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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본격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쌀값 안정을 위해 본격적으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나섰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17만4788포대이다. 그 중 건조벼 매입량은 16만2288포대로 각 지역농협 및 개인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매입을 병행해 실시한다. 4일 군동면 호계창고에서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관내 11개 농협 및 개인창고에서 49회에 걸쳐 매입할 계획이며 품질검사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강진·완도사무소에서 8명의 검사원이 지역별로 배정돼 매입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강진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새일미, 새청무 2개 품종이며 새일미, 새청무가 아닌 다른 품종이 20%이상 혼입되었을 경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5년간 제외된다. 이에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수매한 달의 말일이 아닌 수매한 직후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한 올해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매입가격을 확정해 12월까지 최종 정산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한 이승옥 군수는 “특히 매입 검사장 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출하 농업인 및 지게차 운전자 등 매입검사 종사자의 사고예방에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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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모 윌렘스&세계 그림책 100년’ 전시[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는 오는 12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제18회 그림책 기획전시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모 윌렘스&세계 그림책 100년’이 마련된다.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은 190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미국, 유럽의 세계 그림책 문학상 수상자들의 작품을 망라해 선보이는 전시로 전 세계 어린이들이 열광하는‘비둘기’그림책 작가 모 윌렘스를 비롯해‘괴물들이 사는 나라’의 모리스 센닥,‘슈렉’의 원작자인 윌리엄 스타이그,‘틸리와 벽’의 레오 리오니 등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모 윌렘스&세계 그림책 100년’이라는 부제와 같이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세계 그림책 100년’섹션에서는 미국의 그림책 전문 미술관인 에릭 칼 그림책 미술관에서 특별 수집한 현대 그림책 100년사가 담긴 작품들이 전시되며‘모 윌렘스 특별전’섹션에서는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칼데콧 아너 상을 세 차례 수상한 모 윌렘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꼬므 토끼’, ‘밖에 나가 놀 거야’등 모 윌렘스의 주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외에도 그림책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디지털&아날로그 체험물과 포토존 등 체험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복합극 ‘이야기 그림자’가 평일 1회, 휴일 2회 그림책도서관 인형극장에서 열린다. ‘이야기 그림자’는‘빛’을 통해 사물을 해석하고 공간의 깊이를 표현하는 새로운 형식의 그림자극으로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독특한 표현 기법과 섬세하고 탄탄한 스토리,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모 윌렘스와 떠나는 동심으로의 세계’라는 주제로 문학 전문 번역가인 정회성 인하대 영문과 교수의 강연이 11월 28일에 진행되며 모 윌렘스가 직접 만들고 가족과 함께 더빙한 애니메이션이 평일 3회, 휴일 4회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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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직자 음주운전 예방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청렴도 향상 및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난 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5일 한층 강화된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보다 전문성 있는 정보와 사례를 교육하고자 영광 경찰서와 연계해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서 영광경찰서 최현문 경위는 최근 강화된 도로교통법 처벌기준을 안내하고 음주운전 실제 사례를 연계해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도로교통법 개정 배경, 최근 5년간 관내 음주운전 적발 및 교통사고 현황, 음주운전 징계 처벌 시 공직자 자신의 신분·재산상 불이익, 음주운전 사고 시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과 사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전달해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적발 시 처벌을 강화하는 등 공직사회 내 음주운전이 완전히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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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교육’ 수강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오는 15일 농업기계임대사업장에서 진행하는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운전기술을 향상시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력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성친화형 관리기와 소형트랙터, 비닐피복기 등 밭농사에서 활용도가 높은 농업기계를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기계 임대 장비에 대한 소개와 농업기계 상·하차 요령 등 필수적인 내용을 교육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이메일, 전화 또는 임대사무실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고 농업기계 교육은 농업기계임대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정옥자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기계 활용에 대한 여성 농업인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며 밭농사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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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마래2터널, 보수공사로 11~29일 교통통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낙석 위험석 제거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마래2터널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 단, 시민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은 터널을 임시 개통한다. 시는 올 상반기에 진행한 마래2터널 특별점검에서 낙석 위험이 있다는 결과가 나와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공사 기간 운전자들은 국도 17호선~만흥IC~만성리해수욕장으로 우회해야 한다. 여수시는 지난 2016년 마래2터널에서 낙석사고가 발생한 이후 매년 특별점검과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터널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많은 양해와 협조를 당부한다”며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등록문화제 제116호 마래2터널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 개통됐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로 터널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조선인과 중국인 노동자들이 정과 망치만으로 터널을 만든 아픔이 서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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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과 함께한 ‘행복한 동행’[청해진농수산신문] 31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강진지회가 거동이 불편해 바깥나들이가 힘든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즐거운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5년째, 횟수로 10번째로 진행된‘행복한 동행’은 모범택시 운전자 15명,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15명, 총 3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어르신들의 나들이 길에 동행했다. 이날의 나들이길 행사는 강진경찰서가 협조해 어르신들을 모신 15대의 택시를 에스코트 해주며 안전하게 시작됐다.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현장에 도착해 축제장 관람과 산책을 했으며 추억의 사진을 찍었다. 촬영한 사진은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모한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액자로 제작해 단체사진과 함께 전달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갈대축제 행사장 관람 후 가우도 근처에서 식사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김병환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의 지원으로 가우도 출렁다리를 경관삼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장소가 제공돼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었다. 모범운전자회 신해룡 회장은“우리 주변에는 거동이 힘들고 교통이 불편해 바깥나들이를 하지 못하는 어르신이 많다. 마을회관에 잠깐 마실 나가는 것이 유일한 외출인데 철따라 바깥 구경을 시켜드리는 일이야 말로 진정한 봉사이자 효도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짧은 하루지만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복한 동행을 진행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강진군은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부터 1천원 버스 단일요금제 운영까지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노년의 삶이 더욱 행복한 강진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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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상면 내회마을 하수처리장 증설로 원활한 하수처리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나날이 방문객 수가 늘고 있는 어치계곡 일원의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진상면 상류지역에 위치한 내회마을에 하수처리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설치된 마을하수처리장은 하루 처리용량이 80톤으로 유입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에 하루 처리용량을 50톤 증설함으로써 법적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사례를 방지하고 원활한 하수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사업비는 7억여 원으로 올해 4월에 착공해 6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전기 인입공사 완료 후 10월 말부터 한 달간 하수처리장 시운전에 들어가며 시운전 후 본격적으로 하수처리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탁길신 하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은 진상 어치계곡 주변에 있는 마을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어치계곡의 하천 수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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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포스코 지역사랑운동 동참 감사 캠페인’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30일 광양제철소1문에서 경제단체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스코 지역사랑운동 동참 감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상공회의소, 광양경제활성화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광양경제 제2의 도약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10월 시민의 날, 관광의 달을 맞아 포스코가 보여준 지역사랑 실천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포스코는 시와 협약을 통해 2030년까지 매년 300명씩 직원채용을 늘리고, 85근무제로 출퇴근 교통체증 해소와 근무여건개선에 나섰다. 또한 생활관 신축에 1천억원을 투자해 지역건설 경기를 되살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도시에서 관람하기 어려운 미스트롯 콘서트와 대학국악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하는 등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통장, 여성단체, 상공인, 청년회, 외식업, 교육사랑, 모범운전자, 농협, 새마을금고 등이 동참해 포스코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16만 광양시민과 늘 함께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직원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 기업시민 포스코가 젊은 인재들을 등용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시우 제철소장은 “지역경제단체와 시민들로부터 큰 성원을 받고 있어 기업시민으로 해야 할 일은 하는 포스코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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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회, 발로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의회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제269회 임시회를 갖고 집행부가 요구한 영암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을 심사해 1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에는 유나종 의원을, 간사에는 노영미 의원을 선출하고 주요사업장 13개소를 방문 조사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했다. 금번 현장방문특별위원회는 주요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투명한 예산집행과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예정 된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본예산 심의에 기본자료로 활용하고자 구성됐다. 또한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주요사업장 뿐만 아니라 신북, 서호, 미암면의 폐기물 불법투기 현장, 서호면 화송리 골재채취 현장, 금정면 태양광발전 개발사업 현장 등 주요 민원발생 현장도 함께 방문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 도출된 주요 지적사항을 보면 먼저,‘신북, 서호, 미암면의 폐기물 불법투기’현장과 관련해 신속한 불법폐기물 투기지역 처리대책 수립 및 민·관 합동감시단 발족 검토를 요구했고, 불법폐기물 투기자 처벌강화를 위한 환경관련법 개정 건의 등 불법폐기물 투기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호면 화송리 골재채취’현장과 관련해서는 하천제방 누수부분에 대한 누수경로 등 원인파악 및 제방안정성 검토를 통해 보수·보강 계획수립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골재채취장 농지사용료 연내 협의 처리 완료 및 분진 등의 예방을 위한 골재채취장 주변 차폐시설 설치를 당부했다. ‘천황사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현장과 관련해 우·오수관로 변경 시행시 나타나는 고인분뇨 및 정화조 탱크처리 등의 정화조시설 처리대책 수립과 기존 정화조 처리에 따른 2차 오염 예방 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적했으며 운전자 사고예방을 위해 기존 차도내 오수관로 매설시 임시 포장구간에 반드시 노면을 표시 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영암 태양광발전 개발사업’과 관련된 사항으로 시공사와 지역 주민과의 협약 사항 이행 방안을 마련하고 태양광발전 개발사업장 토사유출로 인한 흙탕물의 혼탁도가 심각해 저류조, 임시침전조 추가 증설과 같은 저감대책 수립 및 환경영향 평가시 검토 되지 못한 부분의 보완 조치 및 수시 점검 등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모헤닉게라지스’‘기찬 자연휴양림 조성사업’‘한국트로트 가요센터 건립공사’‘영암암벽등반경기장’‘영암 파크골프장 조성사업’‘덕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신북 간은정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현장을 조사하고 추진상 문제점과 개선방안 제시, 민원사항 등을 질의하며 방문현장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된 유나종 의원은 “각종 생활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 등 여론을 수렴해 주요 건설사업장이나 민원현장을 방문해 곳곳을 살펴보았으며 일부 현장에서 다소 미흡한 점이 발생되어 이에 대해 지적하고 건의 및 시정을 요구했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속적인 현장 확인·점검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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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 농기계안전사고 예방으로 가족의 행복을[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업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10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기간으로 설정하고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농업기계 안전이용수칙 배부 등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광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각종 농기계 사고는 수확철인 9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일어나고 경운기 131건, 콤바인 3건, 트랙터 18건 등 200여건의 안전사고가 9월에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로는 농로, 마을안길에서 주로 일어나고, 발생유형으로는 전도, 추락, 충돌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운반수단으로 사용되며 안전장치가 없고 노출된 운전환경에서 작동되는 경운기 등 농기계의 이용에 우리 모두 각별한 주의를 가질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도로교통법에 명시된 “차”란 그 밖의 동력으로 운전되는 것으로 정의 하고 있어 농업기계 또한 주행이 가능하나 관련법을 준수해야하고 처벌이 가능하기에 반드시 교통신호와 경찰공무원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이에 따라 군은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업기계 사용 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음주운행을 금하며, 도로주행형 농업기계는 반드시 방향 지시등, 점멸등, 차폭동과 같은 등화장치를 부착하는 등 농업기계 안전운전에 관한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