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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담합 근절·중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공정위·경기도 간 업무협약 체결▲ 입찰담합 분야 협업체계 개요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일 ‘입찰담합 근절 및 중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입찰담합 및 갑을문제 시책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입찰에 만연한 담합행위를 근절하고, 중소상공인에 대한 불공정관행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에 보다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양 기관이 인식을 같이하여 추진됐다. 이재명 지사는 “공평한 기회, 법과 원칙, 상식에 따른 경쟁, 그에 따른 합당한 대우는 공정경제의 기본. 새로운 경기도의 시작은 바로 공정”이라며, “공정하고 건전한 경제질서 확립에 중앙과 지방이 따로 없으므로 지방에 조사권한을 위임하는 등 공정거래법 개정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지방분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며, “공정거래 관련법 집행에서도 지방분권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지자체는 시장과 맞닿아 있어 지역시장의 불공정관행을 개선시켜 나가는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날 체결된 업무협약에는 입찰담합 분야에서의 협력체계 마련, 지역 중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협력범위 확대, 지자체의 공정거래 업무역량 제고를 위한 공정거래추진단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입찰담합과 관련해서는 지역 내 공공입찰을 직접 발주하는 경기도가 징후를 가장 신속히 포착할 수 있으므로, 경기도가 담합이 의심되는 입찰 건을 통보하면, 공정위는 해당 건의 입찰담합 혐의를 검토한 후 신속히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입찰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경기도에 입찰담합 관련 조치 내역과 같은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역 중소상공인 보호를 위하여 경기도의 업무참여 범위도 확대했다. 신고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상공인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가 갑을문제 피해민원을 사전적으로 검토하여 분쟁조정을 의뢰하거나 공정위에 내용을 통보하도록 했다. 그리고 분쟁조정협의회를 경기도에 설치하여 가맹·대리점 관련 분쟁 시 서울에 있는 공정거래조정원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분쟁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한편, 기존에 공정위가 전담하던 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 등록 업무도 경기도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가맹희망자들이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관련 업무가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 내에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공정거래추진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추진단은 입찰담합의 사전징후포착, 불공정거래 민원의 초동조치 및 피해사업자 지원 등의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공정위와 경기도 간에 협업 체계가 원활히 작동되면, 공공입찰에서 보다 면밀한 담합 감시가 이루어지고, 지역 중소상공인이 가까운 곳에서 빠르게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도 이외의 다른 광역자치단체들도 입찰담합 근절, 중소상공인 권익 보호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공정위와 다른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도 점차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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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 최첨단 축산물 종합처리센터 착공▲ 빛그린식품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29일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서 빛그린식품 축산물 종합처리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성 장흥군수, 남명효 빛그린식품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기관단체장,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장흥바이오식품산단 내 55,000㎡의 부지에 들어서는 축산물종합처리센터는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총 투자규모는 1천억 원으로, 정상가동 시 고용인원은 380명, 연매출은 1,485억 원에 이를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오는 2019년 12월 준공 예정인 이번 시설은 네덜란드식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일일 최대 돼지 3000두, 소 300두의 도축이 가능하다.축산물 종합처리센터가 완공되면 축산물의 구매, 도축, 가공, 유통, 판매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장흥군은 축산물 유통경로 단축 및 도축 비용 절감은 물론, 지역 축산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빛그린식품는 지난해 5월 전라남도, 장흥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주민협의를 거쳐 부지를 선정하고 협약 1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사업은 1단계 도축 및 경매, 육가공 시설을 완공하고, 2단계로 햄, 소시지 등 식육가공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각종 가공 시설이 완공되면 3단계로 축산물 관련 가공업체를 추가로 유치할 방침이다.남명효 빛그린식품 대표는 “명품 한우 생산의 중심지인 장흥에 축산물 종합처리센터를 설립하게 돼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기업 발전은 물론, 지역 축산업 발전까지 가져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재명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빛그린식품 축산물 종합처리장 건립으로 축산농가의 실질 소득이 늘어 지역경제가 더욱 좋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성 장흥군수는 “축산물 가공시설이 완공되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장흥바이오식품 분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남도·장흥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빛그린식품㈜이 29일 장흥바이오산단에서 축산물 종합처리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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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실천한 자랑스러운 이웃에게 훈장 달아주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국민들이 직접 추천해 우리 사회의 숨은 공로자를 포상하는 ‘2017년 국민추천포상’에 의로운 도민들이 많이 선정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1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민추천포상은 나눔을 실천하거나 안전에 기여한 사람, 역경을 극복한 사람 등 각 분야에서 타인의 귀감이 되는 ‘숨은 공로자’들에게 정부가 포상하기 위해 도입됐다.구체적 포상 대상은 △사회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사람 △재산 또는 재능을 기부한 사람 △인명구조 또는 생명 보호에 헌신한 사람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데 힘쓰는 사람 △역경을 극복해 주변에 희망과 용기를 준 사람 △국제구호 등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사람 △따뜻한 가족애 또는 통합·화합을 실천해 귀감이 된 사람 등이다.전남에서는 1995년부터 22년 동안 국립소록도병원에서 한센인에게 인술을 베푼 오동찬 의사, 2000년부터 여수에서 노인·장애인에게 무료 침·보약 등을 지원한 이재명 한의사 등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전라남도는 국민추천포상 추천이 시작된 지난 3월부터 SNS 홍보, 읍면동 주민센터 홍보물 비치, 전광판 홍보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추천포상 대상자 발굴을 진행해왔다.추천 마감 시한은 오는 30일이며, 도민 누구나 인터넷(www.sanghun.go.kr)이나 모바일(m.sanghun.go.kr), 이메일(sanghun114@korea.kr),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추천할 수 있다.수상자 결정은 현지 확인과 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뤄지며, 연말에 모든 수상자를 초청해 수여식도 개최한다.윤승중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국민추천포상은 주변의 숨은 영웅들을 빛내주는 영예로운 상”이라며 “주위에서 묵묵히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도민들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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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장성아카데미’, 혁신을 이끈다!▲ 2015년 장성아카데미 20년을 빛낸 사람들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청해진농수산신문]“전국적으로 유명한 ‘21세기 장성아카데미’강연을 앞두고 잠을 설칠 정도로 긴장했다.” 김진영 연세대학교 교수는 지난 25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격의 시대’를 주제로 제996회 장성아카데미(이하 장성아카데미) 강연을 시작하며 이렇게 말했다. 김 교수의 발언을 통해 전국적으로 그 이름을 널리 떨치고 있는 장성아카데미의 위상을 새삼 확인할 수 있다. 양(量)에서 질(質)을 넘어 격(格)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점을 알린 김 교수의 이날 강연은 200석이 넘는 좌석이 꽉 찬 탓에 서서 듣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양강좌의 대명사로, 공공기관 변화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쳐온 장성아카데미가 1000회 강연을 앞두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지만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매주 강연을 벌인 게 벌써 22년째다. 한국의 유명 인사라면 누구나 거쳐야 할 인기 강좌로 자리 잡은 장성아카데미에는 그동안 정계, 재계, 문화예술계의 유명 인사가 숱하게 다녀갔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박용후 전 카카오톡 홍보이사, 오종남 서울대 명예주임교수(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임권택ㆍ김지훈 영화감독, 이재명 성남시장, 도종환(더불어민주당 의원)ㆍ정호승ㆍ신달자 시인, 탐험가 허영오씨, 철학자 강신주씨, 개그맨 전유성씨 등 전국의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장성아카데미 강연 무대에 섰다. 이처럼 ‘명품강사가 전하는‘명품강의’에 힘입어 장성아카데미는 '전국 최고의 인문학 강의', '가장 성공한 인문학 강좌' 로 불릴 정도로 유명세를 떨쳤다. 특히 ‘장성아카데미’가 자리잡기 시작하자‘인문학 신드롬’이 대한민국에 번지면서 사회교육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장성아카데미를 따라 ‘21세기 희망의 경기포럼’(경기도), ‘청풍아카데미’(충청북도), ‘달성아카데미’(대구시) 등의 강좌가 200여개나 탄생했을 정도다. 이들을 포함해 유명 강사들의 강연을 들으려고 광주는 물론 인근 시군에서 수많은 외지인이 장성을 찾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교양강좌가 이렇게 20년 넘게 꾸준한 인기를 끄는 건 이례적이다. 실제로 장성군은 한국 최장의 지방자치단체 강좌로서 장성아카데미의 기네스북 등재도 준비중이다. 장성군은 ‘장성아카데미’의 명성이 오랜기간 지속될 수 있는 이유를 꾸준한 혁신에서 찾고 있다. 강연의 질을 결정하는 유명 명품 강사를 초빙하는데 꾸준한 노력을 쏟는 것을 기본으로, 강의 시작 30분 전에 대중음악에서 국악,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수강생들의 흥미를 북돋았다. 또한 20년 넘게 계속된 명강의를 모아 강연집으로 묶어 자료화 했으며, 몇 해 전부터는 사회교육분야 우수도서로 판매하고 있다. 교육생들의 꾸준한 관심과 수강률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회원제를 운영하고, 수강생들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그동안 다녀간 최고의 강사를 다시 초청하는 ‘명강사 명강의 앙코르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는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는 것에서 벗어나 이들이 직접 무대에 서서 화자(話者)로 변신할 수 있는 ‘옐로우 마이크’를 시작했다. 강연 시작 전 5분간 자유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유발언의 시간으로 22년간 이어온 장성아카데미의 결실이자, 새로운 강연 참여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의 내용과 진행형식을 혁신한 점도 주효했다. 최근에는 매월 1회씩 지역 현안과 사회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장성아카데미를 운영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강의를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장성군은 오는 6월 22일 장성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1000회 강연엔 유명 방송인이자 MC인 ‘토크 콘서트의 제왕’ 김제동씨를 초청했다. 김씨는 이날 강연을 ‘천 번의 두드림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유 군수는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 ‘학문은 장성을 따라갈 곳이 없다’라는 뜻)의 기치를 이어받아 앞으로도 장성아카데미가 전국 최고의 사회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더욱 창의적인 프로그램 강의 내용과 진행으로 ‘교양강좌 대명사’라는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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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효도권’ 확 떴다!▲ 효도권을 이용해 머리를 손질중인 할머니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의 실버복지 정책인 ‘효도권’ 사업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효도권 사업은 만점에 가까운 이용자 만족도를 기록하며 장성군을 대표하는 실버복지 사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효도권 사업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퍼지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장이 효도권 사업을 호평하는가 하면 효도권 사업에 대한 문의 전화도 많이 걸려오고 있다고 장성군이 31일 밝혔다.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 교양강좌인 ‘21세기 장성아카데미’ 강연 무대에 서며 장성군과 인연을 맺은 이재명 성남시장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연 15만원씩 쿠폰을 지급하고 목욕, 이발, 미용을 할 수 있게 했더니 병이 덜 난다고 합니다. 전국에 확대하면 좋을 듯”이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며 효도권 사업을 극찬한 바 있다. 전북 장수군은 올해부터 취약계층에 목욕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목욕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목욕비를 지원한다는 게 사업의 골자다. 장수군은 지난해 장성군에 효도권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진행 상황을 문의한 뒤 주민 호응이 클 것이라는 판단 아래 목욕권 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효도권은 장성군이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매월 세 장씩 지급하고 있는 바우처 쿠폰으로 관내 목욕 및 이미용 업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효도권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거의 ‘만점’에 가깝다. 효도권 이용자인 65세 이상 노인 1182명(남성 528명, 여성 654명)을 상대로 지난 2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용자 만족도가 98.9%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96.7%)보다 2.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효도권 사업은 민선 6기 유두석 장성군수의 핵심 공약이다. 애초 장성군은 노인들에게 매달(7∼8월 제외) 두 장의 목욕권을 지급했다. 그러다 2015년 2월부터 이용 가능 업소를 이미용 업소로까지 확대하고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려 지원 규모를 두 배로 확대했다. 올해 이용자 만족도가 99%에 이를 정도로 상승한 것도 이용 가능 업소와 지원 규모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장성군은 효도권 지원을 포함해 현대식 공공실버주택 건립, 토방 낮춤 사업, 경로당 에어컨 지원 등 독보적인 실버복지 정책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광주·전남 최초로 유치한 공공실버주택의 경우 군 단위 지자체는 응모가 불가능했었다. 이에 유두석 장성군수는 국토교통부의 사업 계획에 노인 인구가 많은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적극 요청해 광주ㆍ전남에서 유일하게 유치에 성공했다. 공공실버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이 주거, 복지, 건강, 경제 활동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신개념 노인복지주택이다. 건립비 100억원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며, 5년간 매년 2억5000만원씩의 운영비가 역시 국비로 지원된다.유두석 장성군수는 “효도권 사업은 어르신들의 청결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건 물론 관련 업소 협약율이 92%에 이르는 데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우리 군의 대표적인 수요 맞춤형 정책“이라면서 “지속적인 개선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가는 한편 앞으로도 어르신들 입장에서 다양한 실버복지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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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5곳 경선결과" 17일 공천발표통합민주당 45곳 경선결과 17일 공천발표해남·진도·완도 민화식-이영호 압축 적합도조사 통합민주당이 광주 서구을과 북구을 등 광주.전남지역 여론조사 경선지역 12곳과 후보를 공식 발표했다. 민주당 여론조사경선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그동안 2배수 압축후보가 미뤄졌던 광주 서구을 김영룡 전 국방부차관과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북구을 김재균 전 광주북구청장과 임내현 전 광주고검장 등을 확정하고 여론조사 경선결과를 17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또 목포시는 배종호 전 KBS기자와 정영식 전 행자부차관, 해남.완도.진도는 민화식 전 해남군수와 이영호 의원 등을 2배수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민화식 전 해남군수 이영호 의원이미 2배수 후보로 알려진 광주 동구 박주선 전 의원과 양형일 의원, 서구갑 유종필 민주당 대변인과 조영택 전 국무조정실장, 남구 정기남 전 정동영 대선후보 선대위 총괄조정실장과 지병문의원 등이 공식 경선후보로 확정됐다. 또 광주 북구갑 강기정 의원과 장병완 전 기획예산처장관, 광산구갑 김동철 의원과 심재민 전 광주시행정부시장, 광산구을 나병식 풀빛미디어회장과 이용섭 전 건교부장관 등이 여론조사 경선을 벌인다. 이밖에 전남지역은 순천시는 서갑원의원과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장, 고흥.보성 박상천 민주당 대표와 장성민 전 의원 등이 대결을 벌인다. 이미 2배수 후보로 알려진 광주 동구 박주선 전 의원과 양형일 의원, 서구갑 유종필 민주당 대변인과 조영택 전 국무조정실장, 남구 정기남 전 정동영 대선후보 선대위 총괄조정실장과 지병문의원 등이 공식 경선후보로 확정됐다. 또 광주 북구갑 강기정 의원과 장병완 전 기획예산처장관, 광산구갑 김동철 의원과 심재민 전 광주시행정부시장, 광산구을 나병식 풀빛미디어회장과 이용섭 전 건교부장관 등이 여론조사 경선을 벌인다. 이밖에 전남지역은 순천시는 서갑원의원과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장, 고흥.보성 박상천 민주당 대표와 장성민 전 의원 등이 대결을 벌인다. ▲ 민주당공심위 박재승위원장(중앙) 외 통합민주당은 경합 지역 45곳에 대해 경선을 벌여 17일 공천 결과를 확정할 방침이다. 45개 지역에는 당초 2배수로 압축된 경합 지역 37곳과 현역 의원이 탈락한 호남 지역 8곳이 포함됐다. 이번 경선은 지역 유권자를 상대로 최종 압축된 예비후보 두 명에 대한 적합도를 전화면접을 통해 묻는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1.2차 압축 과정에서 검토된 서류조사와 여론조사 결과는 반영되지 않는다. 경선위는 민주당 지지의사를 밝힌 응답자의 응답비율에 70%의 가중치를 적용하고 나머지 응답자에 대해서는 30%를 적용해 당원이나 지지자들의 의사를 더 많이 반영되도록 했다. 경선위는 또 여성가산점 제도를 도입하여 여성 후보의 경우 본인이 획득한 득표율의 15%를 가산점으로 부여하기로 했다. 15일 공천심사위원회는 현역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한 호남지역 8개 지역구에 대한 재심사를 벌인 결과 1.2위간 격차가 근소하게 나타남에 따라 이들 지역구 모두에 대해 경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박경철 간사는 "이들 지역구 1.2위 예비후보 간 격차가 모두 10% 이내였다"며 "8곳 모두를 경선에 붙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심위가 재심사를 벌인 지역구는 ▲광주 서을(정동채) ▲광주 북을(김태홍) ▲전북 전주 완산을(채수찬) ▲전주 덕진(이광철) ▲전북 익산갑(한병도) ▲전남 목포(이상열) ▲전남 고흥·보성(신중식) ▲전남 해남·진도(채일병) 등이다. 한편 김홍업 의원이 '금고형 이상 형 확정자 배제' 기준에 따라 공천 자격을 얻지 못한 전남 무안ㆍ신안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와 함께 공심위는 보류 지역 6곳에 대해 재심사를 벌여 이 가운데 2명을 탈락시켰다. 박 간사는 "이들에 대해서는 과연 국민의 지탄을 받을 만한 것인지 판결문을 검토한 결과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심위는 또 나머지 3곳에 대해서는 단수 추천하고 1곳에 대해서는 재심사를 벌이기로 했다. 다음은 경선 대상 지역 및 후보자. ◇서울(9) ▲강북갑(박겸수-오영석) ▲양천을(김낙순-김현배) ▲노원갑(이형남-정봉주) ▲강동갑(송기정-양관수) ▲강동을(심재권-이상경) ▲용산(성장현-이은영) ▲동대문갑(김희섭-지용호) ▲성동을(고재득-임종석) ◇인천(4) ▲중구.동구.옹진군(박남춘-한광원) ▲남을(고성원-박규홍) ▲남동갑(성하현-신맹순) ▲부평을(홍미영-홍영표) ◇경기(9) ▲시흥갑(백원우-황인철) ▲부천 소사(김만수-조영상) ▲안산 상록갑(장경수-전해철) ▲성남 수정(김태년-전석원) ▲성남 중원(이재명-조성준) ▲안산 상록을(김재명-윤석규) ▲용인·기흥(김재일-김학민) ▲안산 단원을(제종길-황희) ▲고양 덕양갑(감재홍-한평석) ◇강원(1) ▲원주(박우순-이재현) ◇충남(1) ▲천안을(박원주-한태선) ◇전북(9) ▲전주 완산갑(오홍근-장영달) ▲전주 완산을(김광삼-장세환) ▲전주 덕진(김서웅-정동익) ▲군산(강봉균-이승우) ▲익산갑(김재홍-이춘석) ▲익산을(윤승용-조배숙) ▲정읍(김형욱-장기철) ▲김제·완주(곽인희-최규성) ▲고창·부안(김춘진-정균환) ◇광주(8) ▲동구(박주선-양형일) ▲서구갑(유종필-조영택) ▲서구을(김영룡-김영진) ▲남구(정기남-지병문) ▲북구갑(강기정-장병완) ▲광산갑(김동철-심재민) ▲광산을(나병식- 이용섭) ◇전남(4) ▲순천(서갑원-허신행) ▲목포(배종호-정영석) ▲고흥·보성(박상천-장성민) ▲해남·진도·완도(민화식-이영호) <뉴시스제공>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기동취재반입력:2008,03,15. 19:30 수정:2008,03,17.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