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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2019년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 선정▲ 완도군‘2019년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4일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완도군민의 상’ 교육 및 문화체육부문 수상자로 신선씨를 선정했다. 명예군민으로는 고명석씨, 구자영씨, 박종범씨, 오득실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민의 상 수상 후보자는 교육 및 문화체육부문에 1명, 명예군민에 4명이 추천되어 ‘완도군민의 상 선정 심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참석위원 중 2/3이상의 득표를 한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군민의 상 수장자로 선정된 신선 씨는 호남대학교 초빙교수이며, 화가로 활동 중이다. 완도를 비롯한 호남 지역을 소재로 한 작품 활동을 통해 고향 알리기에 앞장서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에서 선정하는 제1회 호남을 빛낸 인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전국적으로 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2016년 완도수산물대제전, 2018~2019년 완도 매생이 팔아주기 운동, 2018년부터 2019 청정완도수산물대전 등에 참여해 지역 특산물 판매 촉진에도 기여했다. 명예군민에 선정된 고명석 씨는 현재 해양경찰교육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해양경찰의 뿌리 찾기 일환으로 동북아시아 해상을 장악한 장보고의 업적을 재조명한 학술 용역을 추진하고, 2019년 장보고수산물축제에 해양경찰 의장대 및 악대를 참여시키는 등 장보고에 대한 관심과 위상 제고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구자영 씨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재직 중에 완도군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완도군 물하태 선착장에 경사식 물양장 도로표지병을 설치하였으며, 근룡호 선박 전복사고 발생 시 광역구조본부를 운영해 사고를 조기에 수습하는 공을 인정받았다. 박종범 씨는 오스트리아에서 영산그룹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해외에서 성공한 재외 동포 중 장보고 대사의 도전·개척 정신을 계승해 한인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상에 주어지는 2018년 장보고한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제2의 장보고를 길러내기 위한 미래 인재 키우기 일환으로 완도고등학교에 VR전시관 설치하였으며,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오득실 씨는 완도수목원장으로 재직 시 완도 수목원 경관 개선을 통한 볼거리 증진과 숲속 음악회 등 다양한 산림 문화행사 추진으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에 기여하였으며, 관내 버섯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 지도 및 특강을 실시하는 등 임업농가 선도에 기여했다. ‘2019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되는 제48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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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 산림청 공모사업 확정▲ 장흥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1일 산림청이 실시한‘2019년 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맑은 물 푸른 숲의 장흥군 산림 정책을 고려한‘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은 미이용 산림부산물인 임목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임내에 방치되어 있는 표고폐자목을 톱밥으로 파쇄해 가축깔개용, 친환경 퇴비 생산 등 수집·가공·유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청주시 산림조합과 경합 끝에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이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지역산림행정의 능동적 대응 및 임업 경쟁력 요구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총 30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또한 이번 공모사업으로 숲 자원을 고효율적으로 활용해 산림경영증대, 임야산불 및 수해 저감, 동물복지 향상은 물론 향후 중장기 발전 전략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산림산업으로의 육성과 산림자원의 선순환적 구조 구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이 임·농가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장흥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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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 경영체, 이렇게 등록하세요▲ 영암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산림청에서 임업인의 맞춤형 정책지원을 위해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 업무를 금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임업경영체 등록은 임야를 생산수단으로 하는 임업인,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임산물 생산·채취업 및 임업용 종자·묘목재배업을 일정 규모 이상으로 경영하는 사람에 한하며, 영암군 소재의 임야는 서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방문, 우편, 팩스 등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시 신청서 및 신청인이 작성한 임야에 관한 정보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산림경영계획인가서 등 관련 증빙서류는 영암군청 산림해양과로 문의·신청할 수 있다. 금번 임업경영체 등록으로 인해 맞춤형 경영체 지원이 가능해짐은 물론이고, 세금감면·교육지원·자격증명 간소화 등 임업인에게 폭넓은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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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 연구장비 공동 활용 앞장▲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산림생명자원 발굴을 통해 도민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연구장비 공동 활용을 통해 지역 R&D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액체크로마토그래피, 가속용매추출기 등 50여 종의 연구장비를 국가연구장비활용 종합포털 예약서비스, 전남과학기술정보시스템, 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쉽고 효율적으로 공유토록 하고 있다.대학이나 기업체, 연구기관 등에서 필요한 장비에 대해 시험분석 의뢰를 통해 공동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는 고가의 연구시설·장비의 중복투자로 인한 예산낭비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통해 산림생명자원의 기술 발전에 기여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주기적인 연구장비 유지·보수 교육 등을 통해 전문 인력을 배치해 신뢰 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지원하고 있다.이와함께 지난 10년간 90여 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그 중 34개의 기술을 농가와 산업체에 이전하는 등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박화식 전남산림자원연구소장은 “새로운 산업구조 속에서 연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장비 도입과 활용에 보다 신중을 기하고 시설이 미비한 중소기업과 농가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산림 분야 연구 기술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지속적인 지역 R&D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 농림부 등 중앙부처에 지정·자유공모 과제 6건을 신청했다. 지난해 4월에는 국내 지자체 연구기관으로는 최초로 산림청으로부터 ‘임업소득 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귀산촌아카데미, 버섯 재배교육, 특용수 재배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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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왁자지껄 100인 원탁토론회 성황리에 마쳐▲ 왁자지껄 100인 원탁토론회 성황리에 마쳐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1일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토론참가자와 관계공무원 등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암군민회관에서‘왁자지껄, 영암미래!우리 힘으로, 영암군민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군에서는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언론과 군 홈페이지, 읍면, SNS 등을 통해 토론 참여자를 공개 모집하고 읍면과 남녀 비율등을 감안해 토론팀을 구성했으며, 토론진행 퍼실리테이터를 무작위로 선정해 사전 교육을 통해 원활하게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번 토론회는 군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만들고 시행하기 위해 ,보건복지 ,문화관광 ,농축임업 ,지역경제 ,도시·건설 ,환경·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의 현안정책과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군정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소통과 상생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토론 참가자중 군정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다문화가정·귀농인·청년협의체 회원 15명이 참여했으며, 10대부터 75세까지 다양한 계층의 군민이 참여하는 등 100인 토론회가 많은 관심과 이슈가 됐다..또한, 토론참가자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군민이 생각하는 영암의 자랑거리로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행정의 세심한 관심과 지원, 높은 공동체 의식 순으로 나타났으며, 생활 만족도 부문에서는 매우 만족, 만족, 보통으로 나타나 토론 참여자는 대부분 영암군민으로 삶의 만족도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토론회에서는 참가자의 관심 분야별로 복지, 농축임업, 문화관광, 도시개발, 경제일자리, 보육 등으로 12개조로 구성하고 1·2차로 나눠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1차 토론에서는 조별로 주제에 맞는 참가자 제안 및 제안설명을 하면서 의견을 나누고 조별 투표를 통해 대표 의제를 선정했다.2차 토론에서는 12개조의 대표 의제를 가지고 각 조별 대표들이 군정발전 정책 제안에 대한 안건을 설명한 후 토론참가자 전체 투표를 거쳐 군정발전 정책 중 참가자에게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10건을 선정해 발표했다.한편, 군에서는 토론참여자 투표결과에 따라 선정된 군정정책을 추진부서를 지정해 사업 추진시기 및 타탕성을 면밀히 검토해 시행여부 등을 결정하고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군민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전동평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토론참여자 모든 분들이 영암군정 발전의 주역이라 할 수 있으므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섬김행정과 찾아가는 서비스행정, 현장확인행정 등 군정철학을 바탕으로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누구나 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1천여 공직자와 함께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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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 산림자원 연구사업 속도▲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산림청 등 중앙부처 공모과제에 적극 참여해 16억 원의 국비를 확보, 비교우위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 및 6차산업화를 위한 연구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9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선정된 연구과제는 비교우위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절 건강 개선 기능성 원료 및 자생 동백의 6차산업화 특화모델 개발 연구, 칡덩굴 활용 융복합 기반 천연 소재를 이용한 섬유소재화 홈텍스타일 제품 개발 연구다. ‘돈이 되는 임업’을 위한 소득자원 발굴 및 육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도민에게 실제로 필요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매년 연구 수요조사를 실시, 이 결과를 반영해 산림청, 농림부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참여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특히 동백 6차산업 특화모델 개발 연구는 국정과제의 하나인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산어촌 조성’을 위한 것이다. 공무원 정책연구모임을 통해 국내외 동백의 6차산업화 성공사례지인 일본 이즈오오시마, 제주 동백마을 등을 방문, 철저한 선행연구를 해 선정됐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산림과학회, 식품과학회 등 국내·외 학회지에 16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최근들어 국가적 이슈가 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위해 산림수종의 미세먼지 저감능 조사 등 자체연구 12과제, 중앙부처 R&D 7과제, 위탁연구 6과제 등 30여 과제를 연구, 지자체 산림연구기관 중 가장 많은 연구과제를 수행했다.오득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장은 “임업과 임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해 도민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산림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 전남TP 지역수요맞춤형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과잉 생산되는 떫은감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연구를 위해 2년간 6억여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컴퓨터가 인간처럼 생각·분석해 판단하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산림곤충 학습용 앱 개발에 나서는 등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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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활성 기능성 버섯소금’ 산업화 눈앞▲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3일 ‘항산화활성을 갖는 기능성 버섯 소금의 제조 방법’ 특허기술을 보성 소재 강산농원 영농조합법인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항산화활성을 갖는 기능성 버섯 소금의 제조 방법’ 특허기술은 표고, 목이 등 버섯 농축액에 일정량의 소금액을 혼합, 재결정화해 소금을 만드는 것이다. 일반소금과 달리 감칠맛이 뛰어나고 항산화활성을 갖는 기능성 버섯소금 제조기술이다.버섯소금은 일반소금에는 없는 식이섬유, 무기질,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과 글루탐산이 함유돼 감칠맛이 난다. 국, 찜, 나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며, 특히 MSG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조미료로서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현대인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기술이전 업체인 강산농원 영농조합법인은 발효효소, 식초류, 티백차, 다이어트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식품안전관리인증,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다수의 특허기술 보유 등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톡스 이온음료, 분말선식류, 야채수 등도 출시해 상당한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김영민 강산농원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건강식품인 버섯을 활용한 몸에 좋은 소금 제조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 적극 판매하겠다”고 밝혔다.오득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장은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웰니스에 맞춰 ‘미용’에서 ‘건강’으로의 소비심리가 변화하면서 천연자원을 활용한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며 “전남지역 유망 임산자원의 활용 범위를 넓혀 지역 임산업의 활로 모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꽃송이, 참바늘버섯 등 버섯 재배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농가 기술이전을 통해 버섯산업 활성화는 물론 도내 기후 등 환경 여건에 적합한 우량 버섯 신품종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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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숲 정남진 장흥만들기’ 식목행사 개최▲ ‘푸른 숲 정남진 장흥만들기’ 식목행사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2일 장흥읍 덕제리에서 ‘푸른 숲 정남진 장흥만들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공무원과, 임업인,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참가자들은 4년생 편백나무 1,000여 그루를 식재했다.장흥군은 올해 경제수와 특용수 45만 그루를 208ha에 식재해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응할 방침이다.이 밖에도 산지자원화와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나무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정종순 군수는 “국민1인당 평생 목재를 소비하는 양이 432그루의 나무이고, 이를 위해 해마다 5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한다”며, “아름다운 숲 경관과 환경이 잘 보존되도록 노력해 지역의 미래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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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봄철 야외활동 진드기 조심하세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봄철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4월부터 오는 11월 발생하는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매개체로 SFTS 감염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증상은 참진드기에 물린 후 6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오심과,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과 함께 고열이 지속된다. 특히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에게 발병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농촌지역 고연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이나 성묘, 벌초, 등산 등 야외활동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하고 옷 위로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활동 후에는 옷을 털어 세탁하고 사워나 목욕을 해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한다.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 될 경우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완전히 제거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과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도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해남군은 진드기 매개질환 발생에 대비해 방역대책을 수립하고,‘역학조사반’을 가동해 의심 증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접종 및 치료약이 없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함께 야외활동이나 작업 후 2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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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지난 15일 의신면 사천리에 위치한 무장애 숲에서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동진 진도군수, 허용범 진도군산림조합잡을 비롯해 공무원과 산림조합, 숲속의 전남 협의회, 임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무궁화와 느티나무 등 수목류 1,000본과 가우라, 꼬리풀 등 초화류 10,000본을 식재했다.진도군은 지난 2월 25일 조림사업을 착공해, 국도비와 군비 8억여원을 투입 진도읍 수유리, 군내면 분토리 마을 등 96ha면적에 황칠나무와 편백나무, 호두나무 등 15만여본의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또 오는 3월 22일에 진도군산림조합 추모관 주차장에서 군민과 함께 유실인 석류나무와 사과나무 등 5종 10,000본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진도군 환경산림과 산림경영담당 관계자는 “제75회 식목일을 맞아 아름다운 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와 이상기후 현상 등 환경오염이 극심해지는 요즘 숲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산림경관과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