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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2020년도 시민과의 열린 대화’ 첫날[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여수시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올해 시정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2020년 권역별 시민과의 열린 대화’의 첫 문을 열었다. 10일 오후 3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시작된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동문, 한려, 중앙, 충무, 광림, 서강, 대교, 국동, 월호, 만덕동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권 시장은 민선7기 비전과 시정 성과,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등을 직접 보고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잘 새겨들어 시정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시민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고 여수에서 사시는 것이 더 행복하고 자랑스럽게 느끼실 수 있도록 시정 성과 가시화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다음 달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여수 지역 곳곳에서 개최된다. 오는 15일 오후 3시에는 여서 문수, 미평, 둔덕, 시전동 주민과의 열린 대화가 여수 문화홀에서 열린다. 마지막은 다음달 7일 오전 10시 삼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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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웨딩&인생 샷 명소, 서울에서 보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제1회 강진군 웨딩&인생사진 명소 사진촬영 대회 수상작 전시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용산역을 시작으로 오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서울역,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수서역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해 11월 2일 강진군 일원에서 열린 ‘제1회 강진군 웨딩&인생사진 명소 사진촬영대회' 에서 수상한 25점의 작품들과 강진군사진회 회원들의 강진군의 아름다운 경관 사진 25점 등 50여 점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강진군의 이번 사진전 개최는 최근 트렌드인 예비 신혼부부의 스몰웨딩과 인생샷 촬영 명소를 찾는 개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에 사진명소 홍보용 사진과 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 유튜브 및 각종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작년 11월에는 ‘제1회 강진군 웨딩&인생사진 명소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회는 강진군의 관광명소를 4개 권역으로 구분해 1권역 영랑생가와 사의재, 2권역 강진만생태공원 일원, 3권역 백운동원림과 강진다원, 4권역 전라병영성에서 동시에 개최했으며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 및 사진동호회원들의 참여로 성료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서울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각 역장 님께 감사드린다. 전시회는 강진군의 자연경관과 역사적 장소들을 재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강진의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사진촬영대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강진군을 스몰웨딩과 인생샷 명소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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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특별한 설선물, 해남미소에서 준비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해남의 명품 농수특산물로 구성된 고객 맞춤형 선물세트를 구성, 소비자를 찾아간다. 이번에 출시한 설 명절 선물세트는 품목 구성에 따라 3만 5,000원, 5만원 세트로 준비됐으며 쌀과 고구마, 단감, 미역, 파래김, 볶음자반, 무화과잼, 작두콩차, 찰보리, 참기름 등 다양한 품목을 소포장 단위로 구성해 해남의 명품 먹거리를 두루 맛볼 수 있게 했다. 30개 이상 대량주문 시 주문 맞춤형 구성도 가능하다. 이와함께 명절 선물로 인기 높은 품목들에 대해 할인행사와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열린다. 참다래와 버섯·단감 등 웰빙과일채소, 진양주, 생막걸리 등 전통주·된장·간장·김치 등 전통식품, 홍삼·함초소금·즙류 등 건강식품, 전복·낙지·김·멸치 등 수산물을 해남미소 통해 5~3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해남미소 쇼핑몰에는 해남군 355개 농가 492종 1,378품목이 입점돼 있다. 17일까지 해남미소를 통해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구매왕을 50명을 선발해 2만5,000~5만원 선물세트를, 구매후기 작성자 중 30명을 선발해 4만 8,000원 상당의 농산물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무작위 100명을 추첨해 해남미소 사은품을 증정한다. 해남 설 선물세트 등은 해남군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에서 한눈에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스토어 쇼핑하기를 통해 주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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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전남의 인재와 만난다[청해진농수산신문]세계적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도올 김용옥 선생과 함께하는‘전남 인재학당’이 해남에서 열린다. 해남군은 오는 6일부터 4박 5일간 도내 고교 재학생 63명이 참여하는 전남 인재학당을 해남 가학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 전남 인재학당은 도올 김용옥 선생을 비롯한 인문학 분야의 석학들이 전남의 젊은 세대들을 만나 옛 선인들의 생애와 사상 등을 탐구하고 토론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류문명사, 한자, 공자의 생애와 사상 등 인문·철학교육이 실시되며 도내 역사무화 현장답사도 진행돼 전남 바로알기를 위한 시간도 갖는다. 입시 위주 교육에서는 접하지 못하는 인문철학 프로그램으로 전남도의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도올 선생은 해남현감을 지낸 증조부 김중현과 조부 김영학이 해남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는 등 해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7월에는 해은기념사업회가 구성돼 도올의 귀향과 함께 후학에 호남정신을 가르칠 해은서원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도올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해남에서 전남 인재육성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이 운영돼 무척 의미가 깊다”며 “청소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미래성장을 견인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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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천탑사진문화관, 새해 첫 기획전 ‘기증자 특별전’ 개막[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 천불천탑사진문화관이 새해 첫 번째로 여는 전시회 ‘사진문화관 기증자 특별전’이 지난 2일 개막했다. 특별전은 오는 4월 5일까지 열린다. 특별전은 천사관에 사진 작품과 카메라를 기증한 사진가들의 관심과 기증으로 열리게 됐다. 2017년 4월 천사관이 문을 열면서 카메라와 관련 도서 사진 작품 기증이 줄을 이었고 그중 선별한 사진 작품 50점과 카메라 50점 등 총 100점을 특별전에 선보인다. 작품을 기증한 김한용·오상조·윤용대 작가는 초기 대한민국 사진계의 선구자들로 흑백과 컬러,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대를 모두 거쳤다. 우리나라 광고 사진계를 이끌었던 故 김한용 작가, 광주·전남 지역 대학 최초로 사진학과를 개설해 후학 양성에 반평생을 바친 오상조 작가, 묵묵히 자신만의 사진 세계를 구축해 온 윤용대 작가의 작품은 감동으로 다가온다. 열정적으로 예술가의 길을 걸어 온 작가들의 삶과 서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작품과 한때는 누군가의 보물이었던 다양한 카메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특별하다. 천사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천사관에 하면 된다. 천사관은 화순군이 운주사 입구에 건립한 군립 사진 전문 문화시설로 사진 전문 도서실과 암실, 영상실, 체험실, 넓은 전시실 등이 알차게 꾸며져 있다. 수준 높은 기획전과 호남사진아카데미를 꾸준히 운영해 사진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른 지역 관람객들의 발길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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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시민과의 열린 대화 10일부터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권오봉 여수시장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올해 시정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2020년 권역별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나선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역 곳곳을 돌며 시민과 소통한다. 올해는 특별히 오는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어 동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묶어 행사를 진행한다. 7개 읍면 지역은 기존과 같이 개별적으로 개최된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10일 오후 3시 시민회관에서 동문, 한려, 중앙, 충무, 광림, 서강, 대교, 국동, 월호, 만덕동 주민이 권 시장과 만난다. 다음으로 여서 문수, 미평, 둔덕, 시전동 주민과의 열린 대화가 15일 오후 3시 여수 문화홀에서 열린다. 마지막 일정은 다음달 7일 오전 10시 삼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민선7기 비전과 시정 성과,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등을 직접 보고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선거로 인해 동 지역을 일일이 찾아뵙지 못한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새겨들어 시정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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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명소 고민 끝”…31일 ‘여수 향일암 일출제’[청해진농수산신문] 해돋이를 보러 어디로 갈까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경자년 새해 첫날 일출은 전국 4대 관음기도처이자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여수 향일암이 제격이다. 올해도 향일암에서는 탐방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일출 행사가 열린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제24회 향일암 일출제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돌산읍 임포마을 일원에서 알찬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첫날 행사는 오후 5시 금오산 정상에서 해넘이 감상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우도풍물굿보존회의 사물놀이와 함께 소원성취 기원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주무대에서는 장기자랑, 퀴즈 이벤트, 댄스대회, 향일암 일출가요제, 낭만버스킹 등 탐방객 어울마당이 행사장 분위기를 띄운다. 자정이 다가오면 소원촛불 밝히기와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그 시간 향일암 종각에서 기념 타종이 서른세 번 울리고 오색불꽃이 밤하늘을 10분간 수놓는다. 불꽃쇼가 끝나면 덕담 퍼레이드와 댄스파티, 그룹사운드 공연 등 신년 대동 한마당 이 새벽 1시까지 지속된다. 둘째 날은 모듬북과 전자 현악 공연으로 향일암을 깨우고 일출 시각인 아침 7시 36분 전후에 소망풍선 달기와 신년 시루떡 나눔 행사도 한다. 여수시는 올해 4만여명이 향일암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교통대책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먼저 시는 행사 기간 셔틀버스 14대를 투입해 죽포삼거리부터 향일암 국립공원 주차장까지 운행한다. 1월 1일 향일암을 출발하는 111번 시내버스도 오전 10시까지 버스 요금을 무료로 했다. 돌산읍 7개소에 차량 236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했다. 주차장은 국립공원 소율 신도로 대율 평화테마촌 성두고개 갓고을센터 돌산-우두 신도로 죽포삼거리에 위치해 있다. 오동도, 자산공원, 소호요트장, 돌산공원, 종고산, 구봉산, 무선산 등 읍면동 23개소에서 분산일출제를 개최해 탐방객 쏠림 현상도 막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와 힘을 합쳐 안전관리에 나서고 행사장 주변에 산불진화차량과 구급차량을 배치해 사건·사고에 대비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 곳곳에 있는 일출 명소에서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가길 바란다”며 “행사장을 찾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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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해넘이·해맞이 행사 ‘풍성’…국악공연·떡국나눔[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기상청이 선정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인 진도군 지산면 세방낙조에서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세방낙조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반도 최서남단의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각각 선정됐다. 31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해넘이 행사는 국악공연과 작은 음악회, 소원지 달기, 일몰사진 전시회, 음식나눔 등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에 위치한 프로방스 스퀘어에서 31일 저녁 11시 30분부터 카운트다운 불꽃쇼, 국악퍼포먼스, 새해소원빌기 사연 접수 등 ‘2020 카운트다운쇼’가 쏠비치 진도 주관으로 열린다. 이와 함께 2020년 해맞이 행사가 진도를 대표하는 5개 읍면 사회·봉사단체 주관으로 철마산, 진도타워, 의신면 첨찰산. 가계해변, 조도면 하조도 등대 등에서 펼쳐진다. 진도타워 해맞이 행사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소원지 달기, 떡국 나눔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보배섬 진도’의 따뜻한 인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고군면 가계해변 해맞이 행사에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직원들과 가족 등 1,000여명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에 위치한 소삼도에서 떡국나눔과 바닷길 체험, 환경정화 활동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하조도 등대와 철마산 등에서도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기원제 행사를 시작으로 소원지 쓰기, 풍선 날리기와 함께 소망 떡국을 제공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보배섬 진도군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함께 참여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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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도 좋다, 해맞이도 좋다“땅끝이라 특별하다”[청해진농수산신문] 2019에서 2020, 하루사이 10년 단위가 바뀌는 특별한 해, 땅끝보다 좋은 시작이 어디 있으랴 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해남 곳곳에서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대표적인 해넘이·해맞이 명소인 땅끝마을에서는 스물네번째 맞는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해남 땅끝마을은 다도해의 일몰과 일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12월 31일에는 해넘이 행사가, 1월 1일 아침에는 해맞이 행사가 계속된다. 땅끝마을 광장에서 오후부터 공연이 이어지고 참가자들의 소원띠를 단 달집태우기와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또한 새해 1월 1일에는 해맞이와 함께 띠배 띄우기, 풍물놀이 등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열린다. 또 12월 31일에는 오시아노 관광단지내에서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반도형태인 해남의 서쪽 끝으로 서남해의 다도해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낙조가 유명하다. 해넘이 사진촬영대회, 사랑의 편지쓰기, 떡메치기, 고구마 구워먹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해넘이 제례, 해상 불꽃쇼 등이 준비되어 있다. 북일면 오소재 공원에서는 2020년 1월 1일 새벽 5시부터 경자년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두륜산 오소재는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해맞이 명소로 최근 도로공사를 마무리하고 주차장이 조성되면서 올해부터는 관광객들까지 함께할 수 있는 해맞이 행사로 규모를 키웠다. 해맞이 기원제와 함께 해맞이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떡국 나눔 행사도 갖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한반도 기맥의 최정점, 땅끝 해남에서의 해맞이는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의미있는 새해 첫날로 기억될 것이다”며 “2020년은 해남방문의 해이기도 한 만큼 해남에서 힘찬 기운을 가득 안고 첫 출발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을 마무리하는 일몰시간은 12월 31일 오후 5시 34분이며 2020년 새해 일출은 1월 1일 오전 7시 40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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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광양매화축제,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열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민국 축제의 서막을 여는 오는 2020년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3월 6일~15일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흘간 열린다. 광양시는 지난 16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0년 광양매화축제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매화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축제 기간을 확정하는 한편 슬로건·포스터, 대표 프로그램 등 기본계획과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제22회 광양매화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모한 슬로건·포스터는 자체선정위원회를 거쳐 4개 안을 선정해 위원회에서 논의했으나 당선작을 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광양매화축제추진위는 ‘봄 매화, 여름 매실로 힐링합시다’라는 주제로 축제장 전 지역을 쉼·힐링 감성 테마로드화하고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여 오감을 만족시키는 젊고 감성 가득한 소확행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광양의 미래인 청년들이 함께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무대로 축제의 막을 열고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가수 정태춘과 광양시립국악단이 매화와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콜라보로 노래한다. 지난 제21회 광양매화축제에서 처음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은 ‘차와 윤회매의 만남’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잠깐 피었다 지는 매화를 사시사철 감상하기 위해 고안한 윤회매를 차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도 전격 도입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MSN에서 선정한 ‘멋진 봄 풍경 볼 수 있는 아시아 23곳’에 포함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해외 자매·우호 도시 관광종사자 및 인플루언서 대상 팸투어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유명셰프와 함께 하는 매실 쿠킹쇼, 드론이 본 꽃 세상, 매화커플 플래시몹, AR을 활용한 매향이와 매돌이 찾기, 수양공주 매화장페이스페인팅 등 참신하고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특히 해마다 지적되는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둔치주차장~행사장 셔틀버스 승하차 지점을 3곳으로 늘려 운영하고 중마동~행사장 시내 순환버스와 광주터미널 임시 고속버스 확대도 검토한다. 도로변 불법 야시장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공공부스 및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 힐링축제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은 “제21회 광양매화축제는 축제평가 기관으로부터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괄목한 성과를 이루며 고품격 축제로 인정받았다”며 “개선방안을 충분히 논의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관광객이 만족하는 명품축제를 이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