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남도·시군 감사공무원 적극행정 실천 방안 논의[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도, 시군 감사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감사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13일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리조트에서 열어 적극행정 실천과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선 청렴과 적극행정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한 해법을 찾고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감사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감사 분야 전문가인 류반규 감사원 감사교육원 교수와 김문호 행정안전부 컨설팅감사팀장이 청렴한 감사인의 자세 및 감사 분야 적극행정 지원제도에 대한 직무교육 강의를 했다. 노무현 대통령 연설비서관 출신인 강원국 작가가 말과 글로 성장하는 삶에 대한 주제로 소양교육도 했다. 이밖에도 도 자체 부패 방지 시책평가 우수 시군인 영광군, 광양시, 함평군, 곡성군을 시상하고 청렴도 향상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감사업무 인식 등에 관한 설문조사도 했다. 강효석 전라남도 감사관은 “이번 워크숍이 청렴하고 공정한 감사인의 자세를 재다짐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공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다함께 노력한 결과 올해 청렴도가 향상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무안군 오승우미술관 지역작가초대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은 현재 우리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 23명을 초대해 ‘화가의 꽃과 달이 빚은 도예’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개최되는 세 번째 초대전으로 2019년 12월 21일부터 2020년 3월 18일까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전시실 2·3관에서 전시되며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후 4시에 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 ‘화가의 꽃과 달이 빚은 도예’展은‘꽃’을 주제로 한 서양화·한국화·조각 작품과‘달이 빚은 도예’라는 주제의 무안 분청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무안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예작가들과 중견 서양화가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폭넓게 감상하고 지역작가들의 예술세계를 들여다보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군 관계자는 “무안의 분청은 특유의 독창성과 추상성, 그리고 한국인의 소박함을 담고 있어 세계적으로 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무안 분청 작품과 순수미술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우리지역의 훌륭한 예술작품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순천할머니들의 두 번째 서울 전시 ‘우리는 순천소녀시대’[청해진농수산신문]2018년 3월 순천소녀시대의 첫 번째 전시였던 서울 전시를 계기로 책을 출판해 어엿한 작가가 된 ‘순천 소녀시대’의 서울 두 번째 전시가 12월 16일 시작된다. 이번 전시는 ‘우리는 순천소녀시대’라는 제목으로 2019년에 그린 그림들과 점토로 만든 작품 50여점을 전시하고 그림을 배우고 나서 달라진 점에 대한 순천소녀시대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년 동안 일취월장한 그림실력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도록으로 제작 판매되며 1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열림식에는 순천소녀시대 작가님들과 직접 만나는 사인회를 가질 예정으로 방문객들에게는 이번 작품들로 제작된 엽서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목포문학관, 동네책방과 함께하는 문학토크콘서트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문학관은 오는 14일 오후 2시 ‘동네 책방과 함께하는 문학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문학관협회 지역문학관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책방이야기와 2부 목포시 출신 문학평론가 고 황현산 작가 작품 낭독회로 꾸며진다. 목포지역 다섯 독립 서점 ‘고호의 책방’, ‘동네산책’, ‘산책’, ‘지구별 서점’, ‘퐁당퐁당’과 함께하는 1부에서는 동네책방 소개, 활동 내용 등 동네책방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와 동네책방에서 진행하는 북 프리마켓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지난 해 지병으로 갑작스럽게 서거한 황현산 문학평론가의 작품 낭독회로 진행되며 작가의 동생인 황정산 문학평론가와 작가가 발굴한 김이듬 시인을 초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고 황현산 문학평론가는 2016년도에 1년여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서울에서 목포로 내려와 문학특강을 진행할 만큼 고향에 대한 애정이 깊었다. 문학토크콘서트에서는 국호 1호선 밴드 공연, 첼로와 피아노가 있는 낭독 공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 즐기는 문학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로 관광객 눈길 사로잡아[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이 오는 13일부터 ‘살아있는 도시, 삶의 예술’ 전시와 다양한 공연, 산타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술촌 내 갤러리 아레아에서 열리는 ‘살아있는 도시, 삶의 예술’ 전시는 청년작가 노여운, 박성완, 박화연, 설박, 양나희, 이혜리가 참여해 일상 공간, 소외, 새로운 발견 등의 주요 키워드를 가지고 담양 리서치 및 문화적·역사적 삶을 시각화한다. 14일 오프닝 무대로 젊은 뮤지션 그룹 ‘윈디캣’과 ‘우물안 개구리’의 공연이 진행되며 두 전시를 선보인 작가들이 직접 전하는 작품 설명과 담양읍에 그려져 있는 일곱 작품의 벽화 설명 투어를 진행한다. 또한 13일부터 시작하는 담양 산타축제와 연계해 아카이브관 중심의 ‘예술도가’, 다가오는 21일에는 작은음악회 ‘따닥글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해동문화예술촌 SNS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양초롱 총감독은 “도시 예술 전문 기관으로 성장할 해동문화예술촌이 일상 공간에서 예술과 주민, 그리고 관의 관계에서 새로운 균열을 일으키며 함께 성장하고 살아가는 자들의 삶의 방식과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제11회 관광구례 전국 사진 공모전[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제11회 관광구례 전국 사진 공모전’ 심사 결과 47점의 입상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사진작가협회구례지부 주최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관광구례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 해 총 369점의 작품을 접수 받았다. 이들 작품들은 지난 7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심사위원 등 5명의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가작 3점, 입선 39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인 금상은 구례동편제소리축제에서 호남여성농악보존회의 농악공연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정기형씨의 작품 ‘호남여성농악’이 영예를 차지했다. 은상에는 김남현씨의 ‘살풀이’와 신영숙씨의‘봄눈오는날의 산책’이 선정됐다. 동상에는 장순덕씨의 ‘산수유축제’와 박미정씨의 ‘구만제의 봄’이 뽑혔다. 이밖에도 구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42점이 가작 및 입선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200만원, 은상 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 가작 각 20만원, 입선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입상 작품은 화보로 발간되어 구례군 관내 기관단체 등에 배부되며 내년 3월 구례산수유꽃축제 기간동안 산수유문화관에서 일반인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구례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을 통해 새롭게 만나보는 기회를 제공해준 출품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작품들은 구례를 알리는 관광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
여수시, 전국 사진작가 초청 팸투어 진행[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지난 7일과 8일 전국 사진작가 3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팸투어 첫날 금오도 비렁길 3구간을 찾아 기암절벽과 쪽빛 겨울바다를 카메라에 담았다. 오후에는 돌산공원 단풍을 구경하고 해양공원에서 여수밤바다를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작금 등대와 무술목 일출, 오동도와 자산공원에서 사진을 찍었다. 행사 후 사진작가들은 팸투어 기간 촬영한 작품 중 일부를 여수시에 기증했고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에 사진을 올려 여수를 홍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팸투어를 마련했다”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
‘남도를 이끄는 예술의 힘’ 만나보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오는 20일까지 전남여성문화박물관에서 전남여성문화박물관 특별전 ‘남도를 이끄는 예술의 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전남여성예술인단체 전·현직 회장단의 작품 모둠전으로 진행된다. 남도 여성문화예술을 이끌어온 저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다양한 여성문화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에 참여한 회장단은 전남여성작가회 김은옥, 목포여성작가회 박은숙, 서순례, 소민경, 이동해, 이민경, 여수여성작가회 손차영, 조영애 씨다. 여기에 순천여성작가회 정선덕, 섬진강여성작가회 정회진, 순천그림씨앗회 김송희 씨 등 총 6개 단체, 전·현직 회장단 11명이 작품을 선보인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남도를 대표하는 여성예술인의 원숙한 시선과 깊은 삶의 성찰에 마주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문화예술인의 활동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빛을 통해 본 도시 밤풍경 감상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 갤러리에서 오는 20일까지 1이틀간 이준상 작가의 ‘판타지 리얼리즘의 시작’ 전시회가 열린다. ‘판타지 리얼리즘의 시작’ 전시회에선 도시의 밤 풍경, 나무, 파도 등 빛을 통한 사실적 기법을 이용해 평면 위에 세밀하게 표현한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이준상 작가는 임자초등학교 교사, 전남교과연구회 회장, 목포팔경초등미술연구회 회장 등으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남지역 중견 작가로 국내 전시 활동을 하면서 개인전과 다수 단체전에 참여했다. 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준상 작가의 ‘판타지 리얼리즘의 시작’ 전시회는 다양한 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남도청 갤러리를 행복한 상상을 선물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양희망도서관, 2019년 북스타트 부모교육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5일 ‘똑똑똑 핀란드 육아’의 저자 심재원 작가의 특강 ‘다그치지 않고 욕심내지 않는 핀란드 육아’를 마지막으로 2019년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7강의 강연에 총 27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강연은 ‘엄마의 말공부’ 이임숙 작가,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의 김민식 MBC PD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초청해 아이 훈육, 도서관과 글쓰기 등의 주제로 운영됐다. 또한 지역 강사를 활용한 동화구연 교육, 발달 단계에 따른 독서법, 영·유아 성교육 등의 강연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좋은 강연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에서 활동하는 강사들의 역량강화에 힘썼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올 한 해 동안 많은 분야의 주제와 다양한 강사들을 초청해 올바르고 건강한 육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운영될 북스타트 부모교육에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