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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FTA 발효 3년차, 교역 확대로 상호 호혜적 결과 시현[94-20171219143629.png][청해진농수산신문]양국간 교역(585억불) 전년동기대비 43% 증가(수출 48.4%, 수입 22.3%)로 對세계 증가율(17.3%)을 크게 상회하고, 3년 연속 증가하며 상호 호혜적 결과를 시현한다. 베트남 현지 투자진출기업 생산 품목에 필요한 부품·소재 등을 중심으로 수출(437억불)이 증가해, 지난 11월 기준 전년대비 48.4% 증가 했다.특히, 전자분야 생산기지가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전환되면서 對베트남 연평균 수출 증가율은 크게 상승했다.한국의 베트남 수입시장 점유율은 22.3%로 확대세를 지속하면서, 점유율 1위인 중국과의 격차를 크게 감소하는데 기여했다.현지 진출 한국기업의 역수입 품목 위주로 수입이 증가해, 지난 11월 기준 對베 수입은 148억불로 전년동기대비 29.2% 증가했다. 베트남의 한국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상승했다.한국의 對베트남 무역흑자 규모도 지속 확대, 베트남은 지난 11월 기준 한국의 3위 무역흑자국으로 순위가 상승했다.베트남은 한국의 제3위 투자대상국으로 상생형 경제협력 파트너다.한국은 건수·금액 모두 베트남의 제1위 투자국으로, 한·베 FTA가 양국간 실질적인 경제 협력의 토대 역할을 한다.한·베 FTA를 통한 수출과 투자의 선순환 유도로 양국간 경제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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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기업인협의회, ‘대미 수출 전략 설명회’ 개최▲ 대미 수출 전략 설명회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1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장흥군 우수 농수특산물 미국 수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성 장흥군수, 김복실 장흥군의회 의장, 광주·전남 지방중소벤처기업청관계자,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미국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장흥군과 우호협약 체결된 미국 메릴랜드주 워싱턴카운티 지역에 위치한 케스케이드타운센터 내에 장흥군 우수 농수산가공품 수출 및 물류센터 개설에 관한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현지 시설 설치 등 청정 장흥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수 농수산물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까지의 전략도 설명됐다.기업인협의회에서는 사업 추진과 관련해 회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마련해 회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풀어갔다.선옥규 기업인협의회장은 “장흥군의 농수특산물이 미국 시장에 진출해 주민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성 장흥군수는 “대미 수출 전략회의가 좋은 결실을 맺어 농가 및 우리 기업인들 그리고 장흥군에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고 크나큰 발자국을 남길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설명회에 앞서 장흥군 기업인협의회에서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300만원을 정남진장흥노인복지재단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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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2017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해진농수산신문]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3차 '2017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제개발협력(ODA) 일환으로 개도국(7개국) 정보통신기술(ICT) 관계부처 고위급(장·차관 등)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ICT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 컨설팅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5년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이 처음 개최된 이후 르완다 정보화진흥원 설립, 캄보디아 전기통신법 개정 지원 등 이 포럼은 개도국 현지의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수립·발전에 기여해왔다.이 날 포럼은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디지털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브로드밴드와 디지털경제 분야에 대해 한국의 사례와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아르메니아, 필리핀 등 장·차관의 자국 현안 발표 후 국내 산학연 전문가(9명)의 컨설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1일차에는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ICT 인프라로서의 브로드밴드(유·무선 네트워크) 구축 정책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2일차에는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요소인 전자인증, 핀테크, 정보보호 등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포럼 기간 동안 서울 교통정보센터, KT네트워크 관제센터, 대법원 전자정보센터, 평창 ICT 올림픽 전시관 등 현장 방문을 추진해 개도국 ICT 고위정책 관계자가 한국의 디지털 사회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이 외에도 KT, KTNET 등 2개 참여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 등 국내기업의 해외진출도 지원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용수 차관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인류 모두가 ICT 혜택을 누리고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각국의 ICT 리더들과 협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기회가 개도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ICT 협력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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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 우리기업의 기술규제 애로해소를 위한 발걸음▲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우리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CCC인증제도 및 환경규제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제공과 함께, 현지 진출기업의 기술규제 대응능력을 강화를 위해 중국 현지에서 설명회가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28일과 30일에, 중국 북경 및 상해에서 '무역기술장벽(TBT) 대응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설명회는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무역기술장벽 대응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중국측 전문가가 직접 우리 업계의 관심도가 높은 중국의 대표적 기술규제인 CCC인증제도와 환경규제 등을 설명 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주요 기술규제로 손꼽히는 전기전자제품 및 어린이제품에 대한 안전관리제도(KC)도 소개될 예정이다.설명회 당일 국내 주요 인증기관에서 TBT상담부스를 운영해, 현지 진출 우리기업의 기술규제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양국의 주요 인증제도에 대한 폭 넓은 설명과 상담을 통해 최근 관계개선을 보이는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상해에서는 설명회와 연계해 현지 진출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기술규제 대응 간담회가 개최된다.우리 기업의 중국진출 거점 도시인 상해에서 그간 정부의 TBT대응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현지 진출기업의 기술규제 애로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국표원은 이번 설명회와 기업 간담회가 최근 자국 산업보호 등을 목적으로 규제를 점차 확대하고 있는 중국의 기술규제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향후에도 애로 해소를 위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중국 당국의 기술규제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불합리한 규제는 한·중 FTA TBT위원회, WTO TBT정례회의 등을 통해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아울러, 기술규제 규정에 관한 설명회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시험·인증 전문가에 의한 컨설팅을 확대해 우리 기업의 애로를 현장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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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13개국 경쟁당국과 법 집행 경험 공유’▲ 공정거래위원회 [청해진농수산신문]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서울 센터마크호텔에서 제21회 국제경쟁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일본, 홍콩, 호주, 대만, 리투아니아, 인도, 말레이시아, 몽골, 필리핀, 싱가폴, 방글라데시,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등 13개국이 참여한다. 국제경쟁정책 워크숍은 각 국가의 경쟁법과 정책을 비교하고 법 집행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로,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경쟁법 · 경쟁정책에 대한 국가별 다양한 접근 방식을 공유 · 토론하고, 자국의 여건이나 상황에 적합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일본, 대만, 유럽연합(EU) 등 경쟁법 집행 경험이 풍부한 경쟁당국들도 함께 참여해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에게 선진 경쟁정책과 법 집행 경험도 전수한다. 최근 경쟁법 · 정책 동향과 주요 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제1세션에서는 방글라데시, 키르기스스탄, 리투아니아와 인도에서 발표한다. 특히, 제1세션에서는 최근 경쟁법을 도입하고 경쟁당국 조직 신설 과정에 있는 방글라데시의 동향 발표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정보기술(IT) 환경에 맞는 경쟁법 집행에 대해 논의하는 제2세션에서는 유럽연합(EU), 일본과 한국에서 발표한다. 정보기술(IT) 분야 사건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국제 공조 필요성, 플랫폼 시장에서의 불공정 행위 규제 방안 등 글로벌 IT 환경에서 경쟁당국이 직면한 과제와 효과적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쟁 주창에 대해 논의하는 제3세션에서는 호주, 싱가폴, 대만과 홍콩에서 발표한다. 국가별 경쟁 주창 활동의 내용과 범위, 활동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한계 등을 생생한 사례를 들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개발도상국들의 경쟁정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접근 방식을 접하고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위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국가별 법 집행 상의 어려움 등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사업 설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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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캐나다 양자 통화스왑 상설계약 체결▲ 기획재정부 [청해진농수산신문]11월 15일(한국 기준 16일) 한국은행과 캐나다중앙은행은 원화/캐나다달러화 통화스왑계약을 체결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양국 중앙은행은 금융여건상 필요시 상대국 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해 자국 금융기관에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금융안정을 도모한다.이번 통화스왑은 사전에 최고한도를 설정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으며 만기를 특정하지 않은 상설계약(standing agreement)이다.금번 한-캐나다 통화스왑은 지난번 중국과의 통화스왑 만기연장에 이어 정부와 한국은행이 합심해 협상의 전단계에서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루어진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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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산행 시 가을철 발열성 질환 주의를▲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추석을 전후해 성묘, 벌초 등 야외활동이 빈번해지고, 추수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2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쯔쯔가무시증 295명, 렙토스피라증 5명, 신증후군출혈열 60명, 총 360명의 발열성 질환자가 발생했고, 앞으로 환자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가을철 주로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가장 많이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 오염된 논경작지나 개울 등에서 활동 중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감염된 설치류의 타액·소변·분변이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대표적이다.이들 질환은 매년 9∼11월 사이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므로 이 시기에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은 개인 예방수칙을 지키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예방을 위해서는 △야외작업 시 기피제 뿌리기 및 긴 팔·긴 바지·장화·장갑 등 보호장구 착용하기 △들쥐의 똥, 오줌이 배설된 풀숲에서 휴식이나 야영 피하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깔기 △야외활동 후 바로 세탁 및 목욕하기 등 행동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특히 야외활동 후 갑작스런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자국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이순석 전라남도 보건의료과장은 “이들 질환은 감염원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므로,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며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을 위해 주민교육 및 홍보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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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술규제, 헤쳐 나갈 길을 찾는다.▲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 국제통상·경제·법 분야의 교수, 연구원과 기업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외 기술규제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찾아 나간다. 국가기술표준원은 26일 더케이호텔에서 국제통상·경제·법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무역기술장벽(TBT) 정책포럼(이하 포럼)‘을 발족하고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외국들이 시험·인증 등 기술규제를 불합리하게 규정해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무역기술장벽(TBT)이 우리 기업의 수출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라 지난해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WTO TBT) 통보문이 사상 최대인 2,336건에 이를 정도로 무역기술장벽(TBT)이 급증하고 있다. 포럼은 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학계·연구계 인사들과 주요 수출기업의 대표자들이 모여서 민·관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만들어졌다. 안덕근 서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산학연 전문가 30여 명이 전체 및 분과별(▲정책자문, ▲산업지원, ▲인력양성)로 활동한다. 국제기구와 주요국의 규제정책·동향을 연구하고, 수출기업의 애로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이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교재 개발을 비롯해 대학 강좌를 개설하고 논문대회도 개최한다. 또한, 해외 각 국의 기술규제 분석, 해외 규제당국과 협상 등 정부의 무역기술장벽(TBT)대응에 대한 검토·자문도 수행한다.정책간담회에서는 정인교 인하대 부총장의 ‘국제통상 정책변화와 대응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세계무역기구(WTO) 출범이후 무역기술장벽(TBT) 동향 등 그동안 각 분야에서 진행해 온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논의를 했고국가기술표준원은 정부의 무역기술장벽(TBT) 대응체계와 외국의 규제당국과 애로해소 협상을 추진한 사례들을 발표하고 위원은 이에 대한 정보공유와 함께 개선방안에 대해 종합 토의를 실시했다. 정동희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무역기술장벽(TBT)은 외국의 규제당국을 직접 상대해야하는 사안인 만큼, 경험적으로 볼 때 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쳐서 대응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와 기업, 전문가들의 긴밀한 소통을 당부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발족식을 시작으로 올해 주요국의 기술규제 제정·대응체계 분석 등 정책보고서 발간, 대학강좌 개설, 수출기업대상 컨설팅 확대 등 구체적인 정책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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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개척, 기술교류에서 길을 찾으세요!▲ 중소벤처기업부 [청해진농수산신문]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4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에서‘제3회 한-이란 협력기업 매칭 컨퍼런스(The 3rd KOREA-IRAN SMEs Technology Matching Conference 2017)‘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무 플라스틱, 의류 직물, 식품, 약품, 화장품, 기계 장비 등 업종의 한국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이란 중소기업 11개사가 방한해 기술 교류 상담회와 한국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기회를 가진다. 작년 1월 이란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가 일부 해제된 이후, 양국은 중소기업 상호진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기술교류 상담회를 통해 중동 국가로의 우리 중소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기대된다.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21일(금) 오후 1시(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르네상스 호텔 사이공에서‘제1회 한-베트남 협력기업 매칭 컨퍼런스(The 1st KOREA-VIETNAM SMEs Technology Matching Conference 2017)‘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 유압 프레스 등 기계장비, 코팅 기술, 비료 등 우수 기술을 보유한 한국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해 기술교류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현지 수요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기회를 가진다. 금년은 특히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으로 수교 이후 양국간 교역이 90배 증가하고 한국이 베트남의 제1위 투자국의 지위를 갖게 되는 등 양국 경제협력이 더할 나위 없이 긴밀해진 시점으로 이번 상담회를 통해 협력 사례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국 중소기업간 기술교류는 급성장 중인 신흥국 현지에 기술수출, 조립공장 또는 합작법인 등의 설립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현지경제에 기여하면서 우리기업의 현지 진출과 수출 증대가 가능하게 되는 호혜적인 협력 모델로서 최근 전세계적인 보호무역 및 자국우선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수출국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전통적 수출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란(’16.8월), 베트남(’17.3월) 정부와 협력해 해당국가에 기술교류센터를 설치했으며, 향후 태국, 말레이시아, 페루, 인도, 인도네시아까지 기술교류센터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 기술교류사업 참여에 대한 문의는 이노비즈협회 글로벌 혁신본부(031-628-9625)와 중소기업진흥공단 해외사업팀(055-751-968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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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관매도 마실길, ‘9월 다도해 걷기여행길 10선’ 선정▲ 진도군 관매도 마실길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 관매도 마실길이 ‘9월 다도해 걷기 여행길 1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별을 품고 있는 듯 반짝이는 바다를 만나볼 수 있는 다도해의 걷기여행길 10선’을 지난 28일 발표했다.관매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중 때 묻지 않은 숨은 보물섬이며 바다의 정원이라 불릴 만큼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꼽히며, 그안의 마실길은 관매도만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여주는 ‘관매8경’을 이어주는 길이다.마실길은 매화길, 해당화길, 봉선화길 등 섬 구석구석 여러 이름이 있지만 워낙 많아 그 자체를 둘러보기 보다는 마실길을 통해 관매도를 돌아보는 것이 좋다.특히, 관매8경인 관매해수욕장, 방아섬(남근바위), 돌묘와 꽁돌, 할미중드랭이굴, 하늘다리, 서들바굴폭포, 다리여, 하늘담(벼락바위)은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각자가 품고 있는 이야기들 까지 흥미롭다. 관매8경은 곳곳에 개설된 마실길을 통해 1∼5경을 둘러볼수 있으며, 6∼8경은 배를 타야 볼 수 있다. 관매8경을 둘러보는 요령은 선착장을 중심으로 오른쪽 관호마을∼꽁돌∼하늘다리 코스, 선착장 왼쪽으로 관매도해변∼독립문바위∼방아섬코스로 나누어지며 코스별로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특히, 하늘다리 코스에 놓인 주홍색 지붕들이 인상적인 관호마을의 마실길이 눈에 들어온다. 관호마을은 아담한 포구를 앞에 끼고, 뒤로 수려한 암봉이 펼쳐진 마을이다.마을에서 꽁돌로 가는 ‘관호 돌담길’은 크고 작고, 모나고 둥글고, 울퉁불퉁 제각각인 돌들이 모여 이루어진 돌담은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마을 우물에서 시원한 물을 들이켜고 길을 나서면 바다를 만나는 지점에서 거대한 돌담인 우실을 지나, 선녀들이 가지고 놀다 떨어트린 공깃돌 마냥 손바닥 자국이 선명한 꽁돌, 하늘에 서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하늘다리는 관매도 진면모를 보여준다.진도군 관매도는 전남도 브랜드 시책사업에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돼, 관매분교 관사 및 관호마을회관 등을 리모델링해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했고, 관매도 펜션 신축공사를 추진중으로 자연을 잘 보전시킨 생태체험 명품 섬으로 거듭 진화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