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 직원 60명 대상 뮤지컬 영웅 관람 행사[청해진농수산신문] 용인시는 직원 소양교육을 위해 6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특강에 이어 뮤지컬 ‘영웅’을 단체로 관람하는 행사를 14일과 21일 2회에 걸쳐 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직원들에게 문화예술 체험과 올바른 역사의식 습득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격무부서 근무자나 민원업무 담당 직원들이다. 이번 행사에서 뮤지컬 영웅에 출연 중인 배우 정의욱은 ‘뮤지컬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직원들에게 예술을 접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예정이다. 뮤지컬 영웅은 항일 독립운동 영웅인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09년 처음 제작됐는데 의거 전후 안 의사의 활약상과 사상 등을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냈다. 용인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직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 작품을 선정해 단체로 관람하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양국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어 독립을 위해 싸운 안중근 의사의 뜨거운 정신이 더욱 크게 다가오고 있다”며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정의와 희망이 살아있는 나라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소양을 증진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계발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 같은 문화체험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
금천구, 광복절 기념 영화 ‘김복동’ 무료상영회[청해진농수산신문] 금천구가 광복 74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롯데시네마 독산점에서 영화 ‘김복동’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료상영회는 오는 15일 광복절 74주년을 기념해 구민의 역사의식을 고양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단체 ‘금천마실’에서 무료상영회를 위한 기부금 100여만원을 후원했다. 영화 ‘김복동’은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인 김복동님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로, 송원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배우 한지민이 나레이션에 참여했다.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94세까지 활동한 김복동 할머니의 위안부 인권 운동 27년 투쟁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17일 오후 1시 5분, 3시 10분, 5시 55분, 8시 총 4회 상영된다. 12세 이상 관람가로 금천구민이면 사전 전화예약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좌석배정은 무작위이며, 잔여분에 한해 현장 배부한다. 티켓은 영화시작 10분전까지 수령해야한다. 미수령시 현장 대기자에게 자동 양도된다. 특히, 2회 영화 상영이 끝나고 송원근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송원근 감독은 영화 제작 과정과 의도, 영화에 숨겨진 에피소드에 대해 관객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위안부 문제로 껄끄러웠던 일본과의 관계가 최근 아베정권의 경제 보복으로 더욱 악화된 상황에 이번 광복절 기념 영화 김복동 상영은 올바른 역사인식을 정립하는 더욱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은 김복동님의 삶을 통해 위안부 문제와 우리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서울 강서구 어린이기자단 역사의 현장을 가다[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 강서구 강서꿈동산 어린이기자단 34명은 광복절을 앞둔 지난 13일 독립운동의 수난과 한이 서려있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대한제국 말기부터 1945년 해방까지 서대문형무소와 관련된 독립운동과 일제의 탄압 실상을 둘러보고 독립운동가들의 실제 투옥생활을 체험했다. 벽관 고문 체험을 한 이모 학생은 “독립운동가들이 당했던 고문을 체험하기 위해 직접 들어가 보니 생각한 것보다 훨씬 답답하고 무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 2019 또래상담자 동아리·연합회 활동 ’ ‘또또랑 톡톡 친구와 힐링 문화체험’[청해진농수산신문]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5일 군내 중·고생 또래상담자 25명과 함께 2019년 또래상담자 동아리·연합회 활동인 ‘또또랑 톡톡 친구와 힐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래상담자는 횡성 관내에서 또래를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하는 초·중 · 고등학생을 말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또또랑 톡톡 친구와 힐링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소속되어 활동 중인 또래상담자 동아리 회원들과, 각 학교별 자체적으로 활동 중인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행사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자 친구들과 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35년간 일본제국주의의 압제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것을 기념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위해 활동이다. ‘ 또래상담’이란 청소년의 상담대상 1순위가 ‘또래친구’라는 점을 반영하여 정해진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나서, 또래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면서, 함께 성장하는 상담을 말한다. 또래상담 교육프로그램은 공감·의사소통·리더십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또또랑 톡톡 친구와 힐링 문화체험’은 8월 15일, 9시에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출발하여 서울시 강남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영웅’을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을 관람하기 전에 예술의 전당 앞에서 우리 친구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그날의 기쁨과 함성 등 역사의 한 장면을 재현 할 예정이다.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계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관내에 거주하는 청소년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2019인천동아시아문화도시 사진&영상페스티벌’ 에 1800명 자원봉사자 배치[청해진농수산신문]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2019인천동아시아문화도시사진영상페스티벌’의 원활한 진행과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자 1,800여명을 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2019인천동아시아문화도시사진영상페스티벌’은 오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간 인천중구 개항장일대에서 개최하며,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이미 작년에 ‘2018 인천 해양미디어 페스티벌’에 자원봉사자 470명이 참여한 경험을 살려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2019 인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진영상 페스티벌’은 세계에 [열린 도시 인천]의 특색을 살린 국제적인 사진영상 전시 행사이며 8월 15일부터 한 달 동안 사진 작품 총 2000 여장과 40여편의 영상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는 인천아트플렛폼, 한중문화관, 선광미술관, 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 제물포구락부, 대불호텔 전시관 등 근대역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러 전시장과 개항장 일대의 갤러리 카페 등 크고 작은 전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오는 15일 오후 4시 한중문화관 앞 광장에서 1차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부터 25일까지는 ‘인천 동아시아문화도시 대표작가전’이 열리며 중국 시안과 일본 도쿄에서 초대작가가 내한해 전시할 예정이다. 2차 개막식은 27일 오후 5시 인천아트플렛폼 칠통마당에서 시작하여 다음달15일까지는 ‘인천동아시아 해양사진전’과 ‘국제 대학생&교수 사진&영상전’, 그리고 학생들의 교류행사가 진행된다. 중국과 일본 각지에서 사진작가와 사진과 교수들, 사진애호가, 사진을 배우는 학생들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정미영 사회복지사는 “문화를 잇는 하늘길, 평화를 잇는 바닷길이란 슬로건을 표방한 낭만을 간직한 항구도시이자 대한민국의 개항지였던 인천의 중구에서 한·중·일 3국의 문화다양성을 존중하고 동아시아 상호 문화 이해와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2019인천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전문가들은 좀 더 확장된 교류를 이어가고 시민들은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며 느낄 수 있도록 중국어, 일본어 통역사 및 전시장 진행요원 봉사자들을 배치하여 국내외 예술가들이 오가는 예술을 매개로 한 교류의 거점에서 중구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여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구본영 천안시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묘역 참배[청해진농수산신문] 구본영 천안시장은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안장된 천안 국립망향의동산을 찾아 참배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날인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법률로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원 34여명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54명이 안장된 국립 망향의 동산 장미묘역에 헌화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구본영 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 회복과 진상규명은 물론 여성인권과 평화의 상징으로 지정된 8.14 기림의 날을 기억해 시민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에 공감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거돈 시장, “일본국민 포함 평화세력과 품 넓혀 연대”[청해진농수산신문]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부산시 곳곳에서는 다양한 경축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과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해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양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15일 오전 9시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 40여 명이 충렬사를 참배한다. 그리고 오전 10시 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보훈단체장 및 독립유공자·유족, 주요 기관장, 시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개최되며, 부산지역의 항일독립운동과 광복이라는 역사가 부산의 오늘을 지켜낸 위대한 소명임을 표현하는 영상물 상영에 이어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오거돈 시장은 이번 8.15 경축사를 통해 최근 조선통신사 행사, 청소년국제예술제를 통한 한일 학생들의 교류,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총회에 자매도시인 후쿠오카시의 참석 등을 언급하며 자발적인 민간교류를 높이 평가하고, “도도한 역사의 흐름을 한낱 작은 노를 저어 거스를 수는 없다. 우리 스스로 굳은 연대의 손을 잡고, 우리를 넘어 일본 국민과도 연대의 손을 잡자”라며 통합과 상생의 가치에 기초한 품 넓은 연대를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축식에서는 부산시립극단, 합창단, 무용단, 청소년교향악단 등 4개 단이 협연으로 일제에 대한 저항의식과 조국에 대한 애정을 절실하고 소박한 감정으로 표현하는 창작음악극을 야심차게 공연할 예정이다. 경축식에 이어 낮 12시 용두산공원 ‘시민의 종’ 종각에서는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등 30여 명이 총 33회의 기념 타종을 한다. 이번 타종자는 보훈단체, 독립유공자·유족 위주로 구성하고, 특히 얼마 전 작고하신 부산지역의 유일한 애국지사였던 김병길 애국지사의 장녀 김정옥 씨를 초청하고 독립유공자 증손·고손 등 젊은 인사들을 선정했다. 김병길 애국지사의 자녀분을 초청하여 예우함으로써 독립유공자에 대한 최고의 존경, 최대의 예우를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독립유공자 증손·고손 등 젊은 세대를 선정해 신·구 조화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타종식 부대행사로 초·중·고·대학생 및 지역 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패션, 위인들과 만세 부르고 사진찍기, 태극기 몹 등 ‘태극물결 행사’가 진행되어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애국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와 자치구·군에서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과 만세운동 재현행사, 광복절 특별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올해는 3.1운동 10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이 되는 해이며, 그래서 이번 광복절은 그 어느 때보다 의미 깊고 기뻐야 할 자리”라며, “그런데 일본정부가 역사왜곡과 경제보복으로 찬물을 끼얹고 있다. 그러나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곳곳의 모든 양심세력들과 연대하여 함께 반드시 이겨낼 것이며, 시민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하는 당당한 부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 경북도,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경상북도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겨레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뜻을 기린다. 경축식은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의장, 도교육감, 육군제50보병사단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배선두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경축식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이동일 광복회 도지부장의 기념사 대독,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표창 친수, 이철우 도지사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장경식 도의회의장의 만세삼창, 한 예술단의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축식을 앞두고“최근 일본은 우리나라를 수출 절차 간소화 대상국에서 제외시킴에 따라 수출의전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수많은 역사의 질곡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저력이 있고 그 중심에 경상북도가 있었다.”고 말하며 “위기의 대한민국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앞장서서 주저하지 않고 소신껏 박차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행사 참석을 위해 자리한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도민들을 대표하여 도단위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추모벽 앞에 위치한 ‘경상북도 독립운동가 추모비’에 헌화와 분향, 묵념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서, 자리를 옮겨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호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담아 경북의 위상 제고와 도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제작한 ‘염원의 발자취’조형물에 대한 제막식에도 참석한다. 한편, 독립유공자로 지정된 전국 15,511명 중에서 14.4%에 해당하는 2,232명이 경북지역 출신인데, 17개시도 중에서 가장 많아 경상북도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경상북도 내에서는 안동지역 출신이 16.1%에 해당하는 359명으로서 제일 많고, 그 다음이 219명의 영덕, 172명의 의성, 114명의 청송 순으로 독립유공자가 많다.
-
‘동아시아문화도시 2019 인천’사진&영상 페스티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인천시에서는 한중일 사진작가 교류전이 개최된다. ‘2019 인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진&영상 페스티벌’은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사진작품 총 2,000여점과 40여편의 영상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인천아트플렛폼, 한중문화관, 선광미술관, 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 제물포구락부, 대불호텔 전시관 등 근대역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시장과 개항장 일대의 크고 작은 갤러리 카페 등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한중일의 작품을 감상하며, 개항장 문화거리를 거닐면, 근대도시 인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전시회는 오는 8월 15일 한중문화관 앞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인천 동아시아문화도시 대표작가전’이 진행된다. 또한, 2차 전시회는 8월 27일 인천아트플랫폼 칠통마당 오후 5시 개막하여 9월 15일까지 ‘인천동아시아 해양사진전’과 ‘대학생 및 교수 사진&영상전’및 교류행사를 갖게 된다. 이번 전시회 참석을 위해 중국과 일본 각지에서 사진작가와 사진과 교수, 사진애호가, 사진학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진가展’은 인천과 중국 시안, 일본 도쿄, 세 도시의 대표 사진작가 총 13명이 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인천 임기성 작가, 홍승훈 작가, 방영문 작가, 김건한 작가가 참여하며, 시안에서는 시안미술학원 쑤셩 교수, 산시성 사진작가협회 양시롱 이사 등 6명이 참여한다. 그리고, 일본 도쿄에서 오니시 미츠구 사진가, 도쿄조형대학교 슈토 미키오 교수 등 3명이 참석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 대학생&교수 사진영상展’ 은 한중일 3국 사진학과 교수 및 대학생을 중심으로 총 455명의 1,300점 작품이 중구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전시된다. 이외에도 ‘동아시아 해양사진전’을 통해 인천의 특색인 해양도시의 면모를 널리 알리게 된다. 아울러, 한중일 교수 심포지엄, 한중일 학생교류 및 워크샵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상호 문화예술과장은 “최근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갈등관계로 인한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민간분야에서 주도하는 문화예술 교류는 정치·경제 논리에서 배제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교류를 통한 공감대 구축은 서로가 이해하고, 향후 3국의 화합을 이뤄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동아시아문화도시 민간단체 교류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행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2019 인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진&영상 페스티벌’조직위원회 또는 홈페이지 www.iammf.co.kr를 참고하기 바란다.
-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수원시 승격 70주년’과 ‘역사의 길’ 개장 축하[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은 지난 12일, 경기도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개최된 “역사의 길 개장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안 부의장은 “수원은 조선시대 정조대왕의 숨결이 살아있는 ‘효’의 고장이며,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끄는 첨단산업의 중추도시로 성장했다.”면서, “1,350만 경기도민과 함께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축하하고, 수원시의 변화와 성장에 함께 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최근 일본의 경제침략으로 인해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일본규탄과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고, 역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 ‘역사의 길’ 개장을 통해, 1776년 정조대왕 즉위부터 2020년대를 맞이하고 있는 오늘날 수원시의 성장과 발자취를 박물관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이 함께 공유하고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노송길을 복원한 ‘역사의 길’은 경기도 지방기념물 19호로 지정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말하며, “수원시민의 한사람으로서, 125만 시민과 수원시의 새로운 70년을 준비하는 희망의 도약에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장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복원사업을 자문한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와 경기도의회 박옥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이필근, 김강식 의원을 비롯한 수원시민 2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 후 수원평화나비가 주관으로 영통 메가박스에 열린 “영화 ‘김복동’ 단체관람”에 참석한 안 부의장은 “역사적 진실과 평화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4대강 사업의 진실을 알리는 영화도, 의식있는 수원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안 부의장은 시민들과 함께 영화관람 후 ‘김복동’ 제작자인 송원근 감독과 영화배급사 ㈜엣나인필름의 정상진 대표와 함께 문화계의 ‘역사 바로 세우기’ 활동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