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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완도군 청년연합회장 이인주 취임사2010 완도군 청년연합회장 - 취임사 상대방 음해, 지역 분열과 갈등 세력들 영원히 사라지도록... ▲ 이 인 주 완도군청년연합회장 바쁘신 국회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여 주신 김영록 국회의원님, 임정환 완도부군수님, 차용우 의장님 ,김재석 경찰서장님, 김정식 해경서장님, 이부남 도의원님, 송주호 도의원님 그리고 존경하는 완도군 청년회 역대회장님들과 사랑하는 완도군 청년연합회 회원 여러분! 또한 완도군 청년회와 완도군 청년연합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지역선후배님들과 먼 길 마다하지 않으시고 참석하여주신 이인갑 전국완도군향우회 총연합회장님,김행만 재경향우회장님, 전성완 재인천향우회장님, 배남수 재안산향우회장님, 그리고 오늘 함께하여 주신 완도군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완도군 청년회는 지난 31년의 세월동안 지역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청년단체라 자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겸허하고도 두려운 마음으로 저에게 주어진 책무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혼신의 힘을 다해 지역민들에게 봉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사랑하는 완도군 청년연합회원 여러분! 21세기는 단순히 한 세기가 바뀌는 것뿐만이 아닌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시작을 말합니다. 세계는 지금 유형의 자원이 경제 발전의 요소였던 산업사회에서 무형의 정보와 지식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지식정보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정보화 혁명은 세계를 하나의 지구촌으로 만들었으며 국민경제 시대에서 세계경제 시대로의 전환을 이끌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같은 문명사적 대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도전에 있는 힘을 다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우리 지역 완도 또한 이 같은 전환기에 발맞추어 나가야만 지역의 발전과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완도군 청년연합회장에 취임하면서 완도군 청년연합회는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젊은 열정을 토대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특히 어느 누구도 말하기 힘든 어렵고 중요한 부분들은 청년의 이름으로 과감하게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또한 지역을 혼란과 분열에 빠뜨리는 근거없는 아니면 말고 식의 진정과 고소, 고발에 앞장서는 일부세력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청년의 이름으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며 두 번 다시는 그러한 일들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청년의 이름으로 심판할 것입니다. 아니면 말고식의 진정과 고발의 끝은 무엇이며 그 피해자와 가족들의 고통은 누구에게 보상받겠습니까! 직접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차마 그 참담한 심정을 모를 것입니다. 그리하여 진정과 고소, 고발이 없는 살기좋은 완도, 오직 정정당당함으로 주민들앞에 심판을 받을 수 있는 풍토조성과 훈훈하고도 따뜻한 인심이 넘치는 완도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더불어 완도군 청년연합회는 전국 완도군 향우회 총연합회와의 연대로 향우회와 완도군을 잇는 다리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며 아니면 말고식의 진정과 고소, 고발에 앞장서 지역을 분열과 혼란에 빠뜨리는 세력들에 대해서는 청년들과 향우들의 이름으로 정의의 철퇴를 가하여 그 세력들을 발본색원할 것이며 두 번 다시는 우리지역에 발을 못 붙이게 하여 전국적으로 완도군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지역 완도에서는 더 이상 올바르지 않는 부정한 방법으로 상대방을 음해하고 지역을 분열과 갈등의 소용돌이로 빠뜨리는 세력들이 영원히 사라질 수 있도록 그 초석을 다지는데 제 자신 청년의 큰 힘을 보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사랑하는 청년연합 회원 여러분! 앞으로 완도군 청년연합회에서는 우리 손으로 뽑은 일꾼들이 대한민국국회에서 전라남도의회에서 완도군의회에서 얼마나 열심히 주민들을 위해서 의정활동을 하는지 전, 후반기로 나눠서 직접 국회에서, 도의회에서, 군의회에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며 특히, 완도군 의회의 의정활동은 수시로 감시활동을 펼쳐 나갈 생각입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은 청년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며 그 어떤 불의와도 타협하지 않고 오직 정의와 역사 앞에 당당하게 나아가는 깨어있는 청년정신이 있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이제 저는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완도발전을 위해 변화하는 완도 화합하는 완도 웅비하는 완도 변화 화합 웅비하는 청년연합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큰 사랑이 필요하니 만큼 더욱더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10년1월14일 완도군 청년연합회 회장 이인주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주간신문 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10012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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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주간신문]청해진 창간10주년특집-의인(義人) 박주선완도주간신문 청해진 창간10주년특집-인권이야기 - 의인(義人) 박주선 “시련에서 희망을 싹틔우며” ▲ 박주선 국회의원 의인(義人) 박주선 국회의원은 지난 1974년 2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동년 3월 제16회 대한민국 사법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하여 검사로 임명받아 1989년3월부터 1990년 11월까지 우리지역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장(동백장학회 설립)을 지냈다. 그는 대검 중수1,2,3과장과 서울지검 특수1,2부장검사를 거쳐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DJ비자금 수사 유보 결정)과 대통령 법무비서관을 거친 대한민국 최고의 법조인이 세계 사법사상 초유의 세 번 구속 세 번 무죄의 참혹한 시련을 이겨낸 호남의 등불이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는 ‘피의사실 공표와 인권침해’를 주제로 한 공청회를 개최했고 ‘박주선 인권유린 사태’를 주요 피해사례로 다루면서 국가적 차원에서 자성의 기폭제가 되기도 했다. 16대 국회의원(전남 화순/보성)을 거쳐 2008년 4월9일 제18대 광주광역시 동구 국회의원에 출마하여 전국 최고득표율 88.7%로 당선한 박주선의 아름다운 부활-“義人 박주선”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 중에 제5부 세계 사법사상 초유의 인권유린 사건을 본지 독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박주선의 아름다운 부활<저자: 전직 기자 정양기>” 책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하늘이 내린 시련도 이겨낸 '박주선의 아름다운 부활' 출판기념회는? ▲ 박주선의원 출판기념회 박주선 국회의원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박주선의 아름다운 부활’책 출판기념회가 광주시 동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이인제 국회의원, 유종필 대변인, 강박원 광주시의회의장, 김병조 광주대교수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지역원로와 축하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지난 2008년 1월9일 열려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정치적 탄압등 힘든 역경 속에서도 인동초 같이 다시 일어선 박주선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보며 박주선, 이연숙부부와 수많은 참석자들은 눈물을 적셨다. 이 책을 쓴 전직 기자 정양기씨는“김대중 전 대통령이‘나와 역사를 함께 쓸 사람’이라며 큰 인물로 인정한 박주선이‘세 번 구속 세 번 무죄’와 같은 보복 표적수사 등 온갖 고난과 시련 속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에게 알려야겠다는 심정으로 책을 쓰게 되었다”면서“맹자 말씀에 ‘큰 일을 할 사람은 하늘이 반드시 시련을 내린다’고 말씀한 것처럼 박주선 전의원이 한반도의 큰 힘으로 뻗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축원했다. 지난 2005년 5월 22일자 한겨레신문 인터뷰에서 박주선 의원은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국민에게서 권한을 위임받은 검찰입니다. 검찰은 이에 따른 책임도 반드시 져야 합니다.” 그는 서울지검 특수1·2부장을 역임하고 청와대 법무비서관에 이르기까지, 김영삼·김대중 정권에서 ‘잘나가던’ 검사였다. 그런 그가 세차례나 검찰에 구속되고 번번이 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았다. “(나라종금 및 현대 비자금 사건) 수사 검사로부터 ‘이 사건은 기소할 수도 없고, 기소해도 무죄인데 위에서 자꾸 하라고 한다’는 말을 똑똑히 들었다”고 그는 말한다. 박 전 의원은 “기본적으로 국민의 신뢰가 있어야 검찰의 수사 결과가 존중받을 수 있다”며 “상대방이 수사 결과에 승복하는 것은 물론 검사 스스로도 납득할 수 있는 수사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또 검사를 총을 든 군인에 비유하기도 했다. “총기사고로 무고한 사람이 다치면 해당 군인뿐 아니라 지휘관이 연대책임을 지는 것처럼 검찰도 마찬가지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은 무죄가 나더라도 ‘견해 차이’라는 단순하고 자위적인 변명으로 책임은 유야무야된다”며 “무죄 평결을 인사에 반드시 반영해야 하는 것은 물론, 무죄 평결 과정에 외부인을 참여시켜 검찰권의 무분별한 행사를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石泉> ◑ 박주선의 아름다운 부활-“義人 박주선”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 중에 제5부 세계 사법사상 초유의 인권유린 사건을 본지 독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이 책을 소개한다. 사법정의 세우기 위해 ‘극단의 길’도 생각했던 ‘의인(義人) 박주선’ ‘대법원 무죄판결’ - 하늘은 결코 그를 버리지 않았다 세계 사법사상 초유의 인권유린 사건 ‘세 번 구속 세 번 무죄’ “사악한 정치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자 진실과 양심의 승리” 2005년 5월 27일 서울고법. 대법원에서 무죄취지로 돌려보낸 고등법원 파기 환송심에서 재판부는 ‘박주선 무죄’ 최종 확정 판결을 선고했다. ‘세 번 구속 세 번 무죄’라는 세계 사법사상 초유의 ‘인권유린’ 사건 기록이 수립되는 순간이었다. 99년 12월부터 2005년 5월 27일까지 햇수로 7년. 감옥생활 336일. 한 평 감옥에서 두 번의 새해를 맞았다. 하늘이 내린 시련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저는 오늘 그동안 억울한 누명을 쓴 채 갇혀 있던 마녀사냥의 길고도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 마침내 광명의 세상에 다시 서게 되었습니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어떤 사람도 이 땅에서 저와 같이 억울하게 죄없이 법정에 서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염원하면서 마지막까지 저의 결백을 믿고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진실은 잠시 가릴 수는 있어도 영원히 숨길 수는 없습니다. 사필귀정의 역사적 천리는 또다시 저를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무죄판결은 사악한 정치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며 진실과 양심의 숭고한 승리입니다. 오늘 저에 대한 무죄판결을 계기로 이 땅에서 다시는 표적수사로 인해 저와 같은 제2의 억울한 사람이 나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저에 대한 이번의 무죄판결이 우리사회에서 성역화된 권력으로 군림하고 있는 왜곡된 사법권력이 진정으로 개혁되는 시발점이 되고 아울러 합리적 이성이 사회여론을 주도하는 성숙한 민주사회로 전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박주선 의원은 2005년 5월27일 무죄 확정 판결 후 곧바로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을 찾아 인사했다. 그는 청와대서 법무비서관으로 사정(司正)과 공직기강(公職紀綱)을 맡았던 사람으로서 김 전 대통령에게 심려와 누를 끼친 점을 사과드렸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은 “청와대로 부르지 않았으면 검찰총장을 했을 사람인데...”라며 “나는 박의원의 청렴 강직한 성품을 믿어왔기 때문에 무죄라는 점을 확신했다. 세상에 이런 무도한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아무래도 하늘의 뜻이 있는 것 같다.” “나를 보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큰 뜻을 세우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그랬다. 박주선 의원의 나이에 DJ는 사형선고를 받았다. 4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4번의 대통령 도전 끝에 당선됐다. 박주선은 3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3번 구속되고 3번 모두 무죄 선고를 받았다. 그렇다. ‘3’이라는 숫자에 박주선 운명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 박주선은 정녕 호남의 순교자인가?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다’라고 단호히 대답한다. 그렇다면 DJ는 알고 있는가? 라는 물음에 역시 ‘그렇다’라고 대답한다. 독재권력의 폭압과 압제의 사슬을 끊고 자라온 ‘DJ 인동초’는 ‘거대한 음모의 암벽’을 뚫고 우뚝 솟아오른 소나무처럼 ‘박주선 인동초(忍冬草)’로 다시 피어날 것이라는 ‘민초들의 희망’이 그를 ‘아름다운 부활’로 메아리치게 하고 있다.“호남의 순교자 박주선, 무등산은 알고 있다.” 2008년 1월9일 ▶하늘이 내린 시련도 이겨낸 '박주선의 아름다운 부활 출판기념회에서 저자 정양기씨는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는 모든 분들께 이 글을 바친다고 밝혔다. 한편, 박주선 국회의원은 1962.02 보성남초등학교 졸업, 1965.02 보성중학교 졸업, 1968.01 광주고등학교 졸업, 1974.02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1976.02 서울대학교 대학원 수료, 1987.08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법학부 수료, 1974.03 제16회 사법시험 수석합격, 1976.10~1979.10 육군 법무관, 1979 서울지검 검사, 1983 제주대학교 강사, 1989.03~1990.11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장(동백장학회 설립), 1993 대검 중수1,2,3과장, 1995 서울지검 특수1,2부장검사, 1997.08~1998.02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DJ비자금 수사 유보 결정), 1998.02~1999.11 대통령 법무비서관, 2000.05.30~ 16대 국회의원(전남 화순/보성), 2006.4~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2007.4.13 민주당 중앙위원, 2007.8.14 광주동구 지역위원회 위원장, 2007.10.26 제17대 대통령선거 광주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및 후보특보단장, 2008.04.09 제18대 광주광역시 동구 국회의원 당선(전국 최고득표율 88.7%), 2008.07.06 민주당 최고위원, 2008.07.08 국회 환경포럼 대표, 2008.08.27 제18대 전반기 외교통일통상위원회 위원, 2008.09.01 - 2009.08.31 북한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2009.01.13 민주당 국회유린 및 야당탄압저지대책위원회 위원장, 2009.02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공동대표, 2009.06.01 이명박 정권 정치보복 진상규명 특위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石泉 金容煥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주간신문 청해진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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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장 인터뷰(순서: 노화, 소안, 청산, 완도)농협장 인터뷰(순서: 노화, 소안, 청산, 완도) 농협 개혁/ “가장 좋은 개혁은 농협 스스로 하는 것이다.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와야 병아리가 되는 것이지, 외부에서 깨면 그냥 달걀로 죽는 거다. 농협·수협도 과보호 아래 아늑하게 살던 과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장태평 장관(전남 무안출신)은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역조합을 통폐합해 몸집을 키워야 한다. 현재 전체 단위조합(지역조합+품목조합) 1,189개 가운데 45%가 읍·면 단위 조직이다. 농협중앙회의 무이자 자금 지원을 빼면 단위조합 가운데 500개 정도가 수익을 못 내고 있다. 금융 상황이 요즘처럼 나쁘면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이다. 경제사업도 단위조합당 300억원은 취급해야 수지가 맞는데, 지금은 50억원 수준이다. 지역조합을 군 단위로 통폐합해야 한다. 당장 못 가더라도 단계적으로 그렇게 가야 한다.” “또한 조합장 권한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줘야 한다. 봉급도 너무 높다. 물론 시중은행보다는 보수가 낮지만 조합장 연봉이 7,000만~8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도 받는다. 시중은행 지점장과 비슷하게 받으려 하기 때문이다. 농촌에서 쌀 농사를 3만평 지으면 6,000만원 번다. 그러니 물불 안 가리고 조합장을 하려고 하는 것 아니겠나.” 농협개혁위에서 나오는 안은 제3자가 여러 가지 상황을 판단해 내놓는 것이다. 농림부도 그 안을 그대로 반영할 것이다. 농협도 그대로 받아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완도관내 농협조합장 인터뷰 내용을 노화, 소안, 청산, 완도농협 순으로 게재한다.<편집자 주> ▲ 강홍구 노화농협조합장 ① 노화농협 강홍구 조합장 Q.요즘 농협 개혁이 가속화 되어 가는데 어떻게 일정을 보내고 있는가? A.농협법 개정과 함께 농협 개혁이 과제다. 정부안과 농협안이 상반되어 있으며 신경분리로 인한 정부지원이 시급히 이루어 져야 하나 그 파장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되며 운영에 관한 여파 또한 큰 곤욕을 치러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계란에서 병아리를 탄생 시키려면 안과 밖에서 잘 조화를 이루어야 탄생하듯이 정부와 농협과의 타협에서 정부의 원만한 마음과 농협도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많은 뉘우침이 절실히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Q.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일은 무엇인가? A. 4년 임기 동안 위기에 처한 농협을 살리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여 경영의 압박 요인을 제거하고 농업인의 실익을 위하고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모든 사업의 방향을 정하였습니다. 또 자산 건전성을 향상시켜 6백억대였던 자산 규모를 천억대의 자산 규모로 변모하는 농협으로 성장시켰습니다. Q.조합장 재임기간 4년동안 성과는 무엇인가? A. ▶신용사업 부문 : 개인회생 및 파산으로 인하여 발생한 자산 감소부분을 만회하고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 방문 등으로 가장 적절하게 대처하고 있는 금융기관으로 인정 받음. ▶경제사업 부문 : 전체적인 경제사업의 물량확대와 그동안 적자에 허덕이던 선박사업을 승선 정원확대 및 국토해양부.목포 항만청과의 꾸준한 대화로 여름철 특송기간의 기간전체를 특별 수송하여 손익에 보탬이 되는 사업으로 전환. ▶지도판매사업 : 동절기 전작에 맥류재배 기피로 인하여 점점 휴경지가 늘어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맥류 대체 작목으로 시금치 노지재배와 봄동재배를 통하여 농업인의 실익이 되는 작목반을 육성하여 공동계산의 기반을 조성했습니다. Q.현재 노화농협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A. 개인회생자와 파산자가 급증 하면서 많은 충당을 하여야 하는 실정과 또한 개인신용정보 등급이 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까 인근 수협의 연체 채권 증가로 인하여 예대비율이 낮아져 손익에 큰 차질을 빗고 있는 실정이며 자금의 회전율과 투자성에 대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외부 대출금을 추진하여 내실을 보다 튼튼히 하여야겠으며 경제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경제사업장을 원활히 운영하고 선박사업 또한 일반면허로의 전환이 꼭 필요하나 관계기관의 면허 불허로 많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그러나 조만간 좋은 소식과 함께 노화농협의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사료 됩니다. Q.농협에 대한 직장관과 좌우명이 있다면? A.농업이 없어지지 않는 한 영원히 함께 해야 할 농협을 위해 저의 모든 열과 성을 다하여 농민조합원과 농도를 지키면서 조그만 소득이라도 창출하여 조합원 여러분께 보답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옛말에 농심은 천심이라 했듯이 농업을 잃으면 하늘을 잃는다 했습니다. 정직하고 소신있는 사람, 겸손하고 사려깊은 사람, 탁월한 경영능력과 강한 추진력을 지닌 사람을 좌우명으로 경영능력과 강한 추진력을 지닌 사람을 좌우명으로 생각하고 분골쇄신 하겠습니다. Q.끝으로 기타 프로필(학력, 약력, 가족사항)은? A.출신지: 전남 완도군 보길면 출신으로 주요학력 및 약력은 목포 덕인고등학교 졸업. 농협대학 경영대학원수료. 농협직원 27년 근무이며 가족사항으로 부인 이금란 여사와 함께 1남1여이며 취미는 등산이다. ======================================================== ▲ 김장수 소안농협조합장 ② 소안농협 김장수 조합장 Q.요즘 농협 개혁이 가속화 되어 가는데 어떻게 일정을 보내고 있는가? A. 어느 해보다 바쁜 연말을 맞이 하고 있다. 계획된 수익창출로 흑자 결산을 위해 모든 사업에 대한 마무리 단계이어서 전 직원이 바쁜 일정을 소화해 가고 있습니다 Q.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일은 무엇인가? A.우리농협 조합원님들은 바다에서 경제 활동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저희 소안농협은 농협중앙회 농협유통과 연계하여 조합원이 생산한 전복, 광어 등 수산물을 농협유통에 계약 체결하여 납품하여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또, 경제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바 많은 실적을 올렸으며 우리조합의 주력사업인 선박운송 사업도 최선을 다해 관광객유치에 노력하여 점차 증가 추세에 있어 계획된 매출액 이상이 될 전망입니다 Q.조합장 재임기간 4년 동안 성과는 무엇인가? A.농협중앙회와 연계하여 무엇보다도 경제사업에 많은 신장을 가져 왔다고 봅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협동조합의 금융 역시 적자에 허덕이고, 개인회생, 파산 등 악 조건 들을 면밀히 파악하여 연체감축, 중앙회 무이자개선 자금 확보, 경제사업의 신장, 공제사업의 지속적 추진 등 매년 흑자 결산으로 어려운 악 조건 속에서도 조합원님들로부터 신뢰 받는 농협으로 성장 해왔다고 봅니다. Q.현재 소안농협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A.우리 조합의 주력사업으로 본다면 선박운송 사업입니다. 타 기관 부서와 함께 유기적 협력으로 정부당국의 홍보예산 투입으로 전국에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하여 다도해를 찾는 관광객유치 및 도서민에 대한 지원책이 강구되어 원활한 운송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Q.농협에 대한 직장관과 좌우명이 있다면? A.협동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입니다.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합, 조합원을 주인으로 모시는 조합으로 거듭나야 된다는 직장관이며 좌우명은 “정직하게 살자.”입니다. Q.끝으로 기타 프로필(학력, 약력, 가족사항)은? A.출신지: 완도군 소안면 이월리 출신이며 주요학력은 목포 홍일고등학교 졸업이며 주요 약 력은 소안면 예비군중대장 역임, 완도군의회 의원3,4대 역임, 소안농협 조합장(현)과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부인 정향미 여사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었으며 취미는 바둑이다. ================================================================ ▲ 지복남청산농협조합장 ③ 청산농협 지복남 조합장 Q.요즘 농협 개혁이 가속화 되어 가는데 어떻게 일정을 보내고 있는가? A.농협개혁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고, 지금은 2009년 건전결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일은 무엇인가? A. 청산농협은 2005년 대형적자로 인한 적기시정조치를 받았는데 이를 탈피하기 위하여 임직원과 혼연일체가 되어 헌신적이고 전사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Q.조합장 재임기간 4년동안 성과는 무엇인가? A.청산농협의 경영을 정상화 시켰습니다. Q.현재 청산농협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A.파산 및 개인회생 신청 등으로 연체가 증가하여 신용사업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Q.농협에 대한 직장관과 좌우명이 있다면? A.농협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깊습니다. 한평생 몸담아온 직장으로 농협의 모든 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지농촌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Q.끝으로 기타 프로필(학력, 약력, 가족사항)은? A.출신지: 전남 완도군 청산면 청계리 출신으로 농협생활 35년이며 가족사항으로 부인과 함께 3남이며 취미는 등산이다. *참고: 위 인터뷰 설문내용은 사전에 완도군선관위 검토요청 건(091211.)으로 선관위(김태균 지도홍보계장)의 일부수정 요구에 따라 수정되어 최종 확정된 사항이며 *노화, 소안, 청산농협 조합장 선거는 오는 2010년1월7일~8일(2일간)후보등록을 거쳐 약20일 정도 선거운동 후 2010년1월19일 조합원의 투표로 최종선거가 이뤄진다. <다음순서는 완도농협>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대담정리-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입력:09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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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서 물고기 잡던 10대 실종자 사망완도에서 물고기 잡던 10대 실종자 사망투망어로체험 중 동료구하다 파도에 휩쓸려 전남 완도에서 물에 빠진 동료들을 구조하려다가 지난 6월20일 실종된 10대 유군은 6월23일 오후5시경 완도군 군외면 남선리 앞바다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지난 20일 오후 6시10분경 광주 한 교회에서 수련회를 온 이들이 완도군 완도대교 부근 바닷가에서 18살 유 모 군 등 3명이 물고기를 잡으려고 바다에서 그물을 던지다 수심이 깊은 곳에 빠져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였다. 완도해경,119,의용소방대,군외면,원동어촌계,원동교회등 민관경이 합동으로 긴급 수색에 들어가 23일 오후5시경 군외면 남선리 앞바다에서 발견했다는 것. 완도의 관문 군외면원동리 갯추지역은 예로부터 갯것이 춤을 추고 황새의 서식지로서 풍요로운 곳이라 하여 갯추라고 부른다. 이 부근은 축양장의 집단지로 청정해역 적조가 없는 아름다운 곳이다. 물때에 따라 물반 숭어반이라고 숭어투망 체험지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고장이다. 원동숭어는 기름냄새가 없고 육질이 단단하여 인근 부페식당에서도 단골메뉴로 그 맛은 널리 인정되어 입소문으로 광주 서울 부산까지도 알려져 때로는 수백명씩 몰려온다. 지난9월 20일 오후 5시경 광주 모 교회에서 숭어투망 체험차 내려와 완도군 원동갯추지역에서 투망체험 5명중 3명이 축양장 바닷물 인수로 개울에 추락하였으나 1명은 자력으로 상륙하고 1명은 군외면의용소방대 배평옥씨(군외호선장)의 구조로 유모군(남, 18세, 광주 광산 운남동)은 동료들을 구조하려고 바다에 뛰어들어 실종됐다가 싸늘한 주검으로 23일 오후5시경 군외면 남선리 앞바다에서 발견되었다. 완도해양경찰서 특공대와 소방서119구조단과 군외의용소방대(대장 임정만), 원동리어촌계(계장 서상수), 원동교회(담임목사 장관선), 원동부녀회(회장 김혜숙), 자원봉사대(대장 김양숙), 군외면(면장 김용환) 등 주민들은 4일동안 민관경 혼연일체가 되어 수색한 결과 신속히 대처하여 장보고 후예답게 조건없는 열정에 감탄했다고 반드시 다시 한번 원동을 찾겠노라고 실종자 가족 광주 A씨 등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가랑비를 맞아가며 현장에서 주야로 수고한 김정식 완도해양경찰서장 및 해경직원들과 말없이 열심히 수고하시는 119대원들 그리고 원동리 주민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유가족들은 말했다. 최근 익사사고로 군외면 원동리 어촌계는 고민에 빠져들어 원동을 찾는 수많은 숭어투망체험자들을 막을 것인가? 막는다면 무슨 권리로 막을 것인가? 아니면 안전시설을 보강하여 더더욱 개방하여 원동에 유동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살릴 것인가?하는 지역여론이 팽배하다. 사고난 해수욕장이나 유원지를 무조건 폐쇄한다면 그 지역은 영원히 침체에서 헤어나지 못할것이며 지역민이 조건없는 구조처럼 조건없이 개방하여 더많은 관광객들이 군외면 원동마을을 찾아주기를 바라는 대다수 지역주민들의 여론이다. 관계당국의 대책이 절실하다. <완도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0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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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 사건해결]광주지검 순천지청 정형도 수사관金容換이 만난사람-정형도 광주지방검찰청순천지청 정형도 수사관 두건의 살인사건 해결, 피해자의 원혼 달래 순천검찰 고흥판 '살인의 추억' 해결, 8년전 발생, 미궁에 빠질 뻔..치밀한 수사로 범인 검거, 최근 순천판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도 범인검거. ▲ 정형도 광주지검순천지청-검찰수사관 [청해진신문]건강의 섬 완도처녀가 좋아 전남완도에 장가들어 사는 광주지검 순천지청 정형도 검찰수사관은 미궁에 빠져 영원히 범인을 잡지 못할 수도 있었던 사건을 공직자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조사한 끝에 고흥판 '살인의 추억'사건을 8년만에 범행을 밝히고 최근 순천판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등 두건의 살인사건 피해자의 원혼을 달래고 슬픔에 빠져있던 그 유가족의 한을 풀어주게 되었다.<石泉> 광주지검 순천지청(전,지청장 차동언)이 8년전 전남 고흥에서 발생한 사건과 최근 순천 판 청산가리 막걸리사건이, 사실상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을 강남석 검사와 담당수사관 정형도씨의 치밀한 수사로 해결하는 개가를 올렸다. 순천지청은 지난8월20일 무고한 60대 여성을 목졸라 살해한 뒤 시신 일부를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살인)로 A(60.고흥군)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정 수사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1년 1월 9일 오후 10시 30분께 고흥에 사는 B(65.여)씨 집에 침입, 스카프로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근처 대나무 밭으로 옮겨 옷을 모두 벗기고 신체 일부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결과 A씨는 혼자살고 있던 B씨의 집에 침입하여 성관계를 요구하였으나 거절한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을 수사한 정형도 수사관은 최근 고흥경찰서에서 8년전에 발생한 미제살인사건에 대한 점검과정에서 이 사건의 경우 유력한 용의자가 수 명 있음에도 불구, 성과없이 종결된데 의문을 갖고 재수사에 착수하여 수사기록일체를 넘겨받아 면밀히 검토 분석하여 관련자들을 검찰에 소환 조사한 지 이틀만에 박모(60세,남)씨로 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아 구속하는 탁월한 수사역량을 발휘 했다. 참고인을 불러 진술을 받는 과정에서 종전 진술과는 다른 일부 진술과 특히 범인이 15년전 이번 사건과 거의 흡사한 범행을 저지른 것을 확인하면서 진범 가능성을 확신했다는 것. 검찰은 당시 수사 때 A씨가 강간 등의 전과가 있음을 확인했으나 이번 범행과 거의 유사한 범죄였다는 구체적 범행수법을 미처 확인하지 못해 풀어주면서 결과적으로 미제사건이 된 것으로 강검사와 정수사관은 보고있다. A씨는 정형도 수사관이 얻어낸 이들 검찰수사 성과물을 증거로 들이밀자 결국 지난 8월19일 실시된 법원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절차 과정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 정형도 수사관은 "유력한 용의자가 있음에도 허술한 초동수사로 사건이 8년간이나 해결되지 못했다"며 "늦게나마 억울하게 죽은 피해자와 유가족의 한을 풀어주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수사관에 따르면 순천판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도 최근 해결했다는 것.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8월28일 딸 A씨(26.여)와 공모해 막걸리에 청산가리를 넣어 아내와 마을주민 등을 숨지게 한 B씨(59)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평소 가정 불화에 불만을 품어온 A씨 부녀는 이미 지난 5월경부터 둘이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걸림돌인 된다고 생각하여 아내이자 어머니인 C씨를 살해하기로 공모한 뒤 C씨가 평소 술을 좋아한다는 점을 악용, 막걸리에 청산가리(염) 11.18g를 타서 갖다 놓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C씨 등 같은 마을 주민 4명은 지난 7월6일 오전 9시10분께 순천시 황전면 모 희망근로 현장에서 A씨 부녀가 가져다 놓은 막걸리 2병을 나눠 먹은 뒤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C씨 등 2명은 숨지고, 나머지 2명은 한 모금만 마시거나 모두 내뱉어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정수사관의 검찰조사 결과 숨진 C씨는 평소 술기운에 딸 A씨와 말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아버지와 공모해 막걸리에 청산가리를 넣었다"는 A씨의 자백과 일부 증거물을 토대로 B씨를 긴급체포했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전,지청장 차동언) 정형도 수사관은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과 관련, 사망자의 딸이 구속된 데 이어 남편도 8월28일 공모 혐의로 추가 구속하였으며 또한, 8년전 전남 고흥에서 발생하여 사실상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을 치밀한 수사로 8월20일 범인을 구속 해결하는 개가를 올렸다. 한편, 법무부는 차동언(車東彦) 순천지청장을 서울고검 검사로 영전 전보인사를 8월31일자로 발령했다. ▶ 광주지방검찰청순천지청에서 미궁에 영원히 갇힐 두건의 살인사건을 탁월한 수사역량을 발휘해 해결한 정형도 수사관은 광주지검에 근무당시 법무부장관 업무유공 표창을 받았다. 그는 해남지청에 근무하면서 특히 농,수협 정부정책자금 부정대출 사기범죄를 저지른 80여명 가량을 인지 단속하였고, 고, 김대중 전대통령으로부터 업무유공 격려서신을 받기도 하였다. 정수사관은 전남 함평에서 3남1녀 중 장남으로 출생하여 광주모고등학교를 졸업, 가정형편상 1983년4월 총무처9급 행정직에 합격하여 수산청산하 국립수산진흥원에서 행정직공무원으로 근무 중 군입대, 1987년 목포연구소에 복직, 88년부터 완도에 근무하던 중 91년10월 사직하고 92년4월 9급 검찰직에 응시해 92년12월 서울동부지검에 첫 발령 후 광주지검해남지청, 광주지검, 서울중앙지검 등을 거쳐 2008년6월 광주지검순천지청 수사관으로 수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 수사관은 완도근무시절 동료직원으로 만난 부인과 92년 결혼하여 1남1녀를 두고 현재 완도에 살고 있다. <金容煥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 20090902 수정0900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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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고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사설 고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진심어린 애도와 특정인 발목잡기 지양해야 지난5월23일에 전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노무현 전대통령이 예상하지 못한 극한 선택으로 운명을 달리하여 조문행렬이 줄을 잇고 5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분향소를 찾았다는 보도는 정치권을 뒤흔들어 놓았다. 민주당을 깨고 열린우리당을 만들어 분당해갔다고 곱지않았던 호남민심도 노무현의 진정성을 헤아리지 못했던 점을 후회하고 추모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추모열기를 감안하여 국민장으로 장례행사를 진행하고 전국16개 시도에 공식적인 분향소를 설치했지만 시민단체가 차린 분향소에 추모인파가 더욱 많이 몰렸다. 민주당은 지구당별로 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하고 완도군과 협의하여 김영록 국회의원 완도사무국은 군사회단체와 함께 완도읍 해변공원 야외음악당에 분향소를 차렸다. 민주당차원에서 완도군 사회단체와 함께 군민장 분향소를 차린 것이다. 그래도 같은 당적의 단체장이라 애도를 표시하고자 조기를 세워 완도군민을 대표한 국민장의례를 갖춘 것이라 본다. 어떤 누가 군수라 해도 같은 당적의 단체장 이라 군에서 제작한 조기는 세워져야하고 국민장 분향소에 완도군민을 대표한 그 대표성은 존중받을 일이다. 단체장이 다른 기관사회단체장과 함께 분향소에 정중하게 조문의례를 5월25일 오전11시에 마치고나서 한참후인 저녁9시경에 공무를 마치고 사복을 입고 해변을 거닐다 분향소에 둘러 자원봉사하는 여성분들을 찾아 격려했던 부분을 트집잡았던 아니든, 그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국민장분향소에 완도군민의 대표성인 군수조기를 5월25일 밤11시50분경에 2번씩이나 던졌다는 난동사실을 감춘 채 왜곡된 웬지역신문의 곡필보도는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을만하다고 본다. 완도군청년회원 M모씨는 웬지역신문의 곡필보도를 강력히 항의했다며 언론은 정론 직필해야한다고 분개했다. 분향소 난동사건 현장에는 완도군청년회 전,현직 간부들과 JCI 완도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야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관계로 생생한 목격자이며 완도경찰도 출동한 상황에서 일부 군민들과 많은 목격자들이 보고 있었다는 것. 고, 노무현 전대통령을 너무나 뜨겁게 사랑한 충정에서 술먹고 발생한 우발적인 행동이라고 해두자. 노무현 서거이후 바닥을 기던 민주당 지지도가 한나라당을 추월했다. 분당을 비방했던 구민주당인사까지도 노무현 추모열기에 압도당하고 말았다. 당이 결속력을 다지고 대여투쟁의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노무현 전대통령서거를 빌미삼아 특정인의 발목잡기를 하는 것으로 비치면 화합을 추스리는 지구당의 입장에서도 바람직한 모양새는 아니라고 볼 것이다. 단체장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사가 되겠지만 공과 사는 분명히 구별되어야 한다. 완도군 설군이래 국민장분향소의 조기를 두 번씩이나 던진 L모씨의 난동사건은 청해진완도 역사에 영원히 기록 될 것이다. 한편, 고 노무현 대통령은 애석하게도 이 세상에 없다. 그의 진정성을 헤아려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모두가 행복해하는 조국 대한민국건설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과제로 삼고 같은 완도군민이라면 원망과 시비를 하지말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90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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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사겸글짓기 수상자 글-2009년도2009 허사겸 글짓기 수상자내용 [시] 우수상 내마음속의 황금비 군외중학교 2학년1반 한예준 허사겸은 용감했다 마을사람들을 위한 희생정신과 비장한 최후 비극적인 이야기 이지만 그를 위인으로 빛내주는 발판들이다 첨사 이상돈의 압박에 못이겨 피눈물을 흘려나갔던 완도의 백성들, 그리고 그들의 대표 허사겸, 살아보려고 외치는 발버둥을 무자비하게 수습해버리는 이상돈 그는 더 이상 완도의 백성이 아니다 모두를 위해 희생되어간 선량한 영혼 허사겸, 자랑스런 우리의 역사이다 오늘의 날씨는 비, 매 마음속에 따뜻한 황금비가 내린다 ------------------------------------------------------------------- [시]우수상 아시나요 군외중학교 2학년1반 이주현그를 아시나요 묻혀지고, 잊혀졌던 위인이 떠오르다 고통과 눈물로 일그러진 모두의 삶을 바꾸기 위한 난이 시작되다 백성들은 힘없이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볼 수 없어 용기낸 젊은이 민란의 주모자로 남은 민중들에게 행복을 주고 자신을 희생한 그 용기 백성을 구했어도 민란의 주모자란 이유로 잊혀진 그 그를 아시나요 우리의 새로운 위인 허사겸을 아시나요 ----------------------------------------------------------- [수필] 최우수상 남을위해 목숨을 버릴수 있다는 것은 군외중학교 2학년1반 박원미 대한민국 사람중 허사겸을 아는 사람은 열명중 한사람도 안될것이다. 어른들의 말씀으로는 의사 허사겸에 관한 내용이 완도에서는 제가 5학년때 완도대교 바다축제로 인하여 가르치고 있다고 하지만 정작 완도사람인 우리조차도 허사겸 하면 누구지?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안창호, 김구처럼 유명 하지도 않는데 왜 항상 허사겸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일까? 그에 대해 조사해본 결과 허사겸은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었다 그렇다. 그에게는 누구도 따라갈수 없는 용기와 희생정신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럼 이제 허사겸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자 그는 고종20년 동짓달, 당시 첨사였던 이상돈의 폭정에 의해 항거하여 문순옹, 최여안, 박의중등과 창의를 일으켰던 농민봉기의 우두머리였던 사람이다 그렇다면 이상돈은 과연 어떤 사람 이길래 허사겸이 민란의 주모자로 나선 것일까? 이상돈은 214대 가리포진 첨 절제사로 부임했다 그는 가리포진에 속한 주민중 재산이 많은 사람에게는 별 죄목을 씌어 재산을 강탈하고 가난한 사람에게도 해삼, 전복, 미역등을 바치게 하여 부정 축제를 일삼았다 또한 군선을 지을 나무를 베어오라고 시키고 정작 그 나무는 상선과 어선을 만들어 착복했다 그리하여 당시 당인리 이장 허사겸도 나무를 베어 뗏목으로 운반하다가 돌풍을 만나 놓치고 만다 허사겸은 이상돈을 찾아가 시간을 더달라고 요청하지만 안된다 하고 정해진 기간까지 나무를 못베어 오면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대흥사로 도망을 가고 그곳에서 뜻있는 사람들 끼리 모여 민란을 일으킨다 그러니 안핵사의 거짓말로 인하여 허사겸의 계획은 산산히 무너지고 결국 허사겸은 다른 사람은 죄가 없으니 돌려 달라고 하며 나만 죽여달라 고 죄를 뒤집어 쓴다 . 그래서 허사겸은 주고 이상돈은 그 죄가 인정되어 귀양을 간다 저는 만약 그렇게 할수 있었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나는 절대로 못 했을 것이다 남을 위해서 희생을 한다는 것이 말로는 쉽지만 실천으로 옮기려면 두려움이 앞선다 어떻게 보면 집에서 기다리는 가족 조차도 생각지 않은 허사겸의 행동이 잘못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난 허사겸의 커다란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남을 위해 목숨을 버릴수 있다는 것은 어쩌면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의 용기와 고통이 따를지도 모른다 그러나 허사겸은 해냈고 그러므로 그는 민란의 주모자가 아닌 의사라고 재조명을 받았다 이런 존경 스런분이 자랑스럽다. 완도인의 조상이라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 저는 내고향 완도가 촌마을이라고 창픠 스럽기도 했지만 허사겸에 대해 알고나니 왠지 자신감이 생겼다 비록 그리 많이 알려진 이름이 아닐지라도 허사겸은 그 누구 보다도 값진 선물을 우리에게 남겼다 그 선물은 바로 남을 위해 희생하는 정신이 가득 담긴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 [수필] 우수상 허사겸 군외중학교 2학년1반 장은성고종20년 11월 가리포진에서 허사겸을 중심으로 민란이 일어났다 역사는 이사건을 가리포 민란이라 한다 1882년 제214대 가리포진 첨절제사로 이상돈이 부임한다. 이상돈은은 부임과 함께 가리포진[완도] 관할 각 마을 이장님들을 불러 군선을 지은다고 속이고 출력으로 커다란 나무를 많이 베어오도록 명령한다 그리고 가리포진 주민들 중 재산이 많은 사람들 에게는 별 죄목을 씌어 재산을 강탈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해삼, 전복, 미역등 값비산 해산물을 바치게 한다 당인리 이장 허사겸은 사람이 다닐 길도 없는 깊은숲과 바위 언덕길로는 거대한 나무를 끌고 도저히 갈수가없어 뗏목에 통나무를 메달고 가리포를 항해다가 돌풍을 만나 뗏목을 잃고 만다 허사겸은 어이가 없었다 죽을 고생을 하여 뗏목을 옮기다 사고를 났으니... 허사겸은 이상돈을 만나 자초지종을 말하고 기간 연장을 요청 했으나 처음부터 군선이 아닌 상선과 어선을지어 착복한 이상돈은 그 요청을 받아 줄 리가 없었다 허사겸은 이상돈에게 위로는 커녕 곤장을 맞고 당인리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기간에는 나무를 베어올 자신이 없어 위기를 느껴 몰래 대흥사로 도피 생활을 했다 대흥사에서 밥을 얻어 먹으며 땔감 나무등 잔심부름을 하고 지냈다 그곳에서도 자신과 같은 처지의 가리포진 첨절제사 이상돈의 학정과 수탈에 도피해온 사람들을 알게됬다 그들은 서로를 위로하며 고향 가족 걱정으로 나날을 보내던중 이상돈을 몰아내지 않고는 영원히 가리포 고향으로 돌아갈수 없다는 의견일치를 모았다 허사겸과 그의 일행들은 가리포에 돌아가기로 했다 가리포진에 쳐들어가 이상돈을 붙잡아 죽이지는 말고 당시 영암군 남창에 버리기로 계획했다 허사겸은 문사순,최도일,최여집,차운집,박의중등과 가까운 섬과 마을에 비밀리에 연락을 했다 마침내 거사날을 받았다 일부는 배를타고 많은 사람들은 산을넘어 석장마을 정자나무 아래 모여 이상돈을 몰아내고 새세상을 만들어 보자고 의견을 모으고 가리포진에 쳐들어갔다, 진을 지키는 일부 병사들은 기세에 놀라 달아나 버리고 이상돈은 체포하여 남창에다가 버렸다 그리고 이상돈이 노략질한 재산과 곡식을 골고루 나누고 강진 현감에게 이사실을 알렸다 조정에 보고가 올라가고 조정은 안핵사를 파견하여 안핵사는 백성들을 안심시키고 무장 해제를 했다 안핵사는 강진현과 장흥부에 연락하여 가리포 민란의 주모자를 체포하여 역모죄로 고문을 하였다 허사겸은 역모자로 모두가 죽게됨을 감지하고 안핵사와 강진현감 장흥부사에게 자신 혼자가 일으킨 봉기를 자백하고 나머지 백성들은 무죄하니 풀어줄 것을 요청하면서 허사겸은 결국 주모자로 사형을 당한다 모두가 고통당하고 힘들때 그는 나서서 세상을 바꿔 가리포 완도를 살려보자고 외쳤다 민중과 정의를 위해 목숨을 받친 가리포진의 숭고한 민주화운동을 생각하면 완도 사람들은 완도인으로서 완도의 혼 허사겸 정신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 [수필] 우수상 사람과 사람사이 군외중학교 2학년1반 박하니 우리 완도는 서울처럼 발전되고 사람이 붐비는 곳이 아닌 작고 아름다운 농어촌 마을이다 그래서 나는 어렸을때 부터 솔직히 내고향 완도를 너무 사랑했던 것 같다 그러나 이렇게 완도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우리 완도원동에서 완도대교 바다축제가 매년 열리는데 이곳에서 허사겸 글짓기 대회를 하였다 나는 도대체 허사겸이 어떤 사람이길래 우리고장 바다축제에서는 허사겸 글짓기 대회를 년년히 하는점이 궁금하기도 하였다 평소에 글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왠지 허사겸에 대해 알게되면서 내고향에도 이런 의인이 있었구나 하며 완도의 정신에 대해 더욱 많이 알게 됬어요 그래서 저는 우선 허사겸을 알기위해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허삼겸 선생님은 참으로 용기있는 의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1883년에 완도에서 이상돈이라는 탐관오리가 부임해 왔을대 이상돈은 가리포진에 속한 주민들의 재산을 별 죄목을 다붙여 강탈하고 돈없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까지 해삼,전복,미역등 값비싼 해산물을 바치게 하여 부정축제를 하였다 이상돈은 가리포진 각마을 이장님을 불러 군선을 지은다고 속여 커다란 나무를 베어오라는 부역을 시켰다 당인리 이장 허사겸은 깊은숲과 바위언덕이 심한 육로로는 통나무 운반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통나무에 땟목을 메달고 해상으로 운반하다가 돌풍을 만나 뗏목을 놓치고 말았다 허사겸은 이사실을 이상돈 첨사에게 고하여 작업연장을 요청하였으나 이상돈은 곤장을 때리며 거절한다 허사겸과 주민들은 이상돈 첨사의 탄압과 착취를 견디지 못하고 허사겸으등 주민들은 가리포진으로 몰려가 이상돈을 글어내고 죄를밝혔다 그리고 배에 실어 해남남창에다가 버렸다 허사겸은 이상돈이 약탈하여 모은재물을 주민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 그러나 허사겸은 중앙에서 파견된 관군에 의해 주모자들과 체포되어 강진현으로 끌려가 고문을당하고 곤장을 맞았다 허사겸은 자신은 물론 수백명이 죽을 것을 짐작하고 모든일은 자신혼자 꾸미고 저질렀으니 다른사람들은 풀어줄 것을 원했다 결국 허사겸은 목이잘리고 다른사람은 풀러나게 된다 아무리 이상돈첨사가 탄압이 심했다지만 나는 절대로 허사겸처럼 그런 용기있는 행동을 못했을 것이다 용기있는 행동은 커녕 변명하고 도피를 했을 것이다 요즘 현대사회 에서는 직책이 높은 사람에게 아부를 하고 높은사람 말에는 무조건 복종하고 아첨하는 지금의 사회에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렇게 허사겸처럼 의를 위해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고 자신하나만 희생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홀로 죽음을 자초햇던 그 정신을 회상하니 정말 멋진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희생은 말로는 그거 조금 배려하고 이해 하며는 되는 거잖아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죽은다는것은 솔직히 실천 하려면 쉬운 것이 아니다 양초처럼 자신은 까맣게 타들어가며 녹아 없어지면서 남에게는 환한 불을빛을 만들어주는 그 고귀한 희생은 너무나도 힘든 것이다 하지만 허사겸은 이런 고통을 자신 혼자 희생으로 다른사람을 살리고 탐관오리를 몰아냈던 그정신은 바로 허사겸정신이다 우리는 허사겸은 좋은공부가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의사 허사겸 선생님을 알게 되면서 우리 완도의 혼을 더욱 잘알게 되었고 생각과 고향에대한 자부심이 생겼다 사람은 언제나 함께 남을 위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 ▲ 2009 군외면바다축제 <기동취재반, 완도서부 정완봉기자>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200905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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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칼럼- 지역축제와 향우회, 고향과 향우는 가까운 이웃청해진칼럼 지역축제와 향우회, 고향과 향우는 가까운 이웃 ▲ 서해식 도민편집장 큰 나라인 미국이나 중국 호주나 러시아를 돌아보고 오는 사람은 반나절 생활권이 돼버린 조그마한 우리나라를 볼 때 고향을 떠나 사는 향우들이 고향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운 거리라고 본다. 옛날 교통수단이 열악할 때는 한번 고향을 떠나면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고향이라 유행가 가사처럼 고향무정이니 꿈에 본 내고향 등 향수를 달래는 음악이 자리 잡았다. 한번 고향을 떠나면 영원히 못 만날 것 같은 친구나 그리운 사람들을 마음만 먹으면 쉽게 만날 수 있는 세상이다. 광주에만 나가도 고향사람들이 고향소식을 소상히 잘 알고 있다. 고향 청해진완도는 한때 14만의 인구가 살았고 금일읍의 경우 평일도만해도 1만4천명이 살았다. 가장 인구가 많이 감소한 금당도의 경우 지난70년대에 6,400명이 거주했는데 지금은 고작 1,200명 정도가 거주하고 생일면은 덕우도를 빼면 1,000명도 못된다. 옛 우리선조들은 섬마을에서 태어나면 뭍에 나가보지 못하고 기차나 버스구경도 못한 채 섬에서 생을 마감하기도 했다. 향우들도 터를 잡고 사는 지역을 중심으로 향우회를 조직하여 해마다 정기적인 총회와 축제성격의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완도군만하더라도 12개읍면이 해마다 화합과 상생을 기본으로 크고 작은 지역축제를 열고 있다. 옛날은 읍민의 날, 면민의 날 체육행사였으나 최근 군에서 읍면행사에 2천만원씩 행사지원금을 의회승인으로 군비로 지원해 금당도에선 섬마을 축제, 생일도는 미역축제를 열고 약산은 삼문산 진달래축제, 군외는 대교축제, 보길도는 윤선도문화축제, 고금도는 월송축제, 노화는 전복축제, 금일은 다시마축제, 소안은 항일운동기념축제, 청산은 슬로우걷기축제, 신지도는 명사십리 유채꽃축제로 면민의 날을 열고 있으며 완도군은 장보고축제 등 고향 떠난 향우들을 손짓하여 부른다. 읍면축제에 향우회 마을별 임원들이 관광버스를 전세내어 내려오며 재경향우회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향우회 행사 때 고향에서 이장단, 새마을 부녀회원, 각종 사회단체장들을 초청하여 향우회 행사에 고향 어르신들을 모신다. 읍면의 발전상이 소개되고 향우들은 일년 동안의 활동상을 보고한다. 체육대회는 마을별 옛날 시골학교의 운동회를 연상 시킨다. 고향이 서울로 옮겨간 셈이다. 이젠 고향과 향우는 함께 되어 완도 장보고장학재단에 향우들이 성금을 보내고 지역 읍면축제에 축제지원금도 내려 보낸다. 금일읍의 경우 매년1,000만원의 축제지원금을 보내주고 있다는 것. 글로벌시대의 고향은 이제 가까운 이웃이다. 인구6만이 무너진 완도지만 앞으로 돌아가 살고 싶은 땅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니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제2의 장보고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다. 고향과 향우는 멀리 있지 않다. 더욱 거리를 좁혀 자랑스런 고향 청해진 완도를 위해 한뜻 한마음이 되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9042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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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칼럼-느리게 살자는 슬로우시티 정신청해진칼럼느리게 살자는 슬로우시티 정신슬로우걷기대회와 건강의섬완도 ▲ 서해식 도민편집장 본지 “2008년1월8일-14일자 군민을 위한 건강도시 만들어야” 보도 후 2008년2월26일 완도군 김종식 군수는 발 빠르게 대응했다. 여건이 육지와는 열악한 환경임에도 슬로우시티(slow city)국제연맹의 가입인준이 기정사실화되자.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세계건강도시연맹에 건강의섬 완도가 당당히 회원도시로 가입을 인준 받았다. UN본부를 전국시장군수협의회 임원자격으로 방문해 반기문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세계걷기도시연맹창설안과 세계걷기의 날을 11월1일로 만들자는 제안을 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는 것. 세계걷기도시연맹창설도 한국이 주도하기로 하고 완도가 그 중심에 선 것이다.슬로우시티로 지정된 청산도를 띄우면서 신지명사십리도 부각시켰다. 슬로우걷기대회를 개최한 것도 세계16개 슬로우시티 회원국가에 완도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어 세계로 문을 여는 관광완도 이미지 창출에 파급효과가 크다고 할 것이다. ‘슬로우시티운동’은 지난 2000년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그레베의 시장으로 재직 중이던 슬파울로 사투르니니 전 슬로우시티국제연맹 회장이 주민들과 세계를 향해 ‘느리게 살자’고 호소한 데서 비롯됐다. 현재 10개국 93개 도시가 슬로시티국제연맹에 가입하는 등 ‘속도 지향적인 사회 대신 ‘느리게 사는 삶’을 지향하는 목소리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2007년 9월6일에 ‘슬로우시티 운동’ 창시자인 파울로 사투르니니(Paolo Saturnini)등 슬로우시티 국제연맹 실사단이 한국에 와 실사를 마마치고 완도와 담양 신안 장흥군이 회원도시로 인준을 받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도 빨리 빨리 문화에 익숙하여 느리게 살거나 느리게 행동하면 부족하게 보이거나 모자란 사람으로 치부해 왔다. 잘살아 보세의 구호가 먹혀들어 가난을 타파하고자 눈코 뜰새 없이 헤매고 다녔다. 개발과 발전은 도시를 현대화하고 삶의 질은 향상 된 듯 보이지만 자연은 훼손되고 환경은 파괴되어 갔다. 도덕성실종과 인간성상실은 고독한 군중으로 내몰리게 되었다. 그래서 슬로우시티 운동이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이다. 빨리 빨리의 속도중심에서 인문과 사람중심의 철학을 담아낸 것이 슬로우시티 운동인 것이다. 때 묻지 않는 자연의 섬 청산도에서 잃어버린 에덴의 향수를 달래볼 기회를 잡았으면 좋겠다. 청산도 사람들은 현대화를 원하고 개발을 목말라 할지도 모르겠다. 친화적인 전통이 오히려 보물이며 유산이 될 수 도 있다. 오히려 세계속의 가보고 싶은 섬으로 영원히 남기를 기대한다. 문명국가인 미국펜실바니아 랭거스터시에는 아미시(amish)파 교도들!이 자동차와 전기 컴퓨터 등 현대문명을 거부하고 18세기 생활양식으로 살아가며 아미시식의 교육을 진행하며 공동체생활을 하는데 이혼율도 저조하고 범죄도 없다고 알려져 그곳을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는 것. 자동차도 오토바이도 뒤로하고 조용히 걸어보는 슬로우걷기대회가 생각하는 인생을 만들고 정서적이고 미학적인 인생관 정립에 모티브를 부여하는 계기가 된다면 완도에서 시작한 슬로우 걷기대회는 성공작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작은 섬 청해진완도가 큰일을 시작했다... 청해진완도 화이팅!!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904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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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슬로우걷기축제 4.18 신지, 4.19 청산도 개막세계슬로우걷기축제 4.18 신지, 4.19 청산도 개막 “여태까지 보지도 느끼지도 못했던 감성적이면서도 이색적인 축제” -‘해신’ ‘주몽’의 송일국,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희야,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 탱크 최경주 선수 등 슬픔과 애환, 노력과 열정이 담긴 헌신발 전시 행사장 버스 1시간 간격으로 운행,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행사장에 갈수 있어 김종식 군수 “이번축제는 군민들에게는 완도인의 자부심을 관광객들에게는 완도, 그 섬에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할 것” ▲ 청산도 유채밭에 우리군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행사인 제1회 세계슬로우걷기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완도군과 사단법인 세계걷기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이번행사에 군은 영국, 이탈리아, 호주등 치따슬로 가입국과 주한 외국인을 비롯한 전국 걷기동호회, 산악회, 시민등 약 1만5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슬로우걷기축제는 기획단계에서부터 많은 도시민들의 관심과 함께 국내 최정상급 연예인들이 직 간접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어 왔다. 인기그룹 코요테의 신지와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축제 홍보대사를 자처했으며, 우리에게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희야와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이 콘서트일정과 겹쳐 축제에 참가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 하며 축제홈페이지(www.slowcitywando.com)를 통해 축하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신지 명사십리 행사장에 오면 이들 모두를 만날 수 있을 듯하다. 인기가수 신지는 완도군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축하공연을 하며, 팝아티스트 낸시랭은 현란한 퍼포먼스와 함께 참가하는 모든 분들과 사진촬영을 할 예정이다. 또한, 희야와 김장훈은 행사에는 직접 참가하지 못하고 자신들이 신었던 신발을 헌신발 전시회의 전시품으로 내놓았다. 이밖에 KBS특별기획드라마「해신」당시 송일국씨가 신었던 신발 3컬레와 최경주 선수가 골프로 세계를 재패할 당시 신었던 신발도 일반인의 신발과 함께 전시된다. -이번축제 기획, 프로그램 구성, 준비상황 등 모든 면에서 호평 쏟아져 -개막식, 고정관념을 깨는 비공개의 특별한 코너 마련, 당일 행사장에서만 확인가능 -18일, 낮에는 신지 유채꽂단지에서, 밤에는 철쭉이 만발한 해변공원에서 -19일, 일상탈출, 청보리밭 사잇길 서편제의 돌담길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세계슬로우걷기축제가 언론, 연예인, 도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는 데는 이유가 있다. 모든 행사장의 시설은 자연 친화적이며 동양적 정서를 표현해줄 곧은 대나무로 꾸며진다. 프로그램도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다. 감성을 컨셉으로 하고 있는 프로그램 구성은 차별화가 더욱 뚜렷하다. 개막식이 열리는 첫째날 신지명사십리, 개막식부터가 다르다. 과거의 형식적이면서도 틀에 박힌 개막식에서 벗어나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비공개의 특별한 개막식코너가 준비된다. 이는 현장에서만 확인할 수 있어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개막식이 끝나면 유채꽃 단지를 걸으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유채꽃 속에서 들려오는 은은한 재즈앙상블의 유혹,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와 희망을 주는 뚜벅이 표지판, 인생의 동반자인 신발에 감성을 불어 넣은 헌신발 전시, 아날로그 추억사진 전시, 발걸음을 가볍게 해줄 엽기발랄 퍼니밴드, 대한민국이 행복해지기 위한 모두의 바램과 개인의 소망을 담은「소망의 숲」만들기 등 행사 프로그램 하나하나 걷기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의 가슴을 추억으로 가득 채우기에 충분하다. 18일 해변공연에서는 먹거리 포차운영과 함께 축하공연도 열린다. 전국방송으로 18명의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MBC가요베스트 공개방송, 안단테 불꽃 쇼 등 다양한 공연은 축제분위기를 초 절정에 이르게 할 것으로 보인다. 출연하는 인기가수는 현철, 이용, 김혜연, 조항조, 현숙, 추가열, 박진도, 한서경, 정정아 등 18명이다. 축제 둘째날인 4월 19일 청산도 걷기행사, 4월 18일 신지명사십리 유채꽃단지 걷기행사 다음날인 4월 19일에 여객선을 타고 유채꽃과 청보리 밭, 영화 서편제의 돌담길로 유명한 청산도에서 진행된다. 4월 19일 바다여행을 통한 청산도 행사는 신청접수 7일만에 1200명으로 인터넷 신청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소달구지 유채꽃 마차체험, 보리피리 불면서 옛 추억에도 잠기고 해녀 물길질하는 모습도 구경하면서 청보리밭 사잇길을 걸을 수 있다. 특히, 완도 대표적인 슬로우푸드인 전복요리와 전국 각지의 농산물과 완도의 명품 해초로 만든 1,000인분의 초대형 “장보고 명품비빔밥”만들기 행사와 과거 슬로시티 청산도 사람들의 삶을 현재 살고 계시는 주민들이 직접 재현한 “청산도의 어제”는 관광객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주민들의 행사참석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14대를 운영한다.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주민들은 축제추진위원회에서 마련한 버스로 각 마을 방면별 1시간 단위로 신지 행사장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집으로되돌아올 때도 마찬가지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상황실(550-5760)이나 해당읍면에 문의하면 된다. ∙운행시간 : 오전11시, 정오12시, 오후1시, 오후 2시 ∙승차장소 : 문화체육센터 앞, 무등아파트 앞, 명진명가 앞, 군청 앞, 장보고마트, 중앙시장, 현대아파트, 서부마을 정류장, 동부마을정류장, 완도(석장, 망남, 망석)정류장 군은 모든 축제준비를 마친 상태다. 관광객 안전관리, 청산도 선박수송대책, 숙박문제, 교통정리, 관광객 편의시설 등등 어느 것 하나 검토하지 않은 것이 없다. 슬로시티 한국본부 관계자는 물론이고, 김종식 군수도 지난 8일 시간차별 현장 리허셜을 마친 자리에서 각 실과의 축제 준비상황에 매우 만족해 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종식 군수는 “만발한 유채가 가득한 슬로시티 우리 완도에서 제1회 세계슬로우걷기축제가 개최된 것을 더없는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이번축제는 떼묻지 않은 아름다운 섬 완도에 살고 계시는 우리군민들에게는 완도에 살고 있다는 게 너무나도 행복하고, 완도를 찾아오시는 외국인과 관광객들에게는 완도, 그 섬에 또 가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할 것”이라고 말하고 축제의 성공을 자신했다. 세계 슬로우 걷기축제는 2008년 완도군의 건강도시 연맹가입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가입 1주년을 기념하고 유엔 산하에 세계걷기 도시연맹 창설과 세계 걷기의 날 지정을 한국 주도하에 앞당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축제다.<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입력:200904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