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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인터뷰-④완도농협 정남선 조합장농협장 인터뷰(순서: 노화, 소안, 청산, 완도) 농협 개혁/ “가장 좋은 개혁은 농협 스스로 하는 것이다.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와야 병아리가 되는 것이지, 외부에서 깨면 그냥 달걀로 죽는 거다. 농협·수협도 과보호 아래 아늑하게 살던 과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장태평 장관(전남 무안출신)은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역조합을 통폐합해 몸집을 키워야 한다. 현재 전체 단위조합(지역조합+품목조합) 1,189개 가운데 45%가 읍·면 단위 조직이다. 농협중앙회의 무이자 자금 지원을 빼면 단위조합 가운데 500개 정도가 수익을 못 내고 있다. 금융 상황이 요즘처럼 나쁘면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이다. 경제사업도 단위조합당 300억원은 취급해야 수지가 맞는데, 지금은 50억원 수준이다. 지역조합을 군 단위로 통폐합해야 한다. 당장 못 가더라도 단계적으로 그렇게 가야 한다.” “또한 조합장 권한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줘야 한다. 봉급도 너무 높다. 물론 시중은행보다는 보수가 낮지만 조합장 연봉이 7,000만~8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도 받는다. 시중은행 지점장과 비슷하게 받으려 하기 때문이다. 농촌에서 쌀 농사를 3만평 지으면 6,000만원 번다. 그러니 물불 안 가리고 조합장을 하려고 하는 것 아니겠나.” 농협개혁위에서 나오는 안은 제3자가 여러 가지 상황을 판단해 내놓는 것이다. 농림부도 그 안을 그대로 반영할 것이다. 농협도 그대로 받아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완도관내 농협조합장 인터뷰 내용을 노화, 소안, 청산, 완도농협 순으로 게재한다.<편집자 주> ■ 청해진신문-관내농협 조합장 인터뷰-(순서:④완도농협) ④완도농협 정남선 조합장 ▲ 정남선 조합장 Q.요즘 농협 개혁이 가속화 되어 가는데 어떻게 일정을 보내고 있는가? A. 중앙회 개혁에 앞서 우리 완도농협은 구조개선법에 의한 합병과 구조조정을 실시하였다. 잦은 합병과 인원감축, 그리고 출자 감자라는 아픔도 있었지만, 그 어수선한 소용돌이 속에서 기반을 다지고 새 출발 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주인의식과 전사적인 조합 살리기의 결실이라 생각한다. 2009년말 현재 25여억의 순손익을 창출하고 자기자본 확충을 통한 완전자립기반 구축이 그 결과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농협중앙회도 외부의 간섭과 압력보다는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올 수 있도록 사회적인 배려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 농협중앙회는 사업구조개편대책위원회가 분과위원회별로 개최되고 있으며 저 개인적으로도 자본대책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Q.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일은 무엇인가? A. 우리 농협을 사지로 몰고 갔던 부실채권을 감축하고 새로운 수익원의 창출과 수익원 다각화로 조직의 역량을 결집하고 완전자립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 하였다. 우선 우리 조합의 암덩어리인 부실채권을 전사적으로 감축하는 한편, 도덕적 해이 현상으로 개인회생과 파산을 신청하는 채무자들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대응으로 조직의 재산을 지키는 데 혼신의 힘을 다 하였다. 순자본비율 확충을 위해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하며 출자금 증대에 앞장서서 자기자본 극대화로 완전자립기반을 다지는 데 분골쇄신 하였다. Q.조합장 재임기간 8년동안 성과는 무엇인가? A. 모든 조합장들의 염원처럼 조합 살림살이를 지키고 늘리는데 역점을 두었다. 또한 농수산물의 판로 확보를 통해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 써 왔다. 조합의 살림살이를 보전하기 위해 채권관리 전담 직원을 배치하여 부실채권을 방지하였고,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가공하기 위해 유자가공공장을 신축하였으며, 농업인 조합원들의 생필품 구입을 저렴하고 다양하게 구비하게 위해 하나로마트를 대형화하였다. 글로벌시대에 맞는 대내외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하여 조합간 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이루었으며, 중앙회의 지원과 자산관리 강화로 건전결산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 하였다. 또한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처럼 임직원 교육과 조합원 교육을 적극 지원하여 미래 지향적인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Q.현재 완도농협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A. 완도지역 제2금융기관의 동반 부실로 인한 직간접적인 사회적 이미지를 감수해야 되고, 개인회생 및 파산에 이르는 도덕적 해이 현상, 합병으로 인한 지역간의 이질감, 직원 감축으로 인한 서비스 업무의 제한적 운용(배달 등), 농산물의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들 수 있다. Q.농협에 대한 직장관과 좌우명이 있다면? A. 사람은 죽으면 흙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흙은 농업이고 농업은 농협이며 농협은 농업인의 행복이 숨쉬는 곳이어야 한다는 각오로 농업인이 진정한 농협의 주인이라는 직장관과 "농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좌우명으로 임기동안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Q.끝으로 기타 프로필(학력, 약력)은? A. 출신지: 완도군 고금면 영부리 출신(63세)인 정남선 조합장의 주요학력 및 교육은1968,02, 순천매산고등학교 졸업. 2000,10, 농협전문경영인과정 수료. 2001,02,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2004,02, 농협대학 경영대학원 수료이며, 주요 경력은 1971,11,~2001,10,농협 직원(전무).2002,01,고금농협 제13대 조합장 취임. 2006,02,고금농협 제14대 조합장 취임.2004,02,~2008,03. 전국유자협의회 회장, 2006,01,~2008,04. 농협중앙회 대의원,2009,11.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 대책위원, 2009,12,~2011,12.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심의회 심의위원, 2005,07,~현재. 완도군 장보고장학회 감사, 완도군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 완도군 농정심의위원, 완도군 브랜드심의위원,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지구협의회 부회장,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지역협의회 운영위원, 고산로타리 이사, 전남포장재가공사업소 대의원, 전국참다래협의회 회장, 완도군지역농협운영협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주요 표창 및 수상은 2001,02, 경영대학원경영자과정 우수상-전남대학교경영대학원장. 2004,12, 농산물유통사업발전공로-농림부장관. 2005,03, 농산물판매우수공로-농림부장관. 2005,04, 법무부범죄예방활동공로-법무부범죄예방지역협의회. 2007,09, 범죄자 선도활동공로-광주지검해남지청장. 2008,01, 유자유통개선품목별혐의회발전-농협중앙회장. 2008,04, 품목별협의회감사패-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2008,07, 지역사회범죄예방선도-법무부장관. 2008,08, 광남일보대상-교육지원부문 최우수상. 2009,06,장보고장학회감사패-완도군 2009,08,농민신문대상을 수상했다.<대담정리-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참고: 위 인터뷰 설문내용은 사전에 완도군선관위 검토요청 건(091211.)으로 선관위(김태균 지도홍보계장)의 일부수정 요구에 따라 수정되어 최종 확정된 사항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주간신문 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100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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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향우회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향우회 ▲ 이인갑 연합회장 전국완도군향우회 총연합회(이인갑 연합회장)는 지난12월15일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사 남광주 명예역장에 취임하는 자리에서 완도농협쌀 10kg 20가마를 동구 학동 동사무소 사회복지과에서 추천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였다. 이인갑 연합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며 작은 정성을 모아 고향쌀을 향우회회장단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주간신문 청해진 www.wandonews.kr입력:09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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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장 인터뷰(순서: 노화, 소안, 청산, 완도)농협장 인터뷰(순서: 노화, 소안, 청산, 완도) 농협 개혁/ “가장 좋은 개혁은 농협 스스로 하는 것이다.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와야 병아리가 되는 것이지, 외부에서 깨면 그냥 달걀로 죽는 거다. 농협·수협도 과보호 아래 아늑하게 살던 과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장태평 장관(전남 무안출신)은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역조합을 통폐합해 몸집을 키워야 한다. 현재 전체 단위조합(지역조합+품목조합) 1,189개 가운데 45%가 읍·면 단위 조직이다. 농협중앙회의 무이자 자금 지원을 빼면 단위조합 가운데 500개 정도가 수익을 못 내고 있다. 금융 상황이 요즘처럼 나쁘면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이다. 경제사업도 단위조합당 300억원은 취급해야 수지가 맞는데, 지금은 50억원 수준이다. 지역조합을 군 단위로 통폐합해야 한다. 당장 못 가더라도 단계적으로 그렇게 가야 한다.” “또한 조합장 권한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줘야 한다. 봉급도 너무 높다. 물론 시중은행보다는 보수가 낮지만 조합장 연봉이 7,000만~8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도 받는다. 시중은행 지점장과 비슷하게 받으려 하기 때문이다. 농촌에서 쌀 농사를 3만평 지으면 6,000만원 번다. 그러니 물불 안 가리고 조합장을 하려고 하는 것 아니겠나.” 농협개혁위에서 나오는 안은 제3자가 여러 가지 상황을 판단해 내놓는 것이다. 농림부도 그 안을 그대로 반영할 것이다. 농협도 그대로 받아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완도관내 농협조합장 인터뷰 내용을 노화, 소안, 청산, 완도농협 순으로 게재한다.<편집자 주> ▲ 강홍구 노화농협조합장 ① 노화농협 강홍구 조합장 Q.요즘 농협 개혁이 가속화 되어 가는데 어떻게 일정을 보내고 있는가? A.농협법 개정과 함께 농협 개혁이 과제다. 정부안과 농협안이 상반되어 있으며 신경분리로 인한 정부지원이 시급히 이루어 져야 하나 그 파장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되며 운영에 관한 여파 또한 큰 곤욕을 치러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계란에서 병아리를 탄생 시키려면 안과 밖에서 잘 조화를 이루어야 탄생하듯이 정부와 농협과의 타협에서 정부의 원만한 마음과 농협도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많은 뉘우침이 절실히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Q.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일은 무엇인가? A. 4년 임기 동안 위기에 처한 농협을 살리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여 경영의 압박 요인을 제거하고 농업인의 실익을 위하고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모든 사업의 방향을 정하였습니다. 또 자산 건전성을 향상시켜 6백억대였던 자산 규모를 천억대의 자산 규모로 변모하는 농협으로 성장시켰습니다. Q.조합장 재임기간 4년동안 성과는 무엇인가? A. ▶신용사업 부문 : 개인회생 및 파산으로 인하여 발생한 자산 감소부분을 만회하고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 방문 등으로 가장 적절하게 대처하고 있는 금융기관으로 인정 받음. ▶경제사업 부문 : 전체적인 경제사업의 물량확대와 그동안 적자에 허덕이던 선박사업을 승선 정원확대 및 국토해양부.목포 항만청과의 꾸준한 대화로 여름철 특송기간의 기간전체를 특별 수송하여 손익에 보탬이 되는 사업으로 전환. ▶지도판매사업 : 동절기 전작에 맥류재배 기피로 인하여 점점 휴경지가 늘어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맥류 대체 작목으로 시금치 노지재배와 봄동재배를 통하여 농업인의 실익이 되는 작목반을 육성하여 공동계산의 기반을 조성했습니다. Q.현재 노화농협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A. 개인회생자와 파산자가 급증 하면서 많은 충당을 하여야 하는 실정과 또한 개인신용정보 등급이 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까 인근 수협의 연체 채권 증가로 인하여 예대비율이 낮아져 손익에 큰 차질을 빗고 있는 실정이며 자금의 회전율과 투자성에 대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외부 대출금을 추진하여 내실을 보다 튼튼히 하여야겠으며 경제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경제사업장을 원활히 운영하고 선박사업 또한 일반면허로의 전환이 꼭 필요하나 관계기관의 면허 불허로 많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그러나 조만간 좋은 소식과 함께 노화농협의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사료 됩니다. Q.농협에 대한 직장관과 좌우명이 있다면? A.농업이 없어지지 않는 한 영원히 함께 해야 할 농협을 위해 저의 모든 열과 성을 다하여 농민조합원과 농도를 지키면서 조그만 소득이라도 창출하여 조합원 여러분께 보답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옛말에 농심은 천심이라 했듯이 농업을 잃으면 하늘을 잃는다 했습니다. 정직하고 소신있는 사람, 겸손하고 사려깊은 사람, 탁월한 경영능력과 강한 추진력을 지닌 사람을 좌우명으로 경영능력과 강한 추진력을 지닌 사람을 좌우명으로 생각하고 분골쇄신 하겠습니다. Q.끝으로 기타 프로필(학력, 약력, 가족사항)은? A.출신지: 전남 완도군 보길면 출신으로 주요학력 및 약력은 목포 덕인고등학교 졸업. 농협대학 경영대학원수료. 농협직원 27년 근무이며 가족사항으로 부인 이금란 여사와 함께 1남1여이며 취미는 등산이다. ======================================================== ▲ 김장수 소안농협조합장 ② 소안농협 김장수 조합장 Q.요즘 농협 개혁이 가속화 되어 가는데 어떻게 일정을 보내고 있는가? A. 어느 해보다 바쁜 연말을 맞이 하고 있다. 계획된 수익창출로 흑자 결산을 위해 모든 사업에 대한 마무리 단계이어서 전 직원이 바쁜 일정을 소화해 가고 있습니다 Q.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일은 무엇인가? A.우리농협 조합원님들은 바다에서 경제 활동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저희 소안농협은 농협중앙회 농협유통과 연계하여 조합원이 생산한 전복, 광어 등 수산물을 농협유통에 계약 체결하여 납품하여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또, 경제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바 많은 실적을 올렸으며 우리조합의 주력사업인 선박운송 사업도 최선을 다해 관광객유치에 노력하여 점차 증가 추세에 있어 계획된 매출액 이상이 될 전망입니다 Q.조합장 재임기간 4년 동안 성과는 무엇인가? A.농협중앙회와 연계하여 무엇보다도 경제사업에 많은 신장을 가져 왔다고 봅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협동조합의 금융 역시 적자에 허덕이고, 개인회생, 파산 등 악 조건 들을 면밀히 파악하여 연체감축, 중앙회 무이자개선 자금 확보, 경제사업의 신장, 공제사업의 지속적 추진 등 매년 흑자 결산으로 어려운 악 조건 속에서도 조합원님들로부터 신뢰 받는 농협으로 성장 해왔다고 봅니다. Q.현재 소안농협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A.우리 조합의 주력사업으로 본다면 선박운송 사업입니다. 타 기관 부서와 함께 유기적 협력으로 정부당국의 홍보예산 투입으로 전국에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하여 다도해를 찾는 관광객유치 및 도서민에 대한 지원책이 강구되어 원활한 운송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Q.농협에 대한 직장관과 좌우명이 있다면? A.협동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입니다.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합, 조합원을 주인으로 모시는 조합으로 거듭나야 된다는 직장관이며 좌우명은 “정직하게 살자.”입니다. Q.끝으로 기타 프로필(학력, 약력, 가족사항)은? A.출신지: 완도군 소안면 이월리 출신이며 주요학력은 목포 홍일고등학교 졸업이며 주요 약 력은 소안면 예비군중대장 역임, 완도군의회 의원3,4대 역임, 소안농협 조합장(현)과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부인 정향미 여사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었으며 취미는 바둑이다. ================================================================ ▲ 지복남청산농협조합장 ③ 청산농협 지복남 조합장 Q.요즘 농협 개혁이 가속화 되어 가는데 어떻게 일정을 보내고 있는가? A.농협개혁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고, 지금은 2009년 건전결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일은 무엇인가? A. 청산농협은 2005년 대형적자로 인한 적기시정조치를 받았는데 이를 탈피하기 위하여 임직원과 혼연일체가 되어 헌신적이고 전사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Q.조합장 재임기간 4년동안 성과는 무엇인가? A.청산농협의 경영을 정상화 시켰습니다. Q.현재 청산농협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A.파산 및 개인회생 신청 등으로 연체가 증가하여 신용사업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Q.농협에 대한 직장관과 좌우명이 있다면? A.농협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깊습니다. 한평생 몸담아온 직장으로 농협의 모든 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지농촌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Q.끝으로 기타 프로필(학력, 약력, 가족사항)은? A.출신지: 전남 완도군 청산면 청계리 출신으로 농협생활 35년이며 가족사항으로 부인과 함께 3남이며 취미는 등산이다. *참고: 위 인터뷰 설문내용은 사전에 완도군선관위 검토요청 건(091211.)으로 선관위(김태균 지도홍보계장)의 일부수정 요구에 따라 수정되어 최종 확정된 사항이며 *노화, 소안, 청산농협 조합장 선거는 오는 2010년1월7일~8일(2일간)후보등록을 거쳐 약20일 정도 선거운동 후 2010년1월19일 조합원의 투표로 최종선거가 이뤄진다. <다음순서는 완도농협>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대담정리-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입력:09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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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예금수신고 지난해 1조원시대 초읽기청해진신문 창간9주년 특집- *완도 민생경제 청신호- 1조원시대 “우리지역 소비가 지역경제 살린다.”-2009 청해진신문 켐페인/ 완도 예금수신고 지난해 1조원시대 초읽기 지역에 대출토록 우체국 제도개선 해야, 여론 ▲ 소안도김-참김 국립공원브랜드 완도청해진-특집] 분명 어려운 우리 경제를 살리고, 실업과 물가불안, 소득저하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는 건강의 섬 완도지역에 1조원이란 예금고가 초읽기에 들어섰다. 관내 금융기관은 지난 2008년 12월말 기준으로 총 예금수신고 9,928억6천6백여만원으로 1조원에 근접하며 총 대출은 8,123억9천1백여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완도지역 금융계는 2008년 완도군수협이 2009년 계약이전 된다는 여론에 완도우체국의 수신예금이 지난 2007년 말보다 2008년 말 예금실적이 거의 배 가까운 수준으로 늘어났다. 이는 노화, 보길 등의 전복 등 수산물 생산어민 등이 완도군수협 지점거래를 하다가 예금을 우체국으로 전환시킨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수산물 유통업을 하는 A모씨(전복, 완도읍 군내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수신예금 1,861억여원과 2,403억여원의 대출실적을 올린 완도군수협을 계약이전 시킨 정부의 문제점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완도지역 예금 890억원의 실적을 올린 완도우체국은 완도지역에 제도상 대출을 한푼도 하지 못하게 되어있는 관계로 이 돈을 서울 우정사업본부로 전액 송금한다는 것은 완도지역 경제에 아무런 보탬이 안되고 있다며 지역의 예금은 지역의 중소기업이나 지역민에게 대출하도록 정부당국의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완도농공단지에서 중소기업을 하는 B모씨(완도읍 군내리)는 대출받기 힘든 요즈음 완도지역에서 예금을 받아 지역에 대출을 하는 금융권을 주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완도지역 금융권마다 예금 실적을 보면 ①완도우체국은 수신예금 890억원, 대출은 제도적으로 하지 못하게 되어 완도지역 관내 대출실적은 한푼도 없으며 서울의 우정사업본부로 송금되고 있다. ②농협중앙회 완도군지부는 수신예금 1,287억1천4백여만원, 대출은 1,198억2천5백여만원이다. ③완도군수협(2009년1월12일부로 계약이전 됨)의 수신예금 1,861억여원, 대출은 2,403억여원이다. ④완도농협은 수신예금 1,500억여원, 대출은 800억여원이다. ⑤완도금일수협은 수신예금 1,031억2천8백여만원, 대출은 1,137억4천3백여만원이다. ⑥완도소안수협은 826억3천4백여만원, 대출은 815억2천1백여만원이다. ⑦노화농협은 수신예금 595억여원, 대출은 287억여원이다. ⑧광주은행 완도지점은 수신예금 530억8천1백여만원, 대출은 488억7천6백여만원이다. ⑨제일신협은 수신예금491억2천여만원, 대출은 339억5천여만원이다. ⑩강진완도축협 완도지점은 수신예금 252억1천1여만원, 대출은 321억2천여만원이다. ⑪완도신협은 수신예금 229억여원, 대출은 139억여원이다. ⑫소안농협은 수신예금 220억여원, 대출은 145억여원이다. ⑬청산농협은 수신예금164억8천여만원, 대출은 121억5천6백여만원이다. ⑭강진완도새마을금고 완도지점은 수신예금 70억여원, 대출은 28억여원 등으로 각각 예금수신고 및 대출실적으로 완도지역 관내 금융권은 지난 2008년 12월말 기준으로 총 예금수신고 9,928억6천6백여만과 총 대출은 8,123억9천1백여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참고로 완도군수협은 2009년1월12일부로 계약이전 됨으로 지난해 2008년 12월말까지의 실적이다. 본지가 년중 벌이고 있는 “우리지역 소비가 지역경제 살린다.”는 켐페인에 (사)휴게음식업완도군지부(지부장 강태종)도 최근 “완도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하자”는 켐페인을 벌여 주민들로 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정부와 기업, 국민들이 하나가 되면 우리 경제는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지난 1년 정부는 정책의 우선순위를 ‘성장’에서 ‘물가 안정’으로 돌려 잡았다. 그에 따라 통신 요금 감면, 신용 회복 기금 설립 등의 정책을 펴 서민들에게 적지 아니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오늘 당장 그리고 직접적으로 서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농산품, 공산품 값의 폭등을 막아야 정책의 실효를 체감할 수 있다. 민심은 바로 천심이요, 민생경제는 나라경제의 근간이기 때문이다. 건강의 섬 완도는 해신세트장, 봄의 왈츠세트장, 다도해 일출공원의 완도타워, 신지명사십리, 정도리구계등, 완도수목원, 보길도, 청산도, 소안도 등 볼거리가 많아 전국의 관광객 500만여명이 완도를 찾고 있다는 것.관광객에게 우수한 완도의 청정 농수산물을 적극 홍보 판매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농어민의 소득증대로 1조원 예금 달성에 초읽기에 들어가는 등 건강의 섬 완도의 민생경제에 청신호가 켜졌다. <金容煥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09092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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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농협 고금지점 하나로마트 개점완도농협 고금지점 하나로마트 개점 동부권 조합원 편의성제고 호평 완도청해진] 완도농협(조합장 정남선) 고금지점(지점장 박운행)이 지난9월25일에 새로 건립한 하나로마트 개점식을 가졌다. 새로운 매장에는 제과점, 활어판매장과 각종 농산물과 건어물 쇠고기 돼지고기 코너도 마련됐다. 비가 약간 내려 고금지점 2층에서 개점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정남선 조합장은 지역 중소상인들에게 죄송하다면서 대형 마트가 있는 강진이나 마량에 상권을 빼앗기고 있는 현상에서 불가피한 선택으로 하나로마트를 신축 이전했다며 주민과 조합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철건 군지부장도 중앙회의 승인을 받아내는데 협조했다면서 동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식 군수는 축사에서 마량대교 개통으로 강진상권에 예속되지 않나 걱정 되었다면서 고금 하나로마트 신축이전은 주민들의 숙원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부웅 군의원은 고금지점 하나로 마트의 발전을 축하했다. <완도동부 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09092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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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공직자 고향쌀 판매활동 호평완도군 공직자 고향쌀 판매활동 호평 1주일만에 목표량의 75% 달성 완도청해진] 완도군에서는 지난 8월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완도쌀 특별판매에 들어가 완도군 산하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1인당 20㎏들이 각 5포 이상을 판매를 목표로 시행한지 1주일만에 목표량 4,230포 대비 75%인 3,166포를 주문판매하여 2008년산 벼 재고량의 약 4분의 1에 해당된 1만포 판매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문교 농산과장에 따르면 우리고장의 농수산물 판매가 부진하여 생산 농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마다 김종식군수를 비롯 군 산하 전 공무원들이 앞장서 위기 극복 사례가 많다며, 이번에 추진하는 고향쌀 특별판매에 그동안 많은 노하우가 축적된 완도군 공직자들이 앞장서 판촉활동을 전개해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과 향우들이 적극 동참해 주어 농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완도군지부(지부장 이철건)와 완도농협(조합장 정남선)을 비롯 관내 4개 농협 임직원들이 1만포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정부의 농협미곡 10만톤 매입 계획에 의한 공매에 두차례 참여하여 재고량의 41%에 해당되는 468톤이 낙찰 되었다는 것. 완도농협 관계자는 1,140톤 중 공매로 468톤을 매각하고, 완도군에서 278톤(10,000포/20㎏), 농협 임직원이 278톤을 판매하면, 잔량이 116톤 가량 되지만 고정거래처에 꾸준히 납품하여 2학기 학교급식용 등으로 판매하면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관내 음식점과 비농가에서도 완도쌀을 애용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입력:09092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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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일정항 약산당목항 운항 여객철부선 특정선사소송 휘말려금일 일정항 약산당목항 운항 여객철부선 특정선사소송 휘말려 주민만 골탕 제도 고쳐야 고금대교 개통이후 약산당목항이 주력항으로 뜨고 있는데 완도농협 여객철부선과 풍진해운철부선이 각각 독자적으로 금일 일정항과 생일도 등을 취항하면서 잦은 마찰을 빚어 목포해운항만청의 합자성격의 허가를 받아 주민편의를 위한 운항을 계속해왔다. 도장항에서 당목 화전항에서 생일 신지동고방죽포항을 운항해온 여수항만청소속의 모해운사가 목포항만청을 걸어 행정소송을 제기하여 대법원까지 올라간 소송사건이 고흥녹동의 모해운사가 승소함으로 파란을 몰고 왔다. 목포항만청이 일정항과 당목을 운항하는 농협소속의 철부선은 도장항에서 운항하고 합자성격의 허가는 원인무효라고 판시했다는 것이다. 풍진해운도 일정경유 생일도를 다니도록 한 것이다. 하절기 특송기간에는 종전데로 운항하지만 끝나게 되면 혼란이 오게 되어 주민들만 골탕을 먹을 수 밖에 없어 지난7월27일 완도농협금일지점에서 금일읍관계자들의 대책회의를 열고 28일에 목포항만청에서 지역대표들이 방문하여 항만당국과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거리나 시간을 고려할 떄 일정항으로 일원화하고 지금 일정항은 연안도로를 개설하여 대판끝으로 옮기면 15분이면 약산당목을 가게된다. <완도동부 서해식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0909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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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 금일농협이 완도농협으로 흡수통합약산 금일농협이 완도농협으로 흡수통합 바뀌다. 금일농협이 약산농협으로 흡수 통합되어 약산금일농협으로 간판이 바뀌고 새조합장으로 전모조합장 체제가 출범하더니 중앙회 관리조합으로 내려앉아 기사회생하지 못하고 완도농협(조합장 정남선)으로 흡수통합 절차를 마치고 지난4월22일 간판을 바꾸어 달았다. 본점이 지점으로 되고 회진항로가 중단되자 금일출신 조합장이 되면 본점도 옮겨오고 회진배도 다닐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었다고 금일 주민들은 허탈 해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군단위 하나의 조합으로 간다면 완도조합으로 합병된 것이 잘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만 이젠 금일출신 조합장 시대는 막을 내린 것 아니냐면서 조합이 이럴게 되도록 무관심했던 조합원과 조합의 임직원들도 이제 와 후회해 본들 무슨 대수냐며 20% 출자금 감자 통보를 받고 한숨을 쉬는 조합원도 있었다. 타 지역에 비해 파산이나 회생신청이 많았던 금일지역으로 조합이 부실해진 한 원인이 되었다는 여론으로 정남선 완도농협조합장은 새 가족이 되었으니 심기일전하여 잘해 보자고 임직원과 조합원의 새 출발을 주문했다. <완도동부 서해식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2009042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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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읍 서부방면 군내버스 구시가지 변경운행완도읍 서부방면 군내버스 구시가지 변경운행 완도군, 수년만에 주민 고질민원 해결 청신호 <본지 2009,03,03-09일자 보도내용>으로 기획 2009년 새해는 생각을 바꿔야 ③ 완도읍 주도,중앙, 당산리 구시가지 활성화해야 /지역주민 735명 연명 탄원, 점포 등 143개소 문닫아/ 보도 이 후 완도군(군수 김종식)과 완도읍(읍장 곽태웅)은 5년여의 고질민원 해소에 발 빠르게 나섰다. 완도군은 완도읍 주도리·중앙리 상가 및 개발위원회에서 건의한 완도읍 구시가지 상가 활성화 대책 방안으로 서부방면 군내버스를 주도·중앙리를 먼저 경유하고 버스터미널로 진입하도록 변경해 운행을 시작했다. 완도군 장준식 건설과장에 따르면 구시가지(중앙리 등)상가 방문 이용객이 날이 갈수록 줄어들어 판매소비량이 감소해 생계에 어려움이 있다며 군내버스 운행노선을 변경 건의한 사항으로 완도군에서는 이에 관계업체(완도교통, 신지여객, 고금여객)와 완도읍 택시업체 대표자, 완도경찰서, 완도읍 이장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 검토한 결과 서부방면에 한하여 노선을 변경 운행키로 하고 4월20일부터 시행하여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당초 완도군내버스 운행노선을 지난 4월20일부터 서부방면에서 망석리 → 남중학교 → 제일사 → 중앙시장 → 5일시장 → 버스터미널에서 종착하여 출발지 버스터미널에서 완도농협 → 중앙시장 → 신협 → 남중학교 → 망석리 → 서부방면으로 출발지와 도착지인 기점과 종점을 타시군과 같이 버스터미널로 변경해 운행키로 하였다. 현재 군내버스 운행은 총14회로 이 중 07:10 운행(1회)하는 남창~완도 구간에 대해서는 중학생 등교를 위하여 현재와 같이 운행하기로 하였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침체된 지역 활성화 방안이 무엇인지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으로 생각을 바꾸기로 하고 다각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입력:200904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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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칼럼-농수협 벼랑끝에서 위기관리 능력 키우자청해진칼럼-농수산업협동조합 벼랑끝에서 위기관리 능력 키우자 도민편집장 서해식 조합원수 만명이 넘은 완도군 수산협동조합이 군민의 여망과는 달리 계약이전 벽을 넘지 못하고 해체되어 간판을 내리고 말았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세계로 확산되어 기사회생의 한가닥 희망마저 물거품이 되어 주저앉고 만 셈이다. 선량한 조합원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정든 직장을 떠나야했던 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통분을 금할 수 없었을 것이다. 직원들 110명중에 50명은 동부권의 금일수협으로 계약직으로 채용되고 10명은 소안수협으로 옮겨 갔다고 한다. 50명은 명퇴를 하였다. 금일수협(조합장 구택종)은 이사회와 총회 승인을 거쳐 해체된 조합을 수습하여 광역권 조합으로 새로 태어났다. 명칭도 완도금일수산업협동조합으로 변경했다. 약산지점이 없어지고 고금지점으로 통합하고 생일 금당은 면세유 취급소만 둔다. 신지 군외, 완도읍지점은 존치한다. 구 본점 건물도 인수를 안받고 신축한 수산센터건물만 받아 지점은 완도읍지점 점포 그대로 사용하고 수협마트는 경영에서 제외되었다. 완도군 수협이 하루아침에 갑짜기 무너졌을까 그건 아니다. 물론 국가정책이 잘못되기도 했다. 대안없는 파산이나 신용회생제도가 부실조합을 키웠고 조합원들의 모럴헤지드로 도덕성 해이가 부채를 안 갚아도 된다는 군중심리를 촉발 시키기도 했다. 지금도 제도개선이 안된다면 농수협은 어느 조합이나 부실해질 가능성이 농 후하다. 조합도 방만한 경영과 고임금체계 고정자산 투자 등이 기본자산을 잠식하고 벼랑끝으로 내몬 원인이 되었다고 본다. 경영마인드가 요구된 조합장이 함량미달인사가 선거로 당선되어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전횡을 일삼은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이사 감사가 벼슬이라고 협동조합 이론도 모르는 자들이 혼탁선거로 당선된 사례는 너무나 많았다. 직위를 이용하여 대출을 받고 갚지 않는 전직 임원들도 부지기수다. 이젠 부끄러워 해야 하고 신용을 관리하며 선량하게 살아온 조합원들에게 석고대죄 하는 마음으로 물러서야한다. 농협도 마찬가지 이다. 결국 군단위로 하나되리라 전망 하지만 경쟁력도 없는 조합을 조합장 명패하나 놓고 혈안이 되던 인사들은 지금 마음이 어떠한지 묻고 싶다. 조합장실에 역대조합장 사진들이 즐비하던 호시절은 어디로 가고 누구조합장 때 조합이 망했다는 꼬리표만 따라붙는 현실이 슬프기만 하다. 망해가는 조합을 감사하던 인사가 통합된 조합에 이사가 되고 이어서 조합장이 되고 농민운동이 거센 육지농협에서는 가당치나 한일이 었던가. 지역정서를 등에 업고 묻지마 투표로 당선을 하였지만 대통합의 장벽앞에 무릎을 꿇은 현실을 통탄해 맞이 않는다. 이젠 지난일에 얽메어 한탄만 할 때가 아니다. 살아남은 조합을 튼튼하게 키워야 한다. 몸체를 줄이고 건강한 조합으로 육성할 책임은 군민모두의 책무다. 약산금일농협도 80%가 넘은 조합원의 지지를 받아 오는 4월에 법인등기를 마치고 완도농협으로 통합된다. 수협도 동부권에 하나고 농협도 하나가된다. 이젠 심기일전하여 완도군민의 자존심으로 조합을 살리자 완도군수협 옛 조합원들은 심사를 거쳐서 새로 조합원 가입을 하게 된다. 억울하고 선량한 조합원들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배려가 필요하다. 대의원이나 이사 감사에 참여 할 사람은 도덕성 경영마인드가 있는 참신한 사람들이 들어가야 하고 벼슬이나 정략으로 이용하고자한 인사들은 절대 배제하고 돈 선거로 임원이 되고자한 사람은 철저히 응징하는 조합원들의 의식혁명도 뒤따라야 한다고 본다. 조합이 부실해지면 출자금도 도망간다는 이치를 왜 모를까, 무관심했던 조합원한테도 책임이 없다고는 못하리라고 생각한다. 이젠 농수협 위기관리 능력을 키울 때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200902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