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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대상’ 수상▲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대상’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9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19 유기농 실천 다짐대회’에서 장흥군이 2018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대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친환경농업인, 친환경농업단지 대표 등 1천5백여 명이 참석했다.장흥군은 2017년‘우수상’에 이어 올해‘대상’을 수상해 도내 친환경농업 1번지 명성을 되찾게 됐다.지난 2006년 친환경농업 대상을 수상한 장흥군은 12년만 대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유기농 실천 다짐대회는 지난해 유기농 인증 면적 확대 등 친환경농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우수 시군 시상, 유기농 실천 다짐결의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의 친환경인증면적은 2,922ha로 전년 2,615ha 대비 11.7% 증가한 인증면적을 확보했다.2018년에는 친환경 생산유통 인프라구축 사업 등 공모사업 3건에 선정됐으며, 2019년에는 친환경쌀 전문도정시설을 구축해 학교급식 납품 등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수급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장흥군은 지난해 유기농쌀 생산장려금을 군비로 확보해 ha당 37만원씩 지급하는 등 친환경농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대상을 수상한 장흥군은 상사업비로 8천만원을 받았다.정종순 장흥군수는 “유기농업의 어려운 현실에서도 꿋꿋이 친환경농법을 실천해준 지역 친환경농업인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 및 품목 다양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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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정보화마을 설맞이 직거래장터 성과▲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설을 앞두고 열린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에서 모두 1억 5천여만 원의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설맞이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는 지난 25일까지 3일간 전남도청 윤선도 홀에서 열렸다. 전남지역 정보화 마을 38곳이 참여해 배, 사과, 건어물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100여 가지의 안전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시중보다 10%부터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직거래 장터에는 남악신도시 인근 공공기관 직원들과 주민 1천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구매 고객을 위한 무료 시식회, 행운권 추첨, 고액 구매자 특산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나주 배꽃마을의 관리자는 “직거래장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배, 한라봉 상품 문의와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장 판매는 물론 상품 홍보 효과도 크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흐뭇해했다.문형석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우리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도시민과 생산자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정보화마을에 경제적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온라인 장터인 인빌쇼핑몰에서도 우수 농수특산물 상시 구매가 가능하므로 많은 애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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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갤러리서 지역 작가 9인 기획전▲ 전남도청 갤러리서 지역 작가 9인 기획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새해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남도청 갤러리에서 ‘현대미술의 이해? 감성과 풍경을 그리다’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3개 분야에서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해석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한 지역출신 작가 9명의 19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박인선 작가는 2016광주비엔날레에 참여했다. 허물어진 주택이 크레인에 의해 뿌리째 뽑힌 모습을 그린 ‘뿌리’ 시리즈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과 인공물이 조합된 작품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을 버텨온 집과 공간들은 수많은 이들이 시간과 기억으로 인식하고 사라져가는 집들의 이야기를 표현했다.하루.K 작가는 광주신세계미술제 공모전을 통해 ‘맛있는 산수’ 시리즈로 한국화의 시대적 변화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선 산수화 풍경을 현대인들이 즐기는 도시락 안에 담아 현실과 이상의 관계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여 현대 수묵의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이승대 작가는 각종 공모전과 전시를 통해 수묵의 현대적 변용을 추구하면서 화려한 색채와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선 상상 속에 본 듯한 집과 나무를 소재로 수직면 분할과 수평적 공간개념을 혼합해 표현한 작품을 내놓는다.이존립 작가는 삶을 통해 쌓여지는 의식과 내면의 경험을 조율해 아름다운 색채와 서정적 이미지로, 자연과 인간의 융합을 화폭에 표현하고 있다. 이번 출품작은 바쁜 현대인들이 꿈꾸는 편안한 안식의 공간으로서 정원을 화분에 담아낸 것이다.한태희 작가는 나무 판넬에 수채화 기법의 번짐 효과와 표현력으로 사물에 대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각종 전시회를 통해 수채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꽃을 소재로 사랑과 위대한 자연의 순환을 시각화한 것이다.박은수 작가는 신문을 분쇄하고 종이죽을 만들어 구현된 입체작품에 채색하는 작품을 추구한다. ‘군상’ 시리즈의 12회 개인전을 통해 삶 속 도시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과 삶, 생명의 존엄성을 풍부한 색채를 활용, 자신만의 조형법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심우채 작가는 개인전과 기획초대전을 통해 독특한 감흥을 자아내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보편적 삶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순간들을 화폭에 하나의 이미지로 압축해 표현한다. 출품작은 현실감 넘치는 인간에 대한 삶의 표정을 객관적인 표현으로 재현해 실제감을 주고 있다.박문수 작가는 현장에서 마주치는 실경을 자신만의 독창적 해석으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남도 풍물의 농악 그림을 선보여 역동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품작은 인간이 꿈꾸는 삶의 본질을 산의 절경과 주변의 풍경에서 찾고, 이러한 경치를 전통수묵으로 표현한 것이다.김효삼 작가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화폭에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해 관람객들이 실제감을 연상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도 경험을 통한 슬로베니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수채화 기법으로 화면에 담은 것이다.전라남도는 갤러리를 찾는 관람객들이 쉽고 즐겁게 관람하도록 미술 전문가가 전시 작품을 해설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전시 관람을 바라는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은 사전에 신청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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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SRF’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 해결▲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 1차 회의를 갖고 해결모색을 위한 집중토론을 벌였다.이날 회의에는 이해당사자인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나주 열병합발전소 쓰레기연료 사용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 행정기관인 산업부, 전라남도, 나주시를 비롯해 토론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이해당사자가 추천한 인사 각 1명과 사회단체, 갈등관리자, 그리고 의제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경영회계·법률·전기·환경·기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검증단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라남도의 총괄보고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범대위의 입장발표 나주시의 고형연료 관련 행정처리 상황발표 ‘연료사용 등 냉·난방 방식에 관한 사항’ 의제 설명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이날 토론회서 범대위는 광주·전남 SRF 반입은 불가하고, 나주지역 SRF만 반입을 인정한다는 전제 하에 나주지역 SRF와 LNG를 병행해 사용하는 방안에 대한 가능여부와 소요비용 등에 대해 다뤘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연료사용 등 냉·난방 방식에 관한 논의에 앞서 나주 SRF 발전소를 가동하지 않을 경우 매몰비용과 주민, 행정기관이 부담해야하는 비용에 대한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해당사자 양측은 범대위가 제시한 SRF 발전시설 연료의 LNG 변경, 가스버너를 추가 설치해 가스량을 늘리고 나주SRF만 가지고 가동하는 방법이 가능한지와 그 비용을 검토해 검증단의 정밀 검증을 거쳐 재논의키로 했다.한국난방공사가 제시한 SRF 발전소 정상 운영, 동절기 6개월 발전소 가동, SRF 발전소 폐쇄, LNG PLB 열공급, 개별난방 전환 4가지 대안에 대해 비용분석하고 자료를 제출하는 것에 합의했다.이민원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거버넌스 성공을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신뢰를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반드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자세로 토론회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도 “그동안 많은 토론을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이번 거버넌스는 상대방 입장에서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차기 회의는 오는 23일 10시 나주 혁신도시, 한국지역난방공사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1차 회의에서 합의한 연료사용 등 비용분석 자료를 토대로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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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8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수상 쾌거▲ 2018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수상 쾌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이 지난 27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된 "2018 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창출분야 “대상”과 투자유치분야 “우수상”기관표창을 받으면서 총 시상금 30백만원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라남도에서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목표로 일자리창출분야 전반에 대한 시책평가를 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으며, 일자리 지표·예산·청년일자리·인력양성·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일자리 시책 등 총 3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결과 영암군은 지난 5월 3일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계기로 지역 조선산업의 다각화와 업종전환을 지원하면서 자동차 튜닝부품 설계 및 제작 전문인력, 영암지역 실업극복 및 고용활성화 프로젝트Ⅱ 등 맞춤형인력양성 106명, 청년상인 창업육성 20명, 사회적경제조직 16개 신규발굴·육성, 공공일자리 2,900개 창출 등 평가분야 전 분야애서 두각을 나타내는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투자유치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영암군은 올 한 해 22개 기업과 1,012억원의 투자 협약을 맺어 684명의 고용창출을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2년 이내 투자하기로 협약한 기업 중에서 투자에 장애가 되는 애로사항 해결 등 지속적인 투자유치 관리로 19개 기업이 756억원의 투자를 실현함으로써 235명의 안정적인 고용을 창출했다. 투자유치분야 평가는 시군 투자환경을 고려한 A,B,C 3개 그룹으로 나눠 투자유치 협약실적, 투자실현실적, 기업지원 및 투자유치 분위기 확산, 감점요인 등 4개 평가항목을 적용하여 평가했다. 평가결과 영암군은 전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군 동부권 경제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영암특화농공단지 분양률 제고를 위해 입지보조금 지원 전라남도 법적근거 확보와 보조금에 대한 이행보증보험증권 발급에 필요한 수수료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군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한 차별화된 유치전략이 눈에 띄었다. 특히 수십 개의 기업을 수시로 상담해야하는 상황에서 각 기업별 애로사항이나 요구사항 등 상담진행상황을 꼼꼼하게 관리하여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등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꾸준히 노력하여 기업으로부터 신뢰를 쌓아온 점이 투자실현에 주효했다. 주요 투자유치사례로는 대불산단의 외국인투자지역 내 입주희망기업의 투자장애요인으로 작용한 일정비율 외국자본유지 규정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전남도와 공동대처하여 경미한 면적에 대해서는 외투지역 해제가 가능한 점을 활용하여 외투지역 지정 일부 해제를 통해 기업‘데콘’으로부터 3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냄으로써 장기간 가동중단된 보워터코리아 공장을 인수, 기타기계제작 제조업에 투자실현으로 거둔 성과가 있다. 또한 수년간의 노력 끝에 ㈜해미푸드를 비롯한 8개 기업의 영암특화농공단지 투자유치를 통해 영암농공단지 분양율 제고에 활기를 띄게 하는 한편, 경운대학교의 영암이착륙장 완공과 항공운항학과 학생과 교관 140명이 활용하게 될 연면적 865평 규모의 기숙사 및 강의동 건물도 영암읍 남풍리에 터를 잡고 내년 2월말 준공목표로 공사 중에 있어 영암읍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투자유치 장애요인을 해결해나감으로써 투자실현을 이끌어 냈다. 이번 영암군의 일자리창출분야 대상과 투자유치분야 우수상 수상은 영암군의 주력산업인 조선업이 수주절벽과 세계조선경기 불황에 따라 투자가 위축되고 고용이 불안한 상황 속에서 이뤄낸 결과여서 앞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회복에 희망을 불어넣는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영암군은 기관표창 이외에도 대불산단 내 수산화알루미늄제품을 생산하는 KC주식회사와 조선기자재 제조기업인 보원엠앤피가 어려운 고용여건 속에서도 전년대비 고용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아 인증패와 함께 고용환경개선금으로 각각 시상금 20백만원을 받았다. 투자유치 분야에서도 영암농공단지 내 수산물가공생산업체인 주식회사 해미푸드 김영규 대표가 투자유치 유공자 표창을 받는 등 영예로운 상을 다수 수상한 영암군은 시상식 참석자들로부터 부러움과 함께 그간 노력에 격려의 박수를 동시에 받았다. 영암군은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바둑산업, 드론·항공·튜닝산업의 4대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대불산단을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개선과 창업·문화공간으로 확대조성하여 청년근로자 비중을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각오를 밝혔다. 영암군은 앞서 시행한 전라남도 주관 2018년도 에너지절약 실적평가에서도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과 저소득층 LED조명 등 교체사업 등을 통한 에너지절약에 기여한 공로로 장려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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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8년 사회조사 결과 및 사회지표 공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도민의 생활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경제적 수준, 정책적 요구사항 등을 파악한 2018년도 사회조사 결과와 12개 부문 사회지표를 21일 공표했다.이번에 공표된 사회지표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도내 22개시군 1만 9천152가구을 대상으로 가족·가구, 소득·소비, 교육, 보건·의료 등 12개 분야 40개 문항을 조사원이 직접 면접 설문조사해 도민 3만 2천828명이 응답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저출산 문제해결 방안의 경우 결혼 지원금을 지급해 결혼을 장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29.5%, 다자녀 가족에게 주거·교육비·세제 등 지원이 17.9% 순으로 나타났다.또 바람직한 가족 구성으로 자녀출가 후 부부만사는 것이 36.5%, 부모의 노후 부양은 가족과 정부·사회 함께 해야 한다는 의견이 51.8%로 2년 전보다 5.2%p 증가했고, 생활비는 부모님 스스로 해결한다가 66.2%가 가장 높았다.전남의 출생아 수는 1만 2천354명으로 2016년 대비 11.6% 감소했으며, 30~34세 산모의 출생아 수가 5천264명, 42.6%로 가장 많았다.월평균 가구소득은 100~200만원 미만, 200~300만원 미만이 각각 18.4%, 월평균 가구 지출은 100~200만원 미만이 25.9%로 높게 조사됐다. 직업 선택 시 고려사항으로는 수입이 36.6%, 안정성 31.5%로 나타났고, ‘20대 이하’는 적성과 흥미를 선택한 비율이 21.0%로 높게 나타났다.도내 5가구 중 2가구는 부채가 있고, 부채는 5,000만원 이상 34.8%로 이중에 주택마련 자금이 45.8%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가장 개선이 필요한 교육환경으로 학교시설 개선 24.5%, 교육프로그램 확대 20.5%, 교육인프라 확충 17.3% 순이며, 보육시설 선택시 고려사항으로는 교육내용 30.0%, 안전 28.0%, 집과의 거리 14.8% 순으로 나타났다.의료서비스에 대해 도민들은 만족 57.8%, 불만족 9.8%로 나타났으며, 불만족 이유로 치료결과미흡 16.7%, 진료·입원대기시간 15.2%, 전문인력부족 13.5% 순으로 조사됐다.도민의 현 거주지 평균 거주기간은 평균 30.5년이고 주거환경 만족도는 자연환경과 쾌적함이 52.0%로 높았다.도민 10명 중 7명 69.3%는 지역 문화행사 개최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긍정적인 이유로는 지역홍보·관광수입 증대 40.6%, 주민 화합에 기여 29.5% 등으로 나타났고 부정적 이유로는 홍보성 행사·예산낭비 50.2%, 교통 혼잡 등 질서문란 22.5% 등을 꼽았다.전남 도민으로서의 자부심은 48.5%로 3년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전남하면 떠오르는 대표 이미지로 ‘음식’, 관광지는 ‘여수’로 나타났다.2011년부터 매년 공표된 부문별 세부 사회지표는 전남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형석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이번에 발표한 사회조사 결과는 도와 시군의 복지정책 수립 추진 등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드는 여러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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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10기 민원메신저 공개모집▲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도내 곳곳의 생생한 현장 소리를 들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10기 전라남도 민원메신저’를 오는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은 도정에 관심 있고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19세 이상 도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메신저 활동을 원하는 도민은 도청 및 시·군 홈페이지에 ‘제10기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모집안내’를 참고해 민원메신저 지원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전남도 민원메신저는 2003년부터 운영해 그동안 도민의 고충과 불편사항, 도정 시책에 대한 주민 여론 등을 도에 전달하고, 위법 부당한 행정처리 사례나 제도개선 사항 등을 제안하는 역할에서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및 취약계층 소통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역할을 확대 운영해 왔다.한편, 전남도는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되도록 지역별, 성별, 직업군 등을 감안해 민원메신저 150명으로 구성해 2년간 활동하게 되며, 각종 생활민원과 정책 제안 등 온라인 활동과 자원봉사활동 등을 비롯한 오프라인 활동으로 ‘내 삶을 바꾸는 전남행복시대’ 실현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기타 민원메신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청 도민행복소통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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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18년 농식품유통업무 평가 ‘최우수상’ 수상▲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2018년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농식품 업무’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2018년 농식품유통업무 평가 시상은 오는 14일 전남도청에서 이루어질 계획이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전라남도의 도내 시군에 대한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종합 평가 결과, 강진군이 식품유통 업무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정평가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평가항목은 농산물 판촉활동, 식품산업 육성, 쌀 마케팅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특히 강진군은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유통시스템 구축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갔다.군은 농어업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 선도농업인 416농가를 발굴, 지속적인 현장중심의 교육 및 판매활동을 추진했으며, ‘19년 로컬푸드 매장 개장을 앞두고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뿐만 아니라, 서한문 발송을 통한 고객 관리 및 주요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서울시 공공급식 지원사업을 통한 동작구와 MOU 체결 등 신규 소비처 발굴을 위해 직접 발로 뛴 결과 농식품 유통분야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강진군이 농정평가에 이어 유통평가에서 수상을 하게 된 것은 강진군과 농업인이 함께하여 적극적인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유통·가공 지원사업의 부가 가치를 창출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상생유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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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18전남다문화교육지원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전라남도교육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다문화시대를 맞아 다문화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7일 1박2일 동안 2018년 전남 다문화교육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하고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이번 전남 다문화교육지원 네트워크 협의회에는 전남도청, 전남교육청, 시군 지자체,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군 교육지원청 다문화 업무 담당자 94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2018년 다문화교육 업무 성과 및 개선 사항 협의, 유관기관별 다문화관련 사업 및 협력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관기관별 다문화관련 협력체제 구축 활성화 방안, 2019년 전남 다문화교육지원 네트워크 협의회 방향을 진지하게 협의했다.첫째 날에는 동아대학교 오성배 교수의 ‘다문화 정책의 흐름과 다문화교육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전남 다문화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다문화사회에서의 인문학적 삶’이라는 주제강의를 들으면서 다문화사회를 살아가는 삶의 자세와 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전라남도교육청 허호 교육복지과장은 “다문화교육 협력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유관기관 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전남 다문화학생이 모든 학생과 더불어 질적으로 평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문화 친화적인 전남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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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신기술 체험의 날’ 오는 30일 전남도청서 개최▲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드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정보통신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ICT 신기술 체험의 날”을 오는 30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ICT 신기술 체험의 날”은 KT 등 20여 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과 전남의 ICT 융합 우수 기업의 신기술들을 시연하고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전남도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주요 체험 프로그램들에서는 참가자들이 간단한 교육 후 실제로 야외에서 드론을 조종해 볼 수 있고, 인공지능 챗봇과 질문답변을 주고받을 수도 있으며, 3D프린팅으로 제작한 스파이더 로봇으로 로봇축구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공기질 관리, 산업시설 안전진단, 인공지능 아파트 서비스 이용과, 농어촌 지역의 축사·온실·양식장 등의 온습도·수질 관리 등 모니터링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이와함께 치매환자나 장애인들의 인지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가상현실 인지재활 게임,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현장 작업자가 스마트글라스를 통해 바라보는 영상을 전문가에게 전송해 의사소통하는 증강현실 원격 근무지원 서비스 등 전남 지역 기업들의 첨단기술도 눈길을 끈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능정보화 기술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체험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평소 접하기 힘든 신기술을 한자리에 준비한 만큼 많은 도민들께서 참여해 함께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테크플러스 4차 산업혁명 전략포럼”이 함께 개최돼 최태성, 송길영 등 인문학, ICT/빅데이터 등 각 분야의 권위자가 연사로 참여해 지식 콘서트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