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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람회장서 내년 1월까지 ‘전입 작가 초대展’[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전입 작가 초대展’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에는 타 지역에서 여수시로 전입한 김기희, 최병수 작가의 업싸이클링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김기희 작가는 水世美라는 주제로 폐목과 철망 등을 재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최병수 작가는 ‘지금 우리는’이라는 제목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의 인식 변화를 촉구한다. 김기희 작가는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7년에는 로마바티칸 박물관에서 특별 기획전을 열었고 가톨릭 미술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최병수 작가는 목수, 화가, 현장 예술가, 환경운동가 등 다양한 직업의 소유자다. 지난 2013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최병수의 자모솟대전 ‘꿈’ ‘시’ 등을 전시했다. 전입 작가 초대展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그동안 무심했던 환경문제를 다시 한번 고민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많은 분의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엑스포아트갤러리는 2017년 8월 개관했다. 그동안 전시회를 20회 열어 관람객 9만 1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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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노을빛을 품다’ 강종열화백 초대전[청해진농수산신문] 세찬 바닷바람과 한파를 이겨내고 선홍빛 꽃을 피우는 동백은 겨울꽃의 결정체로 강인한 생명력과 정열을 상징하는 꽃이다. 눈 내리는 겨울부터 따뜻한 기운의 봄까지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동백꽃, 화려하게 피었다가 떨어지는 꽃봉오리의 애틋함은 오래전부터 시인과 화가들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좋은 소재였다. 신안군은 섬 겨울꽃, 애기동백 숲이 펼쳐져 있는 압해도 송공산 분재공원의 저녁노을미술관에서 ‘동백, 노을빛을 품다’ 라는 주제로 강종열화백 초대전을 갖는다. 강화백은 여수에서 활동하는 원로화가로 오랜 시간 동백을 그려온 탓에 ‘동백화가’로 널리 알려진 작가이다. 그는 우리의 정신적 뿌리와 같은 강인한 동백숲과 꽃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백꽃을 통해 우리의 삶을 엿보고 이면에 숨은 진실된 모습을 추구해 왔다. 작가는 1004섬 신안의 섬 곳곳을 예술로 꽃피우는 신안군의 뜻에 공감해 본인의 작품 활동과 다른 전시 일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뜻 작품을 출품해 초대전이 성사됐다. 광활한 시하바다의 노을빛을 품은 아름다운 동백꽃과 동백작품들은 압해도의 저녁노을미술관에서 내년 1월 말까지 애기동백 축제 기간과 동일하게 전시된다. 길이 30m의 대작 ‘동백’을 비롯해 다양한 동백작품 40여점이 만든 미술관 속 동백숲 길을 걸으며 생명의 에너지와 신비로움을 느끼며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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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포스코엠텍 한울회,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후원금 50만원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포스코엠텍 한울회에서 지난 13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5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포스코엠텍 한울회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정 1가구에 50만원이 지원됐다. 수혜대상은 엄마 혼자서 어린 자녀 넷을 열심히 키우고 있는 가정으로 “겨울철 방학동안 자녀들의 교육비, 난방비가 턱없이 부족해 걱정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포스코엠텍 한울회 박승정 회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한부모 가정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금을 준비했다”며 “후원을 받은 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하는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해준 포스코엠텍 한울회 박승정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내 지역자원뿐만 아니라 외부 후원을 많이 유치해 광양읍의 어려운 이웃들의 동절기가 따뜻함이 넘쳐나는 포근한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패밀리 기업인 포스코엠텍에는 다양한 재능봉사단이 있으며 그중 한울회는 매년 농촌 일손 돕기로 지역봉사를 톡톡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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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광양라이온스클럽,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후원물품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2일 신광양라이온스클럽에서 겨울철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옥곡면과 광영동에 쌀 10kg 100포와 라면 100박스, 김장김치 100포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신광양라이온스클럽이 지난 9월 28일 개최한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광영동 늘사랑지역아동센터에 150만원 상당의 김치냉장고를 지원했으며 매년 광영동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금과 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신광양라이온스클럽은 1989년 창립해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광양시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지자체 읍·면·동과 지역클럽 간 개별 매칭을 통한 자매결연 맺은 결과이다. 전형곤 신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우리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우리 클럽은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있다면 많이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용균 옥곡면장은 “신광양라이온스클럽과 옥곡면, 광영동이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처음으로 맞은 연말에 바자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후원해 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병주 광영동장은 “묵묵히 이웃 사회를 보살피고 지역 발전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신광양라이온스클럽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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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WTO 개발도상국 지위포기 철회· 농업분야 종합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채택[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함평군의회는 11일 제25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철회 및 농업분야 종합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발표했다. 결의안에는 WTO 개도국 지위포기 철회와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한 실효적인 농업대책 마련 등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철희 함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은 “정부의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결정은 지속가능한 국내 농업 발전에 위협이 되는 일”이라며 “함평군민을 대변하는 본 의회는 우리 스스로 우리의 식량 주권을 포기하는 이번 결정에 매우 유감을 표한다”고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이어 “WTO개도국 지위 포기로 관세와 농업보조금이 축소된다면 어렵게 지켜온 우리 농업은 한순간에 쑥대밭이 될 것”이며 “값싼 수입 농산물 유입에 대비한 정부차원의 실효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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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한노인회신안군지회장기 장기대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신안군지회(지회장 오호근)는 지난 6일 신안군지회 사무실에서 제9회 신안군지회장기 장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는 14개 읍·면에서 4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대국의 진지함 속에서 어르신들의 치열한 수(手) 싸움이 펼쳐졌다. 신안군지회 오호근 회장은 “우리의 소중한 전통놀이를 계승하고 옛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승패를 떠나 회원들 상호간에 친목과 화합의장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겁게 보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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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드림스타트, 한부모 장애 가정에 세탁기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아동 가정에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70여만원으로 세탁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2011년 개소이후 아동관련 통합사례관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 중 발생 하는 기부금 등은 지역 내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세탁기를 전달받은 가정의 어머니는 “어려운 가정형편에 세탁기가 고장나 두 달 가까이 손빨래를 해오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너무 고맙고 그동안 드림스타트의 경제적, 정서적 도움으로 우리 식구가 헤어지지 않고 살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흥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저소득 아동과 가족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들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키워낼 수 있도록, 가정이 안정된 사회 지지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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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꿈을 응원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보성군에서는 인재육성을 위해 관내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진석수산은 보성의 인재육성을 위해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자리에서 흔쾌히 5백만원을 추가로 기부해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보성군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 보성강수력발전소에서도 같은 날 발전소 주변지역인 미력,겸백,득량면 3개면 초, 중, 고등학교 학생 34명에게 2,05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겸백면에 위치한 보성강 수력발전소는 일제강점기, 6.25전쟁을 꿋꿋하게 이겨내고 80년을 버텨온 호남지역의 유일한 발전소로 우리나라 최장수 수력발전소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지역을 밝히고 소중한 에너지를 선물하고 있는 곳이다. 보성 군민에게는 기억 속에 학창시절 벚꽃을 보러 갔던 봄 소풍지로 백일장이 열렸던 푸른 초원으로 기억되어 우리의 소중한 친구이자,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고 있다. 박호배 이사장은 “우리지역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소중한 장학금은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지역 아이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 사업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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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관심으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9일 강진읍 시장일대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시행됐다. 강진군보건소 직원들은 어깨띠, 피켓, 현수막 등을 들고 강진읍시장 일대를 거쳐 버스여객터미널까지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강진읍 시장 및 터미널에서 학생 등 군민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놀이방법 등을 응용 자살예방전화 및 정신건강증진사업에 대해 홍보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태령 보건소장은 “자살은 우리의 관심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 강진군은 지속적으로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노력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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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망운면, 조금나루 유원지 바다청소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 망운면은 13일 망운면 조금나루 유원지 일대에서 대대적인 바다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망운면사무소, 해양수산과, 원송현 어촌계, 부녀회 등 민·관 단체 관계자 70여명이 대거 참여해 조금나루 백사장과 주변 송림 일대를 청소하고 태풍으로 파손된 김발과 밀려온 바지선을 제거하는 등 20여 톤의 바다 쓰레기를 수거했다. 원송현 마을 맹순태 이장은 “우리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기 위해 마을주민들 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마을어촌계를 주축으로 지속적으로 자율 정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