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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보듬마을 다함께 교통안전 예방에 앞장서[청해진농수산신문] 선산보건소는 지난 13일 구미시 산동면 봉산1리 노인회관에서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봉산1리 주민을 대상으로 농번기 경운기 사고 및 전동휠체어 안전사고,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특히 교통사고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밤길 도보 이동 시 안전수칙에 대해 교육하며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주력했다.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의 연계로 다함께 하는 치매보듬마을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로, 올해는 산동면 봉산1리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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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와 플랫폼의 혁신과 상생을 통해 다양하면서도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택시 서비스 개선효과 [청해진농수산신문] 플랫폼과 택시의 혁신적인 결합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토교통부는 관계부처 장관급 회의와 당정협의를 거쳐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신규 플랫폼 업계와 기존 택시업계의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7일 사회적 대타협 이행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누구나 제도적 틀 안에서 공정하게 경쟁하고, 그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원칙 아래 택시와 플랫폼의 혁신성장, 상생발전,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 제도화,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혁신이라는 3가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플랫폼 사업자들이 다양한 혁신을 시도할 수 있도록 3가지 유형의 플랫폼 사업제도가 마련된다. 첫 번째 유형은 플랫폼 사업자가 운송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차량, 요금 등 규제를 전향적으로 완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플랫폼 사업자는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추어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출시할 수 있고, 이용자들은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플랫폼 사업자가 새로운 사업 기회를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적 기여금으로 납부하면 이를 기존택시 면허권 매입, 종사자 복지에 활용해 택시업계와 상생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둘째, 현재 웨이고 택시와 같은 가맹사업 방식에 대해 진입 규제와 차량 외관 등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기존 택시가 플랫폼과 결합해 특색있는 브랜드택시로 자리매김하고 수준 높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카카오T’와 같은 중개형 플랫폼 사업도 제도권 내로 편입해 활성화한다. 단순 중개 기능을 넘어 창의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규제샌드박스 등을 통해 검증된 사업은 제도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3가지 유형을 통해 다양한 혁신이 시도되어 국민편익이 제고되고 각 유형간 공정한 경쟁과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과감한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을 통해 기존 택시산업을 선진화하고 플랫폼과 대등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법인택시에 대해서는 월급제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해 택시종사자의 처우와 택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2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여객법과 택시법 등 월급제 관련 입법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택시 운행정보 관리시스템도 확대 보급하는 등 법인택시의 경영개선과 혁신노력을 지원한다. 청장년층의 택시업계 진입 기회를 확대하고 고령자 운행안전 문제도 해소하기 위해 개인택시 면허의 양수조건을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부제 영업에 대해서도 택시공급이 부족한 특정 시간대, 특정 시기에는 지자체별로 자율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택시 감차사업도 현행 법인위주, 지역편중 문제를 개선해 초고령 개인택시 중심으로 전환하고, 감차대금을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도록 해 노후 안정 기반이 마련되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안전과 직결된 사항은 높은 기준을 적용하고,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플랫폼 택시에 대해서도 최소한의 안전이 확보되도록 택시기사 자격보유자로 자격관리를 강화하고, 범죄경력조회도 강화해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불법촬영’ 범죄경력자에 대해서도 택시 자격취득을 제한하고, 택시 운행 중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고령 운전자의 자격유지검사를 본격 추진하고, 사고 발생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플랫폼 택시도 영업용 자동차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요금으로 즐길 수 있도록 여성안심, 자녀통학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요금 부과 방식도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전통적인 배회영업을 통한 단순 이동 서비스는 현재와 같은 요금관리시스템을 유지해 국민들의 부담이 증가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승차거부 없고, 친절한 택시 서비스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 평가와 교육이 강화된다. 지자체별 택시 서비스 평가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해 우수 업체는 복지기금 등을 통해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서비스·안전에 대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고, 법규 위반이 많은 종사자에 대해서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경욱 차관은 “금일 발표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의 이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실무논의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택시, 플랫폼 업계,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택시제도 정착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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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완도군,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15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완도군을 비롯해 완도경찰서,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 및 완도군협의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부녀회, 모범운전자회, 웃음택시회,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기관·사회단체 18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청년 버스커들의 공연 및 5일시장 내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행진을 하면서 불법 주·정차 안 하기, 음주운전 안 하기 등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교통 법규를 꼭 지킬 수 있도록 군민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은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마트 주변과 시장에서 이뤄졌으며,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공연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공연은 완도 출신 청년 버스커 ‘두리두밥’이 자작곡을 개사해 교통안전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타파와 음주운전 안 하기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면서 “군에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시책을 통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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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7대 부정부패 엄단 “청렴 고삐 죈다”▲ 장흥군, 7대 부정부패 엄단 “청렴 고삐 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정종순 장흥군수가 민선7기 2년차를 시작하며 7대 부정부패에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정 군수는 지난해 민선7기를 시작하면서 금품·향응수수, 공금횡령·유용·배임, 음주운전, 성범죄 등 4대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밝혔다.최근에는 불친절, 내부 정보유출, 선거운동 개입을 비위 대상에 추가한 7대 부정부패 리스트를 밝히고, 관용 없는 강력 처분을 예고했다.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운영의 안정성 확보하자는 것이 이번 조치의 배경이다.정 군수는 부정부패한 구조를 바로잡아 청렴하고 친절한 장흥을 만들고, 행정 안전성 확보를 바탕으로 군민소득 향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7대 부정부패 척결은 남은 임기 동안 가장 강력하게 추진하되 군수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선언했다.그 동안 공직사회에서 당연시 되어 온 관행들을 군민의 눈높이에서 되돌아보는 정도·혁신·화합행정 실천의 노력도 지속할 방침이다.7대 부정부패를 위반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강력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다.비위 정도를 불문하고, 직위해제, 보직박탈, 인사 불이익 등 강력한 징계양정을 적용할 방침이다.정 군수는 이번 메시지를 통해 지역민과 공직자들에게 청렴문화 확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 한 것으로 보인다.정종순 군수는 “군수부터 정도에 벗어나는 부정부패에 절대 발을 담그지 않겠다”며, “친절과 청렴을 기본정신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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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반부패·청렴’ 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장흥군, ‘반부패·청렴’ 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19일과 21일 2회에 걸쳐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공직자 650여명을 대상으로 군정 전반의 청렴수준 향상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군정의 최대 화두인 청렴을 주제로 청렴도 향상대책 추진사항을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 기간동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로 활동 중인 이광형 강사는 ‘공직자의 생존전략, 청렴’에 대한 강의를 진행됐다. 강의는 다양한 사례와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주요내용으로 했다.참석자들은 청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다.정종순 장흥군수는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속담처럼 더욱 신중하게 군정을 펼치겠다”며 “친절과 청렴을 기본정신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장흥군은 공무원의 공금횡령과 음주운전 등 4대 비위 척결운동을 강도높게 추진하고 있으며, 기관 청렴도 분석 및 맞춤형 개선방안을 마련코자 지난 3월부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풍토를 조성해 금년 청렴도 평가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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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SW 창의융합 동아리 멘토링 캠프 운영▲ 전남교육청, SW 창의융합 동아리 멘토링 캠프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2일 순천금당중학교에서 ‘2019. SW창의융합 동아리 해커톤 멘토링’ 중간 캠프를 개최했다. 순천금당중, 연향중학교, 고흥중, 청암고 등 4개 학교에서 학생 20여 명과 지도 교사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태고 박호림, 목포마리아회고 주현웅, 순천금당중 양석재 교사가 멘토를 맡아 캠프를 진행됐다. 이 행사는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구현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해커톤의 성격을 지닌 중간캠프로, 2015. 개정교육과정 SW교육의 정착과 더불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SW역량 강화 및 디자인 싱킹을 활용한 문제해결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경진대회와 달리 서로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이질적인 모둠을 구성하고 함께 팀을 이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공유했다. 참가 학생들은 다시 소속 학교로 돌아가 오는 10월 11일~12일 여수 엑스포에서 개최되는‘2019. 제4회 전남 소프트웨어 페스티벌 SW창의융합 도전프로젝트 경연’본선에 참가할 준비를 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본인이 생각한 문제해결의 아이디어를 실제 피지컬 교구나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등을 활용해 구현하고, 시뮬레이션 하게 된다. 중간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팀 빌딩 활동, 문제 상황의 설정, 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서 수립, 마인드 맵 작성, 알고리즘 표현 등 SW기반 해커톤의 기본 과정을 체험했다. 중간 단계에서 멘토교사의 피드백을 받은 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정교화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발표 프리젠테이션를 했다. 특히 올해 해커톤 대회는 전남 SW관련 대회 중 신설된 분야로 단순히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스킬을 배우는 것이 아닌 일상 생활의 실제 문제해결능력 및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데 목적이 있었다. 아울러 해커톤 과정에서 추상화, 자료수집, 자료 표현, 알고리즘 제작 등의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이번 중간 캠프에서는 자동으로 세제량을 측정해주는 세탁기, 음주운전을 방지하는 스마트 시동 시스템, 보행자 유무에 따라 신호등 신호를 변경하는 스마트 신호등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캠프 진행을 위해 장소와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한 권순용 순천금당중학교장은“SW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전인적 능력의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과목이다.”며 “앞으로도 SW교육을 이끄는 리더학교가 돼 학생들을 위한 교육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단순히 코딩이나 프로그래밍이 아닌 내가 한 기업의 오너로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과 관점이 변하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미래인재과 이현희 과장은 "전남교육청은 학생활동 중심의 SW교육을 실천하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생각한 것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미래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기르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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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탐진강 관광명소화 사업’ 부실 시공 엄정 대응▲ 장흥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최근 지역 언론 등을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탐진강 관광명소화 사업’의 무방류 시스템 화장실 부실 시공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고 있다.전라남도 특별감사 결과에 따라 무방류 시스템 화장실 설치사업에 대해 설계, 계약, 검수과정의 일부 문제점이 확인된 만큼 즉시 관련 공무원 고발 및 설계·시공 2개 업체를 사법기관에 수사의뢰했다.이는 민선7기 군정 최대 화두인 ‘청렴 장흥’을 적극 실현하고, 공무원의 공금횡령과 음주운전 등 4대 비위 척결운동을 더욱 강도높게 추진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구현 하겠다는 정종순 군수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 할 수 있다.한편, 이번 감사와 별도로 금년 6월 준공 예정인 ‘탐진강 관광명소화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및 예산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부진 사업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는 등 민선7기 군정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 행정을 보다 강화해 부실시공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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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줄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지역 올 1분기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8일 전라남도와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전국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4만 8천429건, 사망자 수는 750명, 부상자 수는 7만 262명이다. 이 가운데 전남지역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천92건, 사망자 수는 65명, 부상자 수는 3천397명으로 분석됐다.교통사고 사망자 수 65명 가운데 노인은 3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명이 줄었다. 음주운전 사망자는 전국 평균 40%이상 줄었지만, 전남은 5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 늘었다.시군별 사망자 수는 여수·순천·해남·완도 등 13개 시군은 크게 줄었으나, 목포·곡성·화순 등 6개 시군은 지난해보다 늘었다.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9천840건, 사망자 수는 335명, 부상자 수는 1만 5천774명이었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17.89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2.5배 높았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사망자가 50%를 차지했다. 사망사고 발생 유형은 안전운전 불이행이 75.3%로 가장 많았고, 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차종은 승용차 43.3%로 나타났다.전라남도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은 지역이라는 불명예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를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관련 예산을 두 배 늘어난 309억 원을 확보해 전남지방경찰청, 22개 시군,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다른 시·도보다 턱없이 부족한 과속 단속 장비를 대폭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도로 면적 1㎢당 1.9대인 단속 카메라를 전국 평균인 3.6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130개소에 45억 원을 투자한다.사망사고 줄이기에 가장 효과가 큰 도심지역 제한속도를 줄이기 위해 ‘안전속도 5030’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순천·나주·광양 3개 시지역에 각각 4억 원씩 12억 원을 투입한다.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해 12개소 34억 원을 지원한다.최근 고령운전자 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제기됨에 따라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인센티브’ 제공 근거조례도 제정할 방침이다.최종선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전남지역에서 하루에 한 명꼴인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2022년까지 반으로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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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소방, 음주운전 근절 고강도 대책 추진▲ 전남소방, 음주운전 근절 고강도 대책 추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근무기강 해이와 도민 신뢰도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음주측정기를 비치하고 자체 단속을 하는 등의 고강도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18일 발표했다.‘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음주운전에 적발된 소방공무원에 대해 최고 수위의 징계 기준을 적용하는 한편 인사상 불이익, 성과급 최하등급 등 엄정한 불이익을 적용할 계획이다.특히 음주운전 발생 시 연대 책임제를 적용하고, 음주운전자 소속 소방관서 종합평가의 감점 기준을 기존보다 강화하기로 했다.이외에도 음주운전 사전 예방을 위해 직장 동료와 회식 시 대중교통을 이용토록 권장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실천하는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각 부서에 음주측정기를 비치해 자체 단속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변수남 본부장은 “음주운전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소방관의 본분을 역행하는 행위”라며 “다양한 시책으로 음주운전 없는 활기찬 직장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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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교통문화수준 1위 부천·제천·경남 고성군·서울 강서구▲ 2018년 시도별 교통문화지수 지도 및 순위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2018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우리 국민들의 교통문화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음주 및 과속 운전 경험 등은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평가지표 중 비교 가능한 지표들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지표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변화의 정도는 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대비 소폭 하락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은 최근 5년간 70%대에 머물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방향지시등 점등률, 차량신호 준수율 및 보행자 신호준수율,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방향지시등 점등율은 60~70%대로 아직도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은 OECD 평균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으로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시부 도로에서 앞좌석의 안전띠 착용 수준은 비교적 높으나, 뒷좌석은 32.64%로 아직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신설된 규정 속도 위반 빈도, 무단횡단 빈도, 스마트기기 사용 빈도, 음주운전 빈도는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국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지자체의 교통안전 노력을 평가하는 ‘교통안전 실태’는 13점 만점에 3.94점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제주가 1위, 광주, 대구 순으로 교통문화지수가 상위이며, 전남, 경북, 울산이 하위 지자체로 조사됐다. 특히, 광주는 전년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했다. 제주 등 지수 상위 지자체는 타 시도에 비해 ‘교통안전 실태’ 지표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해 교통안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룹별로 1위 지자체는 인구 30만 명 이상인 지자체 중에서는 경기도 부천시, 30만 명 미만인 지자체 중에서는 충북 제천시, 군 지역에서는 경남 고성군 자치구에서는 서울 강서구가 선정됐다. 전국 1위를 차지한 ‘경기도 부천시’는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빈도 및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을 제외한 모든 평가지표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준수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교통안전 실태’ 지표가 12.38점으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또한, 그룹별로 ‘18년도 교통문화지수가 큰 폭으로 향상된 지자체는 충남 천안시, 경북 영천시, 경북 봉화군, 광주 광산구가 선정됐다. 지역별로 사고예방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안전시설투자 확대 및 홍보활동 등의 교통안전 실태가 개선되어 문화지수도 향상되는 효과가 있었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교통문화지수가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은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다만, 치사율이 높은 음주 및 과속운전 빈도 등이 높고, 사망자 수가 아직까지 OECD 대비 높은 점 등을 감안해 선진 교통안전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자체, 경찰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