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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광주시, 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광주시가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등 2018년 국고 현안과 정책 건의에 대한 협조를 요청, “호남 예산을 확실히 챙기겠다”는 약속을 받았다.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추미애 당대표를 비롯해 우원식 원내대표, 백재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개호 전남도당 위원장, 박범계 · 양향자 · 이형석 최고위원, 김태년 정책위의장,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 이춘석 사무총장, 윤후덕 예결위 간사, 안호영 예결위원 등 중앙당 집행부가 대거 참석했다. 지역에서는 김종현(목포), 송대수(여수 갑), 김재무(광양·곡성·구례), 신문식(고흥·보성·장흥·강진),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지역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전라남도는 이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확정 등 16개 사업 1조 1천619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과 6건의 정책 지원 및 3건의 광주·전남 상생 과제를 건의했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지역 현안 SOC 사업 가운데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광주∼완도 간(1단계) 고속도로 건설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건설 ▲흑산공항 건설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건설 ▲벌교∼주암 간 3공구 국도 4차로 확장 건설 등에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또한 지역 발전 인프라 구축 및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필수사업인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과학로켓 최적화 개발 지원사업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순천 신대지구 외국교육기관 설립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 구축 등에 대해서도 참석자들과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이와 함께 ▲대단위농업개발사업(영산강 Ⅳ지구)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돌핀시설 건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스포츠 안전교육센터 건립 ▲2018 국제와이즈멘 여수세계대회 개최 지원 등도 요청했다.정책 지원과 관련해선 ▲광주 연구개발특구 확대 지정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국립공원계획 변경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 지원 ▲광양항 항만기반시설 확충 ▲'이순신대교' 국도승격 및 지정국도 지정 ▲섬의 가치와 개발촉진 지원사업 확대 등 6건에 대해 당 차원의 협조를 부탁했다.아울러 광주 · 전남 상생과제로 ▲한전공대(Kepco-Tech) 설립 ▲'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별법' 제정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등을 건의했다.이 권한대행은 “새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균형발전 의지가 강한 만큼 낙후된 호남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므로 민주당과 의원들께서 국가 균형발전의 큰 그림 아래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대해 추미애 대표는 “다른 지역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예결위원장과 정책위의장만 참석했지만, 광주·전남에 총출동한 것은 호남 예산만큼은 확실히 챙기겠다는 마음 때문”이라며 “당에서는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남해안철도, 광주도시철도 등 주요 현안사업 예산 편성 계획을 준비한 상태이고, SOC에 국한하지 않고 혹시 부족한 점이 있는지 면밀히 살피는 등 호남을 향한 민주당의 진심을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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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센터, 장성 나노산단 애로 해결 나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지난 30일 장성나노기술산업단지 입주기업 CEO 협의회를 개최해 소방서 설치 등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성 나노산단의 70여 입주기업 대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유두석 장성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인력 확보, 산단 내 셔틀버스 운행 및 소방서 설치 등 나노산단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 건의 및 산단 발전 방안을 토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개호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장성 나노산단의 조기 정착에 헌신한 입주기업 협의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산단 숙원사업인 광주권 출퇴근버스 운영, 산단 진입도로 확충 등을 위해 광주시와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센터장은 “장성나노산단 입주 기업 및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나노융합 청색기술의 연구 및 실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나노산업단지 입주기업 CEO 협의회는 산단 입주기업 대표들을 중심으로 지난 2014년 설립, 기업 간 공통 관심사와 업무를 협력·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65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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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영암군수, 현안사업 해결 국비확보 안간힘▲ 조훈현 국회의원과 면담 [청해진농수산신문]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28일 지역출신 조훈현·최운열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를 방문한 전군수는 조훈현 국회의원을 만나, 이세돌과 알파고 바둑대국에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면서 바둑강국으로 국가 이미지에 걸맞게 400억원 규모의 세계적인 국립바둑박물관을 기찬랜드에 건립하는데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세계적인 바둑 국수를 다수 배출한 전남에 바둑박물관을 건립해 전남이‘대한민국 바둑의 뿌리’라는 이미지 확산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국립바둑박물관은 이낙연 총리가 도지사 시절 공약한 4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었으나, 총리로 지명된 이후 지난 5월 전남도 주관으로 바둑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시 180억원 규모로 축소하고 공립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전군수는 지난 17일 이낙연 총리를 면담하고 당초 공약한 국립바둑박물관을 400억원 규모로 건립해 줄 것을 요청하고 도지사 시절의 약속을 지켜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특히, 국립바둑박물관 건립은 이낙연 총리와 한국기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앞으로 국립바둑박물관이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영암읍 전천후 게이트볼장 신축(5억원)과 월출산 산성대 탐방로 마무리 정비(4억원) 등 지역현안사업에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지역출신으로 국회에서 활동중인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인 최운열 국회의원(신북면 출신)과도 면담을 했다. 이곳에서도, 재해위험시설(중앙촌용수로) 정비(20억원)와 일자리 창출 분야로 도시숲 관리단 운영(9억원), 청년상인 창업점포 조성(8억원) 등 주요현안 핵심사업을 건의했다. 전동평 군수는“400억원 규모 국립바둑박물관 건립을 비롯해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모두 우리지역 핵심 현안사업이자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 등 방문, 인적네트워크를 총 동원해 많은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군수는 지난 7월 13일부터 18일까지 중앙부처를 방문해 김영록 농식품부장관과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고형권 기획재정부 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문체부 관계자를 비롯해 영암을 찾은 김영춘 해수부장관과 면담하고 총 12개사업 1,490억원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 8월 3일부터 4일까지 연일 광폭적인 행보를 보이며 새정부 출범과 함께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로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숨가픈 시간을 보냈다. 나선화 문화재청장과 이개호 국회의원, 신정훈 청와대 비서관을 면담하고 조선경기 불황으로 대불산단의 어려움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부산신항 크레인 제작 사업이 국내입찰로 진행돼 일자리 창출과 조선경기를 회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제시하고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대불국가산업단지 노후 기반시설물 정비(200억원)와 목포신항 직선화 진입도로 개설(350억원) 등 산적한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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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영암군수, 민선 6기 힘찬 걸음 지구 한바퀴▲ 국내외출장 연도별 비교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동평 영암군수는 2014년 7월 취임 이후,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이라는 기치 아래, 앞으로 4년을 이끌어 갈 정책과제와 세부사업 등 민선 6기 공약사항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군민 앞에 약속했다. 이후 현재까지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조선경기침체 등 지역경제 여건 개선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지구 한 바퀴를 넘는 거리를 직접 뛰는 광폭행정을 펼쳐왔다. 취임 이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적으로 사업들을 구체화하는 기간이었다면, 이후 2015년부터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안팎으로 노력한 시간이었다.국내외 출장 현황을 분석한 결과(2015년 1월 ∼ 2017년 6월), 국외 출장을 제외한 서울, 세종시 등 관외출장은 총75회로 거리로만 5만km에 해당한다. 이는 지구 둘레가 4만km에 달한다고 보면 지구 한 바퀴를 돌고도 충분히 남는 거리에 해당한다. 전동평 군수는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를 위해 경북 김천을 직접 방문했으며, 공직자 혁신교육을 위해 회기마다 매번 참여해, 공직자들에게 ‘섬김행정’과‘찾아가는 서비스행정’,‘현장행정’을 강조, 군민과 소통하고 화합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한편 해외출장은 총 8회로, 그 중 군과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후저우시와 일본 히라카타시와 간자키시 등을 군의 수장인 군수가 직접 방문해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대 이상의 값진 성과들로 출장 발걸음은 더욱 가벼워져갔다.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와 무화과산업특구 지정, 코리아 트로트가요센터와 2018년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유치, 모헤닉게라지스드림팩토리 착공과 더불어,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150여건, 확보액 2,160억원, 각종 평가수상 130개 분야, 상사업비 23억원 등 영암 지방자치시대의 신기원을 열 수 있었다.풀뿌리 민주주의 꽃,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되고 자치단체장들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자치단체장들은 정치가이자 행정가로 지역민을 보살피고 공직자들을 이끌어야하는 이중 부담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민선 6기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군정 전반에 걸친 주요 사업들을 펼쳐갔으며 부군수를 중심으로 사업들이 더욱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군정 살림도 착실히 꾸려나가고 있다. 그 결과 영암군은 역대 최대 규모인 4,406억원의 예산을 수립했고 건전재정을 운영, 취임 당시 68억원인 채무를 전액 상환, 채무제로를 선언할 수 있었다.최근 타 자치단체들은 담당공무원을 서울에 상주시키며 동향 파악은 물론, 지역 주요현안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절박한 현실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발표이후, 국비확보를 위한 자치단체 간의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영암군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전부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을 발굴, 선제적으로 대처했다. 지난 고형권 기획재정부차관, 이기홍 대한체육회장,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신정훈 청와대농어업비서관과의 귀중한 만남에 이어, 최근 8월 3일부터 4일까지 중앙부처 방문계획을 수립, 문재인 새정부의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숨 가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선화 문화재청장과 직접 면담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 방안과 문화재 보존 등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이개호 국회의원과 면담하고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웠다. 전 군수는 대불산업단지가 조선경기 불황이 계속돼 새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부산신항 크레인 제작 사업을 국내입찰로 발주해 새정부 국정과제인‘일자리 창출’과‘해운강국 건설’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이외에도, 대불산업단지 노후 기반시설물 정비(200억원)와 목포신항 직선화 진입도로 개설(350억원) 등 산적한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했다.영암군은 앞으로도 군수가 직접 선두에 서서 정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 지역현안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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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영암군수,‘폭염속, 국비확보 열정 더욱 뜨거워’▲ 신정훈 농어업비서관 면담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동평 영암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도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조선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불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열정이 더욱 불타 오르고 있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중앙부처 방문계획에 따라, 연일 광폭적인 행보를 보이며 새정부 출범과 함께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로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숨가픈 시간을 보내고 있다. 먼저, 대전 문화재청을 방문해 나선화 청장을 면담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 방안과 문화재 보존 등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나 청장은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장 재직시절 구림도기 가마터를 발굴해 현재 영암도기박물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했다. 대전에서 곧바로 서울로 상경, 국회로 이동해 이개호 국회의원과 면담하고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웠다. 전 군수는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최근 조선경기 불황이 계속돼 새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신항 크레인 제작 사업을 국내입찰로 발주해 새정부 국정과제인‘일자리 창출’과‘해운강국 건설’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대불산단과 부산 등 122개사 1,500여명 일자리 창출과 유지보수·기자재 업체 상생 등 효과가 있으며, 국내 항만장비 국산화로 국부유출 방지 및 사후(A/S) 운영 관리 등 유리한 점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외에도, 대불국가산업단지 노후 기반시설물 정비(200억원)와 목포신항 직선화 진입도로 개설(350억원) 등 산적한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했다.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세일즈행정은 계속됐다. 국회에서 청와대로 이동해 평소 도의원 시절부터 친분 관계를 쌓아온 나주출신 신정훈 농어업비서관을 면담했다. 이곳에서도, 조선경기 불황으로 대불산단의 어려움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부산신항 크레인 제작 사업이 국내입찰로 진행돼 일자리 창출과 조선경기를 회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제시하고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목포신항 물류 수송도로는 현대삼호중공업 사원 3,500여세대, 1만여명이 사용하는 주거공간을 관통해 그동안 안전사고와 소음·분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고 목포신항 물류수송 전용도로개설 필요성을 설명했다. 전동평 군수는 민선6기 3년동안 2천억 국도비 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직접 선두에 서서 정부와 국회를 지속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군수는 지난 7월 13일부터 18일까지 중앙부처를 방문해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임기 시작과 동시에 공약사업과 새정부 국정 드라이브에 발맞춰 활력있는 지역발전 아이디어와 신성장 동력을 제시했다.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면담을 시작으로, 고형권 기재부 차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영록 농식품부장관과 문체부 관계자를 면담해 총 12개사업 1,490억원 국비 사업을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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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종가회, 종가문화 활성화 머리 맞대▲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4일 담양 장흥고씨 의열공파 종택 녹천 고광순 의사 기념관에서 종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남 종가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윤형식(해남윤씨 어초은공파 19세손) 회장을 비롯해 전남 종가대표 60여 명과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관광콘텐츠로의 발전 방향, 전남 종가의 삶과 멋을 살펴볼 종가문화 사진전시회 개최 방안, 다른 지역과의 종가 문화 교류를 위한 경북 종가포럼 참석 등에 대해 논의했다.종가 대표들은 종가문화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종가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계승하는 동시에 현재적 가치를 높이고, 미래 비전을 확립해야 하며, 종가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적극적 지원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또한 장흥고씨 의열공파 고영준 종손과 서해숙 남도학연구소 대표, 김덕진 광주교대 교수가 현 종가의 내력과 조선 말기 호남의병의 선봉장이었던 녹천(鹿川) 고광순(高光洵) 선생의 활동상을 소개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충(忠)과 의(義)를 실천한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도 가졌다.윤형식 회장은 “그동안 종가문화 현황조사 보고서 발간, 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둬 전남 종가문화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며 “하반기에는 종가문화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다른 지역과 종가문화 교류를 확대해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종가문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김갑섭 권한대행은 “올해부터 종가문화 현황조사 보고서 발간, 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 운영, 종택 보수정비사업 등 종가문화 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2018년에도 종가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대한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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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시장, 11일 국정기획자문위에 공동청원문 전달▲ 여수·순천·광양시장, 11일 국정기획자문위에 공동청원문 전달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지난 11일 국회를 방문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3개시 공동 건의사항 등이 담긴 공동청원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주철현 여수시장과 조충훈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날 김태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부위원장과 이개호 경제2분과 위원장을 만나 3개시 공동 건의사항 7건과 각 시별 국정과제 반영 건의사항 16건 등 총 23건의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공동 건의사항은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가 관리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한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 △수도권 고속철도(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 확대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절화사업 조기시행 △남해고속도로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관광분야 국비지원 별도계정 반영 등이다.이개호 경제2분과 위원장은 KTX 증편, SRT 운행 등 전라선 고속화를 구체적으로 챙겨보겠다 약속했고, 김태년 부위원장도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에 대해 전남도 차원에서 협력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주철현 여수시장은 “조만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100대 과제가 확정된다”며 “지역의 현안 과제가 해당 부처의 세부실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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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공동건의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청원▲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공동건의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청원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만권 상생발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3개시 시장(주철현·조충훈·정현복)이 11일 국회를 방문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개호 의원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공동 청원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동청원문은 지난 5일에 개최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26차 회의에서 의결한 사항으로 3개시 공동건의사항 7건과 시별 국정과제 건의사항 16건 등 총 23건의 건의사항이 담겨 있다. 이날 3개시 시장은 이개호 위원장, 김태년 의장과 오찬을 나누며 3개시 행정협의회 청원문의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순천시가 대선공약으로 건의한 해룡산단 마그네슘 클러스터단지 조성 사업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3개시 행정협의회에서 공동건의한 남해고속도로 선형개량(이설), 수도권 고속철도(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 확대 등 7건의 상생협력사업들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 사업 반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권의 생태·해양관광 거점 육성 및 남해안의 다양한 역사자원을 활용한 호국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경제발전계정’에 2개 사업을 반영해 줄 것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관계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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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군수, “쉼 없이 움직인 3년, 장성의 지도를 바꿨다”▲ 유두석 군수, “쉼 없이 움직인 3년, 장성의 지도를 바꿨다” [청해진농수산신문]유두석 장성군수가 국립심혈관센터 설립과 인구 늘리기를 군정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유 군수는 지난 3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장성군 공직자 700여명에게 국립심혈관센터 장성 설립과 인구 늘리기에 행정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의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 장성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직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유 군수는 10년 전부터 공들여 온 국립심혈관센터 장성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그간 쏟은 노력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국립심혈관센터는 심혈관 질환을 연구하고 응급의료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의료연구기관이다. 전국의 심혈관센터를 총괄해 한국인들의 심·뇌혈관계 질환을 종합적으로 연구 및 관리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장성군은 10년 전부터 전남대병원, 이개호 국회의원 등과 든든한 파트너십을 형성해 국립심혈관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했다. 그 결과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광주전남 3대 상생 공약’으로 국립심혈관센터 장성 설립을 채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 군수는 지난달 김성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자문단장을 면담해 국립심혈관센터 장성 설립이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되도록 노력해달라고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문재인정부가 국립심혈관센터 장성 설립을 ‘100대 국정과제’로 채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유 군수는 인구 늘리기 정책인 일명‘연어프로젝트’에도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연어 프로젝트’는 연어가 고향을 다시 찾아 돌아오듯, 도시민과 향우가 살고 싶은 장성으로 만들어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인구 증가 프로젝트다.장성군은 최근 인구 늘리기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인구증가를 위한 단기 및 중장기별 7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단기 과제로는 ‘향우 및 도시민 귀농귀촌 유도 사업’,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유치 사업’, ‘장성군민 되기 운동’, ‘전입자 우대를 위한 조례 제정’ 등을, 장기 과제로는 ‘출산 장려 및 보육 사업’, ‘노인복지 사업’, ‘주거환경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유 군수는 공직자들과 함께 지난 3년간의 군정 성과를 돌아봤다. 민선 6기에는 장성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굵직한 사업들이 곳곳에서 진행됐다. 대표적인 사업으론 장성을 사계절 활기 넘치는 도시로 바꾸는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옐로우시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은 황룡강에 황미르랜드, 개천인도교, 장미터널, 전망대, 황미르 둘레길 등이 들어서는‘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다. 다양한 형태의 공공주택을 잇따라 유치한 것도 눈에 띄는 변화다. 국토교통부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현대식 공공실버주택 공모에서 광주ㆍ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장성이 선정돼 내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 단위 최초로 LH 아파트 3차(2015년 11월)와 4차 LH아파트(2016년 9월) 건립을 확정했다. 답답하게 느껴지던 장성 입구와 시가지도 시원하게 뚫린다. 고려시멘트 앞 2차선 도로를 청운고가까지 4차선으로 확장되고, 장성읍 주공아파트에도 도로를 신설해 황룡시장까지 4차선 도로가 막힘없이 연결될 예정이다. 이밖에 황룡강 주변 기산리 일원에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갖춘 6만5,000㎡ 규모의 공설운동장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한창 조성되고 있다.‘효도권 사업’ ‘토방 낮추기 사업’ 등 주민맞춤형 복지사업 화제장성군은 민선 6기 출범 직후부터 ‘수요자 맞춤 행정’을 기치로 내걸고 수요자 입장에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쳤다. ‘실버복지 1번지’ 장성의 대표 정책인‘효도권 지원사업’은 목욕권과 이미용권을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해 호응을 얻었다. 올 하반기부터는 ‘토방 낮추기 사업’도 시작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토방(옛날식 주택의 높은 마루)을 힘겹게 오르내리는 것을 보고 유 군수가 직접 착안한 사업이다. ‘전남 서북부 치매전문 거점센터’와 남면, 서삼면 보건지소를 새로 신축해 의료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시골의 공공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고, 출산장려금을 대폭 늘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이와 함께 장애인종합복지관(2016년 3월)’과‘장성군청소년수련관(2016년 10월)’을 정식 개관해 계층별로 특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도농 복합도시로서 다양한 농업정책도 돋보였다. 우선 생산비를 줄이기 위해 생산단계별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쌀 농가를 위해 맞춤형비료, 육묘상자처리제를 지원하고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해 생산비를 절감했다.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대형 유통시장 납품과 상시 직거래를 추진해 농가의 판매부담을 덜었고,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새로 구축해 농산물 가공산업의 새 장을 열었다.특히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장기 방안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삼계면과 북이면에 추가로 건립해 농업인 편의를 크게 높였다. 또 2017년부터 벼, 사과,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꾀하고 있다. 사과나 딸기농가에 월급제를 시행한 것은 장성군이 처음이다. 유두석 군수는 “지난 3년간 쉼 없이 움직인 결과 장성의 풍경이 바뀌고 군민의 삶의 질이 달라졌다는 말씀을 많이 듣고 있다”며 “장성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남은 임기도 보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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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전남여성미술작가회원 초대전 개막▲ 함평군 전남여성미술작가회원 초대전 개막 [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이 지난 17일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전남여성미술작가회원 초대전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엔 이개호 국회의원, 안병호 군수, 이윤행 군의회의장,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은옥 전남여성미술작가회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은옥 회장은 “안병호 군수님을 비롯해 이번 전시를 위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 다음에는 더 나은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병호 군수는 환영사에서 “전남여성작가회 작가 88명의 예술혼에 감탄한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막식 축하행사로 함평나르다예술단의 공연과 목포지역 예술인의 해금연주가 펼쳐졌다. ‘남도의 축제&함평’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남여성미술작가 88명이 섬세한 감성과 표현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을 다음달 9일까지 전시한다. 전시회를 찾은 한 관람객은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이런 볼거리가 많은 전시회가 열리는 줄 미처 몰랐다”며 “앞으로도 함평군이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전시문화행사를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여성미술작가회는 김은옥 회장이 2010년 창립했으며, 박영석 전남여성미술작가회 운영위원장의 후원으로, 전남지역 문화예술기관에서 전시를 개최하며 도민과 함께 예술의 향기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