아 5명, 필리핀 4명, 일본 4명, 중국 3명, 몽골 2명이다.양성과정을 마친 결혼이민여성 산모도우미는 이달부터 각 시군에서 결혼이민여성 산모도우미 운영에 참여해 출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약 3주간 돌봄 서비스를 하게 된다.전라남도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시책사업으로 ‘결혼이민여성 산모도우미 운영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도비와 시군비 2억 7천300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같은 언어권 출신 여성의 돌봄으로 산모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사회통합에 기여함은 물론 결혼이민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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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신청하세요▲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발달장애인들의 자기표현 및 사회적응 능력 향상으로 지역사회 생활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발달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으로 ‘자조모임’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사업 운영시설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자조모임은 발달장애인들이 당사자주의에 입각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결정하는 사업이다.장애 특성상 신체적, 정신적 학대에 취약하고 장기간 의사 결정권한 기회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한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생활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가 지난 2017년부터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27개 자조모임을 구성하고 부모 교육, 선진지 견학, 운영 모니터링 및 평가대회를 추진해 발달장애인들의 의사표현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올해는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남지역 등록 발달장애인에게 자기결정프로그램, 리더십교육, 취미활동프로그램 등 자조모임 운영 비용을 지원한다.공간이 확보된 발달장애인 관련 시설·단체는 누구나 해당 시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단체는 4월부터 사업을 수행한다.손선미 전라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은 그동안 스스로 의사결정권한 기회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한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고 그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기존 소득기준에 의한 현금성 급여 제공 서비스 지원을 넘어 실질적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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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수강생 모집▲ 영암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보건소는 중·장년층 건강증진을 위해 갱년기 증상이 있는 지역주민 40대부터 60대 대상으로“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운영을 위한 참가자를 지난 11일부터 선착순 5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으로 갱년기 질환에 대한 관심도는 증가한 반면 예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의료 소비 지출이 늘어나고 있어, 영암군보건소에서는 이에 발맞추어 중장년층이 다수인 삼호읍에“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을 처음으로 개강해 삼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오는 3월 19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월 25일까지 주2회 6주간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방으로 다스리는 갱년기교실, 사상체질진단, 체내의 기를 조절해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는 기공체조로 운영된다. 또한,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갱년기 여성의 질병인식, 우울증 예방과 사회 참여도 증가 및 생애주기별 한의약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보건소 관계자는“갱년기 증상은 중년기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노화와 함께 만성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갱년기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영암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