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올해 항만 건설에 국비 398억 투입▲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연안여객과 화물 수요 증가에 따라 항만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 한 해 항만 건설에 국비 398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특히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지방관리 항만 전체 사업 대상지 가운데 80% 이상을 오는 3월까지 조기 착공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해양 여객 수요 증가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해상여행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850억 원을 들여 추진해온 홍도항 동방파제 축조공사를 올해 마무리한다. 동방파제 축조공사가 완공되면 홍도항은 대표적 관광 중심항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땅끝항·진도항·송공항 연안여객선 터미널 등도 신축공사 설계용역을 실시한다.연안화물 수요 증가에 따른 진도항 카페리전용부두 공사를 계속 진행한다. 녹동신항 일반부두와 화물부두 축조공사를 2019년 착공하기 위해 보상업무와 행정절차를 연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해상교통과 안전을 위해 완도항 해경전용부두 축조공사를 계속 추진한다. 항만구역에 어민소득 향상을 위한 땅끝항·홍도항·나로도항 어선전용 어항구 축조공사 설계용역도 올해 발주해 완료키로 했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여객 수요와 연안화물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지방관리항만이 조기에 개발되도록 2019년에는 설계용역이 완료된 신규 사업 착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도군 지난해 가장 성공한 지방자치 단체 인정받다▲ 완도군 지난해 가장 성공한 지방자치 단체로 인정받다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완도군이 지난 1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제2회 무등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분야 단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주관한 이번 시상은 지난해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해 온 주요시책과 정책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상으로, 전남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완도군이 지역발전 분야에서 가장 성공적인 지방자치를 운영한 단체로 인정받았다. 완도군은 지난해 4월 열린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2,332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와 5,230만 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이뤄냈다.또한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며, 세계 수산시장 주도권 선점과 함께 해외 수출시장 진출 경쟁력을 확보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2014년 이후 계속해서 근해조업 선단의 완도항 유치 노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에만 1,171억원의 경제 파급효과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 것도 지역발전 성과로 인정받았다.광주~완도간 1단계 고속도로 착공과 소안1교, 장보고대교 등 연륙·연도교의 개통 또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과 함께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갈 구심점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미래 완도 100년의 먹거리 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해양헬스케어 산업의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경쟁력은 타 지자체와 가장 차별화된 성과로 평가돼 이 분야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획득했다.신 군수는 “이런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군민 모두의 협조와 성원이 더해진 결과로 군민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려드린다”며 “완도만의 다양한 해양치유자원을 의료·관광·바이오산업과 융·복합한 해양헬스케어 산업으로 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정이 더욱 상승세를 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해양헬스케어”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완도군은 오는 2022년까지 해양요법센터, 해양자원관리센터, 해양치유공원, 해양치유전문병원 등 공공시설에 3천억 원, 민간해양치유 전문병원, 치유리조트, 바이오연구소 및 기업, 숙박 및 편의시설 등 민자시설에 7천억 원 등 모두 1조 원을 투자해 관련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광주 조영인본부장,서부 정완봉 본부장, 동부 서해식본부장,농수산 윤성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
단체관광객 유치에 총력▲ 완도군은 2월부터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관광객유치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해 2월부터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원조건은 내국인 20명이상, 외국인 10명이상으로 1박 1식 관광지 2개소 이상 완도를 방문한 여행사에 체도권은 1인당 8,000원이며 섬지역은 1인당 10,000원을 지급한다. 완도군은 아름다운 완도항과 완도타워, 정도리 구계등, 장보고 유적지, 상록수림이 우거진 완도수목원,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매년 30만 명이 찾고 있는 슬로시티 청산도와 고산 윤선도의 숨결이 있는 보길도가 있고 요즘 새로이 각광 받고 있는 가고싶은섬 소안도와 생일도, 여서도 등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는 5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실시하고,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31일간 청산도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봉일 관광정책과장은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만족하는 관광 완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정 바다수도 완도의 관문 여객선터미널 준공▲ 완도항 여객터미널 [청해진농수산신문]섬 주민들과 여행자들의 오랜 소망이던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이 새롭게 신축돼 마침내 9일 대망의 준공식을 가졌다. 9일 오후 2시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에서 개최된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영 전남 도지사 권한대행, 윤영일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군의원, 유관 단체, 완도군 주민과 관광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1975년 2종 항으로 지정된 후 지난 1991년 무역항으로 승격된 완도항은 그 동안 10개 읍면 섬주민의 여객 및 생활필수품의 수송 기지항 역할을 수행했으며, 제주도와 육지를 잇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전남의 대표적인 무역항이다. 지난 1982년부터 사용했던 구 여객선터미널은 35년간 제주도와 청산도, 여서도 등 4개 노선을 이용하는 연간 121만 명의 섬 주민과 여행객을 맞이하는 방문자센터 역할을 해왔으나 여객터미널 정밀안전진단 결과 건축 후 30여년이 경과된 노후 건축물로 D 등급 판정을 받아 본격적인 신축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바다를 향해 비상하는 선박의 힘찬 이미지를 형상화한 신축 터미널 건축물은 지상 2층으로 연면적 4,785㎡의 철근, 철골조를 기반으로 최신식 시설을 갖춘 첨단여객터미널로 조성됐다. 동시 수용 인원은 1,750 명, 대형버스 5대, 승용차 2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갖췄다. 지난 2014년 1월 사업비 188억 원으로(전액 국비) 신축공사를 시작해 4년 만에 준공됐다. 1층은 주로 입·출항 수속 및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며, 2층은 선박안전공단, 어촌어항 협회등 해양수산 유관기관 14개사가 입주해 여객선 안전운항과 해운 물류의 종합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터미널 건물과 옥상에 완도타워와 연계한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
청정 바다수도 완도 관문 연안여객터미널 준공▲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섬 주민들과 여행자들의 오랜 소망이던 완도항 연안여객선터미널 청사가 새롭게 지어져 9일 준공됐다.완도항은 지난 1975년 2종 항으로 지정되고 지난 1981년 무역항으로 승격됐다. 완도지역 55개에 달하는 유인도의 여객 및 생활필수품의 수송 기지항이며, 제주도와 가장 가까운 100㎞ 거리에 있는 전남의 대표적 무역항이다.지난 1982년부터 사용했던 구 여객선터미널은 35년간 제주도와 청산도, 여서도 등 4개 노선을 이용하는 연간 121만 명의 섬 주민과 여행객을 맞이하는 방문자센터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여객터미널 정밀안전진단 결과 건축 후 30여 년이 넘은 노후 건축물로 D등급 판정을 받아 신축하게 된 것이다.이날 준공식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윤영일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도의원, 유관 단체, 주민과 관광객 300여 명이 참석했다.신축 터미널 건축물은 바다를 향해 비상하는 선박의 힘찬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지상 2층으로 연면적 4천785㎡의 철근, 철골조를 기반으로 최신식 시설을 갖춘 첨단여객터미널이다. 동시 수용 인원은 1천750명, 대형버스 5대, 승용차 2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갖췄다. 사업비는 188억 원 전액 국비로 추진됐다. 2014년 1월 신축공사를 시작한지 4년 만에 준공됐다.1층은 주로 입출항 공간으로 활용되며, 2층은 선박안전공단, 어촌어항 협회 등 해양수산 유관기관 14개사가 입주해 여객선 안전운항과 해운 물류 종합기능을 한다.섬 주민들과 섬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쾌적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터미널 건물과 옥상에 완도타워와 연계한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재영 권한대행은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항 연안여객터미널이 전남 관광 5천만 시대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슬로시티 청산도를 비롯한 ‘가고 싶은 섬’ 소안도, 생일도, 여서도 등을 찾는 관광객과 섬 주민들의 편안한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황금전복 복(福) 기운 받으러 완도로 오세요!▲ 명품전복 상징 조형물 제막식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국내 최대 전복의 주산지를 상징할 완도 명품전복 상징 조형물을 제작 설치했다. 군은 신축한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에서 8일 ‘완도 명품전복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완도 명품전복 상징조형물은 청정바다 수도 완도군 전복의 우수성과 황금전복의 금과 같이 변하지 않은 믿음과 복을 담아 완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황금전복의 기운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완도항 여객선터미널 공원 부지에 시상금 1억 원과 군비 1억3천만 원 총사업비 2억3천만 원으로 폭 2.5m, 높이 4.25m로 제작 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황금전복으로 전복산업의 활력과 군민, 관광객들에게 복의 기운이 전달돼 만사형통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완도군, 민선6기에 공모사업 통해 1,710억 원 확보▲ 신우철 완도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신우철 완도군수는 2017년을 마무리하며 민선6기 3년 6개월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올해 성과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로 2,332억 원에 달하는 경제파급효과를 내며 세계에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린 점과 해양헬스케어 선도지자체 선정으로 미래 100년 완도군의 초석을 다진 점을 꼽았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각종 평가에서도 나타났다. 민선6기 들어 중앙부처 등의 외부평가에서 94개 분야 수상과 인센티브 7억여 원을 받았으며, 공모사업 또한 85건 1,710여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완도군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시상하는 2017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을 비롯해 2017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 대상, 2017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2017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제4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 2017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전라남도 제안제도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 군수는 “2017년은 군정 전반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완도의 가치와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킴은 물론 지역발전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강조하면서 “완도 100년 대계의 초석이 될 해양헬스케어 산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완도, 미래 먹거리 희망이 있는 완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견인하는 경쟁력을 갖게 됐다”며 “인지도가 높아진 완도수산물 수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성과로 지난 3년간 근해 조업선단을 완도항에 입항 유치해 5,1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끌어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점과 해외 마켓에 완도특산품 전용 판매코너 개설, 완도 전통 지주식 김 양식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신지∼고금 간 장보고대교 개통 등을 꼽았다. 내년 군정 핵심과제로 좋은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황금바다 프로젝트 완성,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정착으로 농가소득 향상, 매력 있는 해양관광자원 개발로 5백만 관광객시대 조기실현, 인구감소 대응 및 사람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 지역개발사업 확충 및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 소통·화합행정으로 열린 군정 실현 등을 제시했다.
-
신우철 완도군수 2017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 2017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된 신우철 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신우철 완도군수가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들이 크게 평가돼 ‘2017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과 지방자치 선진화 성과를 올린 전국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들이 투표로 직접 뽑는 당해 연도 최고의 자치단체장 상이다. 군은 올해 6회째인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군수 부문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시·도지사, 30만 이상 대도시, 30만 이하 중소도시, 구청장 등 5개 부문별 각 1명씩 최종 5명이 선정돼, 오는 22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후보자 추천에서부터 투표 후 최종 선정까지 절차가 그 어는 수상보다 까다로운 올해의 지방자치 최고경영자(CEO)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공무원 1191명과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285명이 1차 지방자치학회 교수단 50명이 뽑은 부문별 3배수 후보 단체장 중 공적서와 PT 발표, 최종 투표 등을 통해 선정됐다. 신우철 군수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해조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 수산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한 점,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하며 브랜드가치를 창출하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외 경기침체 에 따른 위기상황을 극복해 온 점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1단계 공사 착공과 노화~구도 간 소안1교, 신지~고금 간 장보고대교를 잇달아 개통하며,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 해결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특히, 완도 미래 동력산업으로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2년 전부터 주도면밀하게 준비해 온 결과,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며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점이 타 후보 군보다 탁월했다는 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연근해 조업선단 완도항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지방재정 신속집행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선정,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및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등을 통해 자치경영의 성과를 창출해 낸 것도 큰 점수를 얻었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수상의 영예는 소통과 화합을 기조로 군민들과 전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완도의 가치와 위상을 대내외에 각인 시켜온 결과다”며 “완도 백년대계의 초석이 될 해양헬스케어 산업은 잘 사는 완도를 담보할 마중물이 될 것인 만큼 중단 없는 완도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신우철 완도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비전 제시▲ 신우철 군수 시정연설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14일 열린 제254회 완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신 군수는 “2017년은 군정 전반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완도의 가치와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킴은 물론 지역발전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강조하면서 “완도 100년 대계의 초석이 될 해양헬스케어 산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완도, 미래 먹거리 희망이 있는 완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견인하는 경쟁력을 갖게 됐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낸 군민과 전국 30만 향우, 군의회, 범군민지원협의회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자원봉사자, 전 공직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밝힌 시정연설의 7대 군정 핵심과제는 좋은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황금바다 프로젝트 완성,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정착으로 농가소득 향상, 매력 있는 해양관광자원 개발로 5백만 관광객시대 조기실현, 인구감소 대응 및 사람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 지역개발사업 확충 및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 소통·화합행정으로 열린 군정 실현 등이다. 이를 위해 새 정부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에 맞춰 모든 정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청년일자리와 근해조업선단 완도항 유치 등 지역실정에 맞는 든든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600MW급 완도금일 해상풍력발전의 본격적인 개발을 통해 정부 신재생에너지 비중 20% 목표달성에 기여하고, 전기자동차 보급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람회 성공으로 완도특산품의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해외 현지 마켓에 완도전용 판매코너를 개설하고,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해외시장을 더 개척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또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시범사업의 효과적 추진과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이미지 제고, 지속가능한 전복산업 육성과 완도항내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조성, 어류산업 안정화 등을 통해 수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완도 전통 지주식 김 양식어업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으로 완도 김의 옛 명성을 회복하는 기회로 삼아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김 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무엇보다도 향후 가장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해양헬스케어 산업의 내년도 사업계획 용역과 2019년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 황금바다 프로젝트 완성도를 더욱 높여 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또한 수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해 온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의 완전정착을 통해 친환경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감성 관광마케팅이 주목받고 있음에 따라 소안도, 생일도, 여서도 등 3년 연속으로 선정된 가고 싶은 섬을 관광명소로 가꾸겠다는 전략이다.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은 국내 최초 블루플래그 인증에 차질 없도록 준비하며, 이를 해양헬스케어 산업 로드맵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 정비사업과 가리포진 자원화사업은 대통령 공약인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연계해 관광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관왕묘 재건사업을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등 체육 인프라시설 확충과 함께 체육인 교육·훈련센터 완도 유치를 위한 중장기 플랜도 더욱 구체화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심각한 위기에 처한 인구문제 해소를 위해 합계출산율 2.0 지키기를 목표로 둘째아 이상 출산 장려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내년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이용자에 대한 산후조리비 감면료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의 조화로운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실현하고, 모든 군민이 질병과 가난으로부터 보호받으며 경제·문화적 혜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의 조기착공, 금일~약산 연륙교 가설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역 균형발전 논리 개발로 정부를 계속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군정의 최우선 기조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열린 군정을 실현하고, 군민중심의 친절봉사 행정으로 행정의 신뢰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완도군은 2018년도 예산안을 금년도 본예산보다 8.3% 증가한 3704억 원을 편성해 완도군의회에 제출했다. 신 군수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군정이 더욱 상승세를 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이번에 제출된 예산을 바탕으로 중단 없는 완도 발전과 새로운 도약으로 미래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 군수는 시정연설에 앞서 “완도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해오시다 지난 12월 3일 갑작스럽게 별세하신 故 박관철 부의장의 비어있는 의석이 크게 느껴진다”며 “완도 정치발전에 기여한 고인의 삶을 기억하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
오는 12월 1일부터 완도항 신 여객터미널에서 매표·개찰 실시▲ 완도항 신 여객터미널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항 여객터미널이 새로운 모습으로 올 12월말 최종 준공을 앞두고, 12월 1일부터 신 여객선터미널에서 매표와 개찰 업무를 하며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그 동안 34년 사용됐던 구 여객터미널은 곧바로 철거에 들어가고 그 자리는 터미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이 조성된다. 총사업비 172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4년에 착공한 본 사업은 현재 터미널 보다 약 2배 규모로 건물 및 주차장을 확보하고 친수시설을 정비하는 등 차별화를 두었다. 완도군 관계자는 “오는 12월 1일부터 구 완도항 여객터미널에서는 발권 업무가 중지되고, 신 여객선터미널에서만 매표와 개찰이 가능하다”며 “여객선터미널 이용에 꼭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완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완도타워와 여객선터미널 사이를 잇는 모노레일과 어우러져 남해안 최고의 연안여객선 터미널로 거듭나 항만물류산업 활력 및 해상관광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