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해 드립니다▲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청년 취업자의 전·월세 주거비를 매월 10만 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완도군이어야 하며,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인 청년으로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면서 전세 또는 월세 거주자면 된다. 중소기업의 범위는 사업자등록이 된 관내 모든 사업체로 제조·가공·유통업은 물론, 농업, 수산업, 임업, 서비스업, 보험업, 마을·사회적 기업 등 대부분의 사업체가 해당된다. 소득 기준은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로 다만, 국가나 지자체의 주거 지원 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이 사업은 관내 사업체에서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지역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소지가 타 지역에 있으면서 완도에 근무하고 있는 청년들은 현거주지로 주소를 이전하고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관할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완도군청 여성아동과 지역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청이나 완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한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이달 29일 개최 될 ‘완도청년정책파티’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앙부처와 전남도, 완도군의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수시로 공유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
전남포럼, 산림청장 초청 남북 산림협력 공감대▲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3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내 삶을 바꾸는 숲, 새산새숲’을 주제로 김재현 산림청장 초청 ‘제231회 전남포럼’을 열어 남북 산림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이날 포럼에선 임업후계자, 산림경영인, 공무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으로 하나 되는 한반도 실현을 위한 ‘새산새숲’ 캠페인, 산림협력사업 등 정부 정책을 이해하고 산림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김재현 청장은 포럼에서 우리나라의 산림정책을 설명하고, “우리 국토에서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숲을 어떻게 디자인하느냐에 따라 국민들의 삶이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다”며 산림의 보존과 이용의 조화를 강조했다.또한 국민이 참여하는 사람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인 ‘숲 속의 대한민국’의 가치와 지향점을 제시하고, “이런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는 일자리 창출, 국가 균형발전, 도시환경 개선, 남북협력 등 다양한 국정 현안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북한의 전체 산림면적 899만ha의 32%인 284만ha가 식량·연료난 등으로 황폐화됐다”며 남북 평화의 시대에 화합과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산림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황폐산림 복구를 위해 산림복구 협력, 양묘장 현대화, 임농복합경영, 산림재해 공동 대응 등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 청장은 또 “숲으로 하나 되는 한반도를 위해서는 국민 공감대와 참여가 중요하다”며 숲 속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새산새숲’ 국민캠페인에 동참을 당부했다.한편 전남도민과 공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1999년부터 매월 운영 중인 전남포럼이 민선7기 출범 이후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으로 변화하고 있다.이는 도정 발전을 위해서라면 격식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든지 찾아가 대화하는 김영록 도지사의 소통행정이 반영된 것이다. 도민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와 강사를 선정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참석자의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올해 전남포럼에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을 초빙해 ‘미래농업 대응전략’과 ‘4차 산업혁명 대응방안’에 대해 관련 기업인, 종사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으로도 전남포럼이 도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4월 18일 전라도 새천년을 맞아 도민과 공직자가 ‘전라도의 혼과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도올 김용옥 선생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전남포럼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
진도군,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 접수▲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 접수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은 오는 15일까지 2020년 시행하는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신청 받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2020년 시행되는 농촌분야와 농업, 식량, 축산, 식품, 산림분양 등 7개 분야 151개 사업이며, 신청자가 신규 발굴한 사업도 신청이 가능하다.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임업인, 생산자단체 등 개인이나 법인은 진도군청과 읍·면 등에 비치된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지침을 활용, 사업별 지원기준과 절차 등을 확인 후 신청분야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가까운 읍·면사무소 등에 제출하면 된다.진도군은 농림축산식품 사업 신청서 작성 등 정부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농가와 법인을 위해 농업지원과와 농업기술센터, 지역개발과, 환경산림과를 비롯한 각 읍·면사무소와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진도군 산림조합 및 지역농협 등에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도군은 집단화된 들녘, 농지구역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유통 등 공동으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사업 등을 신청 받고 있다.또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빠짐없이 신청 할 수 있도록 242개 전 마을에 공고문을 보내고 플래카드,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 하고 있다.진도군 농업지원과 농업정책담당 관계자는 “품목별 규모화·조직화·기업화를 통한 국민 소득 증대를 위한 참신한 신규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며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사업 확대와 국·도비 확보를 위해 관내 농업인, 농업법인 등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진도군은 오는 15일까지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신청 받아 사업성 검토 등 각 소관별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선정해 전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
장흥군, 억대 부농 전년 대비 28% ‘껑충’▲ 억대 부농 전년 대비 28% ‘껑충’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2018년 장흥군에서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농가의 수가 전년 대비 28% 증가한 278농가로 집계됐다.장흥군은 2017년 217명을 기록한 1억원 이상 고소득농가가 2018년 278명까지 숫자를 늘렸다고 밝혔다.경영 유형별로 볼 때 축산분야에 종사하는 농가가 6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벼, 가공·유통, 임업 분야가 뒤를 이었다.연령대를 살펴보면 총 278명 중 50대가 10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와 30대 젊은 농사꾼의 수도 적지 않았다.전체의 50%가 넘는 149명이 1억원에서 1.5억원 미만의 소득을 올렸으며, 3억원 이상 13명, 5억원 이상을 기록한 농가도 8곳이나 됐다.장흥군 1억원 이상 고소득 농가는 2014년 151명에서 매년 10~15% 성장세를 보이다 지난해 28%의 가파른 상승을 기록했다.장흥군은 지난해 민선7기가 새로 출범하면서 ‘농가 소득 2배 운동’을 추진하며 군민 행복 향상을 도모해 왔다.유기농 중심 인증품목을 다양화 하는 등 친환경 농업의 내실화도 단계를 밟아 추진하고 있다.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꾸준히 확대해 2018년에는 전년보다 11.7% 증가한 2,922ha의 인증면적을 확보했다.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은 장흥군은 지난 1월 27일 ‘2018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평가’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도 안았다.장흥군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지역특화작물의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특히 올해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를 개발하고, 직거래와 온라인 판매 등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 농업의 6차산업화에 속도를 더해 농업선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가공 및 유통 지원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숲 속의 전남’ 도약 위한 3기 추진협 출발▲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숲 조성 자문과 기술 지원을 통해 주민·단체와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힘차게 추진하기 위한 숲속의 전남 제3기 추진협의회 위촉식과 간담회를 가졌다.추진협의회는 주민·사회단체, 종교단체, 임업단체 대표 등 시군에서 추천한 22명과 경관·산림·환경 등 전문가 23명,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 동안 나무 심고 가꾸기 분위기 확산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구체적으로 시군별 사업계획 기획·조정·지도와 민간 참여 활동계획 수립, 지역에 적합한 수종 선정 및 사후 관리를 위한 기술 지원 등 숲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활동을 펼친다.전라남도는 추진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 나무심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행·재정적 뒷받침을 하고 있다. 올해도 ‘일상과 함께하는 숲, 내 삶이 바뀌는 행복 숲 조성’을 위해 나주 혁신도시 그늘 숲, 순천 신대배후단지 푸른 숲 등 권역단위 마을 가꾸기를 추진하는 등 생활 주변에서 쉽게 이용 가능한 숲 55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제3기 추진협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대표 산림자원의 가치와 품격 제고를 위해 ‘전라남도 대표 숲 인증제’ 도입에 따른 전남 대표 숲을 선정해 홍보하고, 도민이 주인이 돼 숲을 보전·관리하는 ‘숲 분양제’를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숲 문화 운동에 주민·단체가 적극 참여하도록 시군 추진협의회, 숲속의 전남 시군지부와 함께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민선7기 ‘숲 속의 전남’ 만들기가 소통과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재도약하기 위해선 제3기 위원들의 활동과 자문이 중요하다”며 “아름다운 숲을 후대에 물려주고 도민과 함께 경관·소득 숲을 확대 조성하는데 지혜와 역할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전라남도는 2015년부터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추진해오면서 매년 1천만 그루 이상을 심어 지금까지 4천438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런 나무 심고 가꾸기 분위기 확산의 성과로 지난해 목재문화지수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
진도군, 농·수산소득 7년만에 213% 늘어▲ 농·수산소득 7년만에 213% 늘어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지난 2011년 4,399억원에 불과하던 농·수산 소득이 2018년 9,397억원으로 2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진도군에 따르면 농업소득은 3,945억원, 수산소득은 5,452억원으로 파악됐다.최근 진도군은 고소득 농·어업인 조사결과 2011년 대비 농업인은 44명에서 154명으로 110명 증가, 어업인은 133명에서 426명으로 293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농업 경영유형별로는 벼 245명, 밭작물 3명, 과수 1명, 채소 36명, 가공8명, 축산 22명, 임업 5명으로 벼농사 종사자가 전체 76.6%로 가장 많았다.어업 분야별로는 양식어업 종사자 360명, 어선어업 종사자 20명, 가공·유통 분야 16명, 기타 30명으로 양식어업 종사자가 전체 84.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소득별 결과조사를 보면 5천만원 이상부터 1억원 미만인 자가 농업 166명 1억원 이상부터 2억원 미만인 자는 농업 135명/수산 207명 2억원 이상부터 3억원 미만은 농업 10명/수산 92명이다. 특히 3억원 이상부터 10억원 미만인 자는 농업 9명/어업 115명, 10억원 이상은 어업인 12명으로 나타났다.이동진 진도군수는 “고소득 농·어업인이 늘어난 것은 진도군의 지속적인 농·수산산업 지원에 따른 농업 및 양식어업의 활성화와 농수산특산품 홍보 등으로 파악된다”며 “앞으로도 임기내 농·수산업 예산 40%편성 등 농·수산업 각 분야별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산림 일자리 창출·미세먼저 저감숲 집중▲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올 한 해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가꾸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전라남도는 2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시군, 산림조합, 산림 경영인, 임업후계자 등 임업 관련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산림시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추진사업 성과 분석과 2019년 산림시책 추진 방향, 산림일자리 창출 방안,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을 설명하고, 시군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전라남도는 지난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통해 1천16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4년 연속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열어 산림청 주관 목재문화지수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친환경 사방시설 설치 우수사례 선정, 녹색도시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임도시설 평가 우수상 수상, 산림 분야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또한 최신 임업정보 제공을 통한 임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임업신문 보급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정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3개 민간정원을 발굴 등록하고 담양에 국립한국정원센터를 유치했으며, ‘전라남도 정원휴양 문화사업 육성 조례’와 ‘전라남도 생태관광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으로 산림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 기틀을 마련했다.올해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5주년이 되는 해로,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활환경을 조성, 숲을 이용한 지역 소득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산림 분야에 사회적경제 방식을 접목해 지역 산림자원 조사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림탄소 거래 기반 구축을 위해 배출거래제 등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혼효림 조성과 생활환경 개선형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지리적 표시 등록을 확대하고 경영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박봉순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도와 시군이 정책 목표를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길 바란다”며 “산림에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산림정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
영암군, 2019년 산림소득사업 2월 8일까지 접수▲ 영암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임산물의 생산·유통시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2019년 산림소득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2월 8일까지 받는다. 산림소득사업은 크게 임산물 생산·유통기반 조성 등의 산림청 소관 농림식품사업과 군 자체재원으로 지원하는 떫은감 기반 조성사업 두 분류로 나뉘며, 총 13개 세부사업으로 신청을 받는다. 주요 사업으로는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지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 수실류 등 생산장비 지원 수실류 등 지상방제장비 지원 떫은감 가공시설 장비 지원 사업 등이 있다. 경영체 등록을 하고 임산물을 재배하는 관내 농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신청을 희망할 경우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강진군 농업예산 1,017억원 투자 더불어 행복한 농촌건설▲ 2019 농림축수산 지원사업 설명회, 농업인 300여명 참석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9년도 농림축수산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강진군은 농업인들의 복지강화와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실시하는 ‘2019년 농림축수산분야 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사업 신청 적격여부, 신청방법, 절차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군의회 의장, 읍면 마을이장, 관계기관 관계자, 농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수산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2019년 달라지는 시책과 군에서 추진하는 263개, 672억원 규모의 농림축수산 지원사업에 대한 개요와 절차, 지원조건 등이 설명됐다. 고령화 시대 나이가 많은 농업인들을 위해 글씨를 키운 B4 대형 사업설명책자도 배포됐다. 책자에는 금년에 추진될 강진군의 농·림·축·수산분야의 모든 사업에 대한 담당자와 전화번호, 지원대상, 사업내용, 신청기한 등이 자세히 정리돼 있어 곁에 두고 필요할 때 참고하면 된다.군은 FTA 등 농수산물 시장개방과 쌀값 하락, 노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보전 및 실질 증대방안과 강진군의 경제근간인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2019년 농업예산에 대하여 1,017억 원을 편성했다.농업 및 농업기술분야로 경영안정자금은 88억 원을 편성하여 지난해와 동일하게 지원하고 맞춤형 벼농사와 비닐하우스 지원확대, 원예산업 집중육성, 서울시 공공급식사업 추진, 로컬푸드 개설을 위한 패키지 지원 등 농업인이 행복한 농업기반을 구축하고 식량작물 생산비 절감 신기술 도입과 소득으로 이어지는 원예특화작물 도입, 맞춤형 현장 기술 지원 등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농업기술도 연중 교육 및 보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축산분야는 한우 송아지 브랜드를 육성하고 양질 조사료, 수입개방 대응 한우고급육 생산, 각종 축산시설 현대화 등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을 확충하며, 수산, 임업분야는 수산물 소형저온저장고 및 포장용기 지원 등 안정적인 수산물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참굴단지, 패류양식, 전복가두리 양식장 지원 등 어업인의 경영안정과 노동력 절감을 도모하며, 임산물 저장 건조시설 및 임산물 차량, 버섯생산 경쟁력강화, 임업시설 기반강화 등 소득배가를 위한 기초생산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 사업은 16만 고객 확보 및 연 매출 100억 원을 목표로 전방위적인 마케팅 추진과 함께 올해의 관광도시를 연계하여 강진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해나간다는 방침이다.이승옥 강진군수는 “농림축수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업인이 행복한 강진을 만들겠다”며 “차별화 된 농어업정책을 통해 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농정, 더불어 행복하고 잘사는 농업·농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업설명회는 찾아가는 농업행정 서비스 실현은 물론 공정·투명하고 소통하는 보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추진 전 매년 1월에 실시하고 있다.
-
진도군, 2018년 임업인 한마음 단합 대회 개최▲ 2018년 임업인 한마음 단합 대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업인들의 화합·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2018년 제1회 임업인 한마음 단합 대회를 실시했다.임업인 한마음 단합 대회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진도군지회 주최와 진도군, 진도군산림조합 후원으로 진도군 의신면 표고버섯유통센터에서 열렸다.행사에는 진도군산림조합, 진도군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 진도난우회, 산림법인 회원 등 임업인 및 유관기관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단합 대회는 2019 산림소득 보조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산림헌장 낭독, 진도군 OX 퀴즈 등을 진행하고 임업인 생산 특산품 전시 코너를 운영했다.진도군 환경산림과 산림경영담당은 “오늘 행사는 임업인들의 자긍심 고취 및 임업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며 “앞으로 임업인의 소득창출을 위해 각종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에서는 산림경관 개선 및 산림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자 무장애 숲, 명상 숲, 주민 참여 숲, 경관 개선 숲 등 다양한 유형의 산림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