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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다도해 일출공원’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 최우수상 수상▲ 완도 다도해 일출공원 활용성과 심미성 돋보여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5일 개최한 전라남도 디자인데이 행사에서 완도군의 다도해 일출공원이 ‘제3회 2018 전라남도 친환경 디자인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디자인상은 ‘전남을 Re Design하다!’를 주제로 친환경성, 활용성, 창의성, 심미성 등을 평가했다. 올해로 조성된 지 10년을 맞이하는 완도군의 랜드 마크인 다도해 일출공원은 공원의 활용성과 심미성이 돋보이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건축물과 모노레일의 조화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도해 일출공원은 남도 최고의 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완도타워의 전망대와 천연림 및 꽃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야간 경관이 특징이다. 또한 공원의 명물로 발돋움하고 있는 모노레일을 타고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 경관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레포츠 시설인 짚라인 체험 등을 할 수 있어 명품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완도항 부근에 위치한 다도해 일출공원은 청산도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되고 있으며, 올해 166,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감으로써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2017년에는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찾은 관광객들이 다도해 일출공원도 찾아 방문객이 무려 245,213명에 달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완도의 명소인 다도해 일출공원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머물고 싶은 휴양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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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고속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제1호선’ 완도~제주 취항10월17일 완도여객선터미널서 취항식 개최 ▲ 한일고속 실버클라우드호 [청해진농수산신문] 한일고속이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제1호선’으로 건조한 크루즈형 카페리인 실버클라우드호(Silver Cloud)가 10월17일 완도항에서 취항식을 가진 후 전남 완도~제주 항로에 신규 투입된다. 한일고속은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제1호선’인 실버클라우드호가 부산 대선조선소에서 신규 건조 작업을 마치고 15개월만에 한일고속에 '실버클라우드호'(1만9700톤)를 인도했다. 17일 완도여객선터미널에서 선주사인 한일고속과 해양수산부, 신우철 완도군수,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대선조선소, 한국선박기술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고속 최지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갖고 제주-완도 항로에 투입해 1일 2회 왕복 운항에 들어간다. ㈜한일고속 완도선박영업소 강혁순 소장은 "여수 등 제주를 오가는 항로 여객선 승객을 분석해 보니 새벽 운항이 훨씬 차량이나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가 지역경기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7일 취항식 이후 승객을 직접 싣고 10월 하순께는 정상운항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1979년 4월 완도-제주 항로가 개설된 이후 처음으로 심야운항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버클라우드'호는 1991년 건조된 한일카훼리1호(6327톤) 대체 선박으로 길이 160m, 폭 24.8m 규모의 1만9,000t급 대형 카페리로, 승객 1,200명과 자동차 150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다. 새로운 선형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여객선보다 수송능력이 26% 증가하고 차량과 화물의 선적능력이 36% 늘었음에도 운항시간을 30분 단축하고 연료효율을 7% 이상 개선했다고 대선조선은 설명했다. 또한 현대식 안내데스크, 라운지, 카페, 마사지룸, 편의점, 게임룸, 아동놀이방 등을 구비했다.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지원을 받아 “한일고속이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1호선으로 신규 건조한 카페리 실버클라우드호”는 완도 출항시간은 새벽 3시 및 오후 3시30분이고, 제주 출항시간은 오전 7시20분과 오후 7시30분이다. 운항시간은 22노트 속력으로 2시30분이 소요된다. 한일고속은 이를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일고속 최지환 대표는 “국내 대표 연안여객선사로서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의 첫 사업자로 선정되어 취항하는 만큼, “실버클라우드호 신조선 취항을 계기로 연안여객선에 대한 국민의 재평가가 이뤄져 완도~제주, 여수~제주 항로 이용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농수산 윤성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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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 도입된다▲ 해양치유센터 준공에 맞추어 개통 예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국내 최초로 육상과 해상을 달리는 새로운 개념의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5일, 신우철 완도군수와 지엠아이그룹 이준암 대표는 완도항과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는 수륙양용버스 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완도군은 지엠아이그룹이 완도에서 투자를 하도록 각종 인허가를 적극 지원하고 수륙양용버스 운행을 위한 경사형 접안장과 편의시설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엠아이그룹은 최소 버스 3대를 완도항과 주요 관광지에서 직접 운행하게 되며, 사업규모 및 운행 코스에 대해서는 완도군과 사전 협의하기로 했다. 이준암 대표는 “지엠아이그룹에서 제조한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사고발생 시 절대 침몰하지 않는 포밍시스템을 적용하였으며, 육상에서 시속 100㎞, 해상에서 10,15 노트로 운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으로 완도군은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가 차질 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법규를 검토해 나가고 투어코스에 대해서도 투자 회사와 지역의 기관 및 단체와 합의해 나갈 예정이다. 신우철 군수는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가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관광 상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륙양용버스 개통은 완도군의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의 주요 시설로 꼽히는 해양치유센터 준공에 맞춰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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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인터뷰] 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 18주년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 18주년 [인터뷰]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의 미래 100년을 생각,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군정으로 만들겠다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2018년 기념식에서 ‘행정대상‘ 수상 ▲ 신우철 완도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 신우철 완도군수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2018년 기념식에서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신 군수는 탁월한 행정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발전의 기반구축은 물론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미래비전을 디자인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해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해양치유산업의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며, 완도만의 다양한 해양치유자원을 의료.관광.바이오산업과 융.복합한 전략산업 및 미래 먹거리산업 동력을 확보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관람객 93만 명과 2,332억 원에 달하는 경제파급효과, 13개국 5,230만 불의 수출 계약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둬 세계 수산시장 주도권 선점과 함께 지역 산업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이다.이와 함께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하여 해양관광 완도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친환경농법인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을 브랜드화하여 경쟁력을 갖춘 점 등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제일 수산군으로서 지속가능한 전복 양식산업 육성과 해조류 양식어업의 생산 확대에 주력하는 등 수산 소득 1조원 시대를 향한 황금바다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여 나간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광주~완도간 1단계 고속도로 착공과 소안1교, 장보고대교 등 연륙.연도교의 개통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과 함께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갈 구심점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최근 3년간 5,100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온 근해 조업선단의 완도항 유치활동과 신규 해양생물특화단지 조성, 글로벌 해외시장 개척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신우철 군수는 “민선6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지난 4년 동안 추진해 온 각종 시책사업의 성과를 인정받게 된 결과라 더욱 값지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완도의 세계화를 통해 ‘제2의 장보고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민선6기 신우철 군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 3년(2016~2018)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았으며 ▲2018 한국지방 자치 경영대상 ▲2017 올해의 지방자치 CEO ▲2017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 ▲2016.2017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행정역량을 인정받은 민선7기 ”전남 완도군 신우철 군수“와 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 18주년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대담 石泉김용환 발행인> 1. 제2의 장보고 시대를 열기 위해 완도군의 청사진은 어떻게 그리셨습니까? 민선 7기는 완도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것에 모든 것을 초점을 맞췄습니다. 먼저 군정 목표를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로 정하고 ▲미래성장 해양치유 ▲지속가능 지역경제 ▲사람중심 포용복지 ▲생태중심 문화관광 ▲가치보전 청정환경을 5대 과제를 설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주어진 완도 발전의 기회들을 놓치지 않고 빠짐없이 꼼꼼하게 챙긴다면 세계 속의 완도, 제2의 장보고 시대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 군정 운영의 기본 철학은 무엇인가요? 군정 목표에서 언급했듯이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형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민선 6기에 이어 7기에서도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며 이를 최우선 기주로 두고, 군민이 중심이 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전개해나가겠습니다. 민선 7기가 출범한 지 벌써 3개월이 흘렀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 군민들을 한 분 한 분 뵙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군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그때의 마음을 잊지 않고 무엇보다 군민들과의 소통을 중요히 여기고 군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민선 6기에도 시행했던 이동군수실을 운영하여 주민들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가 하며, 문제의 정확한 인식 및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현장에서 찾아낼 것입니다.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서 부정부패 추방 및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풍토 확산 및 친절 봉사를 펼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의 기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책임질 줄 아는 문화와 행정을 구현시키고 단기간의 성과에만 집착하여 시행착오를 겪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시대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삼고 완도의 미래 100년을 생각하며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군정을 이끌겠습니다. 3. 완도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요? 농·수·축산·임업의 동반 성장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를 실현해 나가야 합니다. 전복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장·단기 대책을 마련해나갈 것이며, 지난 8월에는 전복 양식 14개 어가에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완도 전복이 우리나라 최초, 아시아 최초이며 호주와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이어 세계 4번째로 획득한 것입니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최되는 2021년도까지 전복에 이어 광어, 해조류까지 ASC 인증 범위를 확대하여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난 9월 10일에는 친환경 유기농 쌀인 ‘완도자연그대로미(米)’가 말레이시아 수출 길에 올랐습니다. 할랄 인증을 받은 완도 쌀이 전남 지역 최초로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영광과 친환경 쌀로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완도자연그대로’의 브랜드를 강화시켜 농·축산업의 소비를 확대시키고, 황칠과 동백 등 산림 자원을 특화 사업을 추진하여 완도만의 차별화된 산업화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 앞으로 추진하게 될 핵심 공약에 대한 계획은 어떻게 세우셨나요? 완도의 희망이자,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의료·관광·바이오산업과 연계하여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습니다. 세계 속의 완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성장 기반을 구체화해야 합니다. 이에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를 이끌어야하는데 완도 경제 발전의 근간인 전복 산업을 반드시 활성화시키고, 2021년에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나갈 것입니다. 또한 완도군 전역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과 세계유산(문화경관) 등재를 꼭 이뤄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겠습니다. 우리 군은 65세 이상 인구(2018년 8월 집계)가 15,872명으로 전체 인구의 30.5%가 넘으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였습니다. 이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가스·화재 사고 및 응급 상황 발생시 119와 연계망을 구축하여 응급 안전 알림 서비스를 실행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진료비 경감과 노인전문 요양 병원 건립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또한 도서 지역의 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다문화 가정 무료 건강 검진을 3년에 한 번씩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촘촘하고 든든한 그물망 복지를 실현하여 사람 중심의 포용 복지를 펼치겠습니다. 완도는 참 다양한 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 있는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이순신과 진린 장군의 선양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동국진체 테마의 예술 작품을 거리에 배치하여 원교 이광사 거리를 조성할 것이며, 가리포진 자원화 사업, 해상케이블카와 유람선 투어, 수륙양용버스 등을 도입하여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2015년 우리 완도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로 선포됐습니다.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 환경, 완도의 가치를 보전해야 하므로 해양쓰레기 전담 수거 처리단을 신설하여 운영 중이며,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해중림 확대 사업 등을 통해 청정 완도의 이미지를 굳건히 지켜나가고자 합니다. 5. 완도군이 국가지원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해양헬스케어산업은 어떻게 추진하실 건가요? 민선 6기에는 해양치유산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가기 위해 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으며, 민선 7기에 들어서는 계획했던 사업들을 차근차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난 8월에 고려대학교 이은일 교수팀과 함께 신지 명사십리에서 해변 노르딕워킹, 해변 요가, 패들보드 등 해양기후 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였고, 고려대학교 김재균 교수팀과 해조류와 머드팩을 이용해 골관절 통증 완화에 미치는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해조류(미역)를 여성들이 섭취했을 시 부갑상선 호르몬과 뼈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 시험도 실시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연구와 실험을 통해 해양치유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해양치유산업을 위한 시설도 구축하고자 합니다. 공공 분야에 있어서는 해양치유센터 건립과 치유공원과 해양 전문병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 중에 있으며, 민간 시설로는 해양리조트, 해양바이오연구소, 해양바이오기업 등을 유치해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6. 완도군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앞으로 약 78개 지자체가 소멸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는 가운데 우리 완도가 34위에 해당되고 말았습니다. 2017년 말 인구가 52,109명이었으나 2018년 8월 현재 51,730명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저 출산, 고령화로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고 학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타 지역으로 전출하는 인구가 늘고 있으며, 실제로 우리 군의 8월 인구 변동 사항을 살펴보면 20, 30대가 가장 많이 전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 이상 안일하게 지켜만 보고 있을 때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완도의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수산업과 농·축산업의 성장으로 20,30대의 인구 유출을 막고, 젊은이들이 먼저 완도를 찾을 수 있게끔 한다면 지자체 소멸 위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반면 주목해볼 점은 중 다른 연령대에 비해 장년층의 전입이 많다는 것입니다. 귀촌, 건강, 가족 부양 등 여러 사유로 우리 군으로 전입을 한 사람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장려금 및 농가주책 수리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어촌 빈집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7. 완도군 읍·면 축제를 줄이고 위원을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가 권고하는 주민들에게 돌려주고, 공무원은 축제 지도 및 예산 집행 감독을 할 계획은? 각 읍·면에서 생산되는 품질이 우수한 특산품과 문화 관광지 등을 홍보하기 위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금일 다시마축제, 노화 전복축제, 고금 유자축제, 약산 진달래와 흑염소축제, 소안 항일문화축제 등 대부분 1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입니다. 읍·면 축제는 2년 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 주도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읍·면 축제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행정에서는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적절성 등을 위해 지도할 계획입니다. 8. 완도타워와 신지상산 간 3.1㎞ 국내 최장거리 해상 케이블카 추진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관광용 케이블카 23개 소 중 해상케이블카는 6개소이며, 해상케이블카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차원과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한 매력 요인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완도군에서는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하고자 지난 8월 23일, 해상케이블카 설치 타당성 연구를 전문 기관에 의뢰하여 착수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연구 결과, 완도군에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했을 때 예상 탑승 인원은 영업 1년 차에는 59만 명, 2년차부터는 118만 명 정도의 수요가 발생할 것입니다. 하지만 완도군의 아름다운 바다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케이블카 설치 법적 문제가 따르고 있으나,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 제20조의 2항(해양관광 진흥지구의 지정에 관한 특례)을 통해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케이블카 타당성 용역이 완료되면 알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9. 완도를 대한민국 해양치유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면 주민 소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유럽에서는 100년 전부터 해양치유산업을 실시해 시장 규모가 310조원에 달합니다. 제가 작년에 업무 협약 차 다녀온 독일의 노르더나이 시의 경우, 인구가 6천 명인데 해양치유산업 종사자가 1만 2천 명이나 됩니다. 시장 규모가 40조인데 그만큼 해양치유산업은 고용창출은 물론 경제적 효과가 대단히 높다는 것입니다. 우리 군이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써 의료·관광·바이오산업과 연계하여 추진한다면 주민 소득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0. 사계절 야생화꽃이 피는 청산도 슬로길를 위해 추진해온 야생화 생산 유리온실 대책은? 청산도 유리 온실 체험장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2017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신규 사업으로 신청하였으나, 사업 타당성 부족으로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추진되지 못 하였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사계절 꽃피는 청산도를 만들기 위해 매년 유채, 청보리 등을 식재할 계획이며, 아름다운 청산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먼저 태풍 ‘솔릭’으로 인해 우리 군에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마음고생 많으실 군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피해가 가장 컸던 보길면은 지난 1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군에서는 군민들이 안정될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민선 6기에 이어 7기에도 군정을 맡겨 주신 군민들의 뜻을 잘 헤아리며 저의 모든 역량을 다 해서 완도 발전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는 완도를 실현해 나가는데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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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산 수산물 ASC 국제 인증 확대 선포▲ 완도군은 30일 완도전복의 아시아 최초 ASC 국제 인증 취득 기념식을 개최하고 수산물 ASC 국제 인증 확대할 것을 선포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30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완도전복의 아시아 최초 ASC 국제 인증 취득 기념식을 개최하고 해조류, 광어 등 수산물 ASC 국제 인증 확대할 것을 선포했다. ASC 인증이란 2010년 WWF과 IDH에서 공동으로 설립한제도로 해양자원의 남획과 양식의 과밀화로 인한 해양 오염을 막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추구하고자 하는 국제 인증 제도이다. 일례로 전 세계 글로벌 체인호텔인 하얏트호텔에서는 식자재를 구매하는 별도의 글로벌 가이드라인이 있어 해산물을 구매할 때 ASC인증을 받은 식자재를 일정 부분 구매하고 있으며, 최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도 ASC 인증을 받은 완도전복을 사용하기로 했다. 완도군 전복양식 어장이 우리나라 및 아시아 최초로 ASC인증 취득함으로써 수출 활성화를 통한 내수부진 탈출의 계기가 마련되어 전복산업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완도군은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수산물의 차별화를 위해 2016년부터 해양수산부, 청산바다, 전복양식 어가 등과 함께 ASC인증을 받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마련해 추진했다. 특히 ASC인증은 까다로운 인증 절차와 심사 기간이 길어 취득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ASC에서 요구한 퇴적물 기준 등 자료요구는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의 적극적인 협조로 해결할 수 있었으며, 관계기관들의 협조를 통해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렇듯 취득이 어려운 ASC인증은 전 세계 700여개 어장에 불과하며, ASC 인증을 취득한 전복어장은 남아프리카, 호주, 뉴질랜드 3개 어장뿐으로 이렇듯 희소성이 높은 인증을 완도전복 14개 어가가 아시아 최초로 취득한 것이다. 현재 전복산업이 과잉 생산, 가격하락, 소비 한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ASC인증은 전복 산업 활성화의 기틀이 되고 수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특히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는 ASC 인증을 공식 공급 수산물로 규정하고 있으며, 해외 대형마트나 유명호텔에서도 ASC 인증을 받은 수산물 사용을 늘리고 있는 추세이고 해외 바이어들도 ASC 인증을 받은 상품을 선호하고 있다. 완도군은 ASC 인증을 미래 수산업의 차별화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완도항에 전복 수출물류센터를 조성하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활급냉 순살전복, 전복만두, 냉동 전복밥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 중에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ASC 인증을 계기로 ‘책임 있는 친환경 수산물 생산’을 미래 완도 수산의 차별화 전략으로 추진하고,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최되는 2021년도까지 전복, 광어, 해조류에 대하여 ASC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어업인 인증 교육, 해외 견학 등 다양한 전략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ASC인증 확대 선포를 통해 전복양식 14어가에서 100어가 이상으로 확대 추진하며 해조류, 광어 등 수산물에 대해서는 어장의 10%까지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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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민선6기 일 잘했다, 행정대상 수상[ ▲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행정대상’을 수상한 신우철 완도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 신우철 완도군수가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행정대상’을 수상했다.전국지역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은 올해 15회 째로, 매년 의정대상, 행정대상, 교육대상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를 선정해 수상해 오고 있다.신 군수는 탁월한 행정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발전의 기반구축은 물론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미래비전을 디자인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행정대상을 수상했다.특히, 지난해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해양치유산업의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며, 완도만의 다양한 해양치유자원을 의료·관광·바이오산업과 융·복합한 전략산업 및 미래 먹거리산업 동력을 확보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또한, 지난 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관람객 93만 명과 2,332억 원에 달하는 경제파급효과, 13개국 5,230만 불의 수출 계약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둬 세계 수산시장 주도권 선점과 함께 지역 산업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이다.이와 함께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하여 해양관광 완도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친환경농법인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을 브랜드화하여 경쟁력을 갖춘 점 등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제일 수산군으로서 지속가능한 전복 양식산업 육성과 해조류 양식어업의 생산 확대에 주력하는 등 수산 소득 1조원 시대를 향한 황금바다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여 나간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광주~완도간 1단계 고속도로 착공과 소안1교, 장보고대교 등 연륙·연도교의 개통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과 함께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갈 구심점을 마련했다.이 외에도 최근 3년간 5,100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온 근해 조업선단의 완도항 유치활동과 신규 해양생물특화단지 조성, 글로벌 해외시장 개척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신우철 군수는 “민선6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지난 4년 동안 추진해 온 각종 시책사업의 성과를 인정받게 된 결과라 더욱 값지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완도의 세계화를 통해 ‘제2의 장보고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민선6기 신우철 군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2018 한국지방 자치 경영대상, 2017 올해의 지방자치 CEO, 2017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 2016·2017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한편,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완도군은 민선7기 군정비전을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완도”로 정하고 잘사는 완도, 행복한 완도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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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장보고 대사 혼 서린 완도서 기념식▲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장보고 대사의 혼이 서린 완도항 해변공원에서 기념식을 열고, 어린 고기 1만 마리를 방류하고 바다 정화활동도 벌였다.바다의 날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가치와 해양생태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해상왕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해 31일로 정했다.올해 23회째인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전남지역 기관단체장과 해양수산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해 바다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기념식은 바다 헌장 낭독, 해양수산 유공자 표창, 감성돔 어린고기 1만 마리 방류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 종료 후에는 완도항 내 1km 구간의 정화활동도 펼쳤다.이재영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세계를 바꾼 힘은 바다에서 나왔다”며 “오늘날의 바다는 과거 잡거나 기르는 어업의 공간에서 벗어나 국가 간 물류 교역 통로 및 해양치유산업, 관광·레저활동, 에너지 자원의 기반이 되고 있으므로, 우리도 바다를 통해 부를 축적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또 바다의 날을 맞아 6월 5일까지 9일간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깨끗한 바다 가꾸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이 기간 동안 전남 16개 연안에서는 도,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어촌계, 지역주민 등 총 2천 50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과 해양보전캠페인을 펼친다.완도항은 지방관리 무역항으로 청산도를 비롯한 연안도서와 제주도를 오가는 여객선들의 기항지다. 서남해안과 동지나해로 출어하는 어선들의 모항 기능도 하는 물류 중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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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바다수도 완도에서 제23회 바다의 날 행사 열린다!▲ 완도항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바다의 가치와 해양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31일 제23회 바다의 날 도단위 기념행사를 완도항에서 개최한다. 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제정됐다. 매년 5월 31일을 바다의 정한 것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정해졌다. 미국은 1994년에 매년 5월 22일을 일본은 1995년에 매년 7월 20일 바다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 제정하여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2018년 바다의 날 전라남도 기념식은 청해진의 본고장이자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인 완도에서 열리게 된다. 완도군은 지난 2015년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선포식을 갖고 바다지킴이 365기동대를 발대하여 청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2017년 2번의 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하면서 해조류 산업의 메카로서 바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 전복 생산량의 73%를 차지하는 등 바다 산업의 중심지이다.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은 감성돔 치어방류, 유공차 표창, 바다헌장 낭독, 어항청소선시연, 바다 정화 활동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청해진 장보고 대사의 본고장인 완도에서 바다의 날 기념식이 열리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바다 산업 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가 열리게 되는 완도항은 청산도를 비롯한 연안도서와 제주도를 오가는 여객선들의 기항지 이며, 서남해안과 동지나해로 출어하는 어선들의 모항 기능 및 물류 수송을 맡고 있는 무역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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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지난 17일 완도항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완도군 외 13개 기관단체를 비롯하여 해양경비구조함정과 민간 어선 등 20여척의 선박이 참여하는 등 민·관·군이 함께 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해양 수산업이 발달하고 12개 읍면이 섬으로 형성되어 있어 해양선박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완도군의 특성을 반영하여 해양선박사고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주요 훈련 상황은 완도항으로 입항 중이던 낚시배가 짙은 안개로 인하여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이던 작업선과 충돌하여 낚시배가 전복, 승선원 8명이 바다로 추락하고 작업선에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했다. 해상 선박 충돌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해양경비함정, 유관기관 선박 및 인근 조업어선이 사고현장에 긴급 출동하여 인명구조에 따른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민·관·군이 함께 합동으로 해상구조를 실시하는 실전과 같은 상황을 연출했다. 또한 완도군청, 완도교육지원청, 완도여중학교, 군부대, 의용소방대, 여성예비군, 어린이집 원생 등 많은 인원이 참관한 가운데 완도119안전센터에서 응급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시연함으로써 응급구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군민 누구나 응급구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현식 완도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군민들이 해상에서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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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바다 가꾸기, 완도통발자율관리공동체도 한뜻으로 나섰다!▲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통발자율관리공동체 회원 60여명이 26일 오전 해안가 접근이 어려운 대모도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완도군은 지난 2015년 5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선포식을 갖은 이후에 후속 대책의 일환으로 전 군민 청정바다 가꾸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의 활동에 발맞추어 관내 민간단체 및 사회단체도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26일 오전에는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생업에 종사하는 완도통발자율공동체 회원 60여명이 자체 어선 12척을 이용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폐스티로폼 200루베와 폐어구 및 폐어망 등 약 3톤을 수거하였으며, 군 어장정화선을 이용하여 완도항으로 이동하여 위탁 처리될 예정이다. 청소에 참여한 완도통발자율관리공동체 회원들은 “청정바다 수도 완도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는 내가 먼저라는 자세로 해안가 쓰레기 수거 및 조업 중 쓰레기 배출에도 신경쓰겠다”며 “지속적으로 해안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완도군에서는 해양 쓰레기 줄이기 및 수거활동을 각 읍면 단위 및 마을 단위별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한 처리시설 건립도 추진 중에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청정바다 완도를 지키기 위해 나서주신 민간 자원봉사자 분들께 더없이 감사하다”며 “민관이 공동으로 삶의 터전인 청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