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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자파 적합성평가 인증, 이젠 국내에서 받으세요.▲ 캐나다 상호인정협정 2단계 적합성평가(시험?인증) 프로세스 [청해진농수산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5일 캐나다와의 방송통신기자재등의 적합성평가에 대한 2단계 상호인정협정이 발효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기자재 등은 다른 기기 및 인체에 전자파로 인한 영향을 줄 수 있어 기술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하는 적합성평가를 받아야 한다. 적합성평가에 대한 국가 간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하면 수출할 제품의 적합성평가를 해외에서 진행할 필요 없이 자국 내에서 받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 간 과기정통부는 국내 수출기업이 해외에서 적합성평가를 받아야 하는 불편과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 간 상호인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우리나라는 캐나다, 미국, 베트남, 칠레, 유럽연합 등 5개 국가와 시험 절차를 인정하는 상호인정협정 1단계를 체결하였으며 지난 ’17년 12월 캐나다와 시험과 인증절차까지 인정하는 상호인정협정 2단계를 체결했다.캐나다와의 상호인정협정 2단계가 시행되면 수출할 제품의 해외 시험과 인증을 모두 국내에서 받을 수 있어 적합성 평가에 따른 비용과 기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문턱도 함께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전파시험인증센터가 캐나다 인증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과기정통부는 캐나다와의 상호인정협정 2단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캐나다 인증 신청 절차, 유의 사항 등 인증 신청 시 유용한 정보 등을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캐나다와의 2단계 상호인정협정 시행이 우리 수출기업의 부담을 완화해 수출 활력 촉진의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상호인정협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우리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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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아프리카돼지열병 최고 수준 방역” 강조▲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해 8월부터 중국, 베트남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확산됨에 따라 10일 시군 부단체장과 방역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가졌다.김 지사는 영상회의에서 최근 북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매우 엄중한 시기로 보고 일선 시군의 방역대책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방역에 애쓰는 도와 일선 시군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했다.김 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 양돈산업의 붕괴를 불러올 수 있다”며 “절대로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감염 경로를 면밀히 검토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준하는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또 “남은 음식물 급여농가가 잔반을 적정하게 익혀 먹이는지 소독은 잘하고 있는지 매일 철저하게 점검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자국에서 소포, 편지, 택배 등 반입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김 지사는 이어 “시군에서는 야생멧돼지 포획틀 사업 예비비를 확보해 조기에 설치하고, 울타리 국비사업이 북한 접경지역에 우선 지원됨에 따라 야생멧돼지 기피제를 전액 도비로 긴급 지원했으니 농가에 신속히 공급해달라”고 강조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최근 중국 142건, 몽골 11건, 베트남 2천802건, 캄보디아 7건, 북한 1건 등이 발생했다.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세계적으로 백신이 개발돼있지 않아 살처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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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상명대학교 교수, 영암군에 두번째 도기유물 기증▲ 김대환 상명대학교 교수, 영암군에 두번째 도기유물 기증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도기박물관은 지난 3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영암군과 문화재 평론가이며, 상명대학교 교수인 기증자 김대환 선생이 우리나라의 토기, 도기유물 122점을 영암군에 무상으로 기증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대환 교수의 두번째 도기유물 기증으로 김대환 교수는 2015년 삼국,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에 이르는 도기유물 252점을 1차 기증했고, 이번 2차 기증에서는 초기철기시대부터 삼국, 고려, 조선시대 등 123점의 유물을 기증, 총 375점의 유물을 기증함으로써 영암도기박물관은 국내 도기문화의 학술자료가 되는 귀중한 도자유물을 폭넓게 소장할 수 있게 됐다.. 영암도기박물관에 따르면 김대환 선생이 두번째 기증한 이번 유물은 일상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을 도기단지, 병을 비롯해 새발자국무늬 단지, 굽다리접시, 손잡이 달린 발 등 저장, 운송, 의례용기의 다양한 도기유물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낙랑의 토기와 고려시대 라마불교 형식의 탑 상륜부에 설치되었을 도기유물은 희소성 있는 중요한 유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들 유물은 국내 도기 연구를 위한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김대환 교수는 국내의 여러 박물관 및 전시관 등 9개 기관에 총 5,300여점의 유물을 기증했다. 김대환 교수는 “귀중한 유물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문화유산으로서 개인이 소유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박물관에 기증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암은 통일신라시대에 국내 최초의 고화도 시유도기가 제작된 구림도기가마터가 있는 곳으로, 마한시대의 거대한 옹관조성과 조선시대의 명문이 있는 분청사기를 생산했던 우수한 도자제작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특히 영암의 구림도기는 고대마한의 옹관 제작기술에서 이어진 큰 규모의 그릇제작과 시유기술이 결합된 옹기문화의 원류로서, 강진과 해남 등지의 청자와 이후의 분청자, 백자로 이어지는 국내 고화도 시유도자기의 근본 토대를 이루었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앞으로 김대환 선생의 2차 유물기증을 계기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도기의 역사와 학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전시와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기증유물을 정리하고 목록집을 발간해 유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으로는 도기문화를 알리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대인의 일상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도기의 의미를 조명할 계획이다. 영암도기박물관은 현재 박물관 1층에 김대환 기증전시실을 조성해 1차 도기유물을 전시· 일반에 공개되어 전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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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한우사육농가 사료제조 컨설팅 추진▲ 장흥군, 한우사육농가 사료제조 컨설팅 추진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농식품부산물의 고품질 발효사료화로 한우 사육 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국비 등을 확보해 사료배합기 구입 지원과 사료제조 기술지도 및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사료배합기는 단미사료, 조사료, 미생물을 혼합해 발효시킨 TMF사료 또는 조사료를 제외한 단미사료와 미생물을 혼합해 발효한 농후사료 제조에 활용되며, 사료를 자가제조해 한우를 사육하는 경우 사료비가 30%부터 40% 감소해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계획이다.또한 유용 미생물을 혼합해 발효를 최적화한 사료는 소화율을 높여 소화기성 질병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송아지 때 빈번하게 발생하는 설사병이 10% 이하로 낮아지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는데도 기여한다.하지만 사료배합기를 이용한 자가제조는 한우의 성장 · 비육 단계별로 요구하는 영양소가 달라 정확한 사료 배합비를 결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남한우산학연협력단과 장흥군축산사업소는 공동으로 매월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효가 완료된 사료에 대해서는 샘플을 채취 · 분석해 사료의 영양적 적합도를 판단해주는 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장흥군에서는 축산농가의 경영비를 점감하기 위해 사료배합기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접수를 받고 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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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성협회 임원진 영암군 방문▲ 몽골여성협회 임원진 영암군 방문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척절마 체덴발 몽골 국회의원을 비롯한 임원진 39명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영암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척절마 체덴발 몽골 국회의원과 몽골 내 각 지역 여성협회 대표들로 구성된 이번 몽골여성협회 방문단은 성폭력, 가정폭력 등에 의한 폭력피해여성, 취약계층, 해외이주여성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전세계에 여성 권익 신장 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해피맘의 초청으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을 방문하였으며, 해피맘의 연수원이 위치하고 있는 영암군을 지난 14일부터 방문해 기찬묏길, 가야금산조테마공원, 왕인박사유적지, 도기박물관 등을 둘러보았다. 특히, 15일에는 영암군청을 방문해 환영식을 가지기도 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척절마 체덴발 몽골 국회의원은“전동평 군수님을 비롯한 영암군 관계자분들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몽골에 돌아가면 아름다운 氣의 고장 영암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몽골여성협회 방문단은 영암, 광주, 대전, 서울 등을 차례로 방문해, 각 도시의 문화시설 및 기업들을 방문·시찰한 후 19일 자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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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외국인주민 기초인프라 조성사업 공모 선정▲ 영암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사업’ 공모에서 ‘외국인주민 및 지역주민을 위한 야외공연장 건립’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외국인주민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지원 시설이 미비해 집중주거지역 시설확충을 통해 이를 해결해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주민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 영암군은 야외공연장을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 부지 내에 조성하며 외국인 및 다문화관련 행사, 동아리·동호회 연습 장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야외공연장 건립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자국에 맞는 공연 개최 등 문화의 장으로 활용하고, 지역주민과의 문화적 소통·교류의 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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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 국제 심포지엄' 개최▲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산림청은 3일 전라북도 전주시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독일, 호주, 중국, 불가리아,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6개국의 전문가를 비롯해 전라북도, 진안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치유지도사, 지역주민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해외 전문가들은 산림치유와 지역 상생에 관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산림치유의 새로운 역할과 지역 상생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호주 시드니 의과대학 오병상 교수와 중국 한의학 전문가 위리용은 산림을 활용한 건강증진 요법을 설명했다. 독일의 법학박사이자 출판사 대표인 멜라니 아다매크와 불가리아 산림과학원의 얀코 도디프 박사는 자국의 산림치유 정책을 소개했다. 중동의 도시계획전문가 기안카를로 망곤과 일본 나가노현 관광행정 실무가 카와나베 코우스케는 산림치유로 지역이 상생하는 방안을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해외 연사의 발표에 이어 국내 산림치유 각 분야 전문가들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과 역할 등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한 한방특화형 산림치유시설인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전북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일대에 617ha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이며, 총사업비 827억원이 투입된다.산림청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을 임산물 치유식 개발과 보급을 담당하는 산림치유 거점이자 지역 상생의 선도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진안 8경 중 하나인 백운동 계곡이 흐르는 덕태산과 선각산 사이에 우리나라 두 번째 산림치유원을 조성 중"이라면서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산림치유원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각계 전문가, 유관기관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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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사우디 비전 2030 협력 위원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알 투와이즈리 사우디 경제기획부장관과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차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 개최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알 투와이즈리 사우디 경제기획부장관과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차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 개최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한-사우디 양국간 비전 2030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양해각서 체결 등 구체적 성과를 도출했다. 첫째, 에너지 효율 시험 기자재 시험 인증 분야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해 향후 에너지 효율 분야에 대한 컨설팅 및 시험 기자재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둘째, 정부간 협력 강화뿐 아니라, 기업간 협력 촉진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사우디 양측은 자동차, 건강보험 시스템 개선, 정보통신기술 협력, 스마트 시티 건설, 공항 건설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양해각서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 한-사우디 양측 기업 간에 협력 양해각서 등 4건이 체결되는 등 B2B 분야에서 성과를 도출했다. 아울러, 한-사우디 장관간 면담을 통해 양국은 향후 가능한 원전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셋째, 청년 싱크탱크 제도를 신설해, 청년층에게 양국간 협력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적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방문 계기 한국개발연구원은 사우디전략개발센터에 대한 정책자문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4일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문에서 사우디측은 비전 2030 협력 이행을 전담할 비전 오피스를 서울에 개소하기로 선언했다. 향후에는 비전 오피스를 중심으로 협력 이행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애로를 파악해 위원회에 보고하고 이를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와 연계해 비즈니스 포럼과 일대일 상담회를 양국 정부인사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비즈니스 포럼 이후에 이어진 상담회에는 한국 90개사, 사우디 20개사 등 110 여개사가 참여해 200여건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한-사우디 기업 간 활발한 연계가 이루어 졌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국과 사우디간 비전 2030 협력을 통해 사우디는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자국의 산업다각화를 앞당기고, 한국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등 모두에게 유리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알 투와이즈리 장관은 “한-사우디 비전 2030 협력은 지난 반세기 간 이어온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으며, 최근 주요 결실중 하나인 비자 발급 간소화 조치와 다수의 협력 프로젝트는 정부 차원뿐 아니라 민간 분야의 협력도 강화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 이후, 한국과 사우디 양국은 현지의 비전 오피스 기능을 강화하고, 향후 고위급간 교류 계기에 협력 성과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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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국적선사 등과 선박 안전에 대한 소통 강화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국적선사·안전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국적선 항만국통제 출항정지 예방 설명회’를 개최한다.전 세계 항만 당국은 자국 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선박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점검 결과 국제협약을 위반하는 중대한 결함이 있을 경우 결함이 시정될 때까지 해당 선박의 출항을 정지하는 등 운항 통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주요 지역에서 평가한 선박안전관리 수준에서 우수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출항정지 선박이 발생할 경우 국가와 선사의 대외 신뢰도 및 우수등급 유지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해양수산부는 국적선사들이 정부의 대책과 최신 국제기준을 반영한 대응책을 마련해 외국항에서 국적선이 출항정지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9년도 국적선 출항정지 예방을 위한 정부 정책 아시아·태평양, 미국·유럽지역의 항만국통제 점검 동향 실제 출항정지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2020년부터 강화되는 선박 황산화물 배출 규정 및 관련 기술정보를 소개하고, 질의응답과 토론 등을 통해 선사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황의선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국적선 출항정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책 시행과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 습관화 등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하다.”라며, “설명회, 간담회 등을 통해 정부와 관련 업·단체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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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선진 5개국, 한국에서 기술·표준 전략 논의[청해진농수산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5일 국내외 자율주행차기술및국제표준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선도 기술 및 표준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4차산업혁명의 대표주자인 한·미·영·독·일의 자율주행차의 국가별기술개발·표준·법제도·실증·인프라등에 대한 전략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미국, 독일, 일본 전문가 등은 자율주행차 국제적인 기술·표준 전문가로서 자국의 전략을 수립하는데 참여한 핵심 전문가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자율주행차 핵심 선도국인 미·영·독·일과 표준화 등 국가전략을 공유하고, 우리나라가 이들 주도국과 국제공조를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생각이다. 그간 미국은 자율 주행차 심포지움, 일본은 총리실 혁신 프로그램 주최로 매년 자율주행차 기술·표준·실증 등 주제로 행사를 주최해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자율주행차 산업을 주도하는 현대자동차의 “한국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현장스토리”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미국 등 5개국의 주요 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5개국을 대표하는 전문가는 자국의 자율주행차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완전한 자율 주행차실현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토론회에서 고레벨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촉진을 위한 국가별 중점적 표준화 추진대상과 기술개발·표준화 추진체계 정보를 교환했다. 최근 상용화가 시작된 자율주행택시의 비즈니스 성공 가능성과 대중의 수용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컨퍼런스를 통해 공유된 선도국 자율주행차 표준·기술·실증 정보는 국내 자율주행차 표준화 및 기술개발에 크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승우 국표원장은 자율주행차는 글로벌 협력이 시급히 필요한 분야로 동 행사가 국제 협력이 가속화 되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자율주행차 상용화의 촉진을 위해 국제표준화 활동 및 국제공조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