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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함평읍민의 날 기념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 함평읍은 1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제7회 함평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읍 주민의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연대감을 높이기 위한 이 행사는 함평읍번영회가 지난 2013년 주민 공청회를 거쳐 매년 10월 1일을 함평읍민의 날로 정하고 이후 매년 직접 주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의원,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정철희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출향향우,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 등 함평나르다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장학증서 수여, 각 마을별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출신 유명가수 초청 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연이으며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노병성 함평읍 번영회장은 “읍민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는 함평읍민의 날을 통해 지역이 한 발짝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현재 지역을 위협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태풍 등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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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전남 함평군 이전 확정[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이 국립축산과학원과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이행합의각서를 지난 23일 공식 체결하면서 축산자원개발부의 함평 이전이 사실상 최종 확정됐다. 지난해 11월 이전후보지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10개월여 만이다. 24일 함평군에 따르면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지난 23일 국립축산과학원 완주 본원에서 최동순 축산자원개발부 부장, 배윤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등 이전사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이행합의각서에 나란히 서명하고 축산자원개발부 함평 이전에 최종 합의했다. 이주민 지원 대책 등 이견이 일부 존재했지만 이개호 의원 등 정치권에서 충실한 지원사격을 해주면서 10개월여 만에 큰 잡음 없이 이전 합의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합의에 따라 양 기관은 이주민 지원 대책 마련 등을 위한 실무협의를 거쳐 오는 2022년부터 토지매입 및 보상을 실시하고,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 안에 이전 비용 산출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용역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2021년까지 관련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할 계획이다. 함평군도 이주 지역민 갈등조정, 이주민 지원 대책, 주변 방역대책 등 축산자원개발부 함평 이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립축산과학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축산자원개발부는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기술을 개발·보급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종축장”이라며, “계획대로 오는 2027년까지 이전이 잘 마무리되면 함평은 매년 2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누리며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축산연구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도 “오늘 체결한 이전 이행합의각서는 말 그대로 이전 사업의 첫 단추일뿐”이라면서 “이주민 지원 대책을 비롯한 이전 제반 사항들이 아직 산적한 만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전남도와 함께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세부이행계획을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 이전이 확정된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는 4개 부서 202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스마트 축산 연구기관으로, 오는 2027년까지 함평군 신광면 송사리 일원에 모두 이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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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4일 ‘제25회 군민체육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제42회 장성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24일 장성공설운동장에서 ‘제25회 군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유두석 장성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차상현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 및 단체장과 출향인사, 군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은 장성군민의 날인 10월 1일에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개막식을 진행하게 됨에 따라, 읍·면 체육회장 및 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이번 군민체육대회의 일정을 앞당겨 개최하기로 했다. 군민체육대회는 읍·면 대항으로 개최되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입장식을 시작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본 경기는 육상과 마라톤, 축구, 족구, 씨름, 게이트볼, 론볼, 줄다리기, 풍선 달리기, 배구공 튕기기, 단체줄넘기 등 11개 종목으로 열린다. 이 가운데 론볼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공식종목으로, 이번 체육대회에 새롭게 포함된 경기 종목이다. 잔디 경기장에서 표적이 되는 공인 ‘잭’에 공을 굴려 근접시키는 방식이다. 군은 앞으로 주요도로 주변과 읍·면 시가지에 현수막과 LED 전광판을 이용해 체육대회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며, 경기종목별 대진 추첨 및 대표자 회의를 실시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군민 모두가 화합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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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을 기다렸다” 장성군, KTX 재정차 기념행사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역 KTX 정차가 다시 시작됐다. 16일 오전 6시 29분 목포발 상행 첫차가 장성에 정차하면서, 장성역은 중단 4년 5개월 만에 KTX 경유역으로써의 역할을 재개했다. 이날 장성군은 재정차를 축하하는 의미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역무원, 시민단체 회원 50여 명이 이른 시간부터 장성역에 집결해 ‘승·하객 축하 이벤트’를 펼쳤다. 관계자와 군민들은 ‘옐로우시티 장성’을 상징하는 노란 장미와 황금 떡, 황금 음료수를 준비해 승·하객에게 전달하며, 정차 재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어서 11시부터는 본격적인 기념행사가 열렸다. 식전 행사인 농악과 난타 공연이 시작되며 장성역 앞 광장에는 관계자와 장성군민 1,000여 명이 운집했다. 또 이개호 국회의원과 김만기 상무대 육군보병학교장, 문인 광주북구청장, 김삼호 광주광산구청장, 최형식 담양군수, 김준성 영광군수 등 다수의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그간의 KTX 재정차 추진에 관한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사를 맡은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 4년 간 힘들 때마다 손 잡아주시던 군민들의 얼굴이 떠올라 가슴 속에서 뜨거운 눈물이 흐른다”고 감회를 밝히며 “모든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우리 군민은 힘을 하나로 모아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유 군수는 “그러나 우리에게는 ‘정차횟수 확대’라는 또 다른 과제가 있다”면서 “KTX가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기념식순의 절정은 ‘KTX 재정차 환영 박 터뜨리기’이벤트였다. 행사에 참여한 단체장들이 함께 대형 박을 터뜨렸는데, 이는 장성역 KTX 재정차가 군민의 일치단결된 저력과 유두석 군수의 노력이 하나 되어 거둔 성과임을 상징했다. 민선 6기에 이어 7기 장성군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유 군수에게 그간 장성역 KTX 정차재개 문제는 ‘최우선 과제’였다. 그는 국무총리실과 지역 국회의원부터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 관계기관에 이르기까지 수십 차례 면담을 실시하는 뚝심을 발휘했다. 여기에 장성군민도 힘을 보탰다. 군민들은 2016년 4월 장성역의 KTX 정차를 건의하는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1만 2,315명의 군민이 서명에 참여했다. 장성군은 이렇게 마련된 주민 서명부와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측에 전달하며 군민들의 강력한 재정차 의지를 피력했다. 이후에도 장성군민들은 군민결의대회를 여는 등 정차 재개를 위한 활동을 지속했다. 재정차 기념행사에 참가한 주민 정경자 씨는 “우리 모두가 함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냈다는 생각에 감격했다”며 “KTX가 장성역에 정차하게 되면, 침체를 겪고 있던 장성역 인근의 상권도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날 기념식은 용산발 하행 첫 번째 KTX가 경유하는 12시 20분에 다시 한 번 승·하객 축하 이벤트를 가진 뒤, KTX 재정차가 장성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폐식 선언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장성역 KTX는 상행 2회, 하행 2회 정차하며 서대전 경유 노선으로 서울·용산까지 약 2시간 50분 가량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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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 성황리에 마쳐[청해진농수산신문] 제43회 영광군민의 날 체육한마당 행사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열려 군민 역량결집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9월 5일 열린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김준성 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김학용 국회의원, 강필구 군의장, 도·군의원을 비롯해 담양군수,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 구청장, 광주광역시 남구 김병내 구청장, 인천광역시 서구 이재현 구청장,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강기석 구의장, 장성 부군수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향우, 주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해 군민이 하나 됨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입장에 이어 군민의 상·행남효행상·명예군민의 상 시상, 대회사, 축사 등 기념식과 식후 군민화합 한마당, 체육경기 본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군민의 상 및 행남효행상은 각각 김은규 씨와 임기화 씨가 수상했고 김학용 국회의원이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화합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동호회 및 장애인 친선경기를 확대하고 입장식에 e-모빌리티 기기를 이용한 퍼포먼스 입장을 포함하는 등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했다. 체육경기 결과 백수읍이 종합우승을 영광읍 2위, 홍농읍 3위, 군서면 4위, 군남면이 5위를 차지했으며 순위를 떠나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김준성 군수는 “군민의 날을 통해 우리 영광인의 뜨거운 열의와 높은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 역량을 결집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제44회를 맞이하는 군민의 날은 문화한마당 잔치로 군민이 직접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군민공연과 다채로운 초청 공연, 전시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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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광주부터 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 참석[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지난 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14개 지자체와 지역 국회의원 26명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후원하였으며 이개호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 정부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은 이번이 3번째로, 그동안 10개 경유 지자체간 협업체계를 구성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협업을 통해서 문재인 대통령 영호남 상생공약,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했으며, 올해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국토교통부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6월에 착수 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의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구축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와 분야별 전문가 8명이 패널로 참여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 반영, 사업의 조기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 등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달빛내륙철도 건설은 광주~대구 간 191.6km 구간을 고속화철도로 연결해 영호남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조 원에 이르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신성호 담양군 지속가능전략국장은 “우리군은 광역시를 제외한 경유 지자체 중 첫 들목으로 금번 국회포럼을 계기로 지역주민, 국회, 경유 지자체가 한뜻으로 사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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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15회 전남농업경영인대회 성황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전남의 미래는 농민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가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회 첫째 날에는 시군 화합의 밤 행사로 만남의 장이 열었으며, 둘째 날에는 미래농업 발전 대토론회와 환영 만찬회에 이어 열린 환영식에서는 10개분야 65명이 수상했다. 또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이 출연하는 MBC 가요베스트 행사를 대미로 장식하면서 다음날 시군 회장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대회기간 중에는 진도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진도군 관광버스 투어, 우수 농기자재 전시회, 전통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농업은 전남의 희망이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농업 농촌이 살아야 한다”며 “한농연 회원들이 전남을 지탱하고 이끌어가는 힘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잘사는 농촌, 돈버는 농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남농업경영인회는 이번 대회에서 ‘5000만 국민과 함께 하는 희망찬 국민농업시대를 열어내겠다’는 결연한 각오와 농업인에게 당면한 농정문제에 대한 요구사항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전국 농림축산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남 농업경영인회 회원과 가족 등 30,000여명이 참여해 농업·농촌 발전에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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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중앙부처 방문 예산 확보 총력▲ 신우철 완도군수, 중앙부처 방문 예산 확보 총력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민선 7기 군정 비전 실현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은 지난 17일부터 이틀 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군민들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행정안전부 관계자 면담을 통해 ‘98년 기관통합 이후, 주 사무소가 강진으로 이동하면서부터 시간적·경제적 부담 등의 불이익을 받는 바,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도사무소 설치를 건의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완도군이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인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완도를 의료와 관광, 바이오헬스가 융합된 해양관광 허브 지자체로 육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갈 완도 해양치유센터 건립 공사비와 군 단위 LPG배관망 구축에 따른 추가 사업비, 에너지 절감 비용으로 어가 경영 안정을 위한 양식장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 등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열악한 지방 재정 여건 상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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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서 전국 산림경영인 한자리에▲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산림경영인의 화합과 교류의 한마당 축제인 ‘제17회 전국산림경영인대회’가 12일부터 이틀간 화순금호리조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12일 개막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재현 산림청장, 구충곤 화순군수, 황주홍·손금주 국회의원, 강순팔 화순군의회의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문행주 도의원 등과 산림경영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산림경영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산림경영인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돈 되는 산림, 일자리가 있는 산림, 경제를 살리는 산림’ 주제로 임산업의 중요성과 산림경영인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임업기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임업인의 권익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김재현 산림청장의 ‘내 삶을 바꾸는 숲’, 김병조 조선대학교 특임교수의 ‘명심보감으로 배우는 리더십’ 주제 특강, 복령과 황칠 등 임산물 전시, 산림경영인이 직접 운영하는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 견학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김영록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잘 가꾼 숲은 휴양·치유·관광자원이 되고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은 우리의 건강을 지켜왔다”며 “목재와 임산물의 가치를 높여 임업인이 잘 사는 행복한 산촌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전국산림경영인대회는 산림녹화의 주역인 산림경영인의 화합과 기술정보교류의 장이다. 임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매년 시도별로 순회 개최된다.한국산림경영인협회는 1973년 1월 13일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45년간 임업인의 복지 증진과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앞장서온 비영리단체로 중앙회와 9개 도지회를 두고 있으며 회원은 560여 명이다.산림경영모델학교 운영을 통해 사유림 경영 전문가를 양성하고 숲체험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숲 교육을 통해 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등 임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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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범군민 힘모은다▲ 해남군,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범군민 힘모은다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11일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 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추진단을 중심으로 농업연구단지 유치를 위해 민·관·학계가 합심해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유치 추진단은 강형석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관련 부서장이 참여한 기획총괄 분야와 군의회, 농업단체, 언론인으로 구성된 유치지원 분야, 농업·기후변화·도시계획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 분야 등 3개 분야 24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앞으로 해남군 유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정부 또는 전남도 공모 대응 및 범 군민 유치 붐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기획총괄, 유치지원 분야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단 구성현황 및 협조사항 안내, 그동안 추진경과 및 이후 추진계획 등 사업계획 설명과 유치 활동을 위한 자유토론을 실시했다. 이에따라 범 군민 유치 붐 조성을 위해 전 군민 유치 서명운동, 군의회 유치 촉구 결의문 채택, 해남 언론인 유치 성명서 발표, 농업단체별 캠페인 실시 등에 대한 시기 및 방법 등을 논의하고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유치 추진단을 중심으로 전 군민에게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알리고 범 군민 유치 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는 한편 최적 입지 선정, 해남군 유치 논리 개발 등 타당성 검토에도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앞서 군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를 위해 지난 3월 도지사와 해남군민과의 대화 시 이장단, 농민회, 한농연, 친환경연합회, 쌀전업농 등 농업관련 단체의 유치 캠페인과 함께 정책 건의를 한 바 있으며, 명현관 군수와 해남군의회에서 김영록 도지사 직접 면담을 실시했다. 또한 명군수는 10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방문 면담하고, 농업연구단지 유치를 위한 지역민의 의지와 사업 추진 계획을 전달하기도 했다.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농업연구소,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등 한반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연구단지를 국제적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지면적 120ha, 총사업비 1,835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