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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재무과에 오면 ‘친절리더’를 찾아주세요”▲ “장흥군 재무과에 오면 ‘친절리더’를 찾아주세요”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재무과에서는 지난 28일부터 친절시책 일환으로 친절리더를 운영한다고 전했다.재무과 자체 친절시책으로 운영하는 친절리더는 전직원이 매일 순번제로 스마일 뱃지를 착용하고 방문하는 민원인을 해당업무 담당자에게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민원 처리 후에는 업무담당자가 민원인을 배웅하게 된다.친절이 멀리 있지 않고 가깝게 있다는 취지 아래 추진하는 이번 시책은 민원인이 직접 친절서비스를 체감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매주 월요일 업무시작전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구호를 외치면서 방문하는 민원인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친절하게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이번 시책을 추진하면서 직원들은 “친절하게 응대함으로써 민원인도 기분좋게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며 친절이 결코 어렵지 않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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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심판원, 2019년도 국선 심판변론인 92명 선정▲ 심판변론인의 자격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올해 국선 심판변론인으로 활동할 예정자 92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국선 심판변론인 제도는 해양사고에 따른 심판의 사건 관련자 중 영세어민, 고령자 등 경제·사회적 약자에게 무료 변론인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국선 심판변론인은 당사자의 신청이나 해양안전심판원 직권으로 선임해 심판변론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소요 비용은 모두 국가에서 부담한다. 2019년도에 활동할 국선 심판변론인 92명은 지난해 말까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 심판변론인으로 등록된 386명 중에서 올해 활동을 희망하는 변론인을 대상으로 2018년도 활동 실적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국선 심판변론인의 활동분야를 보면, 법조계 45명, 해기사 15명, 전직 조사·심판관 25명, 기타 7명이며, 앞으로 해양사고 심판에서 법률·기술 자문과 심판정에서의 변론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선 심판변론인이라 하더라도 지위와 권한은 개인이 선임한 심판변론인과 동일하다. 박준권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은 “국선 심판변론인 제도를 통해 해양사고 관련자 중 해양사고 관련 전문성과 법률지식이 부족한 사회·경제적 약자들이 충분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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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대봉감말랭이 첫 수출기념식 가져▲ 영암대봉감말랭이 첫 수출기념식 가져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28일 금정농협경제사업장 앞 광장에서 영암대봉감말랭이 첫 수출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 농협 전직 조합장, 임원, 대의원, 각 사회단체장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봉감 말랭이의 첫 수출을 기념하면서 이루어졌다. 금정농협에서는 금년에 대봉감 말랭이 가공 생산 농가로부터 50여톤을 수매해 이마트, 농협물류센터 등 국내 대형유통매장에 판매해왔으며, 28일 대봉감말랭이 216kg을 시범적으로 농협무역을 통해 미국으로 첫 수출하게 됐다. 앞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이번 첫 수출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 대봉감 가공품을 유통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 대봉감 가공산업육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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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확대▲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쌀 공급 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콩 등 밭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키로 하고, 오는 2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쌀 생산조정제의 하나로, 2019년까지 2년간 추진된다. 논에 벼 대신 콩이나 조사료 등 타작물을 심으면 ha당 평균 34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전남지역 계획면적은 1만 1천661ha로 전국의 21% 규모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말 사업 시행지침을 시군과 관련 기관단체에 통보했다.지원 대상은 지난해 논 타작물 재배 사업 참여농지와 쌀변동직불금 지급농지 및 2018년 벼 재배사실이 확인된 농지 등이다.특히 올해는 최근 3년 동안 1년 이상 경작 사실이 있는 농업인이 작물을 심지 않을 경우도 휴경으로 인정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다만 타작물 재배 의무가 부여된 간척지나 정부매입비축농지, 경관보전직불금 수령 농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은 지난해와 같이 다년생을 포함한 모든 작물에 대해 이뤄진다. 과잉 생산 시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무·배추·고추·대파 품목은 제외된다.ha당 사업비는 조사료의 경우 지난해 400만 원에서 430만 원으로, 콩 등 두류는 280만 원에서 325만 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풋거름 등 일반작물은 340만 원, 올해 신규 지원 대상에 포함된 휴경의 경우 280만 원이 지원된다.논 타작물 재배 사업 신청은 6월 28일까지 5개월간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하면 된다. 올해는 옥수수·수단그라스 등 하계 조사료를 유통·판매 목적으로 신청할 경우 반드시 축협이나 조사료가공업체 등과 출하약정을 체결해 판로를 확보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전라남도는 오는 21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군 읍면 등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논 타작물 재배 사업 설명회를 실시하고, 이후 각종 교육과 대책회의 등을 통해 사업 참여 홍보에 주력키로 했다.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지난해 폭염·호우 등 여러 차례의 자연재해로 일부 논 타작물이 피해를 입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는 품목별로 적합한 지역에 콩 등 자급률이 낮은 작물 위주로 재배토록 하고, 현장의 문제점도 적극 수렴해 개선 방안을 정부에 건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지난해 전남지역 논 타작물 재배 면적은 콩과 조사료 등 총 8천 178ha였다. 사업에 참여한 1만 100여 농가에 281억 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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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벼 경영안정자금 58억원 지급▲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지난 2018년 벼 경영안정자금 57억 5,000만원을 지난해 말까지 지급 완료했다.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은 정부가 지원하는 쌀 소득보전직불금 외에 쌀 시장개방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과 지속가능한 쌀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추가 지급되는 금액이다. 지원대상은 해남군에 주소지를 두고 전라남도에 소재하는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한 농가와 2018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참여한 농가로 0.1ha 이상 최대 2ha까지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올해 벼 경영안정자금 지급 대상농가는 8,864농가이며 지급 대상면적은 1만 735ha로 ha당 지급단가는 53만 6,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벼와 논 타작물 재배 농가에 지급한 보조금이 올 한해 집중호우, 폭염등 잦은 기상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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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선수 영입, 각종 대회 활약 기대▲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선수 영입, 각종 대회 활약 기대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은 지난 12월 24일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군에 입대하는 이양재 선수와 전직을 위하여 사직한 이상혁 선수의 공백을 채우고 팀의 전력을 보강하고자 신비, 최가연 선수 2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비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남자 69㎏ 급에서 3관왕을 차지하여 좋은 성적을 올렸으며, 최가연 선수는 75kg급에서 전년도 전국대회 3위를 차지하는 등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다. 역도실업팀 허진 감독을 비롯한 임진강, 김은영 선수는 전년도에 이어 우리군 역도실업팀 선수로 다시 뛰게 된다. 군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을 활성화 시키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완도 체육공원 내에 6억 원의 사업비로 역도훈련장을 신축하여 1월부터는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역도훈련장은 지상 2층 연면적 291㎡의 규모로 최신 시설을 갖추어 전지훈련은 물론 전국 역도 대회를 유치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훌륭한 선수들이 보강 된 만큼 올해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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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종합민원과, 친절실천 다짐으로 새해 시작▲ 친절실천 다짐으로 새해 시작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새해를 맞아 2일 ‘친절의 시작은 1층 민원실 부터’란 주제로 민원실 전직원들이 친절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군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고객이 먼저 다가서는 적극적인 민원안내와 친절한 민원서비스제공을 위해 고객감동, 고객만족을 위한 친절민원실을 운영하기 위해 친절실천 다짐의 날을 진행했다.?앞으로 매일 업무시작 10분 전 고객 맞이 미소·인사·자세·전화응대요령 등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부서 직원 출장 시 업무공백으로 인한 민원발생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전체 민원창구 직원 업무를 공유하기 위한 교육도 운영한다.민원 안내 전담 공무원배치로 민원인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해당창구·부서안내, 무인민원발급기안내, 고령·장애 민원인 민원서류 대서 등으로 민원불편·불만 제로화를 추진한다.군 관계자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민원인을 맞이하여 군민이 행복하고 직원도 만족한 민원실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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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의 사람·산업·통상측면 혁신방향 모색”[청해진농수산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코엑스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4차 산업혁명과 기업 혁신"이라는 주제로"2018 산업부-경제협력개발기구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17년 11월 산업부 장관-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 면담 계기, 4차 산업혁명의 진전과 그에 대한 활용방안을 경제협력개발기구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제안되었으며, 올해 서울에서 제1회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산업부를 비롯해 국제기구, 국내외 석학, 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의 기회요인 활용방안과 도전과제 및 디지털 통상에 대한 주제를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외교공관, 국내·외 기업, 학계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향후 통상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김창규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해 사람·산업·통상 측면에서 추구되고 있는 한국 정부의 정책을 소개한 후, 경제협력개발기구와의 공동포럼 개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사람·산업·통상 측면에서의 논의를 좀 더 심화하여 한국 산업·통상에 대한 시사점을 가져다 줄 것을 희망한다고 언급함. 우선, 4차 산업혁명은 신산업창출이라는 기회요인이 있으나, 기술발전에 따른 일자리 대체, 불필요한 규제 해소 등의 도전과제도 있다는 점을 언급하고 한국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사람측면에서는 재교육·전직지원, 산업측면에서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 등의 규제혁신노력, 통상 측면에서는 새로운 통상협의체 출범을 통한 신규범·규제조화·비즈니스모델 논의 노력을 소개했다. 이어, 산업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와의 공동포럼 개최를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가 가진 역량을 이용하여 4차 산업혁명 계기 사람·산업·통상 측면에서 경주하고 있는 줄거리를 좀 더 진전시켰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후에는 국내외 산업·통상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과 이를 활용한 혁신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1세션 경제협력개발기구 발표자인 틀라라 크리스쿠올로 경제협력개발기구 과학기술산업 부서장은, 신기술이 신규 진입자에 대한 기회 제공, 생산성 향상, 일자리 창출 등의 기회요인을 가지고 있으나, 동시에 회사규모에 따른 디지털화 격차, 디지털 집중화 심화의 도전과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이준 산업연구원 실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범용기술로 지능정보기술을 지목하면서, 지능정보기술의 핵심소재로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또한 강조했다.2세션 경제협력개발기구측 발표자인 자비에 로페즈-곤잘레스 경제협력개발기구 무역정책분석관은 ‘디지털 시대의 무역’ 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디지털화가 복잡화된 제조업·디지털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해 특히 중요하며, 무역협정 당사자들이 더 큰 효용을 얻게 해 준다는 것을 밝혔다.이어 리카르도 멜렌데즈 오티츠 무역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센터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무역’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면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와해성 기술은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정부 업무에도 변화를 가져오며, 기술이 다양한 주체에 대해 적용되며 복합적인 영향을 발휘해 차세대 국제무역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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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오는 2019년 예산 6,734억원 편성▲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오는 2019년 군 예산 6,734억원을 편성했다. 전체 예산 중 일반 회계는 6,503억원, 특별회계는 231억원이다. 이는 올해 본예산 기준 5,022억원보다 1,712억원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 등 대규모 국비가 확보되고, 주민숙원사업과 신규시책사업의 적극 추진, 민선 7기 공약사업 반영 등으로 세출규모가 증가했다. 또한 연간 총 세출수요액을 본예산에 계상함으로써 적기에 재정을 지출하고, 과다이월을 방지해 사업의 추진속도를 높이는 한편 균형있는 재정규모를 유지해 나가는 데 예산편성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해남군 내년도 예산안은 민선 7기 변화와 도약의 기반을 구축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소득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율적인 건전재정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에따라 민선 7기 “군민과의 약속” 5대분야 65개 세부사업의 실천을 위한 시행예산에 581억원,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시책사업 158억원을 편성해 군 장기발전의 미래동력이 될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최초로 읍면 재난재해·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읍면예산 40억원을 신규 편성했으며,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소규모 숙원사업 397억원을 본예산에 편성해 일괄 추진함으로서 사업이 지연되거나 이월되는 현상을 방지해 나가기로 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주요사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전체예산의 28.1%, 1,895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쌀소득 보전직불제 225억원,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36억원, 어촌뉴딜300 사업추진 10억원 등 친환경 농수산업의 지속적인 기반 마련과 농어가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었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보건·복지 분야는 1,524억원으로 기초연금 553억원을 비롯해 만 0~2세 보육료 33억원, 신생아 양육비 지원 20억원, 보훈회관·군노인회관 신축 17억원 등 세대별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위한 예산에 주안점을 두었다. 체류하는 문화관광 육성 및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라우수영 정비사업 44억원, 남도명품길 달마고도 기반정비 15억원, 해남야구장 건립 7억, 우슬 배드민턴장 건립 4억원 등 384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맑은물 공급을 위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보호분야 384억원, 건강보험공단~명지아파트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위험도로 개선사업 등 SOC확충 및 지역개발분야에 296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선순환 지역경제 구조의 시범모델이 될 농민수당 등에 투입될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10억원, 해남형 공공근로사업 6억원,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 농어촌버스 도우미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362억이 배정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019년도 해남군의 세입·세출예산안은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투자될 수 있도록 예산의 건전성과 책임성이 확보되도록 편성했다”며 “민선7기 해남의 미래 동력이 될 신규사업 추진과 장기 프로젝트 발굴에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군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3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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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1번지 강진’실현에 힘쓴다 강진군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지난 19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군산하 전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된 이날의 특별교육은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청렴마인드 정립 및 청렴문화만들기’ 주제의 강연, 참여 공무원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즉석 멘토링을 실시한 청렴토크, 팝페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반부패·청렴교육의 원활한 이해와 진행을 돕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신형이씨가 진행자로 함께 했다. 두 시간 넘게 진행된 반부패·청렴교육은 청탁금지법의 이해도를 높이고 내부청렴도 향상을 도모하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었다. 특히 40여 분 간 진행된 청렴토크의 호응이 높았다. 개정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이 이어지며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도 향상의 목표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다산의 청렴한 목민관 정신을 이어받은 강진이야말로 청렴교육의 표본이자 산실이 되어야 한다”며, “행정의 기본은 정해진 절차와 원칙을 준수임을 항상 명심하고 이번 반부패·청렴교육을 밑거름 삼아 공정하고 투명한 공무 수행에 더욱 매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