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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집 대청소…방치된 집안 쓰레기 1톤 수거▲ 독거노인 집 대청소…방치된 집안 쓰레기 1톤 수거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 고군면 공직자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정비 봉사 등 찾아가는 복지 행정을 실천했다.13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 고군면사무소 공직자들이 최근 주거 환경 정비를 고군면 오류마을에서 실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정리 등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 약 1톤의 쓰레기를 수거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진도군 고군면 관계자는 “장시간 청소하는데 힘들었지만 소외계층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진도군 고군면은 일회성 청소에 그치지 않고 사회복지사를 통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방법을 모색하고, 한 달에 한번 이상 가정 방문을 실시해 소외계층의 건강을 체크하는 등 안정된 사회생활을 위한 방안을 찾기로 했다. 박광렬 면장(진도군 고군면)은 “거동이 어려워 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주기적인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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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엔지니어상‘ 3월 수상자 선정▲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3월 수상자 [청해진농수산신문]대한민국 엔지니어상 3월 수상자로 SK하이닉스㈜ 주재욱 수석과 ㈜씰앤팩 위세황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밝혔다. 먼저, 주재욱 수석은 반도체 미세 패턴의 정확한 배열을 위한 오류 제어 방법을 개발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근 몇 년 사이 DRAM 반도체의 회로 선폭이 20nm대 이하 수준으로 미세화가 진행되면서 오버레이 측정 결과와 소자의 오버레이 사이에 수 나노의 불규칙한 차이가 존재함이 밝혀졌고, 이로 인해 수율과 생산성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에 주재욱 수석은 오차 수준을 개선하는 자동 보정시스템을 개발해 20nm대와 10nm 후반 DRAM 제품의 수율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이루어냈다. 주재욱 수석은 “무엇보다 개발에 집중하느라 아내와 어린 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점을 미안하게 생각하며, 새로운 도전에 함께한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이 국가의 기반산업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위세황 대표이사는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포장용기 분야에서 제품의 안정성과 보존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용기 밀봉재를 개발해 국내 패키징 산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위세황 대표이사는 지난 30여 년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화장품, 의약품, 케미컬오일 용기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용기 밀봉재를 생산 공급해 왔고 더 나아가 미국 다국적 기업 등을 제치고 독일, 호주, 중국, 말레이시아 등 930여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링필라이너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특허를 획득, 국내외 유명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제품의 혁신성으로 위협을 받은 세계적인 패키징 기업 압타르그룹과 국제 특허소송에서도 승소하는 등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위세황 대표이사는 “기술개발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준 직원들과 물심양면 힘이 돼준 가족에게 감사를 전하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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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1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재가동 승인[88-20180309143727.png][청해진농수산신문]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지난해 1월 23일부터 정기검사를 받은 신고리 1호기의 재가동을 9일 승인했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현재까지의 검사 결과 원자로 임계와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또한, 검사 과정에서 발급한 5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사업자 조치가 적절히 완료됐음을 확인했다.특히,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원자로냉각재펌프 부속품, 격납건물 내부철판, 주증기대기방출밸브, 콘크리트 구조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원자로냉각재펌프 정비 중에 부속품이 이탈돼 원인분석, 조치 및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확인했다.격납건물 내부철판에 대해서도 배면부식, 배면공극 여부 등에 대한 점검 결과 건전성을 확인했다. 주증기대기방출밸브 점검 결과 일부 시험오류 부품을 확인하고, 사업자로 해금 해당 부품에 대한 성능시험을 수행토록 했다.원전의 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해 초음파검사, 파괴검사 등 다양한 검사방식을 통해 내부 공극 여부 점검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증기발생기 세관검사를 통해 전열관 결함 여부를 점검토록 했고, 발견된 이물질은 전부 제거토록 조치했다.이와 함께, “후쿠시마 후속대책” 및 “타원전 사고·고장 사례 반영” 등 과거에 수립한 안전성 증진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원안위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고리 1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하고, 향후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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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BMW 리콜실시▲ S 350 d 4MATIC L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2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54개 차종 3,3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GLS 350d 4MATIC 등 21개 차종 1,440대는 차량 문 잠금장치 결함으로 운전자가 차량의 문을 내·외부에서 잠그더라도 좌측 뒷문이 잠기지 않아 차량 내 놓아둔 물건 등의 도난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차량은 14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X6 xDrive35i 등 33개 차종 1,862대의 차량은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X6 xDrive30d 등 30개 차종 1,783대는 에어백(다카타社)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BMW C 650 SPORT 등 3개 이륜차종 79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엔진 경고등 기능이 정상 작동되지 않아 운전자가 이를 인지하지 않고 계속 운행할 경우 엔진 고장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14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승용차)개선된 부품 교체, (이륜차)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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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르노삼성, 재규어, 시트로엥, 혼다, 두카티 리콜실시▲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6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19개 차종 37,71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해 판매한 쏘렌토(UM) 18,447대는 전원분배 제어컴퓨터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이유 없이 주간주행등이 소등될 가능성이 있어 자동차안전기준 제38조의4를 위반했으며, 국토교통부는 기아자동차(주)에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천분의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해당차량은 오는 9일부터 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전원분배 제어컴퓨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르노삼성자동차(주)에서 제작해 판매한 QM6 2.0 dCi 17,866대는 뒷좌석 등받이의 열선 결함으로 온도제어가 불가능하게 되며, 이로 인한 열선 과열로 탑승자에게 화상을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차량은 2월 12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뒷좌석 열선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재규어 F-PACE 404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이 오작동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월 9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시트로엥 DS5 2.0 HDi 등 5개 차종 211대, 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GL1800 이륜차 399대는 에어백(다카타社)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한불모터스(주) 대상차량은 2월 9일부터, 혼다코리아(주) 대상차량은 2월 12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에어백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유)모토 로싸에서 수입해 판매한 두카티 XDIAVEL S 등 10개 이륜차종 364대는 앞 브레이크 부품(마스터실린더 플로팅 피스톤) 결함으로 제동 성능이 떨어져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차량은 2월 9일부터 (유)모토 로싸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아자동차(주)(080-200-2000), 르노삼성자동차(주)(080-300-3000),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080-333-8289), 혼다코리아(주)(080-322-3300), 한불모터스(주)(02-3408-1656), (유)모토 로싸(070-7461-1191)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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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산물 생산액, OECD 회원국 중 5위▲ 해양수산부 [청해진농수산신문]해양수산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표한 ‘수산업검토보고서 2017’을 인용해, 우리나라가 지난 2015년 기준 수산물 생산액 54억 4,400만 달러로 OECD 회원국 중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OECD 회원국 중에서는 일본이 129억 9,100만 달러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이어 2위 칠레(79억 7,300만 달러), 3위 노르웨이(79억 1,800만 달러), 4위 미국(67억 10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OECD 비회원국 중에서는 중국(1,704억 7,400만 달러), 인도네시아(180억 7,300만 달러), 태국(44억 8,300만 달러), 대만(28억 6,700만 달러) 등 아시아 국가들의 수산물 생산액이 높게 나타났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각국은 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양식업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양식생산량이 어획생산량을 넘어섰으며, OECD 회원국들의 양식생산량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2.1%씩 증가했고 생산액 기준으로는 지난 2006년부터 연평균 6%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 보고서에서는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등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국 사례를 소개했다. 덴마크는 보고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CCTV를 통한 어획쿼터 등록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은 해양포유류 혼획을 초래하는 방식으로 어획된 어류의 수입을 금지하는 법령(해양포유류보호법)을 마련하고 시행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실시 중인 어선 지정 감척제도, 해양보호구역 확대, 수산종자산업육성법 시행, 바다숲·바다목장 조성사업 등의 정책들도 소개됐다. 강거영 해양수산부 국제기구팀장은 “이번에 발간된 OECD 수산업검토보고서를 통해 양식업 비중 확대, IUU 어업 감시체계 마련 등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이뤄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국제 통계자료를 지속적으로 분석·제공해 국내외 정책 수립 시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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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김포·제주공항 국내선“지문만 찍고 바로 타세요”▲ 생체정보 신분확인 시스템 이용방법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김포, 제주 공항에서 국내선 출발 항공기 탑승 전 본인 신원확인 절차를 신분증이 아닌 생체인식으로 대체하는 서비스를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 지문과 손바닥 정맥을 탑승수속에 활용하는 서비스는 전용 게이트를 통해 수속을 신속하게 하고 기존에 육안으로 신분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던 인적오류를 사전에 방지해 항공보안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는 번거로움과 신분증 분실로 항공편을 탑승하지 못하는 여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동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청사 3층 및 제주공항 여객청사 3층에 마련된 등록대를 방문해 신분증 제시 후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거쳐 손바닥 정맥과 지문을 등록하면 된다.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며 처음 생체정보 등록 시에만 신분증을 제시하고, 이후에는 신분증 없이 전용게이트를 통해 보안검색장으로 진입할 수 있다생체정보를 이용한 탑승수속은 여객편의 및 혼잡해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객이 많은 김포·제주공항에 우선 도입하고, 올해 안으로 김해, 대구, 청주 등 타 공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생체정보를 활용한 탑승수속은 미국 애틀랜타공항, 네덜란드 스키폴공항, 영국 히드로공항 등 세계 주요공항에서 얼굴인식과 홍채, 지문 등을 이용해 도입하고 있으나, 손바닥 정맥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 도입은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컬러렌즈·신장·습도·온도에 따른 제약이 없으며, 체내 특성 정보로 유출이나 위변조에 우수한 보안성을 갖추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12월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통해 발표된 스마트공항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동 서비스를 추진했으며, 이외에도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으로 공항운영 자동화, 탑승수속 간소화, 여객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공항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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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등 6개 제작사 리콜실시 및 자동차검사 시 리콜안내 확대 시행▲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6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54개 차종 930,86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했다.이에따라 보다 많은 리콜대상 차량의 결함시정을 위해, 교통안전공단 및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와 자동차 검사 시 리콜안내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해 판매한 소나타(NF), 그랜저(TG) 2개 차종 915,283대는 전자장치(ABS/VDC 모듈) 전원공급부분에 이물질 유입 등의 사유로 합선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차량은 내년 오는 1월 4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전원제어장치 추가장착)를 받을 수 있다.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BMW 320d 등 31개 차종 7,787대,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해서 판매한 크라이슬러 300C(LE) 2,095대는 에어백(다카타社)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BMW 대상차량은 오는 29일부터, 크라이슬러 대상차량은 내년 1월 5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재규어 XF 등 6개 차종 4,059대,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해서 판매한 짚 레니게이드 515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이 오작동 할 가능성이 확인됐다.재규어랜드로버 대상차량은 오는 29일, 짚 대상차량은 내년 1월 5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벤츠 AMG C 63 등 12개 차종 195대는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벤츠 AMG C 63 등 5개 차종 186대는 전자식 주행 안정장치(ESP) 프로그램의 오류로 특정상황(젖은 노면에서 급가속 하는 등 뒷바퀴가 헛도는 상황)에서 엔진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엔진의 과도한 힘이 구동축으로 전달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구동축이 손상돼 차량이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벤츠 S350 BLUETEC 등 7개 차종 9대는 사고 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당겨 부상을 예방하는 장치인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대상차량은 28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KR모터스(주)에서 제작해 판매한 코멧 650 이륜자동차 931대는 클러치 덮개가 잘못 제작돼 엔진오일이 누출될 수 있으며, 누출된 엔진오일이 뒷바퀴에 묻을 경우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대상차량은 내년 1월 3일부터 KR모터스(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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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 개최▲ 금융감독원 [청해진농수산신문]금융감독원은 20일 증권·선물·자산운용·투자자문사의 감사·준법감시인 등을 대상으로 ‘금융투자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주요 논의내용으로는 ▲2017년 중 금융감독원의 감독·검사 과정에서 나타난 금융투자회사의 불건전영업행위 및 내부통제 관련 유의 사항을 업계 전체가 공유하는 등 내부통제강화 인식 제고 강조, ▲파생결합증권 발행·판매 관련 리스크 요인 및 헤지자산 구분관리 관련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투자자보호 및 리스크관리 강화 권고가 있다.또, ▲증권사 신용융자 이자율 산정, 자산운용사의 펀드운용 이해상충방지 체계 및 자산운용사·투자자문사의 자체 감사실시 안내 등 주요 테마별 내부통제 유의사항 등 설명, ▲직무관련 정보의 이용금지 위반,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 등 법규 준수에 관한 유의사항 안내를 했다.상시감시시스템 개편 방향 등에 대해서는 ▲자산운용 시장·제도 변화에 따른 상시감시시스템 개편방향 안내를 통해 자산운용업계의 내부통제 강화 및 준법감시능력 제고 강조, ▲증권 부문 상시감시시스템 개편 내용 중, 채무보증 리스크에 대한 조기경보 지표로서 활용될 예정인 ‘증권사 채무보증 평가지표‘의 주요내용 설명을 했다.신규제도에 대해서도 안내를 했는데, ▲2017년 신설 건전성 규제(자체위기상황분석 실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유동성비율 규제 등) 및 동 규제에 따른 금융투자회사의 조치 필요사항 안내, ▲업무보고서 작성·제출 관련 프로세스 전반의 주요 오류사항 공유 및 실무상 간과하기 쉬운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금번 워크숍을 통해 최근 내부통제 관련 이슈사항 및 주요 검사·제재 사례 등을 안내함으로써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해, 금융투자회사의 내부통제 관련 취약요인을 개선해 업계 전반의 내부통제 질적 수준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보고있다.금융감독원은 향후에도 금융투자회사와 현안사항 논의 및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업계와의 소통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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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테마감리분야 사전 예고▲ 4대 테마감리 회계이슈 요약 [청해진농수산신문]금융감독원은 2018년 테마감리시 중점 점검할 4가지 회계이슈, 관련 오류사례 및 유의사항 등을 사전 예고한다.2018년 테마감리는 이달에 회계이슈를 사전예고하고, 오는 2018년도 중 감리대상 회사 선정 및 감리실시 등의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개발비 인식·평가 부분'은 개발비는 연구단계와 개발단계의 구분이 명확치 않아 무형자산 인식요건을 갖추지 못했다에도 과도하게 자산을 인식하는 등 회계처리에 자의성이 많이 존재한다.또한, 개발 프로젝트의 사업성이 낮거나 사실상 중단상태에 있는 등 손상징후가 나타났음에도 이를 적시에 손상처리하지 않는 등 회계처리 오류 가능성이 높아 점검이 필요하다.선정기준으로는 ▲개발비 증감 현황, ▲자산·매출액 등 대비 개발비 비중, ▲동종업종과의 비교 등을 통해 감리대상 회사를 선정한다.'국외매출 부분'에서 국외매출은 운송위험, 신용위험 등이 국내매출과 달리 높고 거래환경도 국내와 다른 특수성이 있는 만큼 수익기준에 부합하도록 기업 입장에서 철저한 관리·감독 및 결산 체계가 필요하며, 재무정보이용자 측면에서도 국내만큼 정보접근이 자유롭지 않으므로 충분하고 신뢰성 있는 관련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국외매출 및 관련 매출채권의 비중, ▲국외매출 변동성 및 관련 주석사항 등을 감안해 감리대상 회사를 선정한다.'사업결합 회계처리 부분'에서 사업결합은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하고 재무정보이용자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비해, 계약조건이 복잡하고 계약이 장기에 걸쳐 성사되는 등의 특징으로 인해, 회계처리시 고려할 사항이 많고 복잡하다.특히, 사업의 식별, 취득일 시점 식별가능 자산·부채의 공정가치 측정시 사용한 관련한 가정·투입변수, 영업권 평가 등과 관련해 오류 가능성이 상존해 이에 대해 점검이 필요하다.▲자산양수, 주식인수 등과 관련해 주요사항보고서 등에 나타난 거래금액 현황, ▲인수된 회사의 중요도 및 사업결합 관련 주석공시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감리대상 회사를 선정한다.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부분'은 기업의 영업활동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재무제표 주요 계정으로 손상검토는 합리적 추정에 근거해야 함에도, 경영실적을 양호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손상사건(채무의 불이행 및 지연, 매출처의 재무적 곤경이나 재무구조조정 가능성 등)을 자의적으로 판단해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하려는 유인이 상존하고 있다.선정기준으로 ▲동종업종 평균대비 매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설정비율, ▲자산규모 및 매출액 대비 매출채권 비중, ▲대손충당금 증감 현황 등을 감안해 감리대상 회사를 선정한다.향후계획으로는 2017 회계연도에 대한 재무제표가 공시된 이후 회계이슈별 테마감리 대상회사를 선정해 감리착수할 예정이다.또, 회계오류 방지를 위해 기업 및 감사인을 대상으로 테마감리 회계이슈에 대한 결산 및 외부감사시 유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교육·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