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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4-H연합회 연말총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4-H연합회는 지난 26일에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연말총회를 실시한 후 월출산에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총회는 영암군4-H연합회원과 내빈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한 사업 결산, 추진 문제점 논의 등 지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0년도 4-H연합회 임원 선출 및 2020년 주요 추진사항 등 단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를 했다. 특히 공동과제학습포를 운영해 회원들의 영농문제 해결 능력을 올리는 데 기여했고 공동과제 학습포에서 수확한 쌀을 기부해 4-H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영암군4-H연합회 손모아 회장은 “농촌청년조직인 4-H회원들이 각 지역 농업과 농민 농촌을 생각하며 회원간 소통과 사기진작을 통한 영농4-H회인 농촌청년조직발전을 위해 내년도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서 단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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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길 진도군청 행정과장, 대통령 표창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청 박수길 행정과장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발전과 한반도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수길 과장은 진도군 민주평통 자문회의 사업 지원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민주평통협의회의 위상 제고와 평화통일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진도군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2018년 제정, 탈북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평화통일 여건조성과 민주평통협의회 발전을 위해 맡은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박수길 과장은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번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평통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 조국의 평화통일과 남북화해를 위해 민주평통 업무를 적극 지원 하는 등 공무원으로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수길 과장은 1983년부터 현재까지 37년 동안 진도군청에서 근무해 오는 동안 지역발전과 군민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국무총리로부터 모범 공무원 표창과 우수 공무원 표창을 수상한바 있는 성실한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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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암센터, 광주·전남암센터로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국가지정 전남지역암센터가 오는 2020년부터 광주시와 통합한 광주·전남지역암센터로 재지정받아 명실상부한 암 정복 거점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지난 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4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개원 이후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의 지원 하에 암 진료와 연구, 암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온 전남지역암센터가 2020년부터 광주시와 통합하기로 두 자치단체가 합의함에 따라 광주·전남지역암센터로 재지정을 받게 됐다. 이로써 2004년 전남지역암센터로 개소한 이래 15년 만에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암센터로 위상과 역할이 확대되면서 암 전문의료기관으로 재도약을 도모하게 됐다. 이번 합의는 전라남도와 광주시 관련 부서의 오랜 상생노력 끝에 성사됐다. 광주·전남 통합 지정을 통해 광역단체 중 충남과 함께 유일하게 지역암센터가 없었던 광주시도 비로소 국가지정 지역암센터를 갖게 됐다. 광주지역 암 환자에 대한 국가 지원과 지역암센터의 다양한 진료 및 예방관리 서비스가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광주·전남권역을 포괄하는 지역암센터로 격상되면 인력과 국고예산이 증액돼 전라남도의 각종 암 관리사업과 전남지역 보건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사업도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26일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암사업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암센터 현판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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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로컬푸드, 롯데슈퍼 두암점 판촉행사 성황[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3일 롯데슈퍼 광주 두암점이 곡성 로컬푸드를 찾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곡성군은 23일 롯데슈퍼 광주 두암점에서 지역 농산물 신뢰도 향상 및 소비 촉진을 위한 ‘곡성군 로컬푸드 홍보·판촉행사’를 열었다. 곡성군은 지역 대표 과일인 멜론, 사과, 딸기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사과 시식 코너를 마련해 곡성사과의 맛을 알리기도 했다. 곡성 로컬푸드를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곡성군 특산물인 백세미와 멜론 쇼핑백을 제공해 관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판촉행사 당일 우수고객 70명을 초청해 곡성군 산지농장 체험과 기차마을 견학, 곡성음식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곡성군은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와 고정 고객 확보하고자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판촉전을 통해 곡성 로컬푸드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고 출하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25일 곡성군은 롯데수퍼 두암점 내에 곡성군 로컬푸드 복합매장을 개장했다. 매장에서는 곡성군 100여 농가에서 생산된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유기농 쌀과 잡곡은 물론이고 곡성군의 특산물인 멜론, 토란, 깻잎, 옥수수와 각종 2차 가공품까지 품목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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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해남군정 발로 뛴 만큼 성적도 빛났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2019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45건을 수상하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올해 전라남도 농산시책 추진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군단위 최우수상, 농촌진흥청 신기술확산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기록을 세웠다. 특히 해남군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데 이어 제10회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민선 7기 선거공약의 추진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지자체로 꼽혔다. 또한 전라남도 농산시책 평가 2년연속 최우수상 및 전국 평가 우수상 수상, 농산물 유통농식품업무 평가 최우수군 수상, 농촌진흥청 신기술 확산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등에 이어 농산물 유통·식품평가 최우수상과 전남 고품질 브랜드쌀 2년 연속 대상까지 차지하면서 등 도내 주요 농정 시책평가 기관표창을 휩쓸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도 매니페스토 최우수 등급 수상을 비롯해 호남유권자 연합 선정 최우수 자치단체상, 농협중앙회 선정 농업농촌 지자체 협력사업 자치단체장상,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 해남군 재경향우회 자랑스런 해남인상 등을 수상하며 발로 뛴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해남군은 시군 제안 활성화 최우수기관,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동하계 전지훈련 우수시군 선정, 저출산 극복 시군 평가 우수상 등 보건복지와 문화관광, 지역개발에 이르기까지 총 45건을 수상, 시상금 4억 7,000여만원을 받게 됐다. 이와함께 공모사업을 통해 굵직한 사업을 연달아 선정되며 역대 최고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 개발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중앙부처와 전남도에서 시행한 각종 공모사업에 66건이 선정돼 7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22억원이 대폭 늘어난 금액으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100억원 규모의 지역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을 비롯해 어촌뉴딜300사업 261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70억원,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및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20억원, 전남청년 내일로 마을로 일자리 사업 37억 5,200만원 등이다. 이같은 성과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정부업무방향에 따른 대응계획을 수립하면서 공모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전략을 펼쳐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각종 기관표창을 비롯해 공모사업 확보는 군정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공직자와 군정에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이 함께 일군 성과”며 “내년에도 전 군민이 합심해 해남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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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공모사업 이어 2019년 각종 대외 평가 및 수상 풍년[청해진농수산신문] 공모사업에서 뜨거운 저력을 보여줬던 보성군이 각종 대외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보성군은 기해년을 마무리하며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등이 주관한 각종 시책평가와 민간부분에서 30개 분야 수상 실적을 거두며 상사업비 11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 1월 중순까지 시상이 이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40건이 넘는 수상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19년은 일반행정, 복지, 문화관광, 농어업, 지역개발 등 주요 분야에서 고른 수상 분포를 보이며 힘찬 발전과 함께 균형 잡힌 군정 운영이 이루어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예산 6천억원 시대를 연 보성군은 행안부 주관 ‘지방재정 우수사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지방 재정 운용 지자체로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재난안전분야 전관왕을 석권한 데 이어 금년 평가에서도‘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문화 관광분야에서는 보성 다향 대축제가 최단기간 최우수축제로 승격됐으며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 제암산 자연 휴양림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되며 남해안 해양 관광 거점 보성의 위상을 드높였다. 더불어 농업분야에서는 전라남도 주관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보성 녹차 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구 평가에서 ‘우수특구’에 선정됐다. 더불어, 농업업무 종합평가 우수상, 농촌 자원사업 분야 우수상, 지역개발 분야에서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 우수기관,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일반행정 분야 지역복지 사업평가 우수기관, 드림스타트 사업분야 우수기관,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사상 최대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군정 평가 부분인 대외 수상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군정을 운영하라는 뜻으로 알고 경자년에도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모범적인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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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규제·법제·통계 우수 표창 수상 3마리 토끼잡기 성공[청해진농수산신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영광군은 규제·법제·통계 분야에서도 각각 전라남도 규제혁신 최우수 기관표창, 법제분야 유공 공무원 표창, 통계청장 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해 군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올 한 해 영광군은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했다. 소상공인 애로해소, 생활 속 불편규제 개선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규제를 발굴 개선해 군민들의 규제혁신 체감도를 높였다. 정부에서 추진 중이었던 규제입증책임제가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됨에 따라 영광군 등록규제 160건 중 80건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해 총 41건의 규제를 감축시켰다. 내년에는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확대 추진하고 규제입증책임제도 강화해 나머지 등록규제 80건에 대해서도 규제 존·폐에 관한 입증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법제 분야에서는 자치법규 필수조례 및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를 100% 완료해 전라남도지사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법령 불일치 및 규제개선대상 자치법규의 신속한 정비로 법규의 법령 적합성을 제고하고 규제 해소를 위해 노력 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자치법규 정비, 규제 발굴 및 개선 분야는 정부합동평가 항목으로 영광군은 전남 시군 중 1위를 달성해 2019년 정부합동평가 전라남도 시군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통계분야에서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광군은 군정 주요 통계를 작성해 군 행정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통계지표를 체계화하는 등 및 군정 현실을 반영하는 신규 지표 개발을 통해 통계발전에 이바지해왔다. 2020년에는 대규모통계조사인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했다에 따라 체계적인 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기관 성정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메시지로 받아 들이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0년에 있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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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태경제도시발전을 위한 ‘3E프로젝트 정책대화’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생태경제도시발전전략 3E프로젝트, 순천의 미래?’를 주제로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3E프로젝트’는 순천시의 교육과 생태의 강점을 살려 경제를 특화시키는 혁신성장 전략으로 이번 정책대화는 풍부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생태수도의 도시브랜드가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생태경제도시로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대화는 시장으로부터 직접듣는 3E 정책 설명과 정책대화 진행을 위해 사전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받은 질문 답변, 현장질문을 통한 참여자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2시간 동안 진행된 정책대화에서는 남도 삼백리길과 연계한 와온~화포 일대 해양관광벨트 조성, 2020동아시아 문화도시 지정과 국내외 문화교류 확장을 통한 생태수도 순천의 위상 강화, 경전선 전철화 사업 등 생태경제도시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허석 순천시장은“2020년 새해는 생태수도의 도시브랜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3E프로젝트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시민들의 삶과 경제 지형을 바꿀 4차 산업기술과 융합해 미래형 생태경제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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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올해 농정분야 위상 높였다[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올 한 해 농업인의 소득보장 및 농촌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시책을 통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9년 농정업무 종합평가, 농산물 유통·식품분야 평가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 10월 17일부터 10일간 열렸던 2019국제농업박람회 우수 시·군 선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나주시 농정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전남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추진실적 농산물 판로확대 및 농식품 산업 육성 환경 친화형 녹색축산 육성 등 총 6개 분야 30게 세부 항목을 평가한다. 나주시는 농업인의 가계 소득 안정을 위해 민선 6기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업인월급제’ 참여율이 도에서 설정한 전체 목표 30%를 육박함을 비롯해 과수 통합 마케팅 분야, 수출업체 포함 농식품 가공업체 매출, 지역 축산농가 방역추진, 농업 신규시책 개발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이어 농산물 유통·식품 분야 평가는 농산물 판촉·유통 등 농식품 산업 기반 구축 및 판매 촉진 쌀 판매 및 브랜드 쌀 육성 분야 등 총 6개 분야 30개 항목을 평가한다. 시는 농식품 가공업체 육성을 위한 자체 예산 확보와 친환경 쌀 학교급식 납품 및 판촉 활동,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수립 및 공공급식 지원조례 제정 완료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최근 WTO개도국 지위포기 등 급변하고 있는 농업 현실에 뒤처지지 않도록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나주배 경쟁력 확보, 나주형 푸드플랜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시스템 구축에 힘써가겠다”며 “또한 미래성장 동물 복지형 녹색축산 확충, 첨단농업 육성, 농업인 일자리 창출 등 상생 농업을 위한 맞춤형 농정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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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업기술센터 안준섭 팀장, 전남‘으뜸지도사’大賞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안준섭 작물연구 팀장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선정한‘전남 으뜸지도사상 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남 으뜸지도사상은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전남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농촌진흥기관의 위상을 높인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는 지도·연구직공무원 최고 영예의 상이며 안준섭 팀장은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준섭 팀장은 2006년 농업연구사로 임용된 후, 전국 최대 물량 식량작물 계약재배, 전국 최대 면적 쌀귀리 재배 단지 조성, 절화수국 수출단지 조성, 각종 벼 생력화기술 보급, 전남 육성품종 새청무벼 브랜드화, 과학영농 분석기술 조기 도입 등에 크게 기여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등 농업인에게 인정받는 농촌지도활동을 펼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식량작물 계약재배 사업은 전남에서는 강진군이 유일하게 특수미, 친환경벼를 주 대상으로 2,000톤 이상의 물량 계약재배를 추진해 쌀값 하락 및 판로처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 또한, 강진군을 전국 최대 쌀귀리 주산단지로 조성하는데 앞장서 2008년도 25ha로 시작된 쌀귀리 재배면적을 444ha로 확대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식량작물 계약재배 사업과 쌀귀리 단지 조성 사업은 10여 년 전에 안팀장이 실무자로서 직접 도입한 사업으로 현재 강진군 미맥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직파재배, 벼 소식재배, 모판1회 관주시범, 파종상 약제 동시처리, 무인 에어보트 제초 등 벼 생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보급에도 일익을 담당했으며 최근에는 특히 전남 대표품종인 새청무 벼를 가장 빨리 적극적으로 도입 및 브랜드화를 해 강진을 넘어 전남 대표품종으로 육성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은“전라남도 농촌진흥 공무원으로써 가장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더욱 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며“더욱 더 살기 좋은 농촌, 잘사는 농업인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