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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 송산권역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자 격려ㅍ[청해진농수산신문]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는 지난 20일 좀도리 봉사단과 송산권역 Happy매니저가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은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 800만 원으로 9개월간 매주 수요일 균형 잡힌 식단표에 따라 봉사자들이 직접 반찬을 조리하여 홀몸어르신 28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복지 사업이다. 이 자리에는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 좀도리 봉사단, Happy매니저, 관계공무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는 올 3월부터 진행해온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식사를 대접했다. 윤여권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의 작은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송산권역에 계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없이는 불가능한 사업인 만큼 봉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홍정길 송산권역국장은 “지역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시는 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이러한 노력들이 모아져 따뜻한 정이 넘쳐흐르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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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 취약세대 집수리봉사[청해진농수산신문]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에서는 지난 17일 신광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주지홍 회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 회장단 및 이사 15명은 지난 태풍으로 사용할 수 없는 화장실을 철거하고 새로 지어주는 한편 집안 내외부의 위험하고 불편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주지홍 회장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세대를 위해 매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힘이 난다.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밝은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활동하는 국민운동단체이며, 시민의식 함양 외에도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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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찾아가는 청소년 인구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친절 울진군은 갈수록 심화 되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나타나고 있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죽변중학교 등 4개 학교 17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장재화 강사를 초빙, ‘저출산· 고령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의 자세’란 주제로 가족의 중요성과 남성과 여성의 차이의 이해를 통한 양성평등,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가치관 정립기에 있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 됐다. 전찬걸 군수는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므로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청소년들에 대한 체계적인 인구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소중함과 가족, 결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저출산과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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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19년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교육 개강[청해진농수산신문]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엘리트교육관에서 수강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교육생들은 이인숙 인재개발과장의 ‘농업, 농촌과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으면서 농업의 현황과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교육생 각오 및 과정 소개시간을 통해 활발한 참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보급을 하는 전문가로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을 이수하고, 농화학·시설원예·원예·유기농업·종자·화훼장식·식물보호·조경·자연생태복원분야 기능사 이상 자격증 중 1종 이상 소지한 자에게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이인숙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도시농업관리사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모두 취득해 다양한 도시농업 현장활동과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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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자치분권대학 강북캠퍼스 수강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강북구는 강북구민의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증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분권대학 강북캠퍼스’를 개설하고 이달 2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치분권대학은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과정으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된 40여개 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강북구는 작년 12월 협의회에 가입해 올해 처음 자치분권대학 강좌를 연다. 강의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미아역 인근 서울사이버대학교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북구민 뿐만 아니라 강북구에 직장이 있는 사람도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5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의는 총 6회로 자치분권의 이론적 배경, 역사속의 지방자치, 자치분권을 위한 헌법개정, 자치분권과 언론, 선진사례 등을 다룬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강북구청 4층에 위치한 기획예산과로 방문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자치분권이 왜 필요하며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시민 스스로 인식하는 것은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 구현을 위해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치분권대학 관련 문의는 강북구청 기획예산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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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도위원 200여명에 소통 역량강화 교육[청해진농수산신문] 용인시는 지난 1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31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을 대상으로 청소년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장정순 용인시의원, 정하용 청소년지도위원 연합회장을 포함한 지도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지도위원들이 청소년과 소통 · 공감하는 능력을 길러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 · 지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선 문유숙 편아테심리상담센터 대표가 ‘청소년의 이해와 상담 기법’을 주제로 청소년의 심리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대화를 통해 청소년과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을 강의했다. 또 최석훈 수상한 마법학교장이 ‘마술로 배우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마술을 소재로 청소년과 격없이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도위원은 “현장에서 청소년을 마주할 때 소통에 어려움이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이해와 공감 방법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의 어른인 지도위원들이 든든한 멘토이자 지원군으로 청소년들을 이끌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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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펀딩’ 유준상 태극기함이 쏘아 올린 같이의 힘 폭발적 관심 속 1차 펀딩 목표 10분 만에 달성, 추가 수량포함 10,000개 2시간 만에 마감, 저력 제대로 보여줬다.[청해진농수산신문] “이런 예능을 기다려왔다.” 베일을 벗은 국내 최초 펀딩 예능 ‘같이 펀딩’이 재미와 의미 그리고 감동까지 다잡았다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첫 항해를 시작했다. ‘같이 펀딩’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아주 특별한 태극기함을 준비한 유준상의 이야기는 우리가 잊고 있던 태극기의 가치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숨은 영웅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진심이 통할 때 전해지는 기분 좋은 즐거움과 유익함 그리고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 중 열린 태극기함 펀딩 시스템은 폭발적인 관심 속에서 1차 목표를 10분 만에 달성했다. 이후 1차 펀딩으로 처음 준비된 수량 5,000개가 방송 종료 즈음인 저녁 8시 전에 마감됐고, 추가 수량을 포함한 10,000개의 태극기함 펀딩이 이후 30분 만에 완료됐다. 무엇보다 온라인에는 서로 가슴으로 느낀 태극기에 대한 뭉클한 감동을 전하며 ‘1가구1태극기’ 운동이 벌어지는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에서는 배우 유준상이 준비한 3.1주년 100주년 기념 아주 특별한 국기함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더불어 MC 유희열을 비롯해 유준상, 유인나, 노홍철, 장도연이 한자리에 모여 유준상이 꺼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감 수다를 펼치며 일요일 저녁 안방극장에 의미 있는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예능. 우선 첫 방송은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루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MC 유희열은 펀딩에 대해 잘 몰랐다고 밝히면서도 “시청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은 힘들이 하나둘 모여 엄청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며 ‘같이 펀딩’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가장 먼저 프로젝트를 공개한 유준상은 ‘진심’을 꺼냈다. 유준상은 “나는 전생에 독립투사였을 것”이라며 체격이 왜소했던 어린 시절 이 생각만 하면 든든했다고 밝히면서, 성인이 되어 3.1절에 태극기를 걸고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다녀온 이유도 들려줬다. 이처럼 평소 나라를 향한 마음을 표현해 왔던 유준상은 “태극기를 다는 날 너무 기뻤다. 예전에는 태극기를 안 단 집이 드물었다. 자랑스럽게 달았었다”면서 “태극기가 모두의 마음에 펄럭이길 바라면서 시청자들과 같이 만들어가고 싶다”고 태극기함 프로젝트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같이 펀딩’ 출연진은 학창 시절 태극기함을 만들었던 경험부터 태극기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나눴다. 그러면서 “축제 때는 태극기가 있는데, 정작 달아야 할 그날에는 없다”, “이건 알아야 한다”면서 국기함 프로젝트에 공감했다. 유준상은 5월부터 제작진과 회의를 하고 이웃 주민들과 동료들을 찾아 국기 게양에 대한 현재의 인식을 살펴봤다. 또 아이템 제작에 앞서 태극기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역사 강사 설민석과 함께 진관사를 찾았다. 설민석은 역관 이응준이 고안했다는 최초의 태극기부터 일제강점기 그리고 광복의 그 순간에도 휘날리던 태극기의 의미를 들려줬다. 독립운동 불교계 대표였던 초월스님의 이야기도 소개됐다. 지난 2009년 진관사 칠성각 보수 공사 중 보자기가 하나 발견됐는데, 이 보자기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초월스님의 이야기가 공개된 것. 일장기 위에 덧대고 그린 태극기 보따리 안에는 민족의 독립운동 기사가 실린 신문이 담겨 있었다. 진관사를 방문해 처음 초월스님의 이야기를 알게 됐다는 유준상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태극기에 의미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영웅의 이야기는 일요일 저녁 안방극장에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태극기의 의미를 다시 마음의 새긴 유준상은 “어떻게 하면 국민들이 태극기를 달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며 시장 조사 및 아이템 회의에 돌입했다. 방송 말미에는 유준상이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디자이너 이석우와 함께 태극기함을 만드는 과정이 살짝 공개돼 향후 그려질 이야기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진심이 전해질 때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 역시 움직이게 된다. 유준상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국기함 프로젝트는 언젠가부터 국경일에도 태극기를 다는 것에 소홀해지고 진짜 중요한 부분들을 놓치고 있던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두드리며 그가 나누고자 한 생각을 ‘같이’ 만들어보고 싶은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같이 펀딩’ 첫 방송 중 시작된 유준상의 국기함 펀딩은 오픈된 지 약 10분 만에 1차 목표인 8150,000원을 달성했고, 사이트 응답 지연 속에서 1차 준비 수량인 5,000개의 펀딩이 방송 종료시점인 저녁 8시 전에 조기 종료됐다. ‘같이 펀딩’ 측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발빠르게 응답하면서 추가 수량을 올렸고 총 10,000개가 이후 30분 만인 저녁 8시 30분 전에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최종적으로 1차 펀딩 달성률은 4110%를 기록했다. ‘같이 펀딩’ 측은 펀딩 마감 이후에도 “국기함 프로젝트를 같이 해보고 싶다”라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접하고 2차 펀딩을 논의 중이다. 이처럼 ‘같이 펀딩’은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공감하고 나누면 좋은 아이디어를 소재 삼는다. 또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공감과 참여의 힘을 무기 삼아 유쾌한 웃음은 물론,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재미와 유익함을 선사한다. 시청자가 지켜보는 것은 물론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새로운 도전을 바탕으로 한 ‘같이 펀딩’은 진정성이 담긴 생각 위에 작은 힘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도 있다는 가능성과 ‘같이’의 힘을 보여주며 새로운 힐링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향후 유인나의 ‘오디오북’, 노홍철의 ‘소모임 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공개되는 상황. 새로운 시도로 색다른 재미를 안긴 ‘같이 펀딩’ 첫방송은 앞으로 그려낼 이야기에 기대감을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같이 펀딩’ 시청자들은 “너무 감동했다.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방송을 보면서 기분 좋은 즐거움을 경험했다. 공감되고 같이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태극기에 소중함을 다시 한번 간직해봅니다. 초월스님 얼굴이 오래도록 남을것 같다” “이 프로그램 응웝한다 최고의 방송”라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같이 펀딩'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며,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실제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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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제2회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가‘新바람’를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광장 및 어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전라북도무형문화재연합회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공연과 전시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무형문화재 축제이다.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무형의 몸짓과 소리, 작품들로 전달하고 세대 간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의 보존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무형문화재 예능분야 22개 종목과 기능분야 23개 종목의 참여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먼저 20일에서 24일까지 5일 동안 전주 경기전 내 어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는 선자장, 한지장 등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30명이 출품한 55개의 전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23일과 24일에는 농악과 판소리 등 22개 종목에 대한 예능공연이 이어지면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의 멋과 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전라북도 황철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북도는 멋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애향의 고장으로, 우리도는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의 무형유산을 보존하고 육성하기 위해 도내 무형문화유산을 새로운 문화·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활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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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4동, 사랑의 열무김치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인천 동구 송림4동은 지난 14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독거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는 2019년 들어 벌써 4번째 행사로 폭염과 강구가 반복되는 무더운 여름에도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유휴지 텃밭에서 열무를 심어 직접 수확해 김치를 담가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1인당 3kg 상당의 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열무김치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나 같이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이런 음식 하나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 무더운 여름에도 직접 심어 담가 만든 부녀회원들의 정성에 너무 고맙다”고 말씀하시며 부녀회원들의 손을 꼭 잡으며 행복해했다. 한편, 오미희 송림4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그 간의 노고가 보답 받는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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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만 개인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오는 21일 부터 26일까지 ‘권석만 개인전’이 열린다. 권석만은 서울대 미대 조소과 졸업 후 중앙대, 홍익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이번 전시는 작가의 9번째 개인전이다. 다수의 기획·초대전 및 단체전 등에 참여하였으며, 현재는 한국조각가협회, 현대공간회 회원, 이화여대 강사로 있다. 권석만은 돌을 이용하여 과시적인 어떤 형상을 만드는 대신 돌의 마음을 헤아리려 했다. 그는 육중한 바윗덩어리의 껍질을 꾸준히 연마하여 속살을 드러내고, 그 속살을 온전히 게워낸다. 바위 표면에 멈춰진 우리의 시선을 자연에 담긴 깊고 넓은 인식의 장으로 안내하는 그의 돌조각은 돌의 죽음이 아닌 돌의 생명을, 돌의 외양이 아닌 돌의 본 모습을 일궈낸다고 할 수 있다. 석조 노동을 반복하는 작가의 작품에서 인위성, 작위성이 전혀 관찰되지 않는다는 것은 그의 조각이 돌이라는 자연과 자연스럽게 내통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거품의 형상물은 작가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구체적인 형상’으로서의 조각이며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점은 구체적인 형상이 무엇으로부터 비롯되었는가 이다. 그에게 거품은 특정한 형태만이 아닌, 존재이면서 무이고, 존재의 의의만큼 혹은 그보다 더 큰 무의 의미이기도 하다. 그의 작업실 옆을 흐르는 개울가의 거품이면서 포도송이의 알알이기도 하며, 뭉게구름의 잡히지 않는 양감, 계곡에 수북이 쌓여 있는 자연석들의 단단한 질감이기도 하다. 거품은 또한 반사하면서 투과하기도 하며, 표면이면서 내면이기도 하고, 먼 곳에서 바라본 개별의 외양이면서 개별 내부 가장 작은 곳의 모양새이기도 하다. 망원경으로 본 우주의 모습과 현미경으로 본 세포의 양자적 형태를 두루 포섭하는 그만의 거품 이미지는 모든 곳과 모든 것의 메타포로서 손색이 없다. 권석만이 새롭게 시도한 것은 거품이라는 형성만이 아니다. 조각에 쓰인 재료들도 그러한데, 작가는 형형색색의 수석, 신비한 속살을 품은 오석, 자연의 푸름을 찾다가 발견한 ‘브라질 블루석', 그리고 스테인리스 선 등을 각각의 질료적 특성에 맞게 재단, 연마, 용접, 배치하고 있다. 특히 스테인리스 선으로 된 링을 무수히 만들어 각각을 연결한 작품은 오랜 시간에 걸쳐 용접한 것으로서, 금속의 냉랭한 성질을 이겨내고 가시덤불이나 구름 같은 따뜻한 정서의 자연물을 떠올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