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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산물마케팅 전문가 육성으로 농가소득 10% 올린다▲ 광양시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글로벌 시대에 대비해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농산물마케팅 전문가를 육성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월 기본교육과 4월 심화교육에 이어 오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강소농 후속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심화교육을 수료한 농업인과 강소농 4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홍보와 판매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이승현 외 3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마케팅 기본전략과 농산물 유통, 판매촉진, 고객관리 능력 향상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시 농산물마케팅 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허남일 식량작물팀장은 “이번 후속교육으로 우리 시 농업인의 역량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를 될 것”이라며,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인 강소농 육성으로 농가소득 10%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1년부터 지금까지 470여 명의 강소농을 육성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또한, 경영체별 경영분석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농업인들 스스로 장·단기 목표와 비전을 설정하고 농장을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역량을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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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강소농 힘 키운다’▲ 11일부터 강소농업인 30여명 대상 ‘2017년 강소농 육성 심화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빠르게 변하는 농업 환경에도 소규모 농가들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11일부터 이틀간 강소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마인드 함양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2017년 강소농 육성 심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소농 심화교육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 강사들이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진행하고, 참여 농가들이 직접 경영 비전을 설정해 경영개선 노트 작성해 보는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이튿날에는 성공한 강소농의 농장을 방문해 농가들이 스스로 벤치마킹하며 농업 경영 마인드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고, 향후 자율 모임 학습체를 구성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등 강소농가 간의 유대를 강화할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교육에 참석한 한 귀농 농가는 “처음에는 경영을 분석하고 농업에 대한 비전을 수립해 발표하는 게 낯설었지만 발표를 하고 나니 목표가 뚜렷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적극적으로 받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화교육을 수료한 강소농을 대상으로 우수 경영체에 대해 정밀 경영 컨설팅을 실시해 농가들이 각자 여건에 맞는 경쟁력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농업인들이 경영의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작은 규모라도 경쟁력을 갖춘다면 미래 농업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농업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장성군은 2011년부터 작은 규모의 농업을 경영하는 농업인들이 새로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든든한 자립 능력을 키울 수 있게 ‘강소농 교육’을 해 왔으며, 올해도 ‘블루베리연구회’와‘특작연구모임’를 구성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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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 심화교육 실시▲ 2017년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 심화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8부터 2일간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 강화 심화교육’을 전북 변산 농협수련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개선을 실천하는 농가들이며, 영광군에서는 지난 2월 24일 신규 강소농경영체 모집을 완료하고, 3월 7일 첫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기본 교육 수료자와 추가교육 대상자 중 경영개선 실천 의지가 높은 농가 40명을 대상으로, 전문경영컨설팅협회 이승현 박사를 비롯한 4명의 전문가 교육 및 지도로, 농업 경영체 스스로 농장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농가 경영계획서 수립 및 실천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경영역량 진단,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 방법, 강소농의 핵심가치인 비용경감·품질향상·고객확대·가치창조·역량 증진에 대한 개념 이해, 농장 비전 수립, 자율모임체 구성 등으로 이루어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강소농의 경영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후속 교육 및 정보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가의 정밀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농업경영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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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문화생태도시’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요▲ 담양군, ‘문화생태도시’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요 [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문화재단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제작하는 라디오 방송 ‘담빛 라디오스타’에 참여할 DJ, 기자, 작가 등 운영진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학생, 일반부로 구분된다. 라디오 DJ는 친근한 이웃의 목소리로 지역 내 소식을 알리며 라디오 방송을 통해 옛 추억을 되살리는 역할을, 작가와 기자는 지역 내 문화소식을 취재 및 인터뷰하고 SNS를 통한 홍보 활동으로 지역 내 또 하나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운영진 활동 기간은 1년 단위로, 2020년까지 활동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참여자는 라디오 방송을 위한 심화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수료증과 함께 운영진 명함이 발급된다. 또한, 이들에게는 담양 내 문화예술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우수 활동가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이 예정돼 있다. 참여 희망자는 담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damgyangcf@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10주간의 라디오 제작 교육 프로그램 이수 후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활동하게 된다. 기타 사업과 관한 사항은 문화생태도시팀(☏061-380-3468)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생태도시팀(팀장 국경희)은 “라디오 방송 제작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며 ”지역의 생생한 소식과 음악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담빛 라디오스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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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가 경영개선 위한 강소농 심화교육 추진▲ 나주시, 농가 경영개선 위한 강소농 심화교육 추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나주시가 관내 소규모 농업경영체의 차별화 된 육성을 목표로 2017년 ‘강소농 경영개선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강소농이란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한 자율적인 경영 혁신을 실천해 고객가치창출, 고객기반 확보 성과 등을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소규모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시는 지난 3월 2일에 실시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기본교육 이수자 및 과거 심화과정 이수자 45명을 재교육 차원에서 선발해, 19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다도면 중흥리조트에서 ‘강소농 자립 역량강화’에 나섰으며, 후속 교육 등 오는 11월까지 총 10회 걸쳐 해당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소규모 농업인의 소득 보존과 더불어 농업인의 경영개선 위해 민선 6기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나주형로컬푸드체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인규 시장은 “본 교육을 통해 농업경영의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경영개선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의 경영마인드 향상과 소득보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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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7 강소농 육성을 위한 심화교육 실시▲ 강소농 심화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지난 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소농 실천 농업인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강소농 경영개선능력 향상 심화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8일에 ‘강소농 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수료한 농민을 대상으로 구례 더케이지리산가족호텔에서 강소농교육 경영분야 전문강사인 김용환, 정균석 강사(금잔화커뮤니케이션)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교육에서 농가별 2017년 실전 경영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경영개선 노트 작성법, 자율모임체 결성 등 참여식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특히, 농가의 경영 마인드 향상과 농업경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을 농가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같은 목표나 문제점을 가진 농가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시는 추후 5회 후속교육으로 실천노트와 실행보고서를 수시로 점검·보완하여 농가의 경영개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허남일 식량작물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강소농을 육성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스스로 새로운 소득 작물을 찾을 수 있도록 품목별 소그룹 모임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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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작지만 강한 ‘알짜배기 강소농’ 육성▲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강소농 기본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작지만 강한 ‘알짜배기 강소농’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군 관계자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중소규모 농가의 농업경영 개선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2017년 강소농 육성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은 농업인에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잘 적응 할 수 있는 농업 경영 관리법을 알려주고, 이들의 자립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이에 참여할 농업경영 개선 의지가 강한 지역농업인 42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날 교육은 2017년 강소농 육성 추진방향과 경영관리 상태를 진단하는 데이터 조사법, 강소농 실천노트 작성 및 활용법 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으며, 향후 자율 모임체를 구성해 농가간 유대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농가들은 앞으로 특작연구모임과 블루베리연구회 2개 분야로 나뉘어 모임별로 이론과 현장교육을 받게 되고, 분야별 자율모임을 통해 스스로 역량을 키우는 활동을 하게 된다. 군은 강소농 경영체가 직접 만들어 가는 참여식 교육과 정밀 경영컨설팅과 벤치마킹, 자율모임학습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유두석 장성군수는 “매년 위기를 겪고 있는 농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업인 스스로 경영법을 개선하고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강소농 육성책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40명의 교육생을 대상 이번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 후속교육 등 단계별로 추진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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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공모, 2년 연속 선정▲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공모, 2년 연속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보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2017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공모에'가락과 소리로 만들어가는 예술 배움터 동네 한바퀴'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예회관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 문화 교실 운영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31회로 진행되며,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또한, 판소리, 민요, 가야금, 단소, 피리 등 보수·심화교육을 통하여 전통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실기교육으로 지역 문예인을 육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보성군문화예술회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 속 문화예술 교육을 통하여 쉽게 접하지 못했던 전통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문화체감 확산을 통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oseong.go.kr) 또는 전화 (061-850-866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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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강소농 육성교육 큰 성과▲ 무안군 강소농 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무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강소농 육성 사업이 올해도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이달 13일에 실시한 2017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에 지역 농민 5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21일과 22일에는 심화교육까지 큰 호응을 얻었다. 무안군은 꾸준한 교육을 통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55명의 강소농을 육성했으며, 올해도 기본교육을 이수한 50농가를 중심으로 강소농 경영체를 육성해 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심화교육에서 기본교육을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강소농 전문컨설팅 강사를 통해 농가의 경영현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문제점을 찾아낸 후, 농가 스스로가 경영비전과 목표를 설정해 경영계획서와 실행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했다. 심화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경영 및 실천계획서 작성법을 배움으로써 앞으로의 경영에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됐고, 특히 내 스스로 농장의 CEO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게 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 구성된 자율 소모임체 5개 팀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학습을 진행해 소득을 창출하는 강한 농업인으로 커 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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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을 위해 국가가 발벗고 나선다.▲ 특수외국어 지원유형 [청해진농수산신문]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을 위하여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특수외국어교육법) 및 동법 시행령에 의거하여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5개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특수외국어교육법』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내 기업의 신흥시장 진출, 국가 교류 다변화 및 해외 취·창업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대내외적 新수요를 반영하여 주요 외국어(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외에 국가발전을 위하여 전략적으로 필요한 53개 언어를 특수외국어로 지정하고, 해당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제정되었다. 이와 같은 배경 하에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는 정책연구, 공청회 및 관계부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5개년 기본계획‘을 마련했다.현재 특수외국어 교육은 국내 8개 대학(33개 언어) 및 14개 대학원에서 관련 학과 또는 전공을 개설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나, 특수외국어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평가 측면, 교원 및 학생 전문성 측면, 교육 환경 측면에서 특수외국어 교육에 맞게 대학교육을 내실화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다.이에, 동 기본계획에서는 특수외국어에 대한 사회수요를 고려하여 대학교육을 개선하고, 대학에서 배출된 인력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전략 및 과제를 제시했다.정부는 특수외국어 교육을 진흥하기 위하여 △특수외국어 실태조사 및 수요분석 △특수외국어 학부교육 내실화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인력 양성 및 활용 △특수외국어 교육 저변 확대 및 인프라 구축을 4대 전략으로 추진하며, 특수외국어에 관한 전문성과 교육역량을 갖춘 대학을 특수외국어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하여 해당 대학이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과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예산당국과 협의 중이다.정부는 사회 각 부문별(공공, 산업, 학술·교육)로 특수외국어 실태조사 및 수요분석을 실시하고, 수요가 높은 언어부터 우선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요분석 결과를 대학에 제공한다. 대학은 그 결과를 토대로 대학별 여건과 특성에 따라 지원언어를 선택하고 해당언어에 대한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모델을 개발한다.대학은 특수외국어를 가르치는 교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충분한 교수인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교원 대상 국내외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하고, 특수외국어 전공 교원의 채용을 확대한다. 또한, 특수외국어 분야 학문후속세대가 육성될 수 있도록 박사과정 연수 등을 지원하고, 교원 간 정보교류 기회도 확대한다. 학생들의 다양한 교과·비교과 학습을 지원하기 위하여 우수한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국내 학생의 수업멘토로 활용하거나, 특수외국어 관련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습공동체를 지원한다. 아울러, 학생들의 국내 단기과정 연수 및 현지 국외연수 등을 추진하여 특수외국어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대학은 특수외국어 수요분석 결과를 반영하여 여건과 특성에 맞게 특수외국어 전공교육을 다양화·내실화한다. 수요가 많은 특수외국어는 별도 학과 및 전공과목으로 개설하고, 전공과목 개설기준 등을 완화하여 소수학생을 대상으로 언어부터 지역정보(역사·지리·문화 등)까지 집중교육을 지원한다. 수요가 적고, 별도 학과 개설 등이 어려운 특수외국어는 언어적 유사성이 높은 타 특수외국어의 전공수업 시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특수외국어 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하여 대학 학사운영을 자율화하고, 대학 간 교육 인프라도 공유·확산한다. ‘대학 학사제도 개선방안’에서 제시된 융합(공유)전공을 활용하여 특수외국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특수외국어 관련 이중전공(복수전공), 학과(부) 연계전공 및 학생설계전공 등을 확대하여 특수외국어 교육 기회를 넓힌다. 아울러, 특수외국어에 대한 대학 간 공동·복수학위 제도 운영 및 학점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대학은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특수외국어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언어교육에 최적화된 시설 및 설비를 구축한다. 특수외국어 수요를 반영하여 어학실습실 및 통역실습실을 확충하고, 화상강의시스템을 구축한다.특수외국어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위하여 우선순위 언어부터 국내외 현황조사·분석을 통하여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며, 표준교육과정 개발안에 대하여 국내외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전문교육기관부터 시범적용 후 공유·확산한다.표준교육과정 개발과 연계하여 언어별 특성 및 평가시험 개발 여부 등을 고려하여 평가·인증체제를 마련한다. 특수외국어 평가시험이 기 구축된 언어는 평가체제를 정비하고, 정기적인 시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한다.평가시험 개발이 어려운 언어는 대학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평가인증 방식 등을 검토하여 특수외국어 능력에 대한 합리적·객관적 측정을 도모한다.아울러, 표준교육과정 및 평가체제에 맞는 기본교육, 심화교육 교재 등을 개발하여 특수외국어 학습을 지원한다.대학은 부설연구소를 활용하여 특수외국어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통번역 전문가가 양성될 수 있도록 통번역대학원에 특수외국어 전공개설 및 학·석사 연계과정(3.5년 + 1.5년)을 신설한다. 또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대학-기업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취업 확대를 유도한다.대학은 특수외국어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일반인 및 기업·지자체 대상 특수외국어 교육을 확대한다. 우수한 특수외국어 관련 강의는 공개(K-MOOC)하고, 기업 및 지자체 수요를 바탕으로 위탁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아울러, 특수외국어 교육 인프라가 국내외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와 대학이 공동으로 협력한다. 정부는 정부-대학-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정기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국립국제교육원 내 (가칭)‘특수외국어 교육진흥 총괄센터’를 설치하여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을 총괄한다. 대학은 특수외국어 현지 대학 및 국제기구와의 학문교류협정(MOU)등을 체결하여 전문가 및 학생 등 인적교류를 추진한다.향후 동 기본계획에 따라 국립국제교육원은 2017년도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시행계획‘을 상반기 중에 마련할 예정이며, ‘전문교육기관 지정기준·운영계획’도 하반기 중 수립할 예정이다.국립국제교육원장(원장 송기동)은 “그간 특수외국어교육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부족하였으나, 국가 차원의 장기적·전략적 지원 방안을 토대로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인력이 양성되고, 국가경쟁력이 제고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