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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생활체육 해남군동호인 축구대회해남 단군조기회 우승, 어란조기회 준우승 제1회 생활체육 해남군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11월20일~21일(2일간)해남중학교, 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해남군축구협회와 생활체육 해남군 축구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이번 대회는 해남군 14개읍면 35세이상 축구동호인으로 구성돼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축구발전을 위해 축구 동호인간 친목을 다지는 우정의 대회였다 우승에는 해남 단군조기회, 준우승은 송지 어란조기회, 장려상은 송지 달마조기회, 마산조기회, 개인상에 최우수상은 해남 단군조기회 장기철, 우수선수상은 송지 어란조기회 임채희, 감투상은 마산조기회 곽해운, 미기상에는 송지 달마조기회 김성희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해남축구협회 김완석 회장은 인사말에 제1회 생활체육 해남군 동호인 축구대회가 열악한 환경속에서 대회준비에 부족한 점은 양해 바라며 앞으로 꾸준한 축구 동호인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우정이 넘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를 마친 축구협회 회원들은 주변쓰레기 청소를 깨끗이 하여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다.<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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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민제안 모집결과 노력상 수상자 선정문화관광, 지역경제, 주민편익증진 강진군은 2004년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군정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군민제안 모집결과 접수된 102건 중 8건에 대해 노력상 수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군은 지난 7월22일부터 8월31일까지 40일간 특별 군민제안모집기간을 설정하여 군민과 공무원 등 군정발전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온, 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를 받았다. 이번 제안모집에는 모두 102건의 다양한 제안이 접수되었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문화관광, 지역경제, 군민편익증진에 관한 제안이 주를 이뤘다. 군은 접수된 102건에 대해서 1차적으로 본청의 해당부서에 배부하여 실현 가능성 등 해당부서의 의견을 청취한 뒤 제안의 타당성과 실용성 등을 검토하는 예비심사 2회를 거치고 채택된 13건에 대해 제안심사위원회 본 심사에 상정하여 그 중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을 판단하는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종합득점 65점이상 75점미만에 해당한 8건의 제안에 대해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최종적으로 확정된 8건은 세계 최대 청자총 조성을 제안한 (44,군청 자치지원과)씨의 제안과 함께 영랑생가와 연계한 금서당 정비 및 주변공원정비, 강진여행후기 글 올리기 이벤트 행사추진, 지압도로 및 린라인 스케이트장 설치, 대형 폐기물 스티커 제작 판매, 청자문화제 기간 중 영화상영,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주변 느티나무식재, 역대 전라병영성 병마절도사 연대표 및 자료집 발간 제안 등 이 노력상으로 채택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안모집에서 금, 은, 동, 장려상에 해당되는 창의적인 제안을 채택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고 말하고 “노력상을 수상한 제안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의 세부계획마련과 함께 2005년부터 예산에 반영하여 군 특수시책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 박광현 편집 부국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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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민제안공모강진군, 군민제안 공모 강진군은 군민과 공무원들을 상대로 참신한 군민제안 공모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군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시책개선 방안을 발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행정능률을 제고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군민제안을 공모 중에 있으며 오는 8월31일까지 40일간 특별모집기간을 설정 운영한다. 2004년도 창안채택 심사대상은 지난해 8월 2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1년동안 접수된 각종 제안서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거쳐 심사한다. 응모대상은 군 산하 공무원은 물론 군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직접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군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도 무방하며, 제안 내용은 군민의 편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이나 제도개선 사항, 비용절감 및 행정능률향상, 기타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 등이며, 일반적으로 공지되었거나 기본구상이 이와 유사한 내용이거나 사회통념상 실현이 불가능한 내용, 법령의 제·개정 또는 폐지를 요구하는 내용, 순한 주의환기나 진정, 비판, 건의 등의 내용은 제안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예비 및 본심사를 통해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기타 심사위원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창안 채택여부를 결정하며 금상에는 상금100만원, 은상은 상금80만원, 동상은 상금 50만원, 장려상은 상금 30만원, 노력상은 상금 10만원씩을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군관계자는 "채택된 아이디어는 군의 시책사업으로 우선 반영하고, 행정제도개선사항은 상급기관에 보고하여 전국적으로 파급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며 많은 군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참신하고 생산적인 행정제도 마련에 발판에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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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중학교를 찾아]작은 교실속의 큰 변화를 실현하는 학교 고금중학교 문길섭 교장 사진설명>고금중학교는 비록 적은 사안이라도 문길섭 교장과 운영위 이정동 위원장, 김용근 부위원장, 자모회 최은숙 회장, 김숙 총무, 송병관 교무부장, 민정기 행정실장 등이 모여 의논하길 좋아한다. 전남 완도군 고금면의 고금중학교(교장 문길섭, 운영위원장 이정동)는 1960년5월8일 개교하여 1961년3월1일 초대 송지현 교장이 취임이래 2004년2월13일 제42회 31명이 졸업하여 총 9,70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지난3월1일자로 문길섭 교장이 취임했다.작은학교 고금중학교는 35명 안팎의 한 학급으로 이뤄졌으며 1∼2학년이 한 학급이고 3학년은 두학급으로 지난해 태풍매미 및 노후화로 인한 개축공사로 고금고등학교에 함께 하고 있으며 오는10월경에 준공되면 옮겨갈 계획이다.공부하는 농어촌학교로 전교생은 116명으로 7명의 행정직과 11명의 선생님이 근무하는 미니 중학교이다. 교사들의 평균연령은 42.8년이며 평균경력은 16.0년으로 석사, 박사 과정과 국립외국어고등학교 최광표님, 완도중학교를 역도의 메카로 키운 최기석님 등 우수한 많은 교사들이 근무하는 고금중학교 학생들의 복인가 싶다. 문 교장의 경영관은 미래사회를 선도할 참되고 유능한 인간육성과 작은 교실속의 큰 변화를 실현하는 학교로 학생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학습의 장이며 학부모에게는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신뢰의 장이 되어야한다고 밝혔다. 밝은 표정, 맑은 심성, 슬기로운 생활을 교훈으로 삼고 향나무(사랑과 진실)를 교목으로 동백꽃(의지와 도량)을 교화로 청색(이상과 슬기)을 교색으로 학교의 상징으로 삼고 있었다. 우수한 교사들은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얼 가꾸기 지도를 통해 실력 고금인 육성을 위한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제26회 완도군 과학발명품대회 장려상, 약산진달래축제 백일장과 사생대회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청소년의 달 전라남도교육감 및 완도교육장 표창을, 완도문화원 주최 장보고 문예백일장 대회 그리기 수필, 서예 등에서 금,은,동,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안보의식 고취 학생백일장에서 완도경찰서장상을, 2004학년도 교육장배 육상에서 100m 1위, 200m3위, 1,500m2위, 3,000m1위, 멀리뛰기2위, 포환던지기1위를, 완도군청소년 과학탐구대회 고무동력기 금상을, 글라이더 은상을, 기계과학과 전자과학 동상, 로켓과학 장려상, 자연관찰탐구 금상2개,동상2개,제9회학생 통일 글짓기대회에서 통일부장관상을, 제5회 보은의달 국민편지 쓰기에서 우정산업진흥회장상, 제15회 영어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제10회 국어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은상을, 본지창간4주년 기념식장에서 본지장학금을 수상하는 등 고금중학교 학생들의 활약상은 고금면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송병관 교무부장에 따르면“무엇보다 학생수가 적어 모든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데다 교사들의 열의도 높아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자모회장 최은숙씨는“아이가 내성적이어서 도시의 큰 학교에 있었으면 수업시간에 발표하나 제대로 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이곳에서는 아이들 모두의 성격과 특성을 고려해 선생님들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문길섭 교장이 부임하여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아 20명의 학생에게 10만원씩 지급하였으며 이에 감동한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매월 급료에서 1만원씩 모금하여 매월10만원을 모아 극빈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있는 아름다운 교사상을 보여주고 있다. 문교장 선생은 전임지인 여수 돌산중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야영수련회 체험학습에 사비를 털어 차량일체 경비를 지원하는 등 남다른 봉사를 해오고 있었다.한편, 뒤늦게 이 소식을 전해들은 고금면 주민들은 감사의 박수를 교사들에게 보내며“정책적 배려를 통해 도심근교 농어촌학교들을 살린다면 도심지 학교난도 해결하고 공교육의 질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용환 편집국장> 입력0407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