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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외동포 언론인 팸 투어 개최▲ 해외동포 언론인 팸 투어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해외동포 언론사협회 회원들을 초청 팸 투어를 실시했다. 전남도 초청으로 추진된 이번 팸 투어는 14개국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목포와 해남, 담양, 완도군을 방문하여 각 시·군의 관광지와 특산물을 알려 수출을 촉진시키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에 첫째 날은 다도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완도의 랜드 마크인 완도타워에 들러 진행 중인 국화 전시를 관람했다. 둘째 날에는 청정 해변인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장보고 기념관, 국내 최대 난대림 숲인 완도수목원에 들렀으며 팸 투어에 참여한 언론인 모두 완도의 빼어난 경관에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외동포 언론사협회 김훈 회장은 “완도의 미역, 다시마, 멸치, 전복 등이 해외로 수출될 수 있게 해외 동포 중 유통업을 하는 분들께 적극 홍보하여 완도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식 부군수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시는 언론인분들을 만나 뵐 수 있게 돼서 뜻깊게 생각하며 대한민국의 수산물하면 완도, 대한민국의 해양관광도시, 해양치유산업하면 완도가 떠오를 수 있게 노력할 테니 언론인분들께서 우리 완도를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동포 언론사 협회 회원들은 이번 팸 투어에 앞서 22일 서울 국회에서 ‘한국 정치가 동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국제 포럼을 가졌다. 해외동포 언론사 협회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동포 언론사 발행인들만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로 해외 동포 관련된 소식과 각종 행사, 세미나 등에 대한 뉴스와 정보를 알려 해외동포 사회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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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인터뷰-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 18주년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 18주년 [인터뷰]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 새로운 지평 열어가겠다. “제12회 지역신문의 날’ 2015년 기념식에서 ‘의정대상‘ 수상 ▲ 완도군의회 조인호의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원은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지난 제12회 지역신문의날 2015년 기념식장에서 의정대상(기초의원 부분)을 받았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00여개 지역 언론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대한민국대표 지역신문단체로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에게 의정대상과 공무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각 분야의 공을 세운 CEO유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신문의 날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부인사 및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언론단체장 지역신문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금일읍향우회 조성종회장과 회원들과 완도금일수협 서광재조합장과 금일읍번영회 및 이장단, 청년회 등 금일 단체장들도 대거 상경하여 축하했다. 조인호 군의원은 지난 2010년 7월1일 의원으로 선출되어 제6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부의장, 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하고, 제7대 재선 군의원으로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협의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군정질문을 통해 군민들의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대시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지역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는 평이다. 또한, 전남 22시군 기초의회 중에서 조인호 군의원이 의정대상을 받았다며 재경금일읍향우회 조성종 회장과 회원들은 축하파티를 별도로 열어 격려했다. 이날 함께 참석하지 못한 금일읍지역 부녀회원들은 곰소 등 음식을 정성스럽게 마련하여 서울까지 보내와 향우들의 박수를 받았다.한편, 조인호 군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수상의 영광을 주민들께 돌리며, 앞으로도 의회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힌 전남 완도군의회 제8대 조인호 의장과 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18주년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대담 石泉김용환발행인> 사진> 1. 의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3선의원으로 먼저, 취임 소감 한마디는? 먼저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제8대 완도군의회가 개원되기까지 많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에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여러가지로 부족한 저를 제8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의장의 막중한 직분을 맡겨 주신 동료 의원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완도군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군민들의 성원에 답하고자 군민의 행복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우리군의 미래를 지키는 청지기로서 법과 제도라는 원칙 아래 초심을 잃지 않고 맡겨진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으며,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완도군의회 운영과 관련한 기본철학과 운영 계획은? 저는 3선 의원으로 지난 8년간 의정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듣고 보아왔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의의 대변자로서 군민과 함께 하면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의정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번 완도군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저는 3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고 완도군의회를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첫째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생각입니다. 저는 임기동안 의회의 고유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일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집행부를 지원해 나갈 생각입니다. 둘째,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주민과 자주 만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경험으로 볼 때 우리 주민들께서는 지자체장 보다는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친밀한 의원들에게 자신들의 어려운 점이나 불편 사항을 털어놓고 행정에 반영되도록 기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나 모든 문제와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완도군의회에서는 이번 9월10일부터 18일까지 완도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주민들과 만나는 행복토론회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군정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의회의 문턱이 더 낮춰지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가 91년도에 시작되어 벌써 27년이 되었습니다만, 주민들의 행정 기관에 대한 느낌은 아직도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주민들께서 의회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가 더욱 더 성숙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께서는 무슨 일이 있으시면 항상 주저마시고 먼저 해당 지역출신 의원이나 군의회를 방문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도 좋고 직접 의회로 오셔서 차를 한잔 하시면서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을 말씀해 주셔도 좋습니다. 항상 귀를 크게 열고 군민의 대변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집행부인 군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대안 제시라고 할 수 있다. 완도군 행정과의 관계설정과 방향은? 지방의회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일 것입니다. 우리 완도군의회 의원이 모두 9분인데, 이번에 선출된 의원 중 7분이 초선 의원입니다. 행정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는 형편인데도 의원님들 모두가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기 위해 열의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지난 7월 개원과 동시에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군정업무 추진실적보고를 청취하고,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행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견제도 하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선 개선을 요구하면서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의회 일정이 없는 날에도 출근하여 집행부 업무파악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종 사업이나 행정업무 추진에 대해서는 불법이나 소홀한 점은 없었는지에 대해 제대로 짚고 넘어갈 생각입니다. 우리 군의회는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또 필요할 때는 협력하는 등 의회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완도군의회가 의회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여 주민들의 뜻을 잘 대변하도록 하겠습니다. 4. 제8대 완도군의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의정할동 계획은? 우리군은 도서 군으로서 4면이 바다로 섬에 살고 있는 도서민들의 평생소원이 자기가 사는 섬이 육지와 연결돼서 아플 때는 밤이건 낮이건 육지사는 사람들처럼 병원도 가고 필요한 물건도 사오고 하는 것이 바람입니다. 완도에는 12개의 읍면이 있습니다. 1960년대 말에 군외면이 해남과 연결된 이후, 완도-신지를 연결하는 신지대교가 2005년에, 그리고 고금과 약산면이 2007년에 강진마량과 연결된 이후, 작년 2017년 11월에 신지와 고금면을 연결하는 장보고대교가 개통되어 지금 현재는 5개 읍면이 육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금일, 금당, 생일과 노화, 보길, 소안, 청산도는 육지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이 지역 주민들께서 여전히 생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임기 중에 금일-약산간 연륙교 사업과, 작년에 노화도와 연결된 소안 구도-소안면 체도를 연결하는 연도교 사업이 확정되어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와 이번 완도군 8대 의회에 맡겨진 소임이라 생각합니다. 임기기간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볼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 2개의 연륙연도교 사업이 이루어지면 우리지역 도서민들의 생활 편의는 물론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도 늘어나게 되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함께 군민들의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5. 의장으로서 주민들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의회상은? 제8대 완도군의회는 동료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 라는 목표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입니다. 군 집행부와는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의 공동목표를 향해 함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사사로운 이해관계에 연연하지 않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성숙된 주민의식을 이끌어 내어 행복한 완도, 희망이 가득한 완도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우리군 의회에서는 항상 믿음과 희망을 심어주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지역이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 완도군의 농어업인의 현실을 진단한다면? 현재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산업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고,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시설관리와 어장관리가 필요하며, 소비자가 필요한 수요에 공급 생산량을 적정히 맞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과의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농·어민들의 오랜 숙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농수산물 제값 받기 운동을 추진하여 농·어민생산자 조직인 농·수협이 나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농·수산물 제값 받기는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농·수협과 협의하여 정부의 제도적, 재정적 지원과 유통망 구조개선 등을 통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7. 지역발전을 위해 뛰는 것은 의회와 의원 모두에게 주어진 사명이고 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 완도군의 미래 신성장동력은 무엇이고 육성방안은? 우리 완도군은 지난해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었습니다. 군 집행부에서는 우리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해양생물자원을 의료와 관광, 지역자원과 연계시키는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으로 이번 민선7기 행정기구 조직개편에 미래해양사업단을 설치하였으며, 군민들께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해양치유산업과 같은 새로운 산업을 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육성해 나가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지역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농수산업을 경쟁력 있게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완도의 대표 브랜드는 깨끗함과 청정함입니다. 청정한 바다를 지켜나가는 것이 바로 완도의 현재와 미래의 신성장 동력원이라 봅니다. 그래서 지난 2015년 완도군이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를 선포한 이후 군 행정과 어민들께서는 바다지킴이 365기동대 운영, 해양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바다를 지키고 보전해 나가기 위한 각종 활동들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은 물론, 그 청정한 바다에 둘러싸인 다양한 섬 관광자원과, 그 속에 어우러져 있는 전통문화 유산들이 완도군의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완도는 전복, 해조류와 함께 각종 해산물로 유명한 곳이어서 먹거리는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지역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대로 우리 완도는 섬마다의 다양한 문화 관광자원과 바다 먹거리가 풍부한 관광지여서, 청정바다와 자연환경을 보전해 나아가는 것이 신성장 동력 육성방안의 밑바탕이 될 것입니다. 8. 올해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방분권의 당위성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장님의 복안은? 정치사를 보면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중앙집권과 지방분권이 서로 자리다툼을 하면서 정치제도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1세기 한반도에 살고 있는 이 시대의 바람직한 정치형태는 지방분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획일화된 중앙 집권식 행정체계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색을 감안하는 지방분권의 확대는 민주주의 제도의 완성은 물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방분권은 현재 중앙에 집중되어 있는 권력의 분산을 통해 지방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그 당위성이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대통령소속의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자치분권 종합계획 6대 전략 33개 과제를 발표하였으며, 중앙에서 광역, 광역에서 기초, 기초에서 읍면동, 읍면동에서 주민까지 내려가는 분권을 통해 주민들의 삶이 한 단계 더 나아진다는 것이 느껴진다면 지방분권은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중앙정부 권한의 과감한 지방이양과 함께 지방의 자치조직권을 확대하고, 국세와 지방세의 재편성을 통한 재정분권을 확대하는 것이 지방자치 발전에 필요한 선행여건이라 봅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씀드린 제도적인 지방분권 방법 이외에도 필요한 것은 다른 그 무엇보다도 지방자치는 주민들이 행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그러한 기회가 확대될 때에 보다 건강하고 의미 있는 지방자치제가 확립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원들이 주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더 자주 갖는 것이 필요하고, 주민들이 의원과 쉽게 접할 수 있는 군의회 차원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봅니다. 9. 완도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군민여러분, 제8대 완도군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들께서 맡겨 주신 4년 임기동안 완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군에서 시행되는 각종 사업추진에 문제점이 있거나 행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지 주저 마시고 해당 지역구 의원이나, 저 의장에게 전화해 주십시오.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회는 여러분이 선출한 대표들이 있는 곳입니다. 의원님들을 잘 활용하십시오. 그리고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십시오. 항상 우리 군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동부 서해식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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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오프라인 시장서 판매▲ 중국 샤상그룹, 전남 수입상품 전문 판매장 오픈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전남산 농수산식품을 수입·판매하는 중국 샤먼시 샤상그룹이 23일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수입상품 전문판매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샤상그룹의 ‘전라남도 수입상품 전문판매장’ 개설은 전라남도가 지난해 사드 갈등 이후 주춤했던 중국시장을 공격적으로 마케팅하기 위한 수출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중국 현지 온·오프라인 판매장 운영사업’을 추진해 이뤄졌다.샤상그룹은 푸젠성 샤먼시의 시유기업이다. 샤먼시 소매상품 유통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남부지역 최대 유통회사 가운데 하나다.중국 현지 온·오프라인 판매장 운영사업은 현지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6개월 이상 운영하고 전남산 농수산식품을 15만 달러 이상 수입해 전시·판매할 경우 6천만 원 한도에서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단순한 오프라인 판매나 온라인 전자상거래에서 벗어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물류와 융합한 고객 중심의 새 비즈니스 모델을 주장한 알리바바 마윈 회장의 ‘유통 3.0시대 신소매’ 트렌드에 대응한 전라남도의 중국시장 마케팅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샤먼시 정부 기관 관계자와 지역 언론사,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 유자차, 매실액 등 전남의 우수 농수산식품이 시식, 시음 등을 통해 좋은 반응을 받았다.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인사말을 통해 “푸젠성은 전라남도와 우호교류협정으로 10년 이상 우정을 쌓아 왔고, 특히 물류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모범적 교류를 해왔다”며 “전자상거래와 모바일결제가 활성화되는 중국 소비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전라남도 온·오프라인 판매장을 통해 중국의 많은 소비자들이 전남의 고품질 농수산식품을 더욱 많이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올해 총 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중국 현지 온·오프라인 판매장 운영사업 뿐만 아니라 시장개척단 파견, 각종 박람회 참가, 식품판촉전 등을 지원해 중국시장 수출 확대에 나선다. 중국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은 전라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에서 사업 정보를 얻고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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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CO2로 만든 종이사용으로 환경올림픽 준비 완료▲ 올림픽 실내건물에 배치할 쓰레기통 [청해진농수산신문]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평창올림픽 국제방송센터(IBC)에서 강원도청-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자연’)과 함께 CO2를 활용해 생산한 A4용지를 기증하는 환영행사(Welcome reception)를 가졌다. 탄소광물화 기술인 CO2-복합탄산염 광물-종이원료(폐지) 반응기술을 통해 생산한 인쇄용지를 평창올림픽에 공식 기증한 것은 환경올림픽을 과학기술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과기정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광물화 기술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강원도-지자연이 협력해 평창올림픽 기간동안 선보일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올림픽 내용을 중개하는 방송·언론센터(IBC, MPC)에 CO2-복합탄산염 광물-종이원료(폐지) 반응기술(In-situ PCC 기술)을 통해 생산한 친환경 A4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한 A4 폐지를 수거·파쇄하고, 폐지량을 금액으로 환산해주는 카본머니시스템(Carbon Money System)을 총 5기 운영할 계획이며, 이 시스템을 통해 쌓인 금액(마일리지)은 각 언론사 명의로 강원도 사회복지시설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둘째, 경기장 및 실내건물에 배치할 쓰레기통을 In-situ PCC(복합탄산염) 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종이형 쓰레기통으로 공급한다.셋째, 지자연은 카본머니 시스템 및 탄소광물화 기술로 생산한 그린시멘트 등을 소개·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평창올림픽 페스티벌 파크(2.5일 개관예정)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폐지를 재활용하면 CO2를 저감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기술로서 탄소광물화 기술의 우수성을 알린다. 한편, 오늘 열린 IBC 환영행사에서는 A4용지 시생산을 담당한 탄소광물화 사업단장인 지자연 안지환 박사가 IBC측에 기증서를 전달했다. 과기정통부 김정원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평창올림픽 이후에도 제지산업의 CO2를 감축하면서, 폐지를 고부가가치화 하는 탄소광물화 사업에 지속적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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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진도군 저소득학생에게 안경 지원▲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도군 관내 학교 학생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시력 교정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안경을 지원했다. 안경 지원 사업은 51세대에게 25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됐으며, 수급자와 소득 80%이하 세대를 대상으로 각 학교에서 대상자를 발굴했다.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31일까지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을 진행중이며, 언론사계좌, 사랑의 계좌 모금, ARS 모금 등 다양한 모금방법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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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사 취재단, 완도를 찾다!▲ 신우철 완도군수 취재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언론사 취재단과 기업인들을 초청해 완도산 수산물의 생산현장과 가공업체를 취재 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산 수산물의 일본 시장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주일(駐日) 한국대사관 정동근 해양수산관이 일본 3개 언론사와 기업인 일행을 이끌고 완도군을 방문했다. 이번 취재단은 일본 수산경제신문, 식량신문, 미나토 신문 3개의 언론사로,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완도군 시장개척단이 일본 방문시 동행 취재했던 기자들이다. 특히, 일행 대표를 맡은 트루월드 재팬 신우순 사장은 완도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500만 달러 수출계약을 통해 완도군과 인연을 맺었다. 완도군을 방문한 일행은 첫째 날, 완도군청을 방문해 신우철 군수와 자연환경, 특산품, ASC(세계양식책임관리회.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인증, 해양헬스케어 등을 취재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군 관내에 있는 수출업체를 방문해 가공시설과 제품 설명을 들으며, 철저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된 모든 공정 과정을 취재했다. 둘째 날에는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 김, 미역 양식 과정을 체험하고 취재하면서 맥반석과 초석으로 형성된 완도 수산물의 우수함을 확인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면담자리에서 “ASC 인증을 통해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입증했다”면서 “완도산 수산물이 많은 일본인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내세워 일본 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호주,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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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진도군 복지시설에 3,300여만원 난방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동절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진도 지역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3,300여만원의 월동 난방비를 지원한다. 월동 난방비 지원사업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신청접수 받아 선정했으며, 지원된 난방비는 겨울철 유류비, 전기, 가스비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월동 난방비를 지원해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을 진행중이며, 언론사와 사랑의 계좌 모금, ARS 모금 등 다양한 모금방법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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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실천으로 사랑의 행복 온도 올려주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나눔 실천으로 사랑의 행복 온도탑 수은주를 올려 추운 겨울을 녹여주세요."20일 목포 옥암동 도청 입구 사거리에서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18나눔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사랑의 행복온도탑 제막식이 열렸다.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온도탑 제막식에는 허정 회장과 임명규 전라남도의회 의장, 도의원, 전라남도 간부공무원, 전남지역 기관단체장,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제막식에서는 축하 메시지, 기관·단체장 공동 온도탑 제막 테이프 커팅, 행복 온도 올리기 시연, 희망의 풍선 날리기 등 기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졌다.‘희망2018나눔캠페인’은 오는 2018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되며 지난해 모금액 95억 7천만 원보다 2% 증가한 97억 6천만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인 9천 764만 원이 모아질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 모금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를 가리키게 된다.임명규 의장은 이날 제막식에서 “지난해 전남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부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며 “올해도 목표액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언론사 사랑의 계좌 모금, 개인사업자 및 직장인 나눔캠페인, 자발적 기업 모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모금에 나설 예정이다. 모금액은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의료비 및 재난재해 긴급지원 등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지난해 캠페인에서는 목표액 81억 7천만 원의 117%인 95억 7천만 원을 모금 했으며, 연중 모금액과 중앙지원금 등을 합한 총 191억 원의 모금액을 전남지역 소외계층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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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전라도 문화·생태·인문 매력 대내외에 알린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오는 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라북도가 오는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오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성공 추진 선포식을 연다.선포식에는 호남권 시·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출향인사, 주요 기관장,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언론사와 국내외 여행업계, 지자체 관계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오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는 ‘천 년의 길, 천 년의 빛’을 주제로 전라도가 걸어온 천 년의 문화·역사·자연생태·인문·생활상을 관광자원화하는 한편 미래의 천 년을 준비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학술행사를 통해 전라도만이 가진 전통문화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선포식에서는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의 ‘천 년 스토리’ 강연과 비전영상 상영, 방문의 해 선언 점등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3개 시·도와 지자체 상호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실천 선언을 천명한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방문의 해 조형물 제막식과 함께 전라도의 역사·관광자원을 여행하는 전라도 탐사단 출정식이 열린다.3개 시도는 전라도 여행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선을 선정해 관광자원화 하고, 전라도 인문과 역사를 체험하는 청소년 문화대탐험단을 운영하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연계한 ‘전라도 아트&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9개 분야 공동사업을 추진한다.이밖에도 관광명소들을 연결한 투어버스로 관광객 편의를 도모하고 전북 투어패스와 광주·전남 남도패스로 관광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천 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회도 지역에서 다채롭게 열린다.경쟁력 있는 지역 테마를 발굴하고, 천 년 고택·종택을 활용한 문화 체험, 전라도 음식 테마관광, 청소년과 취약계층 관광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해 문체부, 한국관광공사의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간 협업도 추진한다.또한 홍보활동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천 년 전라도의 여유와 멋을 소개하는 방송광고는 11월부터 전국 지상파로 방송된다. 전국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울 선포식에 이어 강원, 대전, 대구, 부산, 인천에서 순회 홍보하고, 국내외 박람회에도 공동 참가할 예정이다.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 관계자는 “전라도는 천 년 동안 동북아 경제문화의 중심지였고,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한 원동력이었다”며 “또한 한류의 본원, 판소리, 수묵화 등 문화예술의 고장으로서 쾌적한 자연환경과 맛있는 음식을 더해 앞으로 힐링여행의 1번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방문의 해 추진에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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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춘단 군의원, 전국지역신문협회 선정 ‘의정대상’ 수상▲ 문춘단 의원 의정대상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의회 문춘단 의원이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선정한 기초의원 부분‘의정대상’이라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30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한‘제14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맞아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상 분야는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역 및 기초의원에 대한 의정대상·행정대상·문화예술대상·자랑스런공무원상·지역신문대상·자랑스런기자상 등 10개 부문이다. 문춘단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 및 제7대 강진군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시도, 시·군·구에서 발행하는 300여개 지역 언론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으며, 광역·기초의회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평가했다. 문춘단 의원은 "이번 의정대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군민의 격려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의정활동도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며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춘단 의원은 지난 5월에도‘2017년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조직위원회가 수여한 지방자치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강진군의회 개헌 이래 최초로 시민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