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해남군, 2020년 친환경 채소 전문단지 조성 공모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전라남도의 2020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지원 공모에 친환경 식용 쑥 재배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비 4억 5,000만원을 투입, 비닐하우스 등 생산 기반 시설을 확충해 친환경 쑥 생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남에서는 총 4.7ha 면적의 무농약 쑥을 재배하고 있는 가운데 시설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7ha, 2025년에는 8.2ha까지 재배면적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친화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 과수·채소를 1ha 이상 생산하거나, 생산 예정인 농업인,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전문 과수·채소의 생산·유통관리 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벼 위주의 친환경농업을 과수·채소 등으로 품목을 다양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체계적인 생산·유통 판매망을 구축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과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경영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친환경 농업 육성을 집중 육성해 친환경 농업 1번지 해남의 위상을 지키고 살맛나는 농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보성의 산타클로스, 여기 다 모였네[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11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19 보성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1년 활동상을 공유하고 격려하며 자원봉사의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진정한 산타클로스라는 의미로 참석자 모두가 산타클로스 모자와 루돌프 머리띠를 착용해 행사장에는 즐거운 분위기가 가득했다. 이날 행사는 기타와 오카리나 연주 등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단체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보고 및 자원봉사 유공자와 봉사 단체 15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12개 읍면 여성자원봉사회원들과 보성여자중학교 학생 25명이 틈틈이 함께 연습한 자원봉사 플래시몹을 시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김철우 군수와 공감토크’ 시간에는 자원봉사자들이 군정에 대한 제안, 궁금한 점 등을 적어 노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비행기에 적힌 질문들을 즉석에서 답변함으로써 봉사자들과 따뜻한 소통의 장을 가졌다. 김철우 군수는 “수많은 나눔의 손길과 봉사활동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새해에도 한마음으로 같이해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광양시, 감사분야 각종 평가에 역대 최다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각종 평가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청렴·부패방지·자체감사역량 등 자체감사분야 최우수기관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국가, 지자체 등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1등급을 달성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렴도 평가는 각급 기관들의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유도해 공공분야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1등급 달성은 청렴한 기관이라고 인정받는 최고의 영예이다. 또한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부서순회 청렴컨설팅,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민관합동 청렴워크숍 및 청렴실천 캠페인 등 반부패 청렴시책을 집중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평가’에서는 광양시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상위 5% 이내에 들어 우수기관으로 지난 11월 선정되어 연말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감사원에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지방공기업 등의 자체 감사기구에 대해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감사활동 전 분야를 평가한 결과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올해 적극행정으로 감사분야 각종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낸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이 모든 성과는 시민이 함께해준 결과물이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라는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 지사, 방사광가속기 등 지역 청사진 준비 착착[청해진농수산신문] 한전공대와 연계한 방사광가속기 구축과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 의과대학 설립 등 전남의 성장동력이 될 지역 청사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정부예산 막바지 단계에서 국고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연일 중앙부처와 국회 등 광폭행보를 이어온 가운데, 10일 청와대를 방문해 정책실장, 정무수석, 사회수석을 만나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협조를 구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한전공대와 연계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등을 집중 건의했다. 방사광가속기는 기초과학 연구 핵심 시설이다.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한 나주 산학연 클러스터에 구축되면 에너지 신소재, 신약 개발 등 세계적 수준의 신산업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된다. 김 지사는 방사광가속기는 한전공대를 세계적 공과대학으로 육성하고 세계 우수 연구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필수조건인 동시에,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방사광가속기 연구시설이 전무한 광주·전남에 배치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한 2만 5천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회의인 2022년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 협조도 구했다. 여수를 중심으로 전남과 경남의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협력해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의 여수 개최 지지 발언도 이어져 정부에도 긍정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오는 16일 경남과 함께 COP28 유치위원회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등 의과대학 유치 필요성도 건의했다. 전남은 농어촌·산간·도서 등 의료 취약지역이 많은데다, 고령화로 만성질환자도 많아 의료수요는 높은 반면,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한 곳도 없어 의료인력 등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 김 지사는 청와대에 이같은 실정을 집중 부각하며 지역 의료수요를 충족해줄 의료인의 체계적 양성과 지속적 의료 서비스 제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외에도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지원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지정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특별법 제정 흑산공항 조기 건설 등을 협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방사광가속기는 관련 교수 등 전문가도 적극 공감하는 필수 연구기반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한전공대의 위상을 결정지을 핵심 연구시설”이라며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전남이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가 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남의 미래 발전과 국가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지역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의과대학, 흑산공항 등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
목포 경동성당,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됐다[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는 문화재청이 9일 호남 목포지역의 천주교 역사와 가치를 간직하고 있는 목포 경동성당을 등록문화재 제764호로 등록 고시했다고 밝혔다. 목포 경동성당은 목포 일대 도서지방의 선교활동을 위해 아일랜드의‘성 골롬반외방선교회’지원을 받아 1954년 건립된 성당으로 목포지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성당 건물이다. 경동성당은 그동안 인근 도서를 비롯한 서남해안 지역 사람들에게 신앙을 전파하는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한국 최초 레지오 마리애를 도입한 발상지로서 위상은 물론, 웅장한 외관을 가진 석조 건물로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한 곳으로 평가되는 등 종교사적으로 뿐만 아니라 건축학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아울러 설립 당시 성모유치원이 함께 개원해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가난을 극복하고 사회복지 및 종교,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했던 점에서 지역적으로도 의미가 큰 유적이다. 목포시 관계자는“이번 문화재등록을 통해 종교·건축·지역적으로 큰 가치를 가진 경동성당을 조금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문화재야행 때 성당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잘 보존하고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도민속문화예술특구, 우수특구 선정 영예[청해진농수산신문]전국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이 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진도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시상식과 성과교류회’에서 민속문화예술특구가 우수지역 특구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4개 특구를 대상으로 추진전략, 실적, 성과 등을 제출받아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민속문화예술특구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일자리창출, 관광·축제활성화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특구로 지정되어 포상금 5,000만원을 수상했다. 민속문화예술특구는 지난 2013년 8월 지정된 이후 진도토요민속여행,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진도개페스티벌 등 관련 인프라를 중심으로 특구를 운영해 왔다. 특히 다양한 민속문화예술자원을 계승·발전시켜 지역 브랜드 강화로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민속문화예술특구내 매출액과 일자리는 2017년 9억원, 80명이었던 것이 지난해 23억원, 250명으로 늘었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문화정책담당 관계자는 “풍부한 지역문화특화자원의 고부가가치화로 보배섬 진도군 위상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며 “민속문화예술하면 진도군을 떠 올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2019 전라남도 농식품유통업무평가 ‘최우수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역특산품 판로확대와 농산물 공급체계 확립을 위해 차별화된 시책추진을 인정받아 2019년 전라남도 농식품유통업무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영광군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농식품업무평가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거두었으며 영광군 농식품·유통발전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라남도 농식품유통업무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유통업무 우수 추진 시군에 대한 평가·시상으로 농산물 판촉 등 유통종합 농식품산업기반구축 및 판매촉진 쌀 판매 및 브랜드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전국단위 수상 및 공모선정 등 총 5개 분야 35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농특산물 직거래 실적 목표달성,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농산물우수관리인증 달성, 농식품 가공업체 유통 분야 등에서 그 실적을 인정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촌 고령화, 노동력 부족 등 대내외적 여건변화로 농촌경제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이지만 내년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공공급식과 연계한 식재료 공급확대를 추진하고 생산자단체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제63회 전라남도 문화상’ 시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6일 도청 수리채에서 지역 문화분야 최고상인 ‘제63회 전라남도문화상’ 수상자로 예술부문 한국화 장안순 화가, 서양화 이지호 화가를 선정해 시상했다. 장안순 화가는 1991년부터 현재까지 개인전·단체전 550여 회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왕성한 활동으로 전남 미술의 위상을 한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지호 작가는 사비를 들여 신선 미술관을 개관, 다양한 전시회 개최는 물론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미술교육을 도입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올해 문화상은 시·군,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와 대학 등에서 문화예술적 역량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후보자를 추천받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문화상 수상자들에게는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문화예술 공모사업 선정 시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시상식에서 “전라남도 문화상은 63년의 전통을 가진 상으로 그동안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분야에 큰 족적을 남긴 허백련 화백, 오지호 화백, 조방원 화백, 한승원 소설가 등을 배출했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빼어난 문화예술 활동으로 예향 남도의 명성을 더욱 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도-시군-유관기관, 마한문화권 발전 앞당긴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마한문화권 지역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목포, 나주, 담양, 화순,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신안 등 11개 시군과 국립나주박물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전남대박물관, 목포대박물관, 동신대영산강문화연구센터, 전남문화관광재단,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마한연구원 등 8개 유관기관이다. 최근 영암 내동리 쌍무덤이 고대 마한 최상위 수장층의 무덤으로 밝혀진데다 마한문화권 특별법 제정 노력을 기울이는 등 마한사에 대한 지역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마한 유적의 체계적 발굴조사, 국고 확보 등 공동 대응을 통한 마한문화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마한문화권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와 시군, 유관기관은 마한사 규명과 정체성 확립 및 위상 정립을 위해 발굴조사, 학술연구, 홍보활동, 마한역사문화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체 사업 발굴, 특별법 제정 및 국가계획 반영, 동아시아 고대문화 해양 교류의 중심지인 마한역사문화권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관리기반 구축 등 여건 마련에 공동 협력한다. 또한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한역사문화촌, 마한역사문화 테마길 조성 등 글로벌 역사문화도시 만들기 사업, 전남의 역사적 뿌리인 마한역사문화권의 지속적인 공동 발전을 위해 마한문화권 발전협의회를 구성 운영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앞서 도지사 주재로 시장군수 및 유관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기관별로 마한 관련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마한 발전 방안 및 애로사항 등을 제안받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시군과 유관기관이 손을 맞잡고 전남의 새 천 년을 이끌 ‘마한문화’를 품은 ‘블루 투어’의 발전에 더욱 힘쓰자”며 “마한문화권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해상과 내륙을 잇는 마한문화권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2019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이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시책추진을 인정받아 2019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민선6기부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꾸준히 투자한 결과 민선7기 들어 영광군 농업의 위상을 드높인 수상이며 지난 2013년 대상 수상 이후 6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정업무 우수 추진 시군에 대한 평가·시상으로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추진, 농산물 판로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육성, 동물방역 및 축산위생 강화, 자체시책 추진 등 총 6개 분야 30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억대 고소득 농업인 육성,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환경친화형 축산시책 추진, 가축전염병 방역 분야 등에서 그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6기부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육성하기 위해 선진농업복지시스템을 구축을 목표로 농업인회관 건립 찰벼 등 특화품목 육성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등의 시책을 우수하게 꾸준히 추진했고 농업생산 분야의 뛰어난 장점을 농식품가공·유통 분야로 연계시켜 보리산업을 중심으로 6차산업을 현장에 접목시키며 지역 먹거리산업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민선7기에 이르러 억대 농업인이 409호로 전년대비 242% 증가와 70억 규모의 대형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업이 우리 군 근간사업이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고 생각한다”며 “WTO 개도국 지위포기, 농촌 부녀화 등 농업환경이 대내외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요즘,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도록 농업인과 함께 땀 흘리며 현장 맞춤형 농정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