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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광양서 올 첫 소통 민박간담회[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30일 올 들어 첫 민심탐방지로 광양 진상면 지랑마을을 방문해 마을주민과 항만 관련 종사자와 잇따라 민박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재 도의회 의장, 정현복 광양시장, 김태균·김길용 전남도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지랑마을 쉼터를 찾아 40여명의 주민과 대화에 이어 진상면사무소에서 20여명의 항만 종사자와 소통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고민했다. 김 지사는 마을주민과 대화에서 “지난해 도민과의 대화에서 ‘주거형 복지마을 전남1호’로 지정된 지랑마을을 방문해 달라는 이근휘 경로회 총무께 화답하기 위해 새해 첫 민박간담회를 지랑마을로 정했다”며 “앞으로도 민박간담회를 자주 개최해 도민 의견을 반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진행 지랑마을 이장은 “도지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마을을 직접 방문해 지역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경청하는 것을 보니 마을 주민 모두가 행복할 것 같다”며 “도정 핵심 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에 대해 마을 주민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자”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전남은 공기, 산, 숲 등 블루자원의 보고로 청정자원을 활용해 도민 모두가 체감한 지역 발전을 실현시키겠다”며 “전남을 사람살기 가장 좋고 도민이 행복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랑마을 주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진상면사무소에서 20여명의 항만관련 종사자들과 계속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동북아의 복합 물류 거점으로 2018년부터 전체 물동량 처리실적이 3억톤을 넘어선 광양항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폭넒은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자동차 물동량 증대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확대를 비롯해 임대료 결정방법 개선, 선박 대형화,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통합에 대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 지사는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핵심이 될 세 가지 신규 사업을 해결했다”며 “앞으로 전라남도와 광양시·여수광양항만공사·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의 충분한 소통과 역할 분담을 통해 광양항이 세계 10대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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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노후 경유자동차 및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총사업비 471백만원으로 오는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LPG 화물차 신차구입, 경유자동차 DPF 부착, 건설기계 DPF 부착 및 엔진교체를 지원한다. 차종 및 건설기계 종류에 따라 지원되는 금액이 다르며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구례군 환경교통과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대상차량 및 건설기계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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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토지행정 등 86개 정책 시동[청해진농수산신문] 2020년도 전라남도와 중앙부처 토지행정 방향을 공유하고 각종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정책공유는 올 7월부터 시행 예정인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비롯한 도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에 대한 세부계획도 마련했다. 특히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섬 정위치 사업, 섬과 산간지역 주민들의 물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공공드론 운항 시범사업 등 블루투어 기반조성 정책에 대한 로드맵이 포함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 다양한 공간정보의 정책방향에 대해 중앙정부와 전라남도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드론, 자율운항선박, 지적측량에 필요한 GNSS 상시 관측소를 고흥, 무안, 신안지역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어서 기존 설치돼 운영 중인 순천, 장흥, 영광, 진도 총 7개 지역에서 실시간 위성 위치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무인자율주행자동차 등 인공지능 로봇 운영에 필요한 정밀지도 제작에 필요한 아파트 동 출입구, 공원, 자전거 길, 공중 화장실 등에 사물주소를 부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정책회의는 토지행정의 다양한 정보공유 뿐만 아니라, 업무관련 비리와 부패 근절을 위해 솔선수범 하고 청렴한 도정을 수행하기 위해 ‘전라남도 토지행정 공무원 반부패 · 청렴 결의대회’도 가졌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지난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73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 행복 최우선인 현장중심의 토지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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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유해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어린이 통학차량을 동일 용도로 사용하고자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 차량 1대당 구매 보조금 500만원을 정액 지급하고 총 14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 상 주소지가 무안군으로 등록된 차량이며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를 한 차량 중 2011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경유 자동차가 해당된다. 단, 국·공립 시설 직영 차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또는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 운행경유차 저감사업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받았거나 지방세 등 체납이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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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학교바청소년지원센터, 2020 꿈드림 진로진학 캠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동안 영광·서울로 진로 진학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꿈드림 진로진학 캠프’는 전라남도 교육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전남권 10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연합해 진행됐다. 꿈드림 지도자 및 학교 밖 청소년 67명의 참여로 1일차 영광 메이커스페이스·전라남도안전체험센터·서울 대학로 연극관람으로 시작해 전문 강사의 진학컨설팅·잡월드 진로 체험· 롯데월드 놀이 문화 체험, 동대문 DDP체험 순으로 진로와 문화체험에 포커스를 맞추어 알차게 진행 됐다.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기에 가질 수 있는 학업과 진로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 다양한 꿈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고 지역에서 쉽게 접하지 못한 공연 및 놀이 문화 체험 활동으로 꿈드림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평소 망각하고 지내기 쉬운 지진, 풍수해, 화재, 자동차·선박 사고 등에 대비한 전문화된 안전교육은 우리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전남권 여러 센터의 지도자들이 함께 꿈드림 사업의 활성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점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점과 각 지역의 청소년들이 2박 3일동안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더 의미가 있었던 캠프였다. 이번 캠프를 통해 본 센터는 우리 지역의 한계적 자원을 극복하고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진로 탐색과 체험의 기회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장흥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지원·교육지원·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자립지원·문화체험·무료 건강검진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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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경유차 조기 폐차·LPG 화물차 구매 지원 신청·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오는 28일부터 2월 7일까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과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경유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질소화합물 등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위해 추진한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인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 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 3종이다. 또한, 화순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성능검사 결과 정상 가동 판정을 받고 지방세나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없는 차량이어야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LPG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사업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다.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화순군으로 등록된 경유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어야 하며 저공해 조치를 이미 한 차량은 의무 이행 기간이 경과해야 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여부 조회는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조회 서비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1월 28일부터 2월 7일까지 화순군청 환경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중 비상 저감조치로 인한 과태료 처분 유예 중인 차량, 총중량 3.5t 이상 차량,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차량, 연식이 오래된 차량 등 우선순위에 따라 심사한 후 예산 범위에서 선정한다.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대상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 차량, 일반 경유차 등 우선순위에 따라 총 50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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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남도 향기에 취해보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행사, 무료·할인관광지 등을 비롯해 테마별 가볼만한 주요 관광지 24곳을 추천했다. 이는 설 연휴기간에 전남을 찾는 관광객, 귀성객들에게 주요 관광명소와 설날 세시풍속 체험, 관광지의 무료·할인 혜택 등을 다채롭게 소개해 전남 관광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기 위함이다. 먼저 테마별 추천 관광지는 온천, 추억, 체험, 일출·일몰 등 4가지 주제로 정해 특색 있는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소개했다. 첫 번째 테마, ‘온천 여행지’는 여유로운 힐링을 할 수 있는 구례 지리산온천랜드,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신안 엘도라도리조트, 완도 해조류스파랜드, 진도 쏠비치리조트, 화순 금호아쿠아나가 있다. ‘온천 여행’은 일상을 탈출해 피로를 한 번에 날릴 수 있고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안성마춤이다. 두 번째 테마, ‘추억 여행지’는 온 가족이 함께 옛 추억과 역사속으로 떠나볼 수 있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국립나주박물관, 담양 추억의 골목, 목포 근대역사관, 무안 밀리터리테마파크, 장성 필암서원이 있다. 이 곳에서는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뉴트로 감성을 즐길 수 있으며 그때 그 시절의 다양한 역사·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세 번째 테마, ‘체험 여행지’는 재미가 가득한 강진 가우도짚트랙, 광양 와인동굴, 목포 해상케이블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해남 두륜산케이블카, 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이 있다. 이 곳에서는 이색적이고 짜릿함을 느끼면서 활기차고 개성이 넘치는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네번째 테마, ‘일출·일몰 여행지’는 고흥 남열해수욕장, 순천만습지, 여수 향일암, 영광 백수해안도로 장흥 정남진 전망대,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가 있다. 다시 맞이한 새해의 희망을 설계하고 다짐할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설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는 순천 낙안읍성,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가마골생태공원, 죽녹원, 한국대나무박물관, 소쇄원, 한국가사문학관 등이 있으며 설 연휴기간 동안 무료 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는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다산박물관, 해남 공룡화석지, 땅끝전망대, 두륜미로파크, 우수영관광지, 고산유적지 등이 있다. 이광동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설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시풍속 민속놀이와 전통문화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마련돼 있다”며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남도의 맛깔스런 음식 맛과 따뜻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면서 가족·친지들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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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 13통 주택밀집지역 공영주차장 2개소 개장[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주거지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중마 13통 마을회관과 원룸 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 2개소를 신설하고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준공된 공영주차장은 3억 5천 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부지 420.0㎡에 주차구획 15면으로 조성됐다. 정해종 교통과장은 “주거 밀집도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주차장을 개장함으로써 비좁은 이면도로 갓길 주차로 인한 자동차 교차 통행 불량과 보행자 사고 위험 요소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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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규제개혁을 통한 이모빌리티산업 기반 마련[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군의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인 이모빌리티 분야 규제개혁에 매진해 전략산업으로서의 이모빌리티 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영광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통해 이모빌리티 분야 총 29건을 건의해 5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개선 내용은 전기이륜차 개별소비세 적용 개선, 농업용 전동운반차 환경부 전기차 보급사업 대상품목 지정, 초소형전기차의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허용, 고령자용 전동차량 고령친화우수제품 및 복지용구 급여 지정 등이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국무조정실과 함께하는 규제혁신 간담회를 통해 4륜형 전기 이륜차 적재금지 및 1인승 제한 규제 완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종류에 전기이륜차 포함 등을 건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전남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지역에서 4륜형 이륜차에 대해 실증특례를 거쳐 실증결과에 따라 규제완화 정도를 결정할 예정에 있으며 전기이륜차 친환경자동차 포함 요청 건의과제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적극 검토 중에 있다. 위와 같은 규제개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해 7월에는 전남이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영광군은 2019년 전라남도 규제혁신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영광군 관계자는 “2020년 새해에도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해 이모빌리티 규제자유 특구 운영에 발맞춘 신산업 진입규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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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 안전과 편의 위한 따뜻한 설 명절 종합대책 마련[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연휴 기간 귀성객과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민생활 불편 해소 물가안정대책 검소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재난·재해 예방대책 비상진료 및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대해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으며 시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가운데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4일부터 4일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6개 분야 152여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면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생활과 직접 관련된 병원·의원, 약국, 가스판매업소, 수도·가로등·자동차 정비업체 등의 업종에 대해서는 명절 기간 중 당번 지정을 통해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시 전 지역에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터미널, 공중화장실, 안전시설물 등 일제점검을 동시에 실시하고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시 발주 공사대금 및 물품구입대금을 설 이전에 조기 집행해 임금 미지급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지도·감독을 하게 된다. 아울러 물가대책 상황반을 편성해 물가안정에 철저를 기하고 설맞이 지역 농·특산품 판촉·홍보 활동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할 뿐만 아니라, 비상연락망 일제 정비, 공직감찰 활동 등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원인 미상의 폐렴 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해외 감염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市에서는 입국자 추적조사 관리, 24시간 긴급 비상 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다양준석 총무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비롯해 시민들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