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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부산에서 만나다독도를 부산에서 만나다 수산과학원, 독도특별전시관 등 6개 전시관 확충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부산 기장에서도 우리나라 최동단 독도의 실시간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개관 16년 만에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낙후된 수산과학관내에 독도특별전시관 등 6개 전시실을 대폭 확충해 4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수산과학관은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이 위치한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 해안로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부터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개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수산과학관은 지난 1997년 5월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수산 종합전시관이다. 새롭게 단장한 6개 전시관은 독도 특별전시, 국립수산과학원 홍보, 수산식품 이용가공, 청정바다 보고 기장, 바다마을 구출 작전, 참여의 장으로 조성됐다. 주요 전시 내용은 독도의 과거와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의 역사, 수산물의 생산에서 식탁에 오르기 까지 과정, 기장군의 미역, 다시마 등 수산특산물 소개, 오염된 바다를 구출하기 위한 노력 등이다. 특히 독도특별전시관에서는 독도의 실시간 영상, 해저 모형, 자연해양환경,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된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참여의 장에서는 관람 후 소감을 웃음으로 남기는 스마일 앨범 및 추억담기(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손재학 수산과학원장은 “수산과학관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해양수산 교육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체험 및 입체적인 전시시설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co.kr/ www.wandonews.kr 입력:2013,0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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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생태사진전시회 개최완도수목원 생태사진전시회 개최 최문선 작가의 수목원 자연 생태사진 [청해진신문]전라남도 완도수목원(원장 김종수)에서는 지역 사진작가인 최문선씨의 수목원 자연·생태사진들을 모아 최문선 완도수목원 생태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전시된 사진들은 작가가 4계절 완도수목원 곳곳을 누비면서 촬영한 자연생태사진들로 산림생태와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회는 12월11일까지 수목원 안에 있는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렸다. 주요 작품으로는 복수초, 수목원 비단폭포, 봄의 전령, 할미꽃 등 40여점이다. 최문선 작가는 완도군청에서 정년퇴임한 후 국립공원 자연해설사, 완도수목원 숲해설사, 자원봉사자 회장을 맡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전라남도산림박물관은 지난 10월 천연 옻칠도포 공사로 새롭게 단장하여 명품 한옥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112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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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복합문화센터 공사현장 폐기물 불법매립 밝혀져▲ 불법매립 폐기물3-1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소재 완도군 맞춤형 복합문화센터 민자사업(BTL) 공사현장에서 10월17일 대규모 건설폐기물이 무더기로 발견되어 시공사 J건설은 수거작업에 나섰다. 이날 J건설 공사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기초작업을 하기위한 터파기작업 중에 발견된 대규모 건설폐기물인 철근 콘크리트, 아스팔트 등을 발견 수거하여 적법절차에 따라 폐기물처리 회사에 운송작업을 하고 있으나 어느 회사에서 누가, 언제, 불법매립을 하였는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8일 완도군은 공연장과 체육시설, 전시실 등을 갖춘 ‘맞춤형 복합문화센터 민자사업(BTL) 협약식을 갖고 광주 제일건설(주)을 주간사로 굿모닝신한증권, (주)금강건설 등 6개사 컨소시엄인 '(가칭)완도문화사랑주식회사'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완도문화사랑은 152억을 들여 완도읍 가용리에 연면적 7,289㎡,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520석의 공연장과 체육시설, 전시실을 갖춘 문화센터를 7월말 착공해 2010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은 민간업체에서 사업비를 사전에 전액투자하고 건물이 완공되면 완도군 소유가 되며, 2011년부터 2030년까지 20년간 임대료를 협약투자사에 지급하게 된다. 한편, 완도읍 가용리에 거주하는 주민(K씨,어업)은 복합문화센터 공사현장에서 밝혀진 건설폐기물 불법매립 사실에 대해 분개하며 완도고입구이며 완도항과 인접한 지역으로 청정해역을 오염시키는 페기물 불법 매립행위는 당국의 철저한 대책으로 근절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불법매립 폐기물3-3 ▲ 불법매립 폐기물3-2 <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8,10,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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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군외중학교 체험학습보고서 금상 수상작품완도 군외중학교 체험학습보고서 금상 수상작품 체험학습 일 시 2008년 4월 18일 오전9시~12 시 장 소 장보고기념관, 장도 - 3학년 최 도 성 체험학습 내 용 우리가 가장 먼저 들린 곳은 완도 수석공원에 위치한 장보고 기념관이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1,2,3학년 단체사진 촬영을 하였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서니 오른쪽에는 “海上王 張保辜”라는 목조 벽화가 있었다. 이 벽화는 중국분이 만든 작품인데 이 작품에는 장도에서 바라본 상황봉 일대의 배경과 무역선을 타고 거래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그리고 중앙에는 장보고의 무역선이 장엄하게 서 있었다, 축소되어 있는 이 무역선의 선체길이는 7.9m, 돗대 7.0m 이며 선박 안쪽에는 다른 나라와 거래를 할 갖가지 진귀한 물품들이 있는 듯 보였다. 중앙홀을 둘러보고 그 다음 우리가 향한 곳은 시청각실이다. 그곳에서 우린 약 30여분간 동영상을 시청하며 장보고의 업적과 그의 뛰어난 항해술에 대해 잘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 시청각실에서 나와 박물관의 1전시실을 둘러 보았다. 그곳에는 장좌리와 죽청리 일대에 분포되어 있는 장보고의 흔적과 법화사지. 장도 청해진 유적지 그리고 장도에서 출토된 연관문 수막새와 매납유구 등을 관찰 할 수 있었다. 2전시실에는 장보고와 적산법화원, 장보고 선단의 무역활동 등을 사람과 비슷한 조형물로 만들어 지루하지 않고 좀 더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관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박물관에서 나와 그 다음으로 우리가 향한 곳은 해상황 장보고의 유적이 남아있는 청해진 유적지 장도이다. 장도를 본거지로 한 청해진은 장보고 대사가 해적을 소탕하고 당나라와 왜의 해상 무역권을 장악했덧 곳으로 지금은 성곽과 토기들의 흔적만 남아있었다. 외성문의 바로 옆에는 우물이 하나 있는데 이 우물은 3만8천평 정도의 조그마한 섬에서 군사들이 거주할 수 있었던 원천인 샘 이었다. 지금은 우물터를 복원해 놓았는데 바다로 둘러싸인 섬에서 소금기가 전혀 없는 물을 마실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느낀 점 이번 소풍은 굉장히 좋은 곳으로 간 것 같아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 비록 날씨는 더웠지만 바닷바람이 불어와 땀을 식혀주니 시원했다. 나는 우리집과 멀리 떨어지지도 않은 곳에 장보고 기념관과 장도라는 멋진 섬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살아왔던 게 후회스럽다. 예전에는 장보고라는 인물이 “그냥 완도에서만 활동한 인물이구나” 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장도와 장보고 기념관을 다녀오고 난 후 장보고라는 인물이 얼마나 훌륭한 일을 많이 했는지 알 수 있었고 또 자부심도 갖게 되었다. 외세의 침탈에도 우리의 국토와 백성을 위하여 헌신한 해상왕 장보고, 청해에 진을 설치하고, 왜적을 소탕하고, 해상의 무역권을 장악한 장보고의 후예라는게 자랑스럽다. 앞으로 해상왕 장보고 같이 우리 완도를 빛내는 훌륭한 인물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 2008.0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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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장보고 기념관 문 열다완도 장보고 기념관 문 열다 159억 들여 전시관 등 갖춰 … 29일 개관 ▲ 장보고기념관 개관 080229 통일신라시대 동북아 해상을 제패하고 한·중·일을 잇는 바닷길을 개척한 해상왕 장보고 대사를 기리는 기념관이 오는 29일 문을 열었다. 완도군에 따르면 청해진 유적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완도읍 장좌리에 들어선 장보고 기념관은 지상 2층 콘크리트 구조로 159억원이 투입돼 1만 4,472㎡의 대지, 전체면적 2,497㎡에 730㎡의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기념관 내에는 상설 전시실 외에도 영상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휴게실, 엘리베이터 등을 갖춰 다양한 행사와 함께 방문객들이 전시관을 둘러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4개 구역으로 이뤄진 기념관은 ‘뿌리/청해진의 생성/해상제국/항해’를 주제로 장보고 대사의 삶과 동북아 해상무역의 활동, 해양개척 정신 등을 담아 21세기 신해양시대의 개척정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또 기존의 발굴 유물을 전시하고 설명하는 천편일률적인 전시체계를 벗어나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할 수 있는 모형을 제작해 전시하고 영상물 상영과 한·중·일에 걸쳐 광범위하게 널려 있는 각종 자료에 대해 정보 검색이 한 자리에서 가능하게 해 입체적인 관람을 할 수 있다. 완도군 이주찬 장보고 선양담당은 “기념관 건립으로 한·중·일 삼국에 걸쳐 있는 고고학적 자료와 문헌기록을 통해 장보고 대사의 해양개척 정신을 재조명하는 공간으로 탄생하게 됐다”면서 “인근 청해진 유적과 장보고 대사 동상과 연계돼 완도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기념관 개관과 맞춰 오는 4월까지 ‘해상왕 장보고대사 특별 기념전’을 갖고 청해진 유적을 연결하는 목교를 올 상반기 중에 설치할 계획이다. 장보고 대사는 서기 828년 지금의 완도에 1만여 명의 군사로 청해진을 설치하고 한·중·일 삼국을 잇는 중계무역과 바닷길을 개척한 해상왕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수정:0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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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배 전 목포대학교 총장 별세김웅배 전 목포대학교 총장 별세 전남 완도출신(보길면예송리) 김웅배 전 목포대학교 총장이 17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지난달 초 강의 도중 갑자기 쓰러진 고인은 총장 재임 시절 과중한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 최근 건강이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2002년 3월부터 4년간 목포대 제4대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으면 내 것에 그치지만 기증하면 여러 사람의 것이 된다'며 평생 모은 서화와 고문서 등 1000여점을 대학에 기증,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목포대는 고인의 뜻을 기려 대학 박물관에 김 전 총장의 호(號)를 딴 '녹정(鹿亭) 김웅배 전시실'을 마련, 기증 작품들을 전시중이다. 저서로는 '전남 방언의 서법연구', '전남 방언연구', '공한시(空閑時)에 씨 뿌리렵니다', '내 안에 있는 나에게' 등 50여편에 이른다. 고인은 1981년 목포대 국어국문학과에 부임해 학보사 주간, 국어국문학과장, 도서문화연구소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0년에는 전라남도문화상을 수상한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유순 여사와의 사이에 1남2녀. 빈소는 목포중앙병원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앞 광장에서 목포대학교장으로 치러진다. 한편, 故 김웅배 전 목포대학교 총장은 청해진완도 보길도 예송리출신으로 전 완도군의회 김재길의원의 동생으로 평소 고향완도 사랑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으며 특히 전남 문화발전에 많은 공로가 인정되어 전라남도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연락처: 목포대국문과 사무실 061)450-2110, 목포중앙병원 장례식장 061)28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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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독창적인 청자발굴 나선다강진 독창적인 청자발굴 나선다 청자공모전 개최,,, 다음달 접수 시작전남 강진군은 국가지정 5년 연속 최우수 축제인 제11회 강진 청자문화제와 함께 제6회 청자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공모내용은 청자태토와 유약 등에 한하고 기형과 크기, 문양 등은 제한을 두지 않으며 참가자격은 국내 대학생 이상 개인 또는 단체와 국내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1차 접수는 사진접수로 오는 7월24부터 8월4일까지 출품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2차 접수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실물접수로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단국대, 조선관요박물관, 강진도예문화원 등에 접수하면 된다.1차 심사결과는 8월17일, 2차 심사결과는 9월14일 강진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통보할 계획이다.시상은 제11회 청자문화제 개막식장에서 주어지며 선정된 작품은 축제기간인 10월14∼22일 강진도예문화원 전시실에 전시된다.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5회 청자 공모전에서는 경기도 이천의 박병호씨가 출품한 ‘청자상감 물결지문통’이 최우수상에, 전남 강진의 김경진씨가 ‘철채상감 당초문병’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었다<강진 박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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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난영 41년만에 목포에 묻히다가수 이난영 41년만에 목포에 묻히다‘목포의 눈물’을 부른 가수 이난영(1916~1965)의 유해가 40여 년 만에 고향인 전남 목포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난영 기념사업 추진위는 23일 경기도 파주시 공동묘지에 묻혀있던 이씨의 유해를 화장해 목포로 운구해와 25일 오후 2시 ‘목포의 눈물’ 가사에 나오는 삼학도 20년생 백일홍 나무 밑에 화장한 유골을 묻는 수목장(樹木葬)으로 안장하고, 그 옆에 ‘목포는 항구다’ 노래비를 설치한다. 또 사후 41년만의 귀향을 기념해 삼학도에 78여 평 규모의 ‘목포의 딸, 가수 이난영 공원’이 조성돼 다음달 11일 문을 연다. 고인을 기리는 추모행사도 심포지엄,전시회,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열렸다. 22일에는 이난영의 삶과 음악세계에 대한 재조명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고, 23일 차 없는 거리에서는 이난영 SP음반을 복각한 CD를 발매했다. 또한 24일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는 고인의 자녀로 구성된 슈엔킴 브라더스( 김숙자, 김영일, 김태성) 초청공연과 남진, 현미, 목포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한 추모기념공연이 열렸다. 또한 4월 23일 까지 목포자연사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는 고인의 유품 및 음악자료 등을 볼 수 있는 이난영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묘지이전은 2004년 12월 목포 문화연대에서 처음으로 제기하여, 2005년 1월 초 문화연대를 중심으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인터넷 카페(cafe.daum.net/nanyoungmokpo)를 개설하는 등 범시민적인 추모사업으로 추진했고, 2005년 10월 고인의 자녀들로 부터 묘지이장 동의를 받아 비로소 결실을 맺게 되었다. 1916년 목포시 양동에서 태어난 고인은 1934년 '불사조'를 불러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듬해 발표한 ‘목포의 눈물’(문일석 작사· 손목인 작곡)을 비롯, ‘목포는 항구다’ 등 많은 노래로 일제 강점기 나라 잃은 민족의 아픔과 설움을 달랬다. 1965년 49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친 고인은 그동안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산 107 공동묘지에 묻혀 있었다. 1969년 유달산 중턱에 ‘목포의 눈물’ 노래비가 대중가요로는 최초로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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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곡 정동복 화백 19번째 개인전 개최5일부터 30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2층 을유년 새해를 맞아 이지역출신 남곡 정동복 화백은 "希望(희망)2005 " 19번째 개인전을 5일부터 30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은 전통수목의 재해석을 통한 독특한 채색기법을 활용하여 전통 회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시도를 통해 힘들고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전시회로 통해 잊을 것은 깨끗이 잊어버리고 희망의 문을 활짝 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모든이 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작가의 포부이다. 우리지역 대표인 정화백의 작품소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소나무채색 기법은 여유 있는 부드러움, 그리고 깔끔하게 처리된 여백처리로 평소 즐겨 그렸던 도인들의 과거모습이 아닌 한국에 토속적인 정취를 많이 나타내면서도 人生의 여운을 남기는 작품들을 선을 보이고 있다. 또 남곡이 새롭게 시도한 이번 작품전시회의 큰 의미는 무엇보다 새로운 채색에 대한 시도이며 미지의 세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여명을 밝히는 希望의 메서지를 담아내고 있다. <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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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등대를 찾아서 2)-울주군 간절곶 등대<등대를 찾아서 -2> 우리나라에서 해돋이가 가장 빠른 간절곶 등대일반인도 묵을수 있는 개방형 숙소도 있어 등대전경경남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위치한 간절곶! 간절곶의 지형은 바다 쪽으로 불룩 튀어나와 있다. 간절(艮絶)이란 명칭은 먼 바다에서 어부들이 이 곳을 바라볼때 긴 간짓대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편집자 주>간절곳 등대는 일제시대 때 세워졌다. 1910년 한일합방후 등대관리는 조선총독부 체신국 산하 항로표지관리소에서 관장했으나 1912년 항로표지관리소가 폐지되면서 체신국 해사과에서 직접 수행하게 됐다. 1910년에는 조선총독부령 제62호로 항로표지규칙이 제정 공포돼 항로표지의 법제화가 최초로 이뤄지기도 했다. 이후 간절곶 등대는 1920년 3월 설치됐다. 이 등대는 우리나라 동해남부 연안을 지나는 선박들의 안전한 항해를 돕기 위해 세워졌으며 어느덧 8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최초로 설치된 등대는 원형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높이가 12.5m였다. 1979년 노후된 등대를 보수하면서 등탑을 팔각형 구조로 바꾸었으며 높이도 17m로 높였다. 2001년엔 등탑의 등롱(지붕)을 십각형의 기와지붕 형태로 고쳤다. 등대 불빛은 26마일 거리에서도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으며 15초에 한번씩 깜빡인다. 이곳은 한여름에도 오싹할 정도로 시원한 바람이 분다.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바람의 기세가 엄청나다. 때문에 이곳 등대원들은 계절에 비해 약간 두꺼운 듯한 옷을 입는다. 최근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해가 뜨는 곳은 호미곶인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2001년 새천년을 맞이해 국립천문대와 새천년준비위원회가 밝힌 해돋이 시각에 따르면 간절곶이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간절곳의 해돋이 시각은 오전 7시31분07초로 포항 호미곶보다 1분4초, 강릉 정동진보다 7분 35초가 빨랐다. 동북아 대륙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인 것이다. 이처럼 간절곶이 새해 첫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연말연시에는 해돋이의 장관을 구경하면서 새해를 기원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게 됐다. 모형과 전시실간절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등대 관리청인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이곳을 문화공간으로 꾸며놓았다. 백색의 8각형 기둥위에 한옥식으로 기와를 올린 10각 지붕을 얹고 그 아래에 전망대를 만들어 관람객들이 직접 올라가 볼 수 있게 했다. 전망대에 오르면 간절곶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바다를 향해 열려 있는 이곳엔 해맞이 조각공원도 조성돼 있다. 또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특별한 숙소도 마련돼 있다. 2001년 5월 단장된 이 숙소는 해를 맞이한다는 뜻의‘일영정(日迎亭)’이란 이름이 붙었으며 웬만한 콘도보다 깔끔한 시설을 자랑한다. 3개의 방과 커다란 주방, 화장실과 거실, 그리고 냉·난방시설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가족들이 등대를 체험하며 묵어가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공간이다. 최소한 한달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하며 가족 단위로 이용할 경우에만 가능하다. <김용환 편집국장>▶ 자료제공: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 Tel 052-228-5611 과장 권혁동 / 담당 김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