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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김상욱 팀장, 베스트 공무원 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청 관광과 김상욱 관광마케팅 팀장이 ‘한국을 빛낸 베스트 공무원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김 팀장은 지난 19일 한국언론연합회 등의 주관으로 열린 ‘2019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베스트 공무원 대상을 받았다. ‘2019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일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주인공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 팀장은 올해 관광 웹드라마 ‘동백’을 제작해 서울웹페스트 특별상과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 황금늑대상을 따냈다. 이를 통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국내외에 소개해 5년 연속 관광객 1300만명 이상 유치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앱 ‘아 여행’을 출시해 여수 관광을 더 쉽고 재밌게 만들었다. 최근에는 출산율 감소 문제를 소재로 한 SF 웹드라마 ‘호접몽’을 촬영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상욱 팀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함께 고생해 준 관광과 식구들과 시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장님의 신뢰와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수준 높은 국내외 관광마케팅을 통해 여수관광과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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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공공연대노동조합, ′19년~′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과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지난 23일 노사 양측 교섭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20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서는 지난 3월 공공연대노동조합으로부터 교섭 요구를 받아, 총 10회에 걸친 실무 교섭을 통해 노사가 상생하고 직원들의 복지와 권익이 향상된 최종 협약 안에 합의를 마쳤다. 특히 전남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020년 임금 협약까지 타결하면서 협상에 필요한 행정력을 군민 행정서비스 개선에 더 투입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2019년~’20년 임금 인상에 관한 사항 모성보호에 관한 사항 장애인 고용에 관한 사항 징계에 관한 사항 기타 근로 조건 개선 및 후생복지 증진에 관한 사항 등 총 78개 조항으로 구성된 단체 협약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공공연대노동조합 노희나 완도지회장 직무대행은 “공무직 직원들의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조합원 모두 군 소속 직원임을 잊지 않고 완도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 우리 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무원 후생 복지사업을 가장 잘해 우수기관으로 뽑혔는데, 전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또 이렇게 2년 임금협약을 타결하게 돼 기쁘다”며 “상생 화합의 손을 맞잡고 군민이 행복한 완도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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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기초자치단체 유일 공무원 후생복지사업 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인사혁신처 주관 ‘2019년 공무원 후생복지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사혁신처에서는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시행 중인 후생복지사업 사례를 공모했다. 사례는 40개 기관에서 총 61건이 접수됐으며 소속 직원의 호응도가 높고 창의성, 효과성, 파급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완도군은 직원 후생복지를 위한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전 심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완도군은 직원 후생복지사업으로 완도군·공무원 노동조합과 상생협약 ‘칭찬 배달통이 간다’ 칭찬 공무원 및 이달의 베스트-팀 선발 ‘바다가 주는 힐링’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공직자 드론 교육 지원 공직자를 위한 다양한 자기 개발 역량강화 교육 직원과 가족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했다. 군은 이와 같은 시책을 지난 20일에 개최된 ‘2019년 후생복지 담당자 워크숍’에서 발표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공직자가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자기 개발을 위한 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앞으로도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사기를 진작함으로써 군민이 더욱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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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5년 연속’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19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5년부터 5년 연속 수상하는 전남 유일의 지자체가 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의 전국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의 안전도 향상,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교통혼잡 비용절감 등 32개 교통지표를 현황평가 60%와 정책평가 40%로 구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다. 순천시는 전남 동부권의 교통 요충지로써 인근 지역차량들의 통행량이 많으며 순천만 국가정원등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과 차량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차량증가로 인한 교통 정체등, 불리한 객관적 여건에서도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정책평가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심지역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포켓주차장, 주민자율주차장 조성 등 시민과 함께하는 주차공유운동 추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초등학생 100원버스 운행, 교통정보 및 버스정보 외 주차나 신호분야에도 지능형 시스템을 도입해 첨단교통시스템을 완성하려는 노력 등의 교통정책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 허국진 교통과장은 “우리시는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교통분야 2대 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2020년도에도 시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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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우주항공 최고의 전문가’한자리 모여[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19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제25차 고흥군 우주항공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각계 산·학·연·관 국내 전문가 16명이 참석해 고흥의 우주항공산업 추진현황, 드론산업 국내·외 동향과 사례, 국가종합 비행성능시험장 구축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운영계획 보고와 함께 전문가의 자문과 토론 순으로 이뤄졌다. 송귀근 군수는 환영사에서 “고흥은 나로우주센터, 항공센터 등 우주항공 관련 산업, 부대시설을 활용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최근 정부의 혁신성장 8대 선도 산업중의 하나인 드론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 말하고 ”드론 및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참석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조언과 자문“을 당부했다. 윤용현 국민대학교 교수는 “드론산업 국내·외 동향 및 사례” 발표에서 4차산업 혁명과 신성장 동력산업 구축을 위한 드론산업 발전 로드맵을 통한 경쟁력 제고 융합얼라이언스 추진을 위해 고흥 드론 비행시험평가·인증·UTM 실증센터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시간에는 “드론산업 종합 클러스터 구축, 국가종합비행성능 시험장의 인프라 확대 및 활성화 방안, 우주과학문화 테마존 구축을 위한 우주테마파크 조성”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 제시로 군 시책 추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내유일의 국가주도 비행시험장을 활용한 인간 무인기 항공경진 대회 등 각종 테스트 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고흥군과 군부대, 항우연 및 민간기업과 MOU 체결을 통한 기업유치 도모,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의 간결한 네이밍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또한, 고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전국유일의 우주테마시설과 우주발사 진동체험관, 체험시설 등 독특한 시설의 필요성과, UAM 테스트타운 조성, 초소형 위성 테마파크 조성, 달나라 체험시설, 드론 힘자랑대회 등 여러가지 의견에 자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협의회의 자문과 제안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군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우주과학문화 콘텐츠 확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인프라 구축 확대, 드론산업기반 및 연관산업 유치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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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9. 인사 분야 기관 표창 수상 잇달아[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2019년 인사 분야 ‘공무직 처우개선·교육훈련’에서 기관 표창을 받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19일 전라남도 비정규직노동센터에서 전라남도 내 모든 자치단체·공공기관·일반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전라남도 노동인권실현 평가’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공무직 임금과 복무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도내 22개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노동인권실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일에는 도내 2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9. 공무원 교육훈련업무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7년과 18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교육훈련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양준석 총무과장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공무원과 공무직 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여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 교육 실시와 지원으로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가치관을 확립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효율적인 공무직 관리와 근로자 처우개선 등을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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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 2020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 선정 ’국비 3억원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0년 지자체개최 국제경기대회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국제 철인3종경기대회가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13개 시도에서 38개 대회를 신청해 서류 심사와 PT 발표를 거쳐 22개 대회가 최종 선정됐다. ‘국제 철인3종경기대회’는 세계철인3종경기 본사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한 풀코스 대회로 수영 3.8km, 자전거 180km, 달리기 42.2km로 이어지는 극한의 경주를 펼치는 대회다. 지난 2014년부터 구례군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20년에는 9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다. 올해 국제철인3종경기는 36개국에서 1,421명 규모로 개최예정이었으나 17호 태풍 타파 영향으로 선수 안전을 위해 취소되어 선수와 관계자의 아쉬움을 얻은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회 취소의 아쉬움을 만회할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사 등 한층 더 내실 있는 대회로 꾸려나가겠다”며 “철인3종경기의 메카로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선수들과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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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출산지원 사업 ‘전국 우수 지자체’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저소득층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출산지원사업 추진에 힘써온 결과, 이번 평가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전국 8개,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를 매달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별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신규 수급자 발굴 실적 읍·면·동을 통한 신청 실적 총 신규 지원 건수 대상자 발굴을 위한 지자체 홍보 노력 읍·면·동 협력체계 추진 실적 등을 다뤘다. 나주시 보건소는 홍보 리플릿 제작·배부, 시청 누리집 게시를 비롯해 대상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읍·면·동에서도 사업 신청을 받는 등 신규 대상자 발굴, 지원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외에도 출산축하용품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및 공공산후조리원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지원 모우수유 유축기 대여 등 임신·출산·양육에 걸친 12개 분야 지원 사업을 추진, 올해 1월부터 11월 30일까지 총 4,712명에게 출산지원 혜택을 제공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출산 지원 사업 전국 우수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국가 중대 현안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책 발굴,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가겠다”며 “특히 단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임산부 심신 건강을 위한 정서적 안정 프로그램 추진, 가족·육아 교육 등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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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년 연속 규제혁신 추진 성과 빛났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2019년 전라남도 22개 시·군 규제혁신 추진 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남도 규제혁신 추진 실적 평가는 중앙부처 건의 과제 해결 실적,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결실적 및 기관장 관심도 등 총 6개 항목 정량평가로 엄격하게 이루어진다. 완도군은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인한 어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육상 가공분야에만 허용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 해상분야까지 확대하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어업분야 허용업종 확대’를 중앙부처에 수차례 건의했다. 그 결과, 최근 해수부의 허용업종 확대 수용과 법무부의 개선 방안 검토 성과를 얻어내 향후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15년 이후 계속되는 재해발생으로 보험손해율 지속 증가와 고손해율로 인해 보상기준이 없는 어패류 초과 물량에 대해서도 보상기준이 마련되도록 해수부의 ‘2019년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기준’ 개정을 이끌어냄으로써 행안부로부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결 우수 사례로 선정돼 어민들의 부담 또한 덜 수 있게 됐다. 한편 군은 지난 18일 60개 지방자치단체 중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법제처 주관 ‘2019년 자치법규 입법컨설팅 활용’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규제애로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건의해 군민들의 소득 증대와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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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TX 보성역 생긴다 보성-전국 반나절 생활권 완성[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19일 광주송정~보성~순천을 잇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해 2023년 KTX 보성역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는 1조 7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목포~보성 간 남해안 고속철 사업 1조 5천억원까지 고려할 경우 경전선·남해안 고속철 사업에 2023년까지 3조 2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보성군은 수도권과 영호남을 잇는 고속철도의 중심에 놓이게 된다.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보성~서울이 2시간 30분 만에 주파되고 목포-보성간 남해안 고속철 사업으로 부산까지는 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보성군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완성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김영록 도지사와 함께 경전선 전철화 사업 통과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지난 4월 ‘느림보 열차’체험에서부터 지역민들과 전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섰으며 특히 지난 12일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재정사업평가에서 전라남도를 대표해 사업 타당성 설명자로 나서 예타 통과에 크게 기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예타 통과는 전남 인프라 발전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힘을 쏟은 김영록 도시사의 공이 가장 컸다”며 함께 노력한 국회의원들과 정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더불어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더불어 해양레저관광사업, 생활 SOC 복합화 사업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대한민국 해양관광거점으로 발돋움하며 보성형 블루이코노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남해안 철도 고속화 사업과 경전선 전철화 사업으로 수도권과 영호남을 잇는 관문이 된 보성군은 남해안 관광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전남의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을 통해 산업과 물류 중심지로 보성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광주송정~보성~순천 구간은 경전선 중 일제 강점기에 건설되어 지금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단선 비전철 구간이었으며 이번 사업으로 단선 전철을 고속화철도로 연장하고 시속 250km로 전철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