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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2019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의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부산에서 개최된 ‘2019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기초의회 226개, 광역의회 17개 등 243개 기초 및 광역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자치입법, 지역현안해결, 주민참여소통, 연구활동 등 전문성제고 의회운영 효율성제고 기타 등 6개분야에서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사전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경진대회 출품작 10점을 최종 선정했다.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경진대회 출품작에 선정된 영광군의회는 영광군 천일염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 제·개정 및 전국최초 천일염 수매 시행으로 천일염 산지가격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지역현안해결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영광군 천일염산업 육성 관련 조례는 영광군 천일염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조례와 영광군 천일염 경영안정자금 지원 조례로 지난 2018년 11월에 개의된 제236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임영민의원, 장영진의원, 하기억의원의 공동발의를 통해 제정 및 개정했다. 재·개정된 조례를 근거로 2019. 7월 이전 포대당 2,400원인 천일염 시장가격 대비 수매가격을 3,800원으로 정하고 7월과 10월 실시한 1·2차에 걸쳐 총 4천톤을 수매한 결과 포대당 4,500원의 가격이 형성되면서 천일염 산지가격의 안정적인 지지로 생산농가의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천일염 생산농가의 숙원사업으로 생산농가 등 관련기관에서 그동안 중앙부처에 수차 건의했으나 시행되지 못한 천일염 수매제를 전국 최초로 영광군에서 시행함으로써 영세한 천일염 생산농가의 소득안정과 지속 발전 가능한 천일염 산업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경진대회 참석한 임영민의원, 장영진의원, 하기억의원은 한결같이 “지방의회 입법 활동 결과 그 영향력이 전국에 미치는 파급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석한 타 지방의회의 열정적인 활동을 보니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적극적인 입법 활동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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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정원 조성 등 17건 도정 우수 제안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19년 하반기 도정 우수 제안으로 ‘수직정원 조성’, ‘칡넝쿨로 양파망을 만들어 미래 농산물 포장산업의 모델화’ 등 17건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국민과 공무원의 도정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로 정책과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제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안 활성화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반기별 ‘도정 우수 제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시제안 분야에선 2019년 4월부터 9월까지 접수한 165건에 대해 1차 채택심사와 2차 등급심사를 거쳐 국민 제안 5건, 공무원 제안 3건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제안 분야에선 지난 9월부터 한 달 반 동안 전남의 미래발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블루 이코노미 콘텐츠 발굴’ 주제 공모를 실시해 총 88건을 신청받았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경진대회를 거쳐 국민제안 3건, 공무원 제안 6건을 최종 선정했다. 2019 하반기 도정 우수 제안자에게는 전문가 최종 심사 등급에 따라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고 시상금을 지급한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정 발전을 위해 많은 분이 제안에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아이디어 창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도민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좋은 제안은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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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구늘리기 시책 우수 마을·기업 시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수리채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인구 늘리기 시책 우수 마을·기업과 시군을 시상했다. 시상 대상은 인구 늘리기 우수사례 발표와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에 노력한 마을·기업 4개소, 6개 시군이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동안 시군 특성을 살린 인구유입 시책 개발, 중앙·도 인구정책 공모사업 참여 실적,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실적 등 인구 늘리기 노력도에 비중을 두고 인구정책 평가를 했다. 마을·기업 부문에선 2017년 개업 이후 청년을 꾸준하게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무안 소재 자람푸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가 최우수상, 마을 주민이 혼연일체가 돼 행복마을 조성과 도시민 유치에 앞장 선 고흥 동강면 운동마을이 우수상,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도시민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순천 상사면 서동마을과, 찾아가는 주소이전서비스에 적극 협력한 상무대보병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군 부문에선 인구정책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영광군이 최우수상을, 여수시와 고흥군이 우수상을, 순천시와 강진군, 영암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지방 인구 감소에 대한 국가인구정책 어젠다 설정과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시군도 주민과 협력해 인구를 늘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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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해남군정 발로 뛴 만큼 성적도 빛났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2019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45건을 수상하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올해 전라남도 농산시책 추진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군단위 최우수상, 농촌진흥청 신기술확산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기록을 세웠다. 특히 해남군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데 이어 제10회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민선 7기 선거공약의 추진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지자체로 꼽혔다. 또한 전라남도 농산시책 평가 2년연속 최우수상 및 전국 평가 우수상 수상, 농산물 유통농식품업무 평가 최우수군 수상, 농촌진흥청 신기술 확산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등에 이어 농산물 유통·식품평가 최우수상과 전남 고품질 브랜드쌀 2년 연속 대상까지 차지하면서 등 도내 주요 농정 시책평가 기관표창을 휩쓸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도 매니페스토 최우수 등급 수상을 비롯해 호남유권자 연합 선정 최우수 자치단체상, 농협중앙회 선정 농업농촌 지자체 협력사업 자치단체장상,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 해남군 재경향우회 자랑스런 해남인상 등을 수상하며 발로 뛴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해남군은 시군 제안 활성화 최우수기관,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동하계 전지훈련 우수시군 선정, 저출산 극복 시군 평가 우수상 등 보건복지와 문화관광, 지역개발에 이르기까지 총 45건을 수상, 시상금 4억 7,000여만원을 받게 됐다. 이와함께 공모사업을 통해 굵직한 사업을 연달아 선정되며 역대 최고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 개발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중앙부처와 전남도에서 시행한 각종 공모사업에 66건이 선정돼 7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22억원이 대폭 늘어난 금액으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100억원 규모의 지역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을 비롯해 어촌뉴딜300사업 261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70억원,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및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20억원, 전남청년 내일로 마을로 일자리 사업 37억 5,200만원 등이다. 이같은 성과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정부업무방향에 따른 대응계획을 수립하면서 공모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전략을 펼쳐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각종 기관표창을 비롯해 공모사업 확보는 군정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공직자와 군정에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이 함께 일군 성과”며 “내년에도 전 군민이 합심해 해남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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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공모사업 이어 2019년 각종 대외 평가 및 수상 풍년[청해진농수산신문] 공모사업에서 뜨거운 저력을 보여줬던 보성군이 각종 대외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보성군은 기해년을 마무리하며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등이 주관한 각종 시책평가와 민간부분에서 30개 분야 수상 실적을 거두며 상사업비 11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 1월 중순까지 시상이 이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40건이 넘는 수상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19년은 일반행정, 복지, 문화관광, 농어업, 지역개발 등 주요 분야에서 고른 수상 분포를 보이며 힘찬 발전과 함께 균형 잡힌 군정 운영이 이루어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예산 6천억원 시대를 연 보성군은 행안부 주관 ‘지방재정 우수사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지방 재정 운용 지자체로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재난안전분야 전관왕을 석권한 데 이어 금년 평가에서도‘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문화 관광분야에서는 보성 다향 대축제가 최단기간 최우수축제로 승격됐으며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 제암산 자연 휴양림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되며 남해안 해양 관광 거점 보성의 위상을 드높였다. 더불어 농업분야에서는 전라남도 주관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보성 녹차 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구 평가에서 ‘우수특구’에 선정됐다. 더불어, 농업업무 종합평가 우수상, 농촌 자원사업 분야 우수상, 지역개발 분야에서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 우수기관,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일반행정 분야 지역복지 사업평가 우수기관, 드림스타트 사업분야 우수기관,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사상 최대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군정 평가 부분인 대외 수상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군정을 운영하라는 뜻으로 알고 경자년에도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모범적인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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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9년 전남 인구시책 평가 장려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2019년 전라남도 인구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천만원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사업 우수사례, 공모사업 참여 및 선정 등 인구유입 정책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순천시는 지역기업이 다자녀 가정을 후원하는 ‘지역기업 다둥이 꿈 키움 사업’과 순천에 정착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순천에 뿌리내린 사람들’정착사례집 제작 등 자체사업의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주민참여도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인구시책 마을 분야 평가에서 상사면 서동마을도 장려상 수상으로 시상금 1백만원을 받았다. 서동마을은 커피 방앗간 ‘서동상회’마을기업, 마을 박물관, 전입주민 교류 프로그램, 살기 좋은 마을 경관 만들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 등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업으로 인구유입 노력을 인정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해 순천시의 강점인 교육과 생태가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구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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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연말연시 맞아 승달장학금 기탁 줄이어[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19일 학사골건강체조봉사단에서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장학금 30만원을, 23일에는 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에서 장학금 300만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학사골건강체조봉사단은 전라남도 대한노인회에서 주체하는 자원봉사클럽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상금 15만원과, 봉사단 여동님 지도자 자비 15만원을 포함한 3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는 지난 2016년, 2018년에 이어 세 번 째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길오 지부장은 “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산 무안군수는 “무안의 교육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군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원이 되고 있으며 그 학생들이 앞으로 무안군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훌륭한 인적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뜻깊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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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구례군 복지기동대 우수사례 발표회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 구례군 복지기동대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해 군복지기동대와 8개 읍면 복지기동대원, 관련 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복지기동대 활동에 따른 우수사례 공유와 복지기동대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구례군 복지기동대는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 개선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등 그동안의 활동 사례에 대한 발표와 2020년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4월 발족한 구례군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등, 콘센트 등 긴급수리와 주거환경 정비사업, 노후주택의 전기, 가스 등 안전점검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그동안의 활동사례를 보고 크게 감동 받았다”며 “앞으로 우리 복지기동대가 구례지역복지의 중심이 되고 인적안전망이 되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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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활력 넘치는 어촌 만들기 온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24일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활력 넘치는 어촌 만들기를 위한 어촌뉴딜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어촌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은 물론 사업 공모를 준비하는 어촌 마을 주민과 도·시군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이 ‘어촌뉴딜사업 정부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박수진 우석대 교수의 ‘어촌뉴딜과 음식관광’, 이상묵 한국해양수산연구원의 ‘정부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와 어촌뉴딜300사업’ 특강에 이어 시군 및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현장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어촌 자원 개발을 통해 낙후 어촌 활력 증진과 지속가능한 어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명일 영광군 법성어촌계장을 비롯한 민간인·공공기관·공무원 등 1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전라남도는 어촌뉴딜 공모사업에 2019년 26개소 2천312억원, 2020년 44개소 3천750억원으로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 선정 쾌거를 이뤘다. 이같은 성과는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어촌 주민이 함께 참여해 어촌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반영하고 전문가 컨설팅, 주민 역량교육,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등에 적극 나선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공무원교육원에 어촌뉴딜 전문과정을 개설해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선정된 사업 추진에 필요한 도·시군·전문가 간 협업을 한 것이 전국 모범사례로 꼽혔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남 어촌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보았고 어촌뉴딜사업이 낙후된 어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어촌경제 활성화의 새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2020년 추진하는 3차 사업 공모에서도 더 많은 어촌마을이 선정되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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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3개 기관·단체 저출산 극복 머리 맞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2019년 정기회의를 23일 전남복지재단 대회의실에서 열어 올 한 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출산 친화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함께 육아’ 메시지를 키워드로 일-가정 양립지원, 육아분담, 지역사회 출산 장려 홍보 및 캠페인, 출산친화적 전남 만들기 등으로 세분화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한 1기 ‘전남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 경험이 풍부한 멘토 아빠가 초보 아빠에게 육아 경험을 공유해주는 ‘아빠육아 모임’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자녀와 함께 참여하고 온오프라인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대학생 80여명이 함께 한 토크는 대학생들의 저출산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각 단체와 기관별로 추진한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와 일·가정 양립 사례 등 정보를 공유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출산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사업에 대해 토론했다.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언론·교육·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