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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 융합기술 지원 서비스 확대로 4차 산업혁명 선도▲ 지원서비스 체계도 [청해진농수산신문]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를 통해 국제표준 적합성 평가시험 지원 및 인증 컨설팅 서비스 등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 융합의 핵심기술인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7개 분야 51종의 규격에 대한 품질검증, 제품개발 컨설팅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최신 규격 4종에 대한 시험환경을 구축하고,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서비스를 55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차세대방송통신기술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서비스 신청을 통해 무료로 품질검증, 애로기술 및 개발기획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블루투스 세미나를 개최하여 시험인증, 기술개발 전문가 등이 최신 기술규격, 응용기술 및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 동안 국내 중소기업은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 국제표준인증 획득에 많은 예산을 필요로 했다. 앞으로 차세대방송통신기술지원센터 지원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개발기간을 단축하여 소요예산을 절감하는 등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방송통신기술지원센터’ 사업이 올해로 종료되지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기 구축된 장비와 자체인력을 활용하여 품질검증 및 국제표준 관련 상담 등 ICT 융합제품의 상용화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ICT 중소·중견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국내 ICT 중소·중견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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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활용기술로 주목받는 동형암호▲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신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암호기술 세미나를 8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에 개최한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기술 세미나’의 후속으로, 동형암호, 블록체인 등 최신 암호화 기술과 개인정보 보호기술의 현황을 알아보고 이 기술들을 적용하여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신 암호화 기술에 대한 소개에서부터 활용사례 발표 및 시연, 발표자들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했다. 서울대학교 천정희 교수는 고객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할 때 암호화된 상태 그대로 통계 분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인 ‘동형암호’를 소개하고 다양한 산업적 응용 방안을 제시했다.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과제인 ’개인정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빅데이터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수행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정연돈 교수는 최신 암호화와 익명화 기술 등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산업계에서는 동형암호기술을 적용한 생체인증 솔루션을 개발 중인 스마트인증이 동형암호 기반의 홍채 인증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개인 의료정보 활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메디블록에서는 블록체인과 암호기술을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양환정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빅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안 중의 하나가 바로 암호기술”이라고 강조하고, “암호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실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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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융복합 르네상스로 스마트코리아 만든다▲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8일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가공간정보위원회에서 향후 5년간의 국가공간정보정책의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제6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한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제6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 행정에 공간정보를 적용하여 합리적인 정책결정을 지원하는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인천시의 '공간정보 기반 스마트 행정 추진사례'와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국민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사례로서 KT의 '정밀측위 기술을 활용한 주유소 자동결제시스템 등 응용서비스 개발현황'을 보고받으며, 공간정보 분야의 발전을 위해 부처 간, 중앙과 지방 간, 민·관 간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서, 이번 제6차 계획은 초연결성, 초지능화로 대변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미래사회의 획기적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공간정보가 미래 사회의 사이버 인프라로 기능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공간정보가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매개체이자 융복합의 핵심으로서, 스마트시티, 증강현실, 디지털트윈의 구현과 자율주행차, 드론 등의 신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으로 대두했음을 감안하여 범부처 차원의 계획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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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경쟁 = 소재 경쟁”▲ 해외동향 [청해진농수산신문]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진규 1차관은 4월 16일 미래소재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소재분야의 산학연 전문가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미래소재 원천기술 확보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 경쟁의 원동력이 미래소재’ 라는 인식하에 미래사회 대응을 위해 ‘미래소재 원천기술 확보전략’을 마련 중에 있다. 우리나라는 소재·부품특별법이 제정된 ‘01년부터 소재 응용·개발연구에 집중 투자하여 소재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여 왔으나, 기초·원천연구에는 투자가 미흡하여 일부 핵심 첨단소재는 여전히 외국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사회가 급변하고 정보통신, 환경·에너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의 소재 원천기술에 대한 수요 및 건강, 안전 등 공공수요에서 요구되는 핵심 원천소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 ‘미래소재 원천기술 확보전략’의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학연의 100여명 소재 전문가 그룹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초연결, 초고령, 지속가능 환경, 안전 등 4대 메가트렌드에 핵심적으로 필요한 30대 미래소재를 도출했다. 도출된 미래소재의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도전형·경쟁형·지식 크라우드형 R&D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소재분야는 고위험·장기R&D임을 고려하여 ‘공공투자’를 원칙으로 하되,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 참여를 유도하는 ‘미래가치 사전공유제’를 새롭게 도입하고, 연구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타 과제에서 수행한 우수한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연구단계 중간에 진입할 수 있는 중간진입형과 경쟁형 R&D를 도입하여 원천기술 개발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미래소재 원천기술 난제에 대한 연구도 지원할 예정이다.더불어, 소재 개발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연구개발과 복합물성 특성분석 및 신뢰성 검증 지원을 위해 미래소재 연구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산학연 전문가들은 미래소재가 4차 산업혁명의 경쟁을 촉발할 것이고, 이에 선제적으로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여 대비해야 한다는 데에 깊이 공감했다.특히, 해외의 소재 선진국과 같이 탄탄하게 기초연구가 뒷받침 되어야 신기술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한우물 파는 연구그룹들을 육성하여 해외와 차별성 있는 미래소재를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진규 1차관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로 촉발되는 초연결 분야와 헬스케어, 환경·에너지, 안전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혁신적 미래소재 기반 없이는 4차 산업혁명 경쟁에서 뒤쳐질 것이며, 4차 산업혁명 경쟁은 소재경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첨단 소재 핵심기술 연구는 장기간이 소요되며 성공가능성도 매우 낮으나, 개발 성공 시에는 새로운 시장 창출과 시장독점이 가능한 분야”라며 “연구자들의 시행착오 최소화로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개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소재연구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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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약물-약물, 약물-음식 상호작용 예측 시스템 개발▲ 약물 상호작용 예측 방법론인 딥디디아이(DeepDDI)의 모식도 및 예측된 다양한 약물-음식성분의 상호작용들의 시각화 [청해진농수산신문]한국과학기술원 이상엽 교수와 김현욱 교수팀에서 약물-약물 및 약물-음식 간 상호작용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다. 약물 상호작용 : 약물 상호작용이란 한 약물의 효과가 다른 물질에 의해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인 딥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상호작용을 예측하는 것으로, 국제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 ’ 4월 16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기존의 약물 상호작용 예측 방법론은 약물-약물 간의 상호작용이 일어날지의 가능성 정도만을 예측할 뿐, 두 약물 간의 구체적인 약리작용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 못했다. 이러한 이유로, 맞춤형 약물 처방, 식이요법 등 응용 연구에서 체계적인 근거를 제시하거나 가설을 세우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192,284개의 약물-약물 상호작용을 92.4%의 정확도로 예측하는 시스템인 딥디디아이를 개발했다. DeepDDI는 두 약물 A, B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예측 결과를 다음과 같이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영문 문장으로 출력한다. DeepDDI를 이용하여 두 약물 복용 시 일어날 수 있는 유해 반응의 원인, 보고된 인체 부작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대체 약물, 특정 약물의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는 음식 등을 예측가능하다. 이번 연구로 약물-약물 및 약물-음식 상호작용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져, 신약개발, 복합적 약 처방, 투약시 음식조절 등을 포함하여 헬스케어, 정밀의료 및 제약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엽 특훈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밀의료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기술을 개발한 것”이라며, “복합 투여되는 약물들의 부작용을 낮춰, 효과적인 약물치료 전략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의'바이오리파이너리를 위한 시스템 대사공학 연구'와 한국과학기술원의'제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플래그십 이니셔티브 연구'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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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수산분야 미래 첨단기술 개발로 앞서나간다▲ 해양수산부 [청해진농수산신문]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급변하는 수산분야 정책환경에 대응해 첨단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2018년 스타과제 4건을 선정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간다고 밝혔다.국립수산과학원은 근대 수산연구 100주년을 앞두고 국립수산과학원을 대표하는 연구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타과제를 선정했으며, 두 차례에 걸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종 4건의 스타과제를 발표했다.최종 선정된 4건의 핵심 연구과제는 Smart Fish Farm 관리시스템 개발, 넙치 3無(무항생제, 무환수, 무병) 양식 신기술 개발,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경쟁력 강화, 기능성 항미생물 소재 개발에 관한 연구이다.국정과제인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을 실현하는 정책과제 중 하나로, 1차 산업의 특성이 강한 양식업에 ICBM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첨단 양식장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과제를 추진한다.이 연구과제에서는 지능형 자동먹이공급장치와 어류의 성장지수를 원격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장치, 그리고 이를 운용할 수 있는 휴대폰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경비를 절감하고 양식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기술은 오는 10월까지 개발을 완료해 기술이전을 통해 양식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기술인 ‘바이오플락’을 대표 양식어종인 넙치에 최초로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해수 사용량과 폐사율은 줄이는 연구를 추진한다.이 방식을 사용하면 기존 방식과 달리 사육에 사용하는 용수를 별도로 교체하지 않아도 되므로, 외부 질병에 감염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현재 장흥지역 양식장 1개소에 현장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제주지역 양식장 1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국립수산과학원은 유령어업을 방지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를 보급해 왔으나, 높은 가격과 사용상의 불편 등을 이유로 그간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가격 면에서는 보다 저렴한 ’고성능·저가형 친환경 생분해성 수지어구‘를 금년 중 개발해 어업인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새롭게 개발하는 어구는 기존 생분해성 어구가 가진 환경 친화적인 장점을 가진 동시에 가격도 더 저렴하다. 또한 어업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양수산부의 ’생분해성 어구 지원사업‘을 통해 구입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산생명자원에서 유래하는 원천소재를 발굴해 ‘기능성 항미생물 소재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기능성 항미생물 소재는 항세균성을 띠는 미생물 덩어리로, 양식장 주변이나 어패류의 내장, 갯벌 등에 있는 미생물로부터 항균활성이 뛰어난 균주를 분리하고 배양해 만든 것이다.올해 연구에서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을 활용해 만든 기능성 항미생물 소재의 효과를 검증하고, 산업화 연구도 진행한다. 이 소재를 양식 사료에 배합해 사용하면 양식어류의 면역력이 향상돼 병원성 질병발병을 줄일 수 있어, 양식 생산성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올해 수과원의 스타과제를 통해 미래 수산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연구 성과들이 창출되고, 어업인 소득 증대 및 어업인들의 일자리 창출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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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지역 방사선응용분야 협력 주도, 원전수출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해진농수산신문]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지역 22개국 원자력부처 관계자와 IAEA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참가하는제40차 RCA국가대표자회의를 27일부터 오는 30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동 회의는 매년 아태지역 방사선분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되는 정책회의로, 한국은 지난 200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RCA는 IAEA가 기술협력을 위해 운영하는 4개의 지역협력협정 중의 하나로, 방사선응용분야에서의 교육훈련, 기술정보 보급 등을 통해 아태지역의 사회경제적 행복을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 22개국 국가대표자들은 RCA 협력사업의 지난 2017년 성과 및 2018년 계획, 차기 우선 협력분야, 재정확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대표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효과적인 협력방안 도출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회원국들이 제안한 27개 협력사업 중 선별된 12개 사업을 대상으로, 국가대표자들은 아태 지역의 수요, 사회적 효용성, 제안서의 완성도를 고려해 6개의 차기 우선협력분야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증가하는 회원국들의 협력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회원국들과 IAEA 아시아태평양국은 RCA 사업의 재정확대방안도논의한다.이번 RCA 국가대표자회의의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에는 회원국들의 요청에 따라, 한국의 원전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신고리원전 4호기 노형인 APR 1400은 제3세대 원전 중 세계 최초로 상용화됐으며, 한국이 수주해 건설 중인 UAE 바라카원전의 노형이다. 이번 방문으로 22개국의 원자력 관계자에게 한국 원전의 우수성이 홍보돼 향후 원전 수출의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27일 개회식 환영사에서, “RCA 사업을 통해 한국의 강점 분야인 방사선의학에서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아태지역의 암 퇴치, 나아가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IAEA의 충실한 파트너로서 아태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술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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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과학인재 육성 지원 강화▲ 나노바이오센터 협약식 [청해진농수산신문](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과 ‘장성 지역 교육공동체에 과학 진로체험 기회 제공 및 과학교육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학생들에게 나노바이오 교육 분야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산하 지역 거점 특화센터로 지난 2010년 설립 이후부터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과학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특히 지난 2012년부터는 장성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과학 및 의학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과학인재 육성 교육을 펼쳤다.한종수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지역 생물유래소재를 활용한 의료분야 응용 연구, 천연물 활용 화장품 개발, 초임계유체추출기술, 생물모사기술 및 응용 분야와 연계한 과학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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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서 즐기는 어린이 요가 ‘인기’▲ 어린이 요가교실 운영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 대덕읍 작은도서관에서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키 쑥쑥, 몸 튼튼, 어린이 요가교실’을 운영한다.지난 10일 시작한 요가교실은 오는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작은도서관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어린이 전문 요가강사의 지도에 나섰으며, 대덕읍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요가 인사법, 스트레칭과 같은 기초부터 요가댄스, 요가율동 등 응용동작까지 다양하다.요가는 컴퓨터 및 스마트 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비뚤어진 자세를 바로잡아주고 바른 골격을 유지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준다.이재천 대덕읍장은 “요가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며 “어린이 성장에 도움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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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의 주요기능에 대한 비교 평가를 해보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해진농수산신문]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오는 9일 오후 2시 분당 TTA에서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분야의 소프트웨어 주요기능 품질성능 평가시험 설명회를 개최한다.TTA는 과거 5년간 공공기관 등의 제안요청서를 분석해 DB암호화 분야의 주요기능 BMT 평가항목을 개발했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SW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평가항목을 확정하고, 오는 5월 초 DB암호화 SW에 대한 주요기능 BMT를 시작할 예정이다.TTA는 매년 3개 SW분야의 주요기능 대상 제품군을 선정하는데, SW산업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올해 주요기능 BMT 수행 대상 제품군으로 DB암호화 SW, 가상화SW, 백업SW를 확정했다. DB암호화 SW를 시작으로 가상화SW는 오는 7월, 백업SW는 오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 지난 2016년부터 BMT 의무화 제도를 도입·운영해 왔으나, 제도 시행 초기 SW기업은 동일 SW제품에 대해 사업마다 매번 BMT를 수행해야 함에 따라 적지 않은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2017년 품목별 주요기능 BMT 제도를 도입했으며, 공공기관의 구매수요가 높은 SW제품군에 대해 표준화된 평가항목에 따라 주요기능에 대한 BMT를 실시하고, 공공SW사업 제안 시 그 결과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SW기업의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도록 했다.2017년도에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웹 응용 서버, 데이터연계 SW 분야에 대한 주요기능 BMT를 수행했으며, 총 15개 업체 53제품이 참여한 바 있다. 조사결과, 발급한 주요기능 BMT 결과서는 공공발주사업 제안서에 포함하거나 제품 영업·마케팅 홍보용 또는 제품 품질보증 자료로 활용되면서 SW기업의 영업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과기정통부는 올해 중 BMT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주요기능 BMT 품목, 평가시험 환경, 평가항목, 평가결과 등을 공개하고, 결과 재활용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