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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코로나19 대응 긴급회의 … 방역에 행정력 집중[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대구와 청도지역뿐 아니라 광주에서도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자 1명이 신종 코로나19의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1일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옴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형식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군 전 실과소장과 각 읍면장, 유관기관이 참여해 현재 마스크, 소독약품 배부 현황과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최 군수는 먼저 광주의 추가확진자 3명이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인원들로 파악, 지역의 신천지 관련 인물의 빠른 파악과 선별진료소를 통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고 진행 예정이었던 지역사회의 모든 다중집합행사를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담양 지역 학교의 입학식을 취소하고 개학을 연기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관내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소독을 더욱 철저히 하도록 했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황 발생 시 빠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앞서 군민과의 대화를 잠정 연기한 데 이어 농업인 실용교육 등 군이 주관하는 다중집합행사를 취소하고 병원체 유입 차단에 집중하고 있으며 선별진료소 운영, 각종 종교시설과 유관기관 등에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립자 살포기를 대여해 방제를 유도하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비상상황 감염 방지에 전 공직자가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며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선별진료소에 즉시 통보하는 등 전 군민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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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순천시 읍면동 현장행정 시민 90% 만족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시민과 함께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 실시한 ‘2019년 읍면동 현장행정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전반적으로 전년과 비교해 대부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읍면동 현장행정 및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는 전년도 대비 2.3%가 향상된 90%가 만족한다고 나타나 긍정이 0.9% 증가한 반면 불만족한다는 의견은 2.1%가 줄었다. 2019년 순천시 우수정책으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된 2019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1위로 나왔고 이어서 전남동부권 통합청사 순천 유치, 순천시 시청사 건립 부지 확정 순으로 나타났다순천시 주요정책 인지도에서는 ‘알고 있다’가 79.3%로 ‘잘모른다’ 20.7%보다 크게 앞섰으며 전년도 보다 9.6%가 상승했다. 지역 구분에서는 읍면지역보다 동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시정 정보 습득 경로는 방송언론이 40.3%, 인터넷과 SNS가 35.3%, 주변 지인이 32.3%, 이통반장이 14.9%로 뒤를 이었으며 동지역은 방송과 SNS가 높았고 읍면지역은 이통장, 읍면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특히 인터넷과 SNS는 전년 대비 15.1%가 더 높게 나와 인터넷의 사용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7기에서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는 교통여건 개선이 가장 높았고 복지여건 개선, 지역경제활성화 순으로 나타나 주택가 주차장 확보와 교통 소통 대책 강화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민이 체감하는 읍면동 행정 분야에서는 생활민원이 38.5%로 월등하게 높게 나왔고 이어서 복지기능, 시민목소리 경청, 숙원사업 해결순으로 나타나 순천시에서는 상하수, 도로 교통, 청소 등 생활밀착행정 강화를 위해 읍면동 현장 행정, 견문보고제 강화, 건의 및 민원사항을 신속히 처리하는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 읍면동 현장행정평가에서 순천시 덕연동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15백만원의 시상금을 받은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19 읍면동 행정만족도 조사 결과를 실과소 및 읍면동에 전파하고 시정 홍보, 시정 참여, 생활 민원, 숙원사업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읍면동에서는 소규모 숙원사업 등 2020 읍면동 종합행정에 반영하고 미흡한 분야를 개선해 일상의 삶에 행복을 더하는 자치혁신으로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 읍면동 행정만족도조사는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2019. 12.6∼11 순천시 거주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에 대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했고 95%신뢰수준에서 ±3.46%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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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밤낮 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철벽 방어[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철벽방어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곡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9,770만원을 긴급 투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격상되고 2~3차 감염 및 전국적 확산 우려가 높아지는 것에 따른 결정이다. 기금은 지역 내 환자유입 및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물품 구입과 지역사회 감염 예방사업에 사용된다. 방역 태세를 점검을 위한 대책 회의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11일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관으로 긴급 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부군수 및 실과장, 읍면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읍면별 차단방역에 관한 방역시스템을 점검하고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현재 곡성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있으며 선별 진료소 2개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직원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재난안전 문자를 주기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또한 해외 방문자에 대해서는 입국일을 기준으로 14일간 발열, 기침, 호흡기 증상 여부 등에 대해 매일 2회 이상 유선을 통해 확인하는 등 선제적 능동 감시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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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영상회의 통해 이상고온 등 농가 피해 대비 주문[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겨울철 이상고온에 따른 농작물 피해 예방 등에 적극 나설 것을 11개 읍면에 주문했다. 지난 3일 곡성군은 읍면장과 산업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영상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최근 겨울철 이상고온에 따른 농작물 피해 우려, 새로 시행되는 가축분퇴비 부숙도 검사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지난 12월부터 1월말까지 곡성군의 기상을 분석해보면 평균기온이 2.1℃로 나타난다. 전년보다 2℃, 평년보다 2.5℃가 높다. 반면 일조시간은 전년과 평년에 비해 적게 관측됐다. 곡성군은 이러한 이상기후가 농작물의 생육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과수의 경우 휴면기간이 짧아져 싹트는 시기가 평년 대비 1주일 가량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조기 개화로 이어져 냉해 피해와 마늘, 양파 등 채소들의 월동기 과다 생육에 의한 생리장해가 우려된다. 또한 깍지벌레, 노린재 등 월동해충의 조기 활동과 밀도증가가 예상돼 농가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회의를 통해 사과, 배, 감 등을 재배 농업인들이 2월 28일까지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해충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해충 발생 시기별로 세밀하게 관찰해야 함을 알렸다. 한편 회의에서는 올해 3월 25일부터 의무화되는 가축분뇨퇴비 부숙도 검사에 대해 주민들에게 적극 안내하도록 협의했다. 현재 곡성군은 281농가가 부숙도 검사대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곡성군은 해당 농가들에 대해 시행일 전까지 검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특정일에 검사가 몰리지 않도록 읍면별 검사일정에 맞춰 검사가 의뢰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검사를 원하는 경우 가축분퇴비와 검사위탁서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방문 의뢰하면 된다. 현재 곡성군에서는 하루에 6점 분석이 가능하며 검사 시 수분이 너무 많은 적정 수분상태로 의뢰하면 검사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시료봉투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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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최형식 담양군수가 최근 확산추세를 보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응하기 위한 상황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총력 대응을 위해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확산방지에 대응하고 있다. 4일 오전 최 군수는 긴급 읍면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점차 확산추세에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읍면에서 진행하는 대보름 행사와 같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는 취소하도록 하고 주요 관광지와 식당 화장실, 숙박업소, 대중교통의 위생관리 등 강도 높은 선제적 조치를 지시했다. 이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상황과 운영사항 점검에 나선 최 군수는 “현재 확산 추세로 볼 때 담양군에서의 환자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선별진료소 운영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전 군민이 합심해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상황발생 시 즉시 통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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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교육과 홍보로 주민자치 시대 포문[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및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초 곡성군에서는 주민들이 얼마만큼 모이는 행사장에는 어김없이 주민자치 담당 직원들이 따라붙었다. 이들은 주민자치의 필요성과 함께 올 상반기부터 추진할 곡성자치배움터를 홍보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1998년도 읍면동 기능전환 방침에 따라 곡성군은 3개 권역의 읍면 사무소를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했다. 2003년 5월 22일 곡성읍을 시작으로 2005년 5월 석곡면, 2005년 7월 옥과면에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열었다. 그리고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결정하는 기구로 주민자치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위원회는 요가, 기타, 난타, 서예, 힐링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며 읍면 사무소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 높아진 주민들의 의식 수준에 따라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널리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이와 같은 상황을 인식하고 2013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한 주민자치회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곡성군도 2019년 "곡성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해 주민들의 군정참여와 실질적인 생활 자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4월에는 죽곡면이 행안부 시범지역으로 확정되어 죽곡면 주민자치회가 자치, 문화, 복지 3개 분과로 구성되어 시범 운영 중이다. 특히 주민 자치 도입기를 맞아 지난해 곡성군은 교육 및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에 주민자치센터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석곡면에서는 전라남도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기본 소양을 높이기 위해 범도민 분권교육, 주민자치위원 리더십 향상 교육, 찾아가는 자치분권 공감교육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읍면 주민자치 역량강화 지원,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 활성화 컨설팅 등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력 질주했다. 이처럼 곡성군이 교육에 힘을 쏟는 이유는 간단하다. 자치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자발적 의지가 주민이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올바른 첫 단추이기 때문이다. 2020년에도 곡성군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대민 최전선에서 주민들과 맞닿아 있는 읍면장을 대상으로 자치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열 생각이다. 곡성읍, 석곡, 옥과 권역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곡성자치배움터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읍면장 추천을 통해 마을을 선정해 동네 자치 활성화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읍면 주민자치 담당자들에게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는 지방자치박람회 참가, 선진지 벤치마킹, 리더십 향상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주요 의사 결정과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과 주민 홍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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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교육과 홍보로 주민자치 시대 포문[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및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초 곡성군에서는 주민들이 얼마만큼 모이는 행사장에는 어김없이 주민자치 담당 직원들이 따라붙었다. 이들은 주민자치의 필요성과 함께 올 상반기부터 추진할 곡성자치배움터를 홍보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1998년도 읍면동 기능전환 방침에 따라 곡성군은 3개 권역의 읍면 사무소를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했다. 2003년 5월 22일 곡성읍을 시작으로 2005년 5월 석곡면, 2005년 7월 옥과면에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열었다. 그리고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결정하는 기구로 주민자치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위원회는 요가, 기타, 난타, 서예, 힐링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며 읍면 사무소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 높아진 주민들의 의식 수준에 따라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널리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이와 같은 상황을 인식하고 2013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한 주민자치회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곡성군도 2019년 "곡성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해 주민들의 군정참여와 실질적인 생활 자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4월에는 죽곡면이 행안부 시범지역으로 확정되어 죽곡면 주민자치회가 자치, 문화, 복지 3개 분과로 구성되어 시범 운영 중이다. 특히 주민 자치 도입기를 맞아 지난해 곡성군은 교육 및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에 주민자치센터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석곡면에서는 전라남도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기본 소양을 높이기 위해 범도민 분권교육, 주민자치위원 리더십 향상 교육, 찾아가는 자치분권 공감교육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읍면 주민자치 역량강화 지원,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 활성화 컨설팅 등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력 질주했다. 이처럼 곡성군이 교육에 힘을 쏟는 이유는 간단하다. 자치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자발적 의지가 주민이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올바른 첫 단추이기 때문이다. 2020년에도 곡성군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대민 최전선에서 주민들과 맞닿아 있는 읍면장을 대상으로 자치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열 생각이다. 곡성읍, 석곡, 옥과 권역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곡성자치배움터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읍면장 추천을 통해 마을을 선정해 동네 자치 활성화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읍면 주민자치 담당자들에게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는 지방자치박람회 참가, 선진지 벤치마킹, 리더십 향상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주요 의사 결정과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과 주민 홍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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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재원확보에 팔 걷은 장흥군[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0년 정부 공모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과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되는 공모사업의 준비에서 응모단계까지 체계적인 추진과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은 군정운영 방향에 부합되는 신규 공모사업에 선제적 대응해 국비 예산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2020년 공모사업은 민선7기 군정 주요현안을 비롯해, 생활밀착형 SOC, 지역경제활성화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남의 블루이코노미 과제에 발맞추어 총사업비 2,459억원이 소요되는 신규사업 50여건 발굴을 시작으로 일정과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사업들도 추가로 발굴한다. 2020년부터는 많은 국비 사업이 지방이양 되어 국·도비 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으로 군은 지방이양 사업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각 부처별로 공모사업이 시기별로 추진되는 만큼 공모사업에 대한 정책동향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사업이 선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중앙부처, 국회, 전남도 방문 등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장흥군은 공모사업 및 블루이코노미 과제에 적극 대응할 부서를 올해 신설했으며 전담부서에서는 공모사업 준비단계에서부터 전문가 컨설팅 자문, 현장심사, 평가발표 등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재정여건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군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모사업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로 우리 군 실정에 맞고 가능성 높은 사업을 발굴해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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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민 꿀팁”마을단위 교육으로 꼼꼼히 살피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농번기가 지난 겨울철, 바야흐로 농어촌은 지금 교육의 계절이다.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농업인실용교육을 비롯한 각종 농어업인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이 군정 현안 업무에 대한 마을단위 군민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군민교육은 농어민 공익수당 등 군정현안업무에 대해 군민들에게 자세히 알리고 정보 공유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에 홍보매체를 자주 접하지 못한 어르신 등 정보 소외 주민들에게 군 정책사항을 세세히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단위 교육은 읍면 담당 공무원이 마을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앞서 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14개 전 읍면 마을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읍면장을 중심으로 읍면 마을담당공무원이 오는 2월 7일까지 514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올해부터 어민들까지 지급 대상이 확대되는 농어민 공익수당의 도입취지와 시행배경, 수급권자 책무 관련 내용과 더불어 지급대상 요건, 신청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국도비 지원으로 7%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의 이용을 독려하고 80% 이상 사용시 나머지 금액이 환금 가능한 점, 부정유통 신고 포상제 운영, 불법유통 적발시 가맹점 지정 제한 조치 등 부정유통 예방조치 사항에 대해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1월 21일부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천원 버스 전면 시행에 따라 군내 및 인접 군 요금이 일반 1,000원, 중고생 800원, 초등학생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해남에서 목포 이용 시 1,000~2,000원 내 구간 요금제가 적용된다는 내용과 함께 버스카드 단말기 정비기간인 2월 7일까지는 카드 사용 시 기존요금으로 결제가 되지 않도록 유의사항 등도 교육한다. 명현관 군수는 “행정과 군민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모든 군민이 정책을 바로 알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단위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행정과 함께 해남군 소통넷, SNS, 카드뉴스 등을 활용해 모든 군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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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영차 보성군 ‘확 바뀐 군민과의 대화’[청해진농수산신문]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 16일 4일 동안의 군민과의 공감대화 일정을 마무리 했다. 보성군은 작년보다 1주일가량 앞당겨 지난 13일 보성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돌며 2020년도 군민과의 공감대화를 실시했다. 김 군수는 읍면 대화시 경자년을 맞아 20년을 의미하는 ‘이영’과 보성녹차를 연상하는 ‘차’를 조합한 “이영차~” 파이팅 구호를 군민과 함께 외치며 활기차게 대화를 이끌어 나갔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자랑스러운 보성군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한발 앞선 소통행정, 두발 빠른 현장행정’을 실천하는 민선7기 김철우 군수의 군정철학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특히 기존 개인별 애로 및 건의사항 중심의 대화방식을 읍면민 대토론 방식으로 바꿔 군민들에게 ‘신선하고 발전적인 개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군수는 “읍면별로 추진되고 있는 대형 사업에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군민 대토론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토론 주제를 읍면에서 직접 발제해 지역 활성화 방안과 지역 특화 주요 이슈들에 대한 발전적인 아이디어가 중점 논의됐다. 군민들의 여러 가지 예리한 질문에도 김 군수는 특유의 유머와 재치를 곁들여 주민 친화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4일간의 대화 일정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마지막 대화 읍면에서는 대표 경로당장으로부터 세뱃돈까지 받는 등 주민들로부터 높은 지지와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김 군수는 군민과의 공감대화 시작 전 1년 반 늦은 취임선서를 하며 초심의 마음을 다졌다. 김 군수는 지난 2018년 7월 태풍으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대비 업무로 민선7기를 시작한 바 있다. 보성군은 4일 동안 12개 읍면에서 현장 건의 126건, 의견함을 통한 서면 건의 231건, 사전공모사업 136건 등 총 493건의 소중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김 군수는 “모든 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을 수 있도록 군정에 최선을 다하며 군민을 위하고 군민이 결정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한편 보성군은 강원석 자치행정국장과 임준호 산업안전국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과 읍면장이 전년도 군민과의 공감대화 시 건의됐던 262건에 대한 조치결과와 진행사항을 군민에게 보고하고 군민들의 질의사항에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답변을 내놨다. 지난해 사전공모를 통한 읍면숙원사업 116건은 100% 완료됐으며 군민과의 공감대화에서 접수한 주민건의 262건 중 현재 193건이 추진완료, 24건은 추진 중이다. 장기검토가 필요한 20건의 사업과 법적규제 등으로 추진이 불가한 25건은 군민들에게 세세하게 설명함으로써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보성군은 현장에서 답변한 질문을 포함해 서면으로 접수한 모든 의견을 각 부서의 현장 확인과 충분한 검토 과정을 거쳐 건의자에게 조치계획을 서면 또는 유선으로 빠른 시일 내에 답변할 예정이며 단 한건의 주민의견도 소홀하게 처리하지 않고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