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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시 진드기 조심 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쯔쯔가무시증, SFTS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많이 발생하며,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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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묘목&조경수 책자발간, 생산자-소비자 연결▲ “해남의 묘목과 조경수 정보가 한눈에”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관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묘목과 조경수의 보유현황을 담은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묘목 및 조경수의 목록과 생산자, 수량 등을 담은‘땅끝해남 묘목&조경수’책자를 제작했다. 조경수 판매는 유통시장이 확립되지 않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묘목과 조경수 현황을 정확히 담은 책자 발간을 통해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임업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책자에는 묘목·조경수 품목별로 생산농가의 연락처, 수량, 면적 등 61농가, 66종 213만 2,458본의 정보가 게재돼 있어 소비자들이 현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총 500부를 제작해 주요 수요처인 전국 공공기관을 비롯해 관내 읍·면사무소 등에 배부할 계획으로 군의 관련 사업 추진시 체계적인 관리도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책자 발간을 통해 소비자들은 쉽게 다양한 나무를 구입할 수 있고, 생산자는 판매 걱정 없는 유통구조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며 “조경수 이용 확대와 체계적인 관리기반 구축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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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산림자원 유용자원화센터 30억원 공모 확정▲ 장흥군, 산림자원 유용자원화센터 30억원 공모 확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달 확정지은 30억원 규모의 산림청 공모사업 ‘수목부산물 유용사원화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은 임목을 수확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가지와 줄기 등 수목부산물을 수집, 가공, 유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숲에 방치돼 있는 표고버섯 폐자목도 톱밥으로 파쇄해 가축깔개용, 친환경 퇴비 생산 등 재활용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이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장흥군은 지역산림행정의 능동적 대응 및 임업 경쟁력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총 30억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사업추진의 탄탄한 기반도 마련했다.특히, 공모사업을 통해 숲자원을 고효율적으로 활용해 산림경영증대, 임야산불 또는 수해 저감의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게 됐다.향후 중장기 발전전략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산림산업 육성에도 토대도 마련했다.군 관계자는 “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센터 조성은 산림자원의 선순환적 구조를 만들어 임·농가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장흥군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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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산업 육성위해 민관산학 뭉쳤다▲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역 특화 산림산업 육성 및 현안 연구과제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임업인과 임산업계 현장 애로사항 발굴을 위해 13일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한국임업진흥원과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날 현장간담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지역 청년 산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산림산업 활성화 방안과,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지원 방향 등을 모색했다.특히 전남지역 산림 관련 대학과 연구기관, 임산업체 등 70여 명의 임업 전문가들이 지역 특화 산림산업 활성화 및 청년 산림전문가 양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또한 강산농원영농조합법인은 임산물을 활용해 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 연구해온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산림 분야 협업 우수업체로 선발돼 사례발표를 했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현재 산림청 등 중앙부처 공모과제에 참여해 1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비교우위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 및 6차 산업화를 위한 연구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민에게 실제로 필요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매년 연구 수요조사를 실시, 예비시험을 통한 결과를 반영해 산림청,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참여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박화식 소장은 “산림 전문가 양성 및 지역 특화 산림산업 육성을 위해 가치 있는 산림자원 발굴과 육성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며 “임업인과 산업체 애로사항 등에 귀 기울이면서 산업화 및 임업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적용 가능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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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서 전국 산림경영인 한자리에▲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산림경영인의 화합과 교류의 한마당 축제인 ‘제17회 전국산림경영인대회’가 12일부터 이틀간 화순금호리조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12일 개막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재현 산림청장, 구충곤 화순군수, 황주홍·손금주 국회의원, 강순팔 화순군의회의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문행주 도의원 등과 산림경영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산림경영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산림경영인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돈 되는 산림, 일자리가 있는 산림, 경제를 살리는 산림’ 주제로 임산업의 중요성과 산림경영인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임업기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임업인의 권익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김재현 산림청장의 ‘내 삶을 바꾸는 숲’, 김병조 조선대학교 특임교수의 ‘명심보감으로 배우는 리더십’ 주제 특강, 복령과 황칠 등 임산물 전시, 산림경영인이 직접 운영하는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 견학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김영록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잘 가꾼 숲은 휴양·치유·관광자원이 되고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은 우리의 건강을 지켜왔다”며 “목재와 임산물의 가치를 높여 임업인이 잘 사는 행복한 산촌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전국산림경영인대회는 산림녹화의 주역인 산림경영인의 화합과 기술정보교류의 장이다. 임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매년 시도별로 순회 개최된다.한국산림경영인협회는 1973년 1월 13일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45년간 임업인의 복지 증진과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앞장서온 비영리단체로 중앙회와 9개 도지회를 두고 있으며 회원은 560여 명이다.산림경영모델학교 운영을 통해 사유림 경영 전문가를 양성하고 숲체험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숲 교육을 통해 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등 임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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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힘찬 시동▲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국립난대수목원 유치를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전라남도는 지역 정·재계와 학계,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추진단’을 꾸려 29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맡은 유치 추진단은 고문으로 황주홍·서삼석·윤영일 국회의원과 박재순 광주·전남발전협의회 회장을 위촉했다. 또 전남도의회·완도군의회, 전남대·목포대·순천대, 광주전남연구원, 여수·순천상공회의소,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본부,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남지회 등 관련 분야 기관·단체 전문가 22명이 참여했다.국립난대수목원은 200ha부터 500ha 규모에 1천500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산림청은 6월 대상지 공모, 7월 현장심사 및 타당성 평가를 통해 8월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유치 추진단은 전남의 완도수목원이 최적지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전남 유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게 된다.전라남도는 지난 3일 생태·경관·관광 등 전문가가 참여한 입지선정위원회 현장 심사·평가를 통해 후보지인 장흥 천관산지구, 강진 부용산지구, 해남 달마산지구, 완도 완도수목원지구, 진도 지력산지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완도수목원을 유치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완도수목원에는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등 780여 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연중 기온 14℃ 이상 난대수목이 잘 생육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국립난대수목원 입지로 최적지라는 것이 평가위원들의 종합적인 의견이었다.전라남도는 완도수목원이 보유한 국내 최대 난대림과 완도군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연계해 세계적 생태관광 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 초까지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7월 산림청 현장심사와 타당성평가에 대응할 계획이다.박병호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추진단장은 “완도수목원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난대림의 보고”라며 “산림청의 타당성 평가에 대비해 유치 당위성을 발굴하고 범도민 유치 분위기를 조성해 국립난대수목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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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야도 농업경영체 등록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보조금 지원 자격 증명 간소화와 경영체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일정 면적 이상의 ‘임야’를 경영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그동안 농업경영체 등록은 농지에 한정돼 운영돼 임업인이 소외돼왔다. 하지만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등록 대상에 ‘임야’가 추가돼 임업인도 등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이에 따라 임업인도 각종 보조·융자금 지원 행정절차 시 자격증명 대체, 경력 기간 및 생산 규모 등을 객관적·합리적으로 증명할 수 있게 돼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게 됐다.전남 소재 임야는 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에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 또는 팩스 접수도 가능하다.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관련법 개정으로 ‘임야’도 농업경영체 등록이 가능해졌으므로 이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임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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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동무리 주민주도 마을숲 조성▲ 영암 동무리 주민주도 마을숲 조성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22일 영암군 임업후계자협의회 주관으로 영암읍 동무리에 은목서, 주목, 애기동백, 영산홍 등 1,20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주민참여 마을숲 조성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도의원,‘숲속의 전남’영암군협의회원, 영암군 임업후계자협의회원, 영암군산림조합, 영암읍장을 비롯한 동무리 주민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함께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영암읍 동무리 경관숲 조성은 2019년‘숲속의 전남’주민주도참여숲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었으며, 주민참여숲은 다양한 계층 참여로 주민 스스로 숲을 조성하고 가꾸는 주민주도의 숲 조성 운동이다. 서장옥 산림해양과장은 금년 7월경 있을 2020년 주민주도 참여숲 공모에 주민단체, 마을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과, 주민참여숲 조성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영암군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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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中 장시성, 산림 분야 교류 본격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중국 장시성이 산림 분야 교류협력에 나선다.2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장시성 임업대표단 6명이 이날 전남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동부지역본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전라남도와 장시성은 2012년 자매결연을 통해 경제,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산림 분야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간담회에서는 조림, 산림 병해충 방제, 산림 환경보호 등 기술 분야를 논의하고, 산림관광, 산림교육 분야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산림 발전을 위해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장시성 임업대표단은 간담회에 앞서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와 대한민국 정원1호인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했다.이들은 휴양·치유·교육 등 산림에서 휴가를 즐기며 느낄 수 있는 산림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서비스 모델 개발·육성과 산림관광 정책 등 성공사례를 살폈다.박봉순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도 두 지역 간 지속적 교류 협력을 통해 도가 추진하는 조림정책, 산림경영·관리와 산림관광 등 산림 분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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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야생진드기 주의하세요▲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6일 광주·전남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7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야생 진드기에 물려 2017년 272명, 2018년 259명, 2019년 3명의 환자가 전국에서 발생했다. 환자 발생은 주로 4월부터 11월에 집중되고 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린 후 6~14일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 고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는 4군 감염병이다. 예방백신이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가 줄어 사망에 이르게 된다.특히 환자 가운데 50대 이상 농업 및 임업 종사자 비율이 높고,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도 고열이나,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신미영 전라남도 감염병조사과장은 “SFTS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아직까지는 없는 만큼 농작업이나 나물을 채취할 때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