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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남대학교 의과대학과 업무 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 보건소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18일 전남대 의대 화순캠퍼스 융합연구동 교수 회의실에서 ‘의학교육 및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의학을 포함한 학생들에 대한 교육 관련 업무 지역 보건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지역사회 의학 현장실습 등과 관련된 업무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화순군 소건소는 전남대 의대 재학생의 지역 보건사업 참여와 현장실습, 의학 교육 등을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보건의료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보건의료 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에 힘써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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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남기술과학고 ‘의료특성화학과 유치’ 성공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지난 4년여 동안 노력한 끝에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에 민선 6기 공약 중 하나인 의료특성화학과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특성화고 학과 개편 심의를 거쳐 기과고에 보건간호과 1학급을 신설하는 것을 승인했다. 도교육청의 보건간호과 신설 승인으로 화순군이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환경 조성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화순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병·의원, 요양병원이 많고 전남대 의과대학 이전 등 최적의 보건·의료 환경이 조성돼 있고, 군이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백신·보건·첨단의료산업과 연계한 의료특성화고등학교나 특성화학과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군과 지역 의료기관·교육기관의 긴밀한 협력, 군민의 공감대가 보건간호과를 유치하는 데 원동력이 됐다. 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기초 의료 전문 인력양성, 안정적인 전문 의료인력 수급을 통한 인력난 해소, 지역 학생들의 진로 선택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의료특성화학과 유치 등에 힘을 쏟아왔다. 2015년부터 도교육청·기과고와 함께 보건·의료 관련 학과 유치를 위해 여러 차례 협의하고, 지난 2018년 3월에는 화순군·도교육청·기과고·화순전남대병원·관내 병원이 참여해 산·관·학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긴밀히 협조해 왔다. 산·관·학 협력과 함께 치에 노력해 왔다. 의료특성화고 유치에 관한 군민 설문조사 결과, 찬성 의견이 90.3%에 달하는 등 전폭적인 군민의 지지와 공감대를 끌어낸 것도 의료특성화학과 유치에 주효했다. 전남도교육청의 학과 신설 승인에 따라 기과고는 학과 컨설팅과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통해 학과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0학년 신입생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입생 모집은 보건간호과 1학급 22명으로, 오는 11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입학원서를 교부·접수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보건간호과 유치로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기과고와 협력해 신설 학과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우리 지역의 육성 산업과 연계한 전문 인력 육성 환경 조성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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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카데미, ‘당신이 바로 명의이다’ 주제 강연[청해진농수산신문] 제1104회 장성아카데미는 박용환 한의사를 초청해 ‘당신이 바로 명의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박용환 한의사는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동대학원에서 진단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는 하랑한의원 원장을 맡고 있다. MBN‘천기누설’, ‘엄지의 제왕’ 외 KBS, MBC, SBS의 여러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올바른 생활습관을 알리겠다는 사명감으로 10년 이상 유수 기업과 CEO 과정에서 강의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마흔의 몸공부’, ‘박용환 원장의 면역보감’, ‘건강한 습관이 당신의 몸을 살린다’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평소 제대로 된 건강관리를 위해 내 몸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의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내 몸을 관찰해서 어떻게 하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계획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0분 식전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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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연구기관 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6일 신지 해조류스파랜드에서 2019년 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발전투자협약 사업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연구 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6개 분야 학계 교수와 전문가가 참석하여 주제 발표와 향후 세부 추진방안에 대한 상호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본 사업과 관련된 연구 분야에 대한 전문기관 의견을 듣고 세부 추진방안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 주요 연구과제는 정밀의료 개념적용 연구, 건강기후지수 개발, 완도지역 자원조사 분석, 지역 역량 강화,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정밀의료 개념적용 연구’ 주제 발표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은일 교수는 정밀의료 시대에 맞춰 새로운 개념의 개인 맞춤형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개발로 주민 건강증진과 치유프로그램을 통한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순천대학교 김정빈 교수는 완도 지역의 갯벌과 맥반석, 토양자원과 해산물의 영양학적 상관관계 연구를 통해 완도 지역 해산물의 영양학적 가치 및 맛의 우수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여 타 지역 해산물과의 차별성 입증 방안을 제시했다. 지식공방 하우의 이형신 연구실장은 대표적 마을기업 우수사례로 국내외 마을호텔 운영 사례를 설명하며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 창출하는 마을기업 설립을 제안했다. 군에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사항에 대하여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연구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완도가 해조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헬스산업의 거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 기술 접목과 함께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군에서는 총 사업비 182억 원의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으로 확보한 예산 110억 원을 투입해 해조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 연구 단지를 조성하여 공동협력 연구소, 해양바이오 스타트업 30개 유치 등 해양바이오헬스산업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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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느티나무경남장애인부모회 통영시지부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6일 3주 동안 통영잠포학교에서 장애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제11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진행했다. 통영에 거주하는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자원봉사자 24명이 함께 하여 미술교실, 푸드표현교실, 공예교실 등을 진행하였으며, 거제 토형예술촌에서 1일 캠프를 실시하여 도자기 만들기와 머드팩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통영잠포학교에서 장소를 제공하였으며, 통영 음식사랑에서 한끼 중식제공,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의 사랑이 가득한 봉사활동 등 많은 분들의 응원과 참여가 의미를 더했다. 심명란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에 참석하여 밝은 표정으로 재미있게 작품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 쌓기를 바란다.”며 참가학생 및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2014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겨울방학 동안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기 쉬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진행하여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예·체능 취미활동 등의 특별 프로그램 수행을 통해 활기차고 효율적인 시간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학생 가족의 상시 보호부담을 경감시켜 가정의 기능 유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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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과 지식의 샘터 ‘토요아카데미’, 24일 열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사천시는 다가오는 24일 오후 2시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양과 지식의 샘터 ‘토요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윤현민 강사를 초청하여 ‘동의보감에 나타난 건강비법’이라는 주제로 동의보감에 나타난 한방적 원리를 통해 우리가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 가능하면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건강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현민 강사는 현재 동의대학교 부속한방병원 안면신경마비센터장, 대한침구학회 부회장, 대한약침학회 편집위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주요저서로는 약침학이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강좌로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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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4-H연맹 하계연찬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포천시는 지난 13일 ‘2019 포천시4-H연맹 하계연찬회’를 차의과대학교 미래관에서 포천시4-H연맹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전에는 차의과대학교 서재원 부총장이 ‘대한민국 100년 드라마와 농업인의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오후에는 포천시4-H연맹 단체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와 정보공유가 진행됐다. 포천시4-H연맹 김창배 회장은 “이번 하계연찬회를 계기로 포천시4-H연맹 단체가 함께 모여 화합할 수 있었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과 소비자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이 앞장서야 한다. 포천농업의 주역인 4-H연맹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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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보건소,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홍천군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홍천군 관내 만19세 이상 남녀 약 900명을 대상으로 ‘2019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전국 255개 지역 보건소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서 주민의 건강통계를 추출하여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평가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과 협약을 통해 관련 교육을 수료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하여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 계측조사와 건강행태 및 이환, 의료이용, 만족도 등의 조사를 1:1 면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확한 건강지표 결과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조사이므로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사와 관련된 사항은 홍천군보건소 방문보건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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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윤한덕 전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국가유공자 지정[청해진농수산신문] 보건복지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2월 설 연휴 기간 업무수행 중 심정지로 사망한 고 윤한덕 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는 국가사회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사람 중 그 공로와 관련되어 순직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처 심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이 법의 적용 대상자로 의결한다. 고인은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 의료체계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우리나라 응급의료정책 발전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하여 국가와 사회발전에 뚜렷한 공로가 인정 되므로‘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로 결정됐다. 국가유공자로 지정되면 보훈급여금 지급, 교육·취업·의료지원 및 국립묘지 안장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고인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를 졸업하고, 2002년 보건복지부 서기관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응급의료전용헬기 도입, 권역외상센터 출범, 국가응급의료진료망, 응급의료기관 평가 제도, 응급의료 재난대응체계 구축 등 국내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응급환자가 적시에 필요한 응급 처치를 받고, 응급상황이 발생한 순간부터 최종치료를 받을 때 까지 환자가 중심이 되는 응급의료체계를 만드는데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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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생명 지키는 이강안 원장, 제7회 성천상 수상청산도 생명 지키는 이강안 원장, 제7회 성천상 수상 섬주민 2,200여 명 위해 주야 홀로 의료활동 호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최남단 청산도에서 홀로 인술을 펼치며 여생을 바치고 있는 이강안 원장이 올해 성천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완도군의 위상을 높였다. ▲ 이강원 원장 JW(중외제약)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제7회 성천상 수상자로 이강안 청산도 푸른뫼중앙의원 원장(83세)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성천상은 국내 최초 수액제 개발과 필수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묵묵히 희생과 헌신을 통해 인류 복지 증진에 커다란 공헌을 한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강안 원장은 부와 명예보다 희생과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이라는 신념 아래 안정된 노후 생활 대신 아무런 연고가 없는 전남 완도군 청산도와 인근 섬마을의 유일한 의사로서 16년째 헌신하고 있다. 전북 정읍출신인 이 원장은 1962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형외과전문의로 잠실병원 부원장, 혜민병원 원장을 거쳐 1993년 서울 화곡동에서 이강안 의원을 개원해 10년간 운영했다. 이후 근무할 의사가 없어 폐원 위기에 처한 푸른뫼중앙의원의 소식을 접하고 2004년 원장을 자임했다. 당시 청산도는 내륙으로 향하는 배편이 하루 1번 밖에 없을 정도로 고립된 환경이었다. 또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고령 환자가 많아 응급상황이 수시로 발생하는 곳이다. 푸른뫼중앙의원은 약 2,200여 명이 살고 있는 청산도의 유일한 의료기관으로 지난2003년 설립됐지만 1년동안 의사가 4차례나 바뀔 정도로 의료 환경이 취악한 도서지역이다. 이 원장은 생업에 바쁜 주민들을 위해 오전 7시40분부터 진료를 시작하며 하루 평균 120여명의 환자를 돌본다. 지난 16년간 수행한 외래진료는 48만건에 달한다. 진료시간 외에도 환자 가정을 수시로 방문해 환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인근 섬인 여서도, 모도까지 배편으로 왕진을 다닐 정도로 봉사정신이 투철하다. 이 원장은 도서지역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여 지난 2016년 4월7일 제44회 보건의 날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기도 하여 완도군의 위상을 대내외에 높였다. 의료혜택이 부족한 섬지역에서 연인원 2만5천명의 환자를 진료해 오며, 휴일에는 청산도 인근 무의도서(모동, 모서, 모북) 여서도 등을 찾아 무료진료도 하고 있다.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이 어려운 섬지역 주민을 위해 매년 백미를 면사무소에 기탁하고, 청산밀알장학회를 설립,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어르신들을 위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남다른 선행도 펼쳐오면서, 매년 천만 원 이상의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가천의대 명예총장인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안정된 노후의 삶을 포기하고 섬마을 주민들을 위해 자신의 노년을 바친 이강안 원장의 삶이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부합된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8월27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1948년 제네바 선언"은 "의사들이 의료직에 입문하면서 다음과 같이 서약"한다.-나는 인류에 봉사하는데 내 일생을 바칠 것을 엄숙히 맹세한다.-나는 마땅히 나의 스승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나는 양심과 위엄을 가지고 의료직을 수행한다.-나는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하여 고려할 것이다.-나는 알게 된 환자의 비밀을 환자가 사망한 이후에라도 누설하지 않는다.-나는 나의 능력이 허락하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의료직의 명예와 위엄 있는 전통을 지킨다. 동료는 나의 형제며, 자매다.-나는 환자를 위해 내 의무를 다하는데 있어 나이, 질병 / 장애, 교리, 인종, 성별, 국적, 정당, 종족, 성적 성향, 사회적 지위 등에 따른 차별을 하지 않는다.-나는 위협을 받더라도 인간의 생명을 그 시작에서부터 최대한 존중하며, 인류를 위한 법칙에 반하여 나의 의학지식을 사용하지 않는다.-나는 이 모든 약속을 나의 명예를 걸고 자유의지로서 엄숙히 서약한다.<石泉김용환 발행인, 광주 조영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