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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강투신-박태영 전남지사 사망박태영 전라남도지사 사망 2004/04/29 14:01 송고 오늘(29일) 낮 12시48분경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위치한 반포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 450m 지점에서 박태영 전라남도지사가 자신의 전남57다 2233호 오피러스 승용차를 세워놓고 한강에 투신했다.박태영 지사는 오늘 낮 12시55분께 박 지사의 운전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용산경찰서 남부지구대 소속 순찰차와 경비정에 의해 구조돼 곧바로 인근 한남동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곧 사망했다.박태영 전남 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인사.납품 비리로 서울남부 지검에서 사흘째 조사를 받았다는 것.<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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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선거에 지역업계 불황 호소과거 선거철이면 콧노래를 불렀던 관광버스, 식당, 인쇄업계는 극심한 총선불황을 호소한다. 기부행위가 금지된 탓에 사회복지시설을 찾는 발길도 뚝 끊겼다. 선거때 면 각종 모임, 기자회견 등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던 완도 씨월드호텔은 최근 개정 선거법의 직격탄을 맞았다. 호텔 관계자는 후보자나 정당에서 예약도 거의 전무한 상태라며 선거로 세미나, 동창회 등의 모임마저 열지 못해 사실상 개점휴업이라며 울상이다. 선거 사무실 인근 식당가도 사정은 마찬가지. 이는 선거관련 금품·음식 제공시 과태료 50배 등 돈 선거를 뿌리뽑기 위한 개정 선거법 때문이다. 개정 선거법은 사무원으로 등록된 3명의 식대만 지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선거 운동원조차 1인분에 5~6천원짜리 설렁탕도 맛보지 못한다는 소리다. 선거시즌이면 으레 꽃구경 인파를 실어 나르거나 정당연설회 박수부대 동원으로 선거 특수를 누렸던 관광전세버스 업계 역시 노는 차들로 빼곡한 실정이다. 관광전세버스 운전자는 가뜩이나 경기 불황에 공치는 날이 허다한데 선거운동 양상마저 바뀌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각 지역마다 꽃축제가 한창인데 선거와 관련해 오해 받을까봐 친목회·동창회도 없다는 것이다. 선거 180일 전부터 기부행위가 금지된 탓에 사회복지시설을 찾는 후보자들의 발길도 완전히 끊겼으며 완도읍 군내리 인쇄업체와 프랑카드를 제작하는 광고업체들도 총선 찬바람을 맞고 불황을 호소하고있다.<김용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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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모범운전자회 봉사활동완도군 모범운전자회(회장 김철호)는 최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관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모범운전자회는 명승 3호인 정도리 구계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요 교통안내 표지판을 정비하는 등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했으며, 질병으로 투병중인 정도리 손영길씨와 당산리 정금례씨에게 백미(40㎏) 1가마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은성, 박종호, 고정민 회원이 완도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