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담양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극복의 날 맞아 주간행사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치매극복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 협회가 지정한 세계치매의 날로 치매에 대한 관심과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16일부터 27일까지의 치매극복주간에 총 3회에 걸쳐 담양읍 5일 시장, 군청, 터미널 등에서 치매인식개선 거리캠페인을 진행하고, 치매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어 담양군노인복지센터 등 관련기관 108개소를 방문해 치매극복의 날 홍보와 치매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기관 간 연계와 협조를 당부해 지역적 공감대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주간에는 25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의 날 기념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담양읍, 수북면, 월산면, 금성면 어르신들을 모시고 봉산면에 위치한 떡 체험관을 찾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도 치매안심마을 치매 인식개선 걷기 캠페인 치매예방교육 치매 관련 상담 및 검진 등을 진행하며 치매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환기시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심이 증폭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담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치매 걱정 없는 담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오는 27일 부터 28일 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습관 형성과 안전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행정안전부, 목포시,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동식 현장 종합안전 체험 프로그램이다. 27일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참여 위주로 운영하고 28일은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등을 동반한 가족단위 개별참여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안전체험교실은 소방·재난안전, 생활·신변안전, 교통안전, 식품안전과 같은 필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2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해상에서의 사고에 대비한 선박 탑승 시 안전수칙과 퇴선·탈출 요령 등 해상안전 체험, 잠자는 아이 확인벨 체험 교육 등이 신설되어 보다 다양한 분야의 안전체험교실로 운영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체험교실을 통해 안전습관과 안전의식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19 구례동편소리축제 및 제23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동편제의 본향인 구례군에서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접목한 ‘구례동편소리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물과 소리 그리고 바람’을 주제로 서시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구례동편소리축제는 그동안 동편제 판소리의 명맥을 이어 온 본향답게 정통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통령상 훈격으로 국악계를 이끌 차세대 국악인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제23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가 기간 중 함께 열려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첫째날인 3일 목요일에는 ‘구례5일시장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개천절을 맞이해 구례5일시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즐겁고 새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젊은 타악 연주팀인 마주컬쳐스의 공연부터 팀클라운의 비눗방울 공연, 신의 야바위라고 불리는 엠제이카니발의 공연까지 많은 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아침 10시부터 12시까지 북측입구 밥통전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둘째 날인 4일 금요일은 송만갑, 유성준, 박봉래, 박봉술 등 동편제 거장과 국악인을 기리는 ‘국악인 추모제’를 시작으로 ‘물과 소리 그리고 바람’을 주제로 개막제가 열린다. 특히 올해 개막제는 서시천 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을 배경으로 열려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송순섭 명창과 등 동편제 판소리의 자존심을 보여주면서도 앙상블 시나위, 한국예술종합학교 알티밋 무용단, 민영치 등 현대예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시도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구례의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것이다. 구례잔수농악과 읍면농악단, 호남여성농악 등 농악을 비롯해 구례합창단, 거석마을, 동편제 판소리 꿈나무 등 그동안 실력을 갈고 닦았던 구례의 예술인들이 구례동편소리축제를 빛내기 위해 힘을 모아 즐거운 볼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셋째날인 5일 토요일에는 국악 인재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제23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 예선전’이 치러진다. 그리고 오후부터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구례의 명물 ‘구례 프리마켓 ‘콩장’’이 서시천 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콩장’에서 색다른 아이템을 구경하면서 함께 열리는 ‘읍·면 농악 한마당’과 ‘어린이 가야금 공연’을 즐길 수도 있다. 가족끼리 나들이 삼아 콩장도 구경하고, 신나는 공연도 들을 수 있는 알찬 기회이다. 저녁에는 ‘젊은국악인&명인명창전’이 열린다. 동편제 판소리의 명맥을 잇는 김일구 명창의 공연과 호남여성농악 판굿 등 명인명창전이 국악의 정통성을 과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나라 오나라’로 알려진 가수 이안과 퓨전 국악 그룹 뮤르, 국악계의 싸이로 불리는 궁예찬 등 젊음이 가득한 공연으로 국악이 생소한 젊은 층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날인 6일 일요일에는 그동안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제23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 본선’ 과 ‘시상식’이 최종적으로 치러진다. 판소리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한국국악협회 구례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판소리 부문의 대상은 대통령상으로 천오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고수 부문의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삼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 외에도 판소리 부문에서는 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에서 시상이 있으며 고수 부문에서는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웅장하고 호방한 동편제 판소리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2019 구례동편소리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
장석웅 전남교육감의 특별한 인터뷰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팀 만나 뜻깊은 대화[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도내 한 초등학교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팀 학생들과 특별한 인터뷰를 가져 화제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25일 오후 전라남도교육청 5층 교육감실에서 광주교육대학교 목포부설초등학교 6학년 학생 5명을 만나 아이들의 꿈과 도전, 미래 희망 등을 주제로 인터뷰를 했다. 이날 인터뷰가 특별히 의미 있게 다가선 것은 목포부설초 학생들이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2019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팀이기 때문이다. ‘꿈꾸는 6학년’이라는 팀명으로 프로젝트활동을 하고 있는 김정한, 신서현, 김현서, 나예준, 김민재 학생은 이날 장 교육감을 만나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스스럼없이 물어봤다. 이들은 교육감은 무슨 일을 하는지, 교사로 퇴직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지, 교육감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보람되고 뿌듯했던 일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또,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전남의 모든 학생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들려줄 것을 요청했다. 장 교육감은 “오늘 인터뷰는 지금껏 했던 그 어떤 인터뷰보다 특별하고 기분 좋은 인터뷰이다. 교육감직을 수행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분을 만나니 힘이 난다.”며 학생들을 반갑게 맞았다. 장 교육감은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스스로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에 나서는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럽다.”면서 “팀 프로젝트로 자존감과 역량을 길러 미래사회를 함께 여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국내외 최종 선발된 510팀의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목포부설초 ‘꿈꾸는 6학년’ 팀은 지난 5월부터 휴일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각계의 주요 인사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박지원 국회의원, 임사랑 목포 MBC 아나운서, 송창영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등을 인터뷰했다. 또, 정재승 KAIST 교수와 설민석 단꿈교육 대표이사 강의를 청취한 뒤 영상을 제작해 유투브에 올렸다. 김정한 학생은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오늘 주신 좋은 말씀을 가슴에 새겨 모두가 바라는 미래의 인재로 자라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
구례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2차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노후 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줄여 쾌적한 대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상반기 조기폐차 지원사업 호응도가 높아 예산 350백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200여대에 대한 2차 사업을 추진한다. 조기 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구례군에 2년 이상 연속하여 등록되고, 최종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차량이다 소유 차량의 배출가스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콜센터 또는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정기검사와 중고자동차 성능·상태 점검결과 정상운행에 적합하고 정부 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 개조 이력이 없어야 하며, 지방세 등의 체납 또한 없어야 한다. 다만, 상반기에 조기폐차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보조금 지원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 맞춰 연식과 중량, 배기량에 따라 차등을 두고 있으며,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165만원, 3.5톤 이상 차량은 배기량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이며, LPG 화물차 신차구입 사업 선정된 차량, 총중량 3.5톤이상 차량 중‘00년 이전 제작·출고 차량, 차량 연식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10월 7일부터 10월 8일은 군청 대회의실, 10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는 군청 환경교통과에서 접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노후경유자동차의 조기폐차 유도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상 차량 소유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구례군 환경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
추석 연휴 반납한 김 지사, 전남 희망 보따리 가득[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도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추석 연휴를 반납한 채 유럽 4개국을 순방, 1억 달러 선박 수주계약을 비롯해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 등을 위한 희망 보따리를 두 손에 가득 들고 17일 귀국했다. 김 지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간 그리스, 러시아, 독일, 오스트리아, 4개국을 분주하게 뛰어다녔다. 순방 일정은 10일이지만 추석 연휴와 공휴일을 빼면 실제 순방일은 5일인 셈이다. 김 지사는 이번 순방 업무가 긴요하지만 유럽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긴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추석 연휴를 고집, 도정 업무 공백에 대한 부담감을 훌훌 털 수 있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포기한 만큼 보람은 곱절로 늘었다. 김 지사는 첫 순방지인 그리스에서 선박 수주 계약을 성사시키고, 러시아 최대 과학단지와 한전공대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독일에선 ‘블루 이코노미’의 전략 프로젝트인 ‘블루 트랜스포트’ 구상을 했다. 마지막 방문지 오스트리아에선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고향인 티롤주로부터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협력 및 지역 간 교류 약속을 이끌어내고, ‘블루 농수산’을 비롯한 전남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는 등 유럽 순방 10일을 숨가쁘게 달렸다. 김 지사는 지난 9일 그리스에서 대형 선사 대표를 만나 탱커선박 아프라막스급 2척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가격은 척당 5천만 달러, 총 1억 달러 규모다. 또한 게오르기오스 빠뚤리스 아티키주지사를 만나 여수 경도 해양리조트단지, 신안 천사의 섬 등 전남의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전남 2천200여 아름다운 섬과 아티키주 섬의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 러시아로 날아간 김 지사는 11일 러시아 최대 과학첨단기술단지인 스콜코보 혁신센터를 방문,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 스콜코보 재단 이사장과 한전공대 설립과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전라남도-한국전력공사-스콜코보 세 기관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 에너지 분야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과 IT, 바이오 분야 연구 개발 및 창업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러시아 우주박물관을 방문한 자리에선 나탈리아 아르츄히나 관장과 회담하고 항공 분야 꿈나무 육성을 위한 청소년 교류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교류협력을 제안했다. 12일 독일에서는 뮌헨의 스마터투게더 등 e-모빌리티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블루 이코노미’의 전략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블루 트랜스포트’ 활성화 방안을 구상했다. 김 지사는 13일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티롤주로 향했다. 군터 플라터 주지사와 회담을 갖고 신재생에너지와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 교류를 위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티롤주지사로부터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받았다. 이어 티롤주지사와 함께 인스부르크 요양원에서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만나 최근 근황을 묻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에 오스트리아 국민들도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다. 14~15일에는 오스트리아 키츠뷜의 성공적 농업 6차산업화 기업인 찔러탈 치즈농장을 시찰, 전남 농업의 6차산업화 추진 방안을 구상했다. 이어 키츠뷜에서 축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슈탕글비르트 호텔을 운영하면서 인스브루크의 대한민국 명예영사 활동을 하고 있는 리햐드 하우저를 만나 전남의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전남지역 투자를 요청했다. 또 빈에서 한상기업인인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을 만나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6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제공과 협조를 요청했다.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청년 해외 인턴사업’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
광양중마도서관, 박 준 시인 초청 북콘서트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중마도서관에서는 깊어가는 가을밤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예술을 즐길 시간을 제공하고자 오는 20일 오후 7시 중마동 장미공원에서 박준 시인 초청 북콘서트 ‘일상과 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준 시인은 계간 ‘실천문학’으로 2008년 등단했으며,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등 두 권의 시집과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을 집필했다. 박준 시인의 책들은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와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 등장하여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고 많은 사랑을 받은 책들이다. 이번 북콘서트에서 박준 시인은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이라는 주제로 우리의 하루하루 평범하게 또는 조금은 특별하게 지내는 일상이 어떻게 문학인 시로 변모하는지에 대해 강연한다. 더불어 북뮤지션 제갈인철과 포크 록 가수 허영택씨의 무대를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북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행사 참가 접수는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중마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
순천 뿌리깊은박물관에서 다양한 전통놀이로 즐겨요[청해진농수산신문] 민족 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추석연휴 동안 전통문화를 느끼는 프로그햄을 마련했다. 13일 추석 당일은 무료 개관하며 한복을 착용한 방문객들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박물관에서 연날리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가오리연 만들기’, 아씨 또는 선비가 되어보는 ‘전통복식체험’,‘유물 스탬프북 만들기’등 체험거리를 비롯해 쉼터 앞마당에서는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궁중 투호놀이, 국궁, 사방치기, 제기차기, 짚신던지기 등 전통놀이가 펼쳐진다. 박물관 관계자는 “1년중 가장 풍요로운 명절을 맞아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놀이를 통해 마음의 풍요도 누리다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박물관 관람 등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순천시, 추석연휴 공원묘지 및 추모공원 성묘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공원묘지와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성묘를 위해 지원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를 추석연휴 성묘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당일은 삼거동 공원묘지와 야흥동 추모공원 진입도로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교통 안내를 하여 성묘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추석당일은 성묘 참배객으로 혼잡하여 장의차량 진입 불편 등으로 매장·화장 업무를 중단하여 교통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 동안 2번 시내버스를 현행 8회에서 10회로, 55번 버스를 1회 공원묘지로 노선 변경 운행한다. 야흥동에 위치한 추모공원 봉안당은 명절에 집중되는 성묘객들을 위하여 추가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편의를 제공하고 봉안당에서는 10분 이내로 간단하게 참배만 가능하므로 차례는 집에서 지내고 가야한다. 참배시간은 7시부터 19시까지로 평상시보다 3시간 연장 운영한다. 한편 공원묘지로 가는 길은 매년 교통체증이 심해 남교오거리~옥천 현대아파트~순천여고 구간을 추석 당일 임시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시 일방통행은 옥천 현대아파트 앞 OK마트 도로→브런치마켓 앞 도로까지 공원묘지 방향 100m, 브런치마켓→서문교→이화빌라→순천여고 주변 도로까지 시내방향 300m이며 이 지역 주민들은 도로변 주차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
무안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군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건강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본인 스스로 자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혈관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통합방문건강관리 전문 인력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여 평생건강관리 수첩에 기록하고, 보건소 담당 의사선생님의 상담으로 본인의 건강상태를 인지하도록 진행됐다. 군은 지난 2일과 3일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와 전남도청에서 직장인과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4일과 6일은 무안전통시장과 무안버스터미널에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5일에는 그린건강체험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승달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무안노인대학 어르신들을 위한 고혈압, 당뇨병 예방관리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건강강좌에서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바른 이해와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알도록 교육하였으며, 자기혈관 숫자 알리기 홍보 스티커와 건강 운동을 위한 웰빙 스트레칭밴드,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심장과 뇌 속의 혈관이 좁아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하여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식생활과 운동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