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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유천마을 대동한마당, 얼쑤[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학산면 유천마을에서는 지난 9일에 가을걷이를 끝내고 얘깃거리, 풍성한 먹거리, 재미난 즐길거리를 함께 나누는“제6회 유천마을 대동한마당”마을축제가 유천마을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진행됐다. 만병이 치료된다던 약 샘터로 유명했던 유천마을은 영암의 따스한 햇볕과 맑은 공기, 청정한 물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3년 행정안전부선정 마을기업이기도 하다. 이번 대동한마당 마을축제는 마실거리, 먹을거리, 볼거리, 놀거리, 친환경농산물 장터 등 다섯 장르로 운영해 참가자들이 언제나 체험하고 즐기며 맛보도록 했다. 특히 이번 대동한마당에서는 우리나라 전통혼례 시연을 개최해참가자들에게 더욱 재미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우리의 잊혀져가는 옛 전통을 오래된 기억 속에서 꺼내어 축제의 멋을 한껏 높였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유천마을 대동한마당은 유천마을 가족들외 학산초등학교 학생회, 가온누리 학부모회, 그리고 귀농인들 및 꾸러미공동체, 그 외 영암지역의 많은 분들의 지원과지지 속에서 자율적으로 만들어져 매우 뜻깊은 우리들의 축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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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교육원,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 참가자 전원 입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과학교육원이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교원부 국무총리상 등 참가자 전원 입상의 쾌거를 이뤄 전남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드높였다. 12일 전남과학교육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의 전체 출품작 전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남과학교육원은 이 대회에 총 18작품을 출품해 국무총리상 1, 최우수상 1, 특상 3, 우수상 8, 장려상 5 작품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교원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장후천 교감, 오완수 교사 팀의 작품은 ‘심해어류 철갑둥어의 발광제어시스템 및 세균 기원에 관한 연구’로 신종인 ‘Vibrio_uc’를 발견하고 심해 생물의 발광 기작 및 활용 가치를 부각해 호평을 받았다. 또, 강순기·전선용·김명희 교사 팀은 ‘칡의 친환경 공정을 통한 소재개발 및 융합형 마을학교 프로그램 적용’ 주제의 연구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김현철 교감, 라성민 교사, 남우엘 교사 팀은 ‘마름에 의한 물달팽이의 서식 조건 및 물리적 환경 요인 분석’주제로 특상을 받았다. 강승현 교감, 강진선 교사, 진정은 교사 팀은 ‘큰비쑥의 생육 특성 및 에센셜 오일의 활용방안 연구’를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학생부에서는 광양백운중 강지오·광양중동중 임지수 팀이 ‘진딧물은 왜 거꾸로 붙어서 먹이활동을 할까?’라는 주제로 진딧물의 먹이활동 특징을 연구해 특상을 차지했다. 또한 광주교대목포부설초 박대호·윤도현·이유정 팀도 ‘핑크뮬리야 넌 우리의 친구가 될 수 있니?’를 주제로 핑크뮬리의 생태계 환경 영향 및 사막화 방지 효과를 탐구해 특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아산초 황어진·김현준 팀 외 6작품은 우수상을, 5작품은 장려상을 받는 등 참가자 전원 입상이라는 발군의 성적을 거뒀다. 전남과학교육원은 이번 과학전람회를 위해 2018년부터 과학작품 연구계획서 공모 심사 및 연구지도 협의 5차례, 도대표작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제학습 캠프와 현장 컨설팅 협의회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김경미 원장은 “이번 참가자 전원 입상으로 전남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전국에 과시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과학의 생활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예선대회를 거쳐 학생부와 교원부 5개 부문 300작품이 참가했다. 주최 측은 이들 참가작에 대해 작품설명서 심사와 개인면담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이번 전국과학전람회의 시상식은 오는 행사 마지막날인 11월 27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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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가야금산조 특별공연 ‘남과 북 100년의 만남’[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에서는 지난 9일 가야금산조기념관 실내공연장에서 가야금산조의 미래, 서로 이야기 나누기란 주제로“가야금산조 남과 북 100년의 만남”이 KBS 광주방송 특별공연 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김창조 선생 서거 100주년을 맞아 가야금 산조의 본향 영암에서 열게 된 아주 특별한 공연으로 김창조 선생으로부터 시작된 가야금 산조의 흐름을 쫓아가는 공연이자 분단 70년동안 남과 북으로 나뉘어 변용과 발전을 거듭해 온 가야금산조와 그 줄기들을 만나는 특별공연이었다. 특히 김창조 선생님과 손녀딸 김죽파 선생님의 혼이 담겨 있는 김죽파류 가야금산조가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과 인간문화재 일통 김청만 선생님의 장단을 통해 울려퍼지며 격조와 품격이 느껴지는 연주가 이루어졌다. 또한, 북으로 건너가 북한의 국악사를 정립하는데 큰 기여를 한 안기옥 명인이 1957년에 작곡한 기악곡인‘새봄’을 북한의 가야금이 전파된 중국연변 출신의 가야금 연주자 김계옥 선생과 안기옥 명인의 고향인 나주시립국악단의 가야금 연주자 오찬미·공탐나씨가 연주를 해 남과 북의 동질성과 개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인간문화재이자 명인의 손끝에서 피어난 가야금산조를 통해 남과 북의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공연이었고 품격 높은 우리의 전통음악의 저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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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역 청소년들, 역사현장에서 과거 배우고 미래 준비[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는 지난 9일 관내 중·고등학생과 함께 호국문화탐방 및 사적지 주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살아있는 역사, 선열의 숭고한 정신 가슴에 품다’라는 주제아래 진행된 이번 호국문화탐방에는 문태중, 영흥고·혜인여고 등 목포지역 학생 60명이 참여했다. 전라남도의 2019년 호국정신 함양사업 선정으로 마련된 이번 탐방은 지역 청소년들이 숭고한 역사의 현장을 경험하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선열들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기회가 됐다. 부흥산 현충탑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시작으로 부주산 일제징용 위령탑, 목포시와 국립해양문화재 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919남도, 대한독립만세’ 특별전 관람, 조선시대 수군 진영이었던 목포진 역사공원, 근대역사관 1관을 돌아보고 마지막으로 3.1독립운동탑에서 수기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합창으로 탐방을 마무리 했다. 탐방 일정에는 전문해설사가 동행해 하나하나 세밀하게 설명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높였다. 호국문화탐방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탐방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배웠으며 해설사분의 자세한 설명으로 우리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 제고와 보훈가족이 예우와 존경을 받는 사회분기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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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 주도형 ‘민주주의 정책페스티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28만 민주시민이 만들어 가는 더 행복한 순천’을 주제로 ‘2019 민주주의 정책 페스티벌’을 오는 9일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민주주의 정책 페스티벌’은 그동안 시가 추진해왔던 민주주의 정책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시정 현안 문제를 스스로 고민해 해답을 찾아가는 시민 주도형 정책 축제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순천시는 분야별, 계층별 재미있는 민주주의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 공론장’,‘민주주의 배움터’,‘시민참여 한마당’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민주주의 연구소 와글 이진순 대표의 ‘아래로부터의 민주주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민주도시를 만들어간다는 의미가 담긴 퍼즐 게임 퍼포먼스로 색다른 개막식을 연출할 예정이다. 문화의 거리 곳곳에서 펼쳐질 계층별 게릴라토론, 순천을 바꾸는 시간 10분 텐미닛 강연, 시민들의 제안을 사고파는 아이디어 마켓, 문재인 대통령이 관람한 지방분권 뮤지컬 등 다양한 정책 참여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허석 순천시장과 개그우먼 김세아가 일일 DJ로 나서는 보이는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허석이다’는 오픈 채팅창과 현장 리포터를 통해 생생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OX정책퀴즈쇼, 스탬프랠리, 순천에 사는 ‘민주, 주희’씨 찾기 쿠폰 이벤트, 21명의 기관장들의 아름다운 미소사진 선발 대결과 아이들을 위한 드론, 엑스박스체험, 로봇배틀, 코딩체험 등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의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되고 우리의 삶을 바꾸는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며“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그동안 함께 만들어 온 민주도시 순천을 공유하고 축하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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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궁시전수교육관, 우즈베키스탄에서 문화예술 해외 교류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궁시전수교육관에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원 중앙전시관에서 ‘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해외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교류전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원과의 협약으로 추진하며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의 공모사업을 지원받아 우즈베키스탄의 최대 문화행사인 국제비엔날레에 초청됐다. 시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원 중앙전시관에서 양국 활과 화살 교류 전시와 국제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11~17일 양국의 전통 활과 화살 교류전시와 12~13일 양국 작가들의 전시작품 및 제작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어 14일에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우리 전통 활과 화살을 직접 만들고 시연해 볼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15일 전통문화예술 국제포럼을 통해 양국의 문화 예술교류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김기 궁시장은 “이번 문화예술 해외 교류전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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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전남민속예술축제 화려 피날레[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영광에서 열린 남도의 전통민속예술 향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주최하고 제45회 전남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남 20개 시.군 28개팀이 참가해 각 지역별로 전승되어 온 전통민속예술을 선보였다. 3일간 펼쳐진 열띤 경연 결과 일반부 – 고흥군 청소년부–진도군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영광군 대표로 출전한 한국국악협회 영광지부와 군남초등학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2021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전남대표로 참가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선조들의 유구한 역사와 빛나는 문화유산을 지키고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속예술축제가 대한민국 민속예술 발전의 한 축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민속예술축제는 1966년 남도문화제로 시작됐으며 2009년 명칭을 전남민속예술축제로 변경해 사라져가는 남도의 전통민속예술의 발굴보존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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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국 청소년 랩 페스티벌 ‘대성황’[청해진농수산신문] 가사문학의 산실 담양군에서 요즘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랩 음악을 가사문학에 접목시켜 개최한 ‘제1회 전국 청소년 랩 페스티벌’이 지난 2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경연대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시가 갈래인 가사시에 대해 그 문학적 의의를 되살리고 현대적 대중화를 이루기 위해 청소년의 이해와 참여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담양군이 주최하고 한국가사문학학술진흥위원회가 주관해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접수한 전국의 청소년 총 44팀 중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으며 행사를 기념한 래퍼 브레이의 축하공연도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경연 이후 가사의 문학성, 라임의 예술성, 무대 매너를 중점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했으며 광주광역시에서 참가한 이지원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부산광역시에서 참가한 곽대겸, 남호진 학생이, 우수상은 인천시 문다훈, 전남 화순군 윤정훈 학생과 담양군 전정환·모세훈 학생이, 장려상은 광주시 북구 유재승, 경남 함안군 배경도, 부산시 남구 김재연, 전남 함평군 이정우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가사문학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현대적 대중화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사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랩 음악과 함께 발전해 새로운 문학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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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로 ‘할로윈 대소동’ 시민 호응 폭발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지난 10월 31일 순천대학로 인근에서 ‘할로윈 대소동 축제’를 열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순천대학로 할로윈 행사는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어 1000여명의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이 붐볐다. 조커, 유령신부, 토끼귀신까지 다양한 분장을 한 50여명의 스텝들은 할로윈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시민들은 이들과 인증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특히 분장을 체험하기 위한 할로윈 분장 체험존이 인기가 많았고 유령, 괴물, 귀신 등으로 분장한 시민과 스텝들이 모여 행진하는 ‘고스트 퍼레이드’를 보려는 시민들로 대학로 거리를 가득 채워졌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순천대학로가 이렇게 발딛을 틈이 없는 건 처음 본 것 같다. 대학로에서 할로윈 행사 외에도 많은 행사를 진행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청년들이 주최가 되어 준비했다는게 놀라울 만큼 멋진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순천대학로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통해 젊음이라는 무기 하나로 시작한 우리의 도전이 헛되지 않음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모여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대학로만의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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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산불예방 총력 가을철 산불종합상황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산불 발생 우려가 큰 시기를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 까지 45일간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산불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비상근무조 운영 및 감시카메라 가동 등 산불방지에 주력하는 한편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을 담당구역에 배치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등 산불취약지역에서 불법소각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며 농촌마을 주민 안내, 마을방송,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피울 경우에는 반드시 시 공원녹지과로 신고 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계도 하에 안전하게 소각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실수에 의한 화재라도 벌금 또는 징역에 처해 질 수 있다. 불법소각행위는 일체 금지해 주시고 산행을 할 때도 라이터 등의 화기 사용을 절대적으로 자제해야 한다. 순간의 실수로 애써 가꾼 우리의 산림자원이 한 줌 재가 되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함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