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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년 5개 권역별 '시립도서관'… 정보·문화 균형발전 앞당긴다[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의 정보·문화 균형발전을 앞당길 5개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계획이 구체화됐다. 서울시는 총 3,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남권 2개소, 동북권·동남권·서북권에 각 1개소를 '25년까지 단계적으로 건립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일한 시립도서관인 ‘서울도서관’이 본관이라면 새로 건립될 5개 권역별 시립도서관은 서울시 도서관 네트워크의 대동맥에 해당하는 분관 역할을 수행한다.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 인프라의 실핏줄 역할을 할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도 새롭게 확충, '25년 각각 216개, 1,200개관까지 늘린다. 이렇게 되면 서울의 도서관 네트워크는 현재 1,178개관에서 1,444개관으로 더 촘촘하게 완성돼 시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정보와 문화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지역별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고른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균형발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내 도서관 수와 규모, 접근 편의성, 문화·공공시설과의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5개 권역별 시립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읽는 ‘공부방’이 아닌, 책을 매개로 지역 주민들이 만나고 토론하고 전시·공연을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창작·연구공간, 사랑방 역할을 부여해 도서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각 도서관은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체코 ‘자연과학도서관’, 뉴욕 ‘과학·산업·비즈니스 도서관’ 같은 특화 전문도서관으로 건립된다. 예컨대, 서남권은 서울식물원과 다수의 근린·생태공원이 입지한 특성을 살려 체험·교육 중심의 ‘과학·환경 도서관’이 조성된다. 디지털미디어 관련 기업과 주요 방송사가 밀집한 서북권에는 디지털기술의 집약소와 같은 ‘디지털·미디어 도서관’이 들어선다. 전국 최다 대학이 밀집한 동북권은 ‘평생학습 중심 도서관’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 대상지와 구체적인 계획을 13일 발표, 서울의 도서관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개선·확충하고 공공도서관의 질적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작년 5월 발표한 ‘도서관 발전 5개년 종합계획’의 핵심사업에 해당한다. 서울에 있는 총 1,178개 도서관 가운데 서울도서관이나 국립중앙도서관 같이 도심에 있는 주요 도서관을 제외하면 대다수는 소규모 도서관이다. 이런 규모의 한계로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는 전문서적을 구하기 어렵거나 강의·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국내 도서관 인프라는 주요 OECD 국가에 비해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다. 서울의 공공도서관당 서비스 인구는 56,449명으로, 미국의 1.6배, 영국의 4배 수준이다. 특히 서남권, 서남권, 동북권은 서울시 평균보다도 높아 지역 간 편차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남권 2곳, 동북·동남·서북 각 1곳… 대상지 특성 반영해 주제별 전문·특화 도서관으로’ 첫째, 5개 권역별로 건립될 시립도서관은 ①동북권 ‘인문·사회과학 도서관’ ②서북권 ‘디지털·미디어 도서관’ ③서남권 ‘과학·환경 도서관’ ④서남권 ‘창업·비지니스 도서관’ ⑤동남권 ‘공연·예술 도서관’이다. 도심권은 타 권역에 비해 문화 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분관을 건립하는 대신 기존 ‘서울도서관’이 권역 도서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남권의 경우 타 권역에 비해 지리적 범위가 넓어 2개 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건립 대상지는 25개 자치구에 수요조사를 실시, 17개 자치구 희망 대상지와 서울도서관이 자체 발굴한 대상지를 포함해 총 25개소를 심사해 결정됐다. ① 동북권 ‘인문·사회과학 도서관’ : 동북권의 인구는 약 326만명으로 다른 권역에 비해 문화시설이 부족하지만 전국 최대 대학과 인적자원을 보유한 지역의 강점을 살려 교육·문화·사회과학을 주제로 하는 분관으로 조성한다. 대학출판물과 연구서적을 주요 장서로 하고, 대학과 연계한 인문독서교육과 평생학습 같은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현재 도봉 청소년독서실로 사용되고 있는 부지로 방학역과 가깝고 주요 노선 15개가 지나는 버스정류장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② 서북권 ‘디지털·미디어 도서관’ : 서북권은 디지털미디어 관련 기업체와 주요 언론사가 밀집해 있고 ‘디지털미디어시티’가 위치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창의·창작문화 지원을 위한 도서관으로 조성한다. 다양한 멀티미디어와 전자자료를 주요 장서로 하고, 영상·미디어 창작공간도 마련된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을 제공한다. 건립 선정지는 서대문구 중심부 근린공원 내 부지로 주변 지역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지속적인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곳이다. ③ 서남권 ‘과학·환경 도서관’ : ‘2030 서울생활권 계획’에 따르면 인구 약 318만 명이 분포하는 이 권역은 서울시에서 문화시설이 가장 부족한 권역으로서 서울식물원과 다수의 근린·생태공원이 입지한 주변 환경과 연계해 생태·환경·과학 중심의 ‘과학·환경 도서관’으로 조성한다.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태 체험·교육이 진행되고, AI와 로봇 같은 4차산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된다. 선정지는 주변에 문화시설이 부족한 SH공사 소유 나대지로, 사전절차 이행 즉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④ 서남권 ‘창업·비즈니스 도서관’ : 서남권은 청년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창업·비즈니스 도서관’을 건립해 취·창업 청년을 위한 무료상담과 직업정보 제공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정지는 구)금천경찰서 부지로 서울시 소유 부지로 서남권역 중심부에 위치하였으나, 문화시설 부족지역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대상지로 선정됐다. ⑤ 동남권 ‘공연·예술 도서관’ : 잠실종합운동장 등 대중문화와 한류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시설이 입지한 지역의 특성을 살려 시민예술가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한류 디지털 아카이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인 송파구 위례택지지구 내 건립 예정이다. 신도시 초기 문화·공공시설 부족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둘째, 모든 시민들이 집에서 도보 10분 거리 이내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25년까지 1,252억 원을 투입해 구립도서관 66개관을 추가 건립한다. 공공 건립의 작은 도서관도 1,005개에서 1,200개까지 확충한다. 시설이 낙후된 기존 도서관 70개소는 35억 원을 투입해 시민 친화형 특화공간으로 조성한다. ‘하나의 앱으로 모든 공공도서관 이용 ‘모바일도서관’ 개발 이용문턱 낮춘다’ 마지막으로, 도서관 서비스도 혁신한다. 하나의 앱으로 시립·구립·교육청 도서관 자료를 검색·대출하는 ‘모바일 도서관’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고 25개 자치구별 1개 공공도서관을 ‘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로 운영하는 등 도서관 이용 문턱을 낮추고,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도 본격화한다. 모바일 도서관 ‘언제나 서울’ : 현재 도서관별로 제각각 운영되고 있는 홈페이지와 앱을 통합해 하나의 앱으로 자료검색부터 전자책 대출, 문화프로그램 정보 확인까지 가능해진다. 장서 확충: ’18년 기준 시민 1인당 1.43권이었던 장서수도 ’25년 이후 1인당 2.4권으로 늘려 시민의 도서관 장서 확충에 대한 욕구를 선진국 수준으로 충족할 전망이다. 북스타트 사업 : 서울에서 태어나는 모든 출생자에게 그림책과 가방, 손수건 등이 든 ‘북스타트 꾸러미’를 선물한다. 육아·여성·가족 정책 정보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육아를 지원해 첫 탄생부터 도서관과 친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취지다. 성인 및 노인 프로그램 : 50+α 세대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 이야기책’ 활동, 북스타트 책놀이 활동가, 방과후 매니저 등 사회적 활동의 지원으로 세대 간 소통을 돕는 고령화 시대 맞춤형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식문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 도서관 이용과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외국인, 노인 등을 위해 권역별 도서관과 자치구 공공도서관 각 1관을 ‘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로 운영한다. 장애인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남북하나재단, 지역자활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역밀착형 서비스를 발굴한다. 박원순 시장은 “새롭게 건립될 권역별 시립도서관은 정보·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서울의 핵심 도서관 인프라에 해당한다”며 “서울도서관과 권역별 시립도서관으로 연결되는 공공도서관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완성해 서울 전역 어디서나,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책과 토론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시민문화 활동의 장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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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관광객 유치로 전남관광 6천만 시대 앞당긴다▲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무안부터 후쿠오카’ 정기노선이 1일부터 월, 수, 금, 일, 주4회 신규 취항을 시작함에 따라 일본 방문객을 위한 여행상품으로 전남 주요 관광지와 맛 집을 탐방하는 2박 3일 관광상품을 출시했다.신규 취항 첫 날인 1일 후쿠오카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한 일본인 관광객 가운데 30여 명은 2박3일 일정으로 전남 관광지와 맛집을 찾아 떠나는 남도 힐링&별미투어 관광상품을 체험한다.그동안 전라남도는 ‘무안~후쿠오카’ 정기노선에 맞춰 일본 대표 여행사인 ‘한큐교통여행사’, ‘JTB여행사’와 함께 무안공항 도착 시간에 연계해 일본인이 선호하는 전남지역 명소에서 힐링과 휴식, 남도의 소문난 맛 집, 카페 등을 찾아 떠나는 다양한 힐링&별미 여행상품을 준비했다.일본 한큐교통여행사 후쿠오카지사가 출시한 ‘식의 고장, 전라남도 주유여행’은 신안 천사대교와 자은도 해수욕장,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담양 죽녹원과 대나무박물관, 목포 공생원과 근대역사문화거리 등으로 이어지는 코스다.JTB여행사의 ‘볼거리 가득한 광주·담양’은 광주 펭귄마을과 무등산 일원, 광주 김치타운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담양 죽녹원과 소쇄원 등 지역 명소 곳곳을 여행하는 맞춤형 관광상품이다.전라남도는 또 무안공항의 해외노선 증편과 이용객 증가에 따라 ‘전남관광 6천만 명 시대’를 앞당기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현장 중심의 관광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지난 6월 3박 4일 동안 대만 온라인 여행사 ‘케이케이데이’와 대만 주요 언론사 등을 초청해 외국인 남도한바퀴 관광상품 홍보를 위한 도내 관광명소와 소문난 맛집 현지 촬영을 했다. 오는 8월부터 대만 전역으로 온오프라인 언론매체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또한 2박 3일 동안 ‘무안~오이타’ 정기노선 홍보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오이타방송을 초청, 목포, 순천, 담양 등 관광지와 맛집 등을 중심으로 관광콘텐츠 영상을 촬영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7월 말 일본 TV 정보프로그램을 통해 60분 동안 방영된다.오는 12~13일에는 일본 온라인여행사 ‘라쿠텐트레블’ 관계자를 초청해 외국인 남도한바퀴를 소개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7월 말에는 필리핀 현지 여행사를 초청해 ‘무안~세부’ 정기노선과 연계하는 남도한바퀴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현장 팸투어도 추진한다.또한 삼호중공업과 같은 기업의 외국인 근로자와 초·중·고등학교의 외국인 교사를 대상으로 외국인 남도한바퀴 상품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전라남도는 또 12일부터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국내외 선수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국립박물관 투어코스, 힐링&남도별미 체험코스,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코스 등 남도한바퀴 특별상품 10개 코스를 준비했다. 3일 오후 6시 이후 온라인 판매를, 4일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최근 무안공항 노선 증편과 이용 수 증가,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는 전남의 관광자원인 섬과 해양자원, 오랜 역사와 문화유적, 맛을 알리는 다시없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온라인여행사와 함께 지역 관광명소와 맛집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맞춤형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현장 중심의 공세적 관광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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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문서24’ 활성화로 민원인 편의 증진▲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문서24 정보시스템’ 이용을 활성화해 민원인 편의를 증진하고, 종이문서 없는 사무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2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문서24 정보시스템’은 인터넷을 이용,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에 서류를 제출하거나 받아볼 수 있도록 운영하는 서비스다.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에 제출하는 모든 분야의 문서를 보내거나 받을 수 있어 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도민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기관은 문서를 굳이 종이로 출력할 필요가 없어 사무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2016년 서비스 시작 이후 지금까지 ‘문서24’를 통해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으로 보내거나 받아본 전자문서는 약 2만 8천여 건이다. 이는 한 문서당 15장의 종이를 사용한 것으로 추산할 경우 약 42만 장의 종이를 절약한 셈이다.‘문서24’ 서비스 이용을 바라는 도민은 ‘문서24’ 누리집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진위 여부를 확인해 가입 승인을 받으면 된다. 가입자는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고 수신처를 지정해 발송하면 바로 수신기관으로 보내진다. 전국 어느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에도 보낼 수 있다. 수신처는 해당 기관의 실무 부서명까지 지정이 가능하다. 보낸 문서나 행정기관으로부터 받은 문서는 ‘문서24’ 문서함에서 언제라도 열어볼 수 있다.나주시에서 전기 관련 사업을 하는 A씨는 “공사 착공계, 검수조서 등을 ‘문서24’를 통해 발주기관에 제출하니 일일이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 교통비용과 시간이 절약, 공사에 더 전념할 수 있었다”며 “또한 종이문서로 캐비닛에 보관할 필요가 없어 캐비닛 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게 돼 사무실 분위기도 좋아졌다”고 말했다.‘문서24’는 중앙 언론사의 국가 대표 브랜드 선정 사업에서 국민들의 행정 편의성 제고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공공 분야 ‘2019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문서 유통의 혁신을 가져온 ‘문서24’ 서비스는 빅데이터 생성은 물론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뛰어넘는 행정서비스의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당기는 획기적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이 서비스를 통해 종이문서와 캐비닛이 없는 시대를 더욱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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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중국 기자단 초청 진도항 개발 현장·관광지 홍보▲ 진도군, 중국 기자단 초청 진도항 개발 현장·관광지 홍보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중국 기자단을 초청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도항 등 대규모 지역 개발현장과 관광·레저 상품을 홍보했다고 11일 밝혔다.진도군 초청을 받은 기자단은 신화통신, 인민일보, 인민망, CCTV, 중국신문사, 중국 국제방송국, 과학기술일보사 등 8개 언론사 소속 18명이다.진도군은 중국 기자단을 대상으로 솔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진도타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세방낙조 등 개별 관광에 맞는 다양한 관광 상품을 홍보했다.특히 국제항으로 개발 중인 진도항과 함께 해삼 양식중인 중국 장자도 그룹 현장을 방문, 활발한 취재를 펼쳤다.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관매도와 함께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전복 양식장 등을 방문, 취재했다.이동진 진도군수는 중국 기자단과 간담회에서 “보배섬 진도군의 아름다운 경관을 있는 그대로 중국에 소개해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진도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특히 바다, 섬, 해양 자원을 보유한 진도군의 많은 장점과 진도 국제항 개발 계획 등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신화통신 왕청장 기자 등 참석한 언론인들은 “보배섬 진도군이 보유하고 있는 수많은 관광지, 체계적인 투자환경을 보고 감탄했다”며 “보배섬 진도군을 적극 알려 많은 중국인들이 방문하고 대규모 투자유치 등 인적·물적 교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진도군은 독특한 투자환경과 천혜의 아름다운 비경 등 관광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자단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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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 본격 가동▲ 중소벤처기업부 [청해진농수산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주요 업종별로 해당 분야 전문가들 간의 열린 토론을 통해 중소기업 R&D 과제의 발굴과 지원이 이루어지는‘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중기부는 오는 2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E에서‘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출범 세미나를 개최해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들로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은 기술 분야별 대·중소기업, 대학·연구소, VC 등 전문가가 교류·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간 전문가들의 열린 토론과 합의를 통해 중소기업 R&D 과제를 발굴·기획하고, 투자, 자금, 판로,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협업기반의 혁신 플랫폼이다.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는 우선 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스마트공장 분야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추후 성과평가를 통해 분야를 확대해 나간다. 이들 4개 분야 i-CON은 , 중소기업 혁신 기술의 선제적 발굴 , 융합·연계 연구 강화 , 성과 공유와 확산 ,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컨설팅, 투자유치, 해외 공동진출 등을 적극 추진한다. 주체별 역할을 보면, 대기업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지원, 전략적 제휴·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대학·연구소는 공공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이전, 기술지원 및 산학연 협력 과제를 발굴·기획한다. 또한, VC·기보 등 금융기관은 네트워크에서 발굴된 과제의 성과 창출을 위한 사업화를 지원하고, 언론사는 기술 도입에 따른 사회·경제적 측면의 담론을 형성하고 이용자 기반 기술개발·사업화 과제 발굴에 기여한다. 중소기업·스타트업은 이러한 혁신주체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해외·선도기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한다. 분야별 i-CON의 운영 방향은 다음과 같다. AI i-CON은 중소기업의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산발적으로 추진해 온 기술연구, 사업화, 투자 등을 상호 보완해 혁신주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둔다. 시스템반도체 i-CON은 민간수요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 기획과 파운드리 공정의 상생 생태계 조성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발굴·기획한다. 바이오 i-CON은 의약·의료기기·소재 등 세부 분야별로 산·학·연·병·금융 간 융합·협력과 공동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중소기업이 기능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역량 배양에 초점을 맞춘다. 스마트공장 i-CON은 빅데이터·AI에 기반한 생산계획 수립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마련 등 고객 주문기반의 원활한 다품종 소량 생산을 위한 혁신주체 간 상호협력을 통한 스마트 제조화를 촉진한다. 아울러, 중기부는 민간의 과제발굴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개방형 혁신 지원 민관합동 TF’를 운영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이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세미나를 주관한 중기부 김학도 차관은 “혁신주체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연결과 융합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 i-CON에서 발굴·기획한 과제가 기술개발, 투자, 해외진출 등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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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0월 해상교량 국제심포지엄 개최▲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국내외 해상교량 전문가와 기술진 500여 명이 참가해 신기술을 공유하는 해상교량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10월 세계적 해상교량의 메카를 꿈꾸는 전남에서 열린다.전라남도는 17일 신안군에서 해상교량 국제심포지엄에 대비해 조직위원회 구성과 행사 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서석구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회장, 오세찬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해상교량안전과장, 전라남도, 여수시 등 관련 7개 시군 국·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해상교량 국제심포지엄은 10월 24일부터 25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주관으로 열린다. 국제교량학회의 임원 및 기술진과 국내 주요 국책연구기관, 학회, 건설 분야 회사 엔지니어 등 기술인들이 참여해 신기술 발표 등 학술행사로 열린다.정부는 지난 1월 전남지역 숙원사업인 해남 화원부터 신안 압해 간 등 7개소 8.6km의 해상교량 설치를 포함한 서남해안 관광도로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했다. 또한 전라남도에서는 완도부터 고흥 간 해안관광도로 개설을 위해 국도 27호선 기점 변경을 국토부에 건의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선제적으로 완도 약산부터 금일 간 연결을 위한 타당성조사 등 사전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국제 학술행사는 이같은 국가적 차원의 SOC 사업계획에 맞춰 관련 업계의 관심을 사전에 유도하고, 교량으로 연결된 전남지역 섬을 관광자원으로서 대내외에 적극 홍보해 세계적 해상교량의 메카로 자리매김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전라남도는 2007년 이순신대교 착공에 앞서 2006년에도 해상교량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해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전남에는 전국 63%에 해당하는 2천여 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있어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을 위해선 해상교량 설치가 절실하다. 이에 전라남도는 105개소 113.5km의 해상교량을 설치할 계획으로, 이 가운데 53개소 40.3km는 완료됐다. 현재 영광~해제 등 12개소 16.6km는 추진 중이며, 화원~압해 등 40개소 56.6km는 5조 8천억 원을 들여 건설할 계획이다.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국제심포지엄에 대비해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행사 프로그램 구성 등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10월에 개최되는 국제적 토목행사를 통해 전남 SOC 완성의 원년을 선포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해상교량 국제심포지움에 다양한 분야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한토목학회 및 관련 학회, 지역 언론사와 SNS 등을 통한 사전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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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순 장흥군수, ‘대한민국 지역사회 공헌대상’ 수상▲ ‘대한민국 지역사회 공헌대상’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 정종순 장흥군수가 ‘2019 대한민국 지역사회 공헌대상’을 수상했다.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 군수는 지방자치발전과 지역사회공헌 분야 대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날 행사는 한국기업신문, 한국언론사협회, 희망시민연대, 한국언론기자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국민브랜드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대한민국 지역사회 공헌대상’은 국가발전과 지역사회발전에 공헌을 한 기관이나 단체, 기업, 개인을 발굴해 이를 격려하는 상이다.정종순 군수는 지난해 민선7기 출범 이후 군민 소득을 기반으로 한 군민 행복 향상을 매진하고 있다.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를 통한 관광수입 증대에 집중하며,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맑은 물 푸른 숲 정남진 장흥’을 군정 슬로건으로 내건 만큼 천혜의 지역 자원을 잘 가꿔 유동인구 30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정 군수는 친절과 청렴행정의 기초 마련과 공무원 조직의 소통 시스템 확립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친절 코디네이터, 공감 토론회, 청렴컨설팅 운영을 통해 공직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군민에 대한 봉사를 강화하고 나섰다.친절과 청렴을 생활화해 군수부터 실천하고, 인사, 공사, 예산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정 군수는 올해 로하스타운, 노력항 재운항, 산단분양의 3대 난제사업 해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3대 핵심사업, 38대 공약사업, 42대 역점사업 추진방향을 세우고 민선7기 행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정종순 군수는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군민과 소통을 넓혀가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관광과 농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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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강진군 관광객 유치사업 설명회 개최▲ 2019 강진군 관광객 유치사업 설명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은 지난 21일 대구 그랜드호텔과 2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019년 강진군 관광객 유치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구와 부산지역 여행사 대표 및 실무자, 관광관련 언론사, 여행작가 등 관광업계 및 기관 관계자 각 70여 명과 1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는 문체부 선정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 신규관광지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가우도 해양레저, 사의재 저잣거리 소개, 숙박시설 확장계획, 2019년 강진 주요 축제, 주요 사적지 시대·인물 재현 조만간프로젝트, 여행사 강진군 관광상품 구성혜택 등 현재 진행 중인 2019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사업이 소개됐다.설명회에 참가한 부산의 한 여행사 대표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고 수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강진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새로운 관광상품 구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그 부분에서 오늘 설명회는 매우 유익한 행사였고, 다산베아채, 가우도 해양레저 등의 관광자원은 우리 지역사람들에게도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설명회는 부산·울산·경상남도 약 1천만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첫 시작으로써,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신규 관광자원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오늘 사업설명회를 통해 관광객 유치효과를 기대하며,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광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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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R&D 개방형 혁신 중심으로 전면 개편[청해진농수산신문] 중소벤처기업부가 2019년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통합 공고를 발표했다.2019년 R&D사업은 총 22개 사업 1조 744억원 규모이며, 주요 사업은 창업기업 및 재도전 창업기업의 R&D 3,779억 원,제조업 혁신을 위한 R&D 602억원, 기업 간 기술협력 촉진을 위한 구매조건부 R&D 1,589억원,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R&D 1,046억원 등이다.중기부는 ’19년도 R&D사업을 개방형 혁신 촉진, 민간·시장 중심의 R&D 지원 강화, 사업화 성공을 위한 연계지원 확대에 중점을 두고 개편, 추진할 예정이다.먼저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R&D과제를 우대 지원한다.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란 대·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VC 등이 기술분야별로 혁신을 위한 학습과 네트워킹 활동을 지속하는 모임을 의미한다.협·단체, 기업, TP·창경센터, 대학·연구소·연구조합, 언론사 등이운영주체가 되며, 기술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공감을 바탕으로효율적으로 협업을 추진하는 모델이다. 중기부는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를 촉진하기 위해 추후 공고를 통해 네트워크를 선정하고, 기술세미나 및 네트워킹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기부는 네트워킹과 세미나를 통해 도출한 R&D과제에 중기부 R&D 추천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중소기업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기술사업화 파트너를 용이하게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으로 기술교류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술혁신센터의 지역기업 지원기능을 강화한다. 기술혁신센터는 출연연과 중소기업 간 기술교류를 매개하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62.8%가 수도권 기업으로 지역의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기능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기술혁신센터와 지역 소재 테크노파크, 기술교류 협·단체가 협업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출연연 25개와 지방기업 간 상시 기술교류 거점을 확산한다. 중소기업 기술정보진흥원에 더해 테크노파크 및 중소기업 융합중앙회를 기술혁신센터의 공동운영기관으로 개편한다.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에 협력 R&D과제 추천권을 부여한다. OIN을 통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지속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발굴된 과제는 성공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에서 추천한 과제가 산학연·기업간 협업 유형의 R&D를 신청하는 경우 1차 평가 면제, 2차 평가 가점 부여 등 우대 지원한다.또한 시장에서 선별한 기업에 대한 지원비중을 강화한다. 경쟁적이고 개방된 시장 환경에서 先 검증된 기업은 다른 기업에비해 높은 성과를 창출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민간투자 유치기업, 기술이전 기업, 기술신용평가 우수기업, 대학기술지주 등 시장에서 선별된 혁신형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비중을 확대한다. 기술료 산정 방식을 종래의 정액기술료 방식에서 매출액 기반 경상기술료 방식으로 전환한다. 기술료란 R&D를 성공한 과제에 대해서 실시권의 취득 대가로정부에 납부하는 금액을 말한다.그동안은 납부가 간편한 정액기술료 방식이 일반화되어왔다. 그 결과 기업들은 R&D를 통한 사업화 성과가 없는 경우에도 R&D 종료 후 별도의 자금으로 기술료를 납부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중기부는 기술료를 매출액에 연동하는 경상기술료 방식으로 전환하고, 시장에서 성공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선별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R&D는 중소기업의 매출성장에 직접 기여하는 상용화과정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기술개발의 결과물이 매출 발생으로 이어질 때 이의 일부를 기술료로 납부하는 경상기술료 방식이 합리적이다. 이러한 경상기술료 방식에서는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기업은 기술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따르는 기업의 위험부담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정부는 시장에서 매출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은 R&D과제를 선별·지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 R&D의 사업화 성공률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경상기술료 수입금액을 중소기업 R&D의 효율성 지표로서활용할 수 있게 되고, 성과가 높은 기업은 중기부 R&D 등에서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R&D 성과물의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공공판로 및사업화 자금지원을 확대한다. 중기부가 R&D 우수 제품을 조달청에 추천하면, 조달청은 심사를거쳐"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제품등록 및 판매를 지원한다. 또한 R&D 이후에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7,00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중기부가 마련하는 R&D 전용 사업화 자금은 시중은행, 기술보증기금 R&D사업화 전용보증, 중소기업 진흥공단 정책자금 등으로 구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향후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지원대상, 지원내용, 지원조건 등을 상세히 발표할 예정이며, 2019년 1월부터 관계부처 합동설명회 및 지방청을 통한 지역순회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통합공고 및 후속 세부사업 공고 등의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홈페이지, 기업마당,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 통합콜센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1357중소기업통합콜센터”에도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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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에서 주목받는 한국형 스마트시티[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싱가폴에서 개최된 ‘아세안 스마트시티 전시회’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성공적으로 홍보하고, 세계 18개국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외 싱가폴,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러시아 등 총 7개 국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각국의 스마트시티 현황과 아세안 국가들과의 스마트시티 협력 계획 등을 다채로운 형태로 전시하여 전 세계 주요국 정부 및 언론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비전과 주요 스마트 솔루션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향후 우리 스마트시티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했고, 아세안 국가들과의 스마트시티 협력 현황과 향후 계획도 전시했다. 특히, 한국은 RFID를 활용한 대형 멀티영상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슬라이딩 스크린을 전시매체로 활용하여, 판넬과 디스플레이를 주로 활용한 타국에 비해 더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18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인 국제행사와 함께 개최된 만큼, 문재인 대통령뿐만 아니라 아세안 각국의 정상과 정부 관계자들이 한국의 스마트시티를 흥미롭게 관람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한국 전시관을 3차례나 방문하여 국가시범도시의 주요 솔루션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고, 특히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여 국민의 안전과 상수도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국의 스마트 솔루션에 관심을 보였다. 그 외, 아세안 사무총장, 캄보디아 정무장관, 러시아 부총리, 브루나이 재무장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싱가폴 스마트네이션청 등 10개국 이상의 정부 관계자뿐만 아니라, MediaCorp 및 CCTV 등 주요 언론사들도 한국 부스를 방문하고 인터뷰도 진행했다. 15일 한국 부스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증강현실을 구현한 슬라이딩 스크린을 직접 클릭하면서 국가시범도시의 주요 솔루션을 관람했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백지상태에서 우리의 최첨단 ICT 기술과 도시개발 경험을 최대한 응집하여 세계 선도적인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스마트시티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토교통부의 이성해 도시정책관은 “이번 전시회는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강점과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린 소중한 기회”라고 하면서, “이를 계기로,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아세안 국가로의 진출을 더욱 확대하고,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또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