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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차단 위해 행정력 집중[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보건소 건강증진업무를 최소화하고 윤정희 소장을 총괄반장으로 11개읍·면 별로 팀을 구성 6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감염병 대응에 소홀한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모았다. 또한 바이러스에 취약한 노약자들이 많은 경로당 373개소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85개소 대상으로 인력을 집중 투입해 손소독제 ·세정제 비치, 감염증예방 국민행동수칙 포스터 부착, 감염병 예방교육, 마을방송, 주변 소독 등 현장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근 광주광역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만큼 군은 더욱더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씻고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감염증예방 국민행동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하며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영광군보건소로 전화상담 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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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어울림프로그램 교사 직무연수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9일과 30일 이틀 간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초·중등 교사 129명을 대상으로 어울림프로그램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0학년도부터 어울림수업을 모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함에 따라 교육과정에 기반 한 어울림수업 편성 운영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울림수업은 학생들이 공감, 의사소통, 감정조절, 갈등해결능력 등의 인성역량을 수업 시간에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수업방법에 변화를 주는 수업이다. 올 해부터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어울림수업을 학급 별로 11차시 이상 편성 운영하도록 확대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연수는 전남 어울림수업 핵심강사들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법과 수업계획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수업시간 학생들과의 활동을 직접 실습하는 내용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학교폭력예방교육이 행사, 특강 위주 교육이 아니라 교육과정에 기반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된다면, 학생들의 올바른 관계와 태도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교사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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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신종코로나 대응 현장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30일 오후 겨울방학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강진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보단계가‘주의’에서‘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도교육청 송용석 교육국장은 이날 강진중앙초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교실을 찾아 예방물품 구비 현황을 점검하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을 점검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돌봄전담사와 방과후강사 등 교직원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출입 시 손세정제를 이용해 소독을 함은 물론 아침 돌봄교실 입실 시 돌봄전담사가 발열체크를 하는 등 철저한 현장 대응 태세 구축을 확인했다. 또한, 도교육청 산하 학교에서는 홈페이지에‘신종 코로나’예방 및 대응 방법을 게시하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들에게도 안내했으며 개학 대비 방역예방 물품을 비축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송용석 교육국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는 현장의 비상한 각오와 대응이 필요하다”며 “각 급 학교와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련 부서 별 철저한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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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전라남도 지정 교육기관 ‘전남산모케어센터’에서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들을 위한 양성 및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신규자 과정은 오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경력자 과정은 오는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건강관리사들의 양성을 위해 매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규자 60시간, 경력자 40시간을 수료한 건강관리사는 관내 제공기관에 채용되어 각 출산가정에 파견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강관리사 채용 시 건강진단 자격확인을 강화하고 건강관리사 교육 시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추가되며 쌍둥이일 경우 건강관리사가 2명이 파견되어 서비스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관계자는 “질 높은 건강관리사들의 배출을 통해 많은 출산가정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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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호응 최고[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전 기간으로 90%까지 확대한 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는 출산가정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작년 7월부터 건강관리사 지원 기간을 5일 늘려 첫째아를 출산한 가정은 15일까지, 둘째아 이상부터는 20일까지 소득에 상관없이 90%까지 지원을 확대한 바 있다. 작년 지원 확대 시책 이후 지원자가 1,096명으로 출생아 대비 지원율이 12%가량 증가하면서 많은 출산가정이 실질적인 혜택을 보고 있으며 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 후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사업으로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보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은 소득유형과 서비스기간, 태아유형에 따라 상이하며 2020년부터는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총 서비스가격과 정부지원금이 상향된다. 2020년 1월 1일 신청자부터 개정 서비스가격을 적용하며 기준중위소득 120%가 초과된 첫째아의 경우에도 시에서 90%까지 지원해준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관내 총 5개소로 보건소 방문신청 후 원하는 제공기관과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으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강관리사 채용 시 건강진단 자격확인을 강화하고 건강관리사 교육 시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추가되며 쌍둥이일 경우 건강관리사가 2명이 파견되어 서비스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의 특화 시책으로 모든 출산가정이 소득 상관없이 혜택을 받아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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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기계 안전 캠페인 본격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농번기철을 앞두고 곡성군이 23일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과거에 비해 농작업 상황에서의 농기계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편리함이 늘었지만 사고로 인한 위험도 늘었다. 따라서 곡성군도 영농이 시작되는 겨울 막바지나 봄철에 농민들의 농기계 안전 사용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곡성군은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농기계 안전홍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캠페인에서는 트랙터, 경운기 등 안전사용법 및 사고예방법을 농민들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농업기계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포했다. 아울러 농작업 중 음주금지, 야간운행 자재,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곡성군은 농번기철까지 다양한 홍보를 통해 농민들의 농기계 안전의식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월 4일에는 옥과 5일장에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2월 5일에는 석곡 5일장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인구 유동량이 많은 터미널, 시장 및 주요 도로를 주민과 함께 순회 방식으로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효과를 높인다는 생각이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조현자 소장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집합교육,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임대농업기계 출고 시 안전사용교육 등을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행정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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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4일부터 27일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오는 24일부터 27일 4일간 귀성객과 군민의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기간 동안 매일 당직자를 제외한 56명으로 편성된 7개반 비상 근무반이 교통, 물가안정, 급수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에 신속히 대응해 나간다. 이번 설 연휴는 기간이 짧고 설날이 주말과 겹쳐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지역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운수회사 종사자에 대한 사고 예방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응급 환자 치료와 감염병 집단 발생을 대비해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비상진료를 실시하고 당직의료기관과 약국도 운영된다. 아울러 25일을 제외하고 생활쓰레기를 정상수거하고 24시간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상수도 관련 민원 및 단수사고 발생 시 비상급수 및 복구조치를 지원한다. 설 연휴 종합대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총무과 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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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어울림수업’으로 학교폭력 예방[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어울림수업 확산을 적극 모색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도 솔비치 리조트에서 어울림수업 컨설턴트 양성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0학년도부터 교육과정과 연계한 어울림수업이 편성·운영됨에 따라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에 컨설팅을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울림수업은 국가 수준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을 말하며 전남교육청은 2014년부터 교육부, 타시·도교육청과 함께 어울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을 유도해 왔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수업방식의 변화를 통해 학생 간 관계 중심의 인성역량을 길러줄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 교실 수업을 통해 인성, 민주적 태도, 정보통신윤리 등 다양한 인성역량을 함양하도록 기본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어울림 프로그램을 적용한 ‘어울림수업’은 교육과정 정상화를 침해할 수 있는 다양한 의무적 교육을 통합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어울림수업을 통해 안전교육 51차시 폭력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자유학기제 주제선택 활동, 인성교육중심수업 등 다양한 의무적 교육 시수를 대체함으로써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어울림수업 편성·운영에 대한 안내가 이뤄지면 적용방법에 대한 컨설팅 요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양성된 컨설턴트들이 학교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 도움을 주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2월 새학기 집중 준비기간을 이용한 교사 연수를 위해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양용은 교사는 “어울림수업이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확신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그동안 어울림수업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일선 학교와 선생님들의 인지도가 낮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생활교육이 수업 시간에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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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농업인 만성질환 예방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농업인 950명에게 고혈압·당뇨·근골격계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찾아가 진행되며 총 16회에 걸쳐 추진된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근골격계질환의 증상, 진단기준과 합병증, 예방관리 등을 위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이다. 강진군보건소는 교육진행과 더불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기초검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의 기회를 제공하고 근골격계질환자는 보건소에서 등록해 방문간호 등을 통해 만성질환을 지속 관리한다. 김태령 보건소장은 “농업인들이 작은 실천으로 근골격계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군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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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찾아가서 보살피고 지킨다. 통합 보건서비스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맞춤형 통합 보건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우리동네, 작은보건소’를 운영한다. 이는 주민생활과 가까이에 있는 동행정복지센터를 보건서비스 제공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동에 배치된 간호직공무원을 통한 통합돌봄 확대와 맞춤형 주민건강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 및 생활터별 다양한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해 개인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중증질환자 및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의료비 지원, 임신·출산에서 양육가지 보장하는 모자보건 지원체계 구축 등도 강화한다. 시는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지난해 이미 23개 전체 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 해부터는 등록된 건강취약가정뿐만 아니라 노인가구, 경로당 등을 매일 순회 방문해 사각지대 발생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어르신 틀니 및 치아관리, 낙상예방교육 등 연령별·지역별 주민 특성에 맞는 건강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