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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확진자 접촉자 10명 중 9명 ‘음성 판정’[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밀접 접촉자 10명 중 9명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18일 오전 중으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접촉자의 거주지는 화순이 아닌 다른 지역이다. 화순군은 17일 오전 A씨의 확진 판정 통보를 받은 즉시 확인된 접촉자를 자가격리하고 A씨가 방문한 의원과 약국을 방역, 임시 폐쇄 조치를 했다. 군은 전라남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CCTV 등을 통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했고 18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확인한 A씨의 밀접 접촉자는 모두 10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 12일 오후 2시 22분경 평소 앓고 있던 알레르기 비염 치료를 위해 화순읍 소재 의원을 방문했고 오후 2시 31분경 약국에서 처방 약을 구매한 후 귀가했다. 걸어서 집과 의원, 약국을 오갔다. A씨는 의원과 약국에서 10명을 접촉했다. 이 중 5명은 화순에 거주하고 나머지 5명의 거주지는 다른 지역으로 확인돼 관할 지자체에 접촉자를 통보·협의해 검사 등 후속 조치했다. 군은 17일 오전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 A씨가 12일 방문한 의원과 약국 일대를 긴급 방역 소독하고 임시 폐쇄 조치했었다. 군은 화순전남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입원 치료 중인 A씨의 카드사용 내역 조회, CCTV 등을 통해 역학조사를 계속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확인된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현황 등을 화순군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SNS, 재난 문자를 통해 군민에게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동 경로 접촉자, 검사 의뢰 결과 등 추가 확인된 정보는 신속하게 공개,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소독 활동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등 지역 사회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7일 오전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충곤 군수가 주재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방역 활동 강화 등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후 수시로 대응 점검 회의를 열고 실시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확진 환자 거주지 아파트 일대와 화순읍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일제 방역했다. 앞으로 화순읍과 면 지역 주요 도로변, 다중 이용 공공·민간 시설, 농어촌버스 등 대중교통과 교통 시설 방역 활동을 정기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충곤 군수는 “비상한 각오로 지역 사회 감염과 확산을 차단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무엇보다 효과적인 예방은 개인 위생수칙과 행동 수칙,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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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군민 힘 보태 면 마스크 9천 개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마스크 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천 만원을 투입해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지난 16일 완도문화원 퀼트 공예반 강사와 수강생,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 해양치유 남성 중창단,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힘을 보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제작했다. 세탁해 재사용이 가능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는 필터 9매와 함께 포장지에는 ‘해양치유 완도’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제작했다. 군은 앞으로 총 9천 개의 마스크를 제작·구입해 보건의료원에 전달,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면 마스크 제작 봉사에 참여한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 임희덕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코로나 19로 국민들이 고통 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신우철 완도군수는 면 마스크 제작 현장을 찾아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오늘 제작한 마스크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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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코로나19 피해 최소화 투트랙으로 총력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지역 경기 부양을 동시에 챙기며 투트랙 전략으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보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이장단이 함께 긴급대응반을 구성해 마스크 5부제 등이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군민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민·관이 긴밀하게 연계되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고통분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군 직영 시설을 비롯한 경로당 등 500여 개소를 폐쇄하고 보건소 및 방제단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방역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봄 통합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각종 체육 행사 등도 연기했다. 기차역을 비롯한 군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발열 체크 부스를 운영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의사환자가 차량에서 검체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유사시를 대비해 1월 말 제암산자연휴양림을 격리시설로 지정, 집단격리에 대비해 생필품을 구입·비축하고 있으며 보성아산병원과 벌교삼호병원에 감염병 격리병상을 확보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군청홈페이지에 매일 코로나 현황판을 게시해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선제적인 마스크 복지도 눈길을 끈다. 보성군은 1월 말 저소득층을 위해 마스크 11만매를 배부했으며 2월 5일에는 전군민에게 면마스크를 지급했다. 이어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해지자 군 보유물량을 풀어 임산부 및 고위험군에 마스크 2천매를 긴급 지원했으며 장도, 해도 등 도서지역에도 7백매를 지원하며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부양책으로 군 직영 시설 임대료 감면, 공무원 1팀·1식당 전담제 실시, 안심 도민 식당 운영, 지역 화폐 추가 발행 및 10% 특별할인,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지급 상반기 2,011억원 신속집행, 추가경정예산 488억원 긴급투입 등의 대책을 내놓으며 경제 살리기에도 힘쓰고 있다. 봉사단체, 종교계의 협조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부터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마스크 수급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군민1인당 1마스크 배부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종교계에서도 주말 예배 등 종교행사 자제에 동참하며 3월 첫째 주 96%가까운 종교단체가 집합 모임을 취소하고 가정예배나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을 기원하며 군민들의 기부도 잇따르고 있다. 종교계를 비롯한 개인 성금은 1천만원 넘게 모였으며 1만매가 넘는 마스크도 기탁됐다. 지역 내 고통 분담뿐만 아니라 지역 간 나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4일 우한 교민이 격리되어 있던 아산, 진천에 2천4백만원 상당의 보성녹차 지원을 시작으로 20일 대구광역시 북구에 녹차음료 지원, 3월 5일 대구·경북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전달되는 사랑의 도시락 음료를 전담하는 등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군민 피해 경감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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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장흥의 미래를 이끌어갈 장학생 선발[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15명의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장학기금 운영 결산과 2020년도 장학생 및 특별격려대상자 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인재육성장학생은 총 254명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성적우수 대학생 63명, 관내고 진학 성적우수 중학생 16명, 저소득자녀 고등학생 10명, 특별격려 장학생 29명 등 총 118명을 선발했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장흥군의 인구늘리기와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3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다자녀 장학금 분야를 신설해 총 11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과 장학금 지급은 코로나19 전파 우려 및 행사 자제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연기될 예정이며 상황이 장기간 지속 될 시에는 장학증서 수여식 없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정종순 이사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 된 학생들이 장흥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생 선발과 교육지원 사업 분야를 넓혀 장흥에서 보다 많은 인재가 나올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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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PC방·음식점·숙박업소 등 코로나19 예방활동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식품위생업소, 공중위생업소, 노래연습장, pc방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최근 코로가19 확산으로 초·중·고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서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관내 PC방 138개소를 지도점검했다. 화장실에 비누 및 손소척제 비치, 시설 곳곳에 손소독제 비치, 손씻기·세안 후 종이타올이나 개인용 수건으로 깨끗이 닦기, 기침에 사용한 휴지 바로 처리하도록 곳곳에 쓰레기통 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손소독제를 배부했다. 또, 최근 타 지역에서 노래방 마이크로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노래방의 위생관리 준수를 점검·홍보했다. 반드시 노래를 부를 때는 마이크에 1회용 덮개를 사용하거나 자외선 또는 알콜 소독 후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을 강력히 지도했다. 아울러 음식점과 커피숍은 음식 조리전·중 수시로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종사자는 위생복과 위생모, 마스크 반드시 착용, 영업소 내·외부 매일 청소 및 소독 등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시는 2월초부터 식품접객업소, 숙박업소, 목욕장,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에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수칙, 의심환자 발생시 조치사항, 행동요령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특정의 다수가 이용하는 위생업소는 특히나 코로나19에 노출되기 쉽다. 어떤 곳보다도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학생들이 많이 찾는 PC방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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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예비비 투입… 코로나19 전파 방지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비비 1억 3천만원을 확보해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민간위탁 방역반 9개반 27명을 편성해 시 전 지역 공공시설과 경로당, 버스승강장, 방역취약지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지역 신천지 교회와 집회 장소로 파악된 10개소에 방역 소독을 완료했고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거주지와 동선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광양시 전역에 일제 집중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3월 9일부터는 감염 취약계층 거주 집단시설인 지역 요양원 34개소에 대해 주 1회 이상 방역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과 마스크 착용 및 오염된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확산되고 있는 국가와 국내 지역 방문 금지 등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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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론 방역으로 코로나19 원천 차단[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관내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AI 확산 방지를 위해 고흥군의 관문인 동강면에 위치한 “고흥청정식품단지” 및 “고흥만 간척지” 일원에 드론을 띄워 공중방역에 나선다. 최근 지역사회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전파되면서 불안해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면적 대비 방역효과가 우수한 드론을 방역현장에 긴급 투입하기로 한 것이다. 드론방역의 경우, 한번 공중에 뜨면 20ℓ분량의 소독제를 15~20분 내로 1만㎡에 분사할 수 있어 식품단지 및 간척지 등 넓은 면적을 적은 인력으로 소독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역은 전남 대표 드론기업인 ㈜천풍무인항공이 전남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실시됐으며 군 보건소로부터 소독약을 지원받아 드론 5대를 동원해 실시됐다. 또한, 군은 고흥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개학 전에 관내 초·중·고등학교 37개소에 드론방역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으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농업·수산·치안 등 다른 분야에도 실증사업 추진을 통해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운용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드론 방역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골고루 방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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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순천·광양과 코로나19 공동대응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6일 오전 광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에서 ‘코로나 19 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허석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서에는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있는 현실에서 행정경계에 관계없이 전파되는 감염병은 개별 지방정부가 독자적으로 대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협약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순천, 여수, 광양에서 잇달아 발생하면서 생활권역을 함께하는 여수·순천·광양시는 공동대응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협약문에는 ‘감염병 환자 정보공유와 공동방역 등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주요 대응 사례 공유 등 지방정부의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코로나 19 대응과정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정부·국회 제도 개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정보 공유’ 문제에 3개 시가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탄탄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결과와 동선 정보를 공유하는 등 3개 市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태가 진정세로 접어들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협조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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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잠시 멈춤’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국민 개개인의 1차 방역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전파경로가 특정되지 않은 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더 많은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간 접촉과 이동을 최대한 줄이자는 운동이다. 정부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와 함께 일반시민들이 할 수 있는 실효성 큰 예방책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가 2주 가량임을 감안할 때 이론적으로 3월 중순까지 2주정도 개개인이 자가격리에 준하는 생활을 하면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말한다. 목포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없는 상황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인들의 예방수칙과 행동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시는 ‘잠시 멈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방안으로 종교활동이나 모임, 행사 연기 등 타인과의 만남 자제, 개인약속이나 외출 자제, 회의 또는 타인과 만날 때 마스크 쓰고 2미터 이상 거리두기, 전화·인터넷·SNS로 소통,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개인위생수칙 지키기 등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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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민·관·군·경 합동 방역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5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무안군, 무안경찰서 제8332부대 제2대대, 목포무안신안축협이 합동 방역을 실시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그동안 코로나19 방역기동반과 읍·면 자율방재단 방역단을 구성해 방역에 힘을 써왔으며 지난 1일에는 목포무안신안축협과 함께 4일간격으로 1회 지역사회 공동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무안군에서는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며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제8332부대 제2대대의 제독 차량 3대와 목포무안신안축협 방역 차량 9대를 지원받아 9개 읍·면의 시가지, 다중이용시설, 학교시설, 유원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을 중심으로 무안경찰서의 교통지원을 받아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에는 김 산 군수, 김학남 무안경찰서장, 이현석 제2대대장, 문만식 축협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한편 김 산 군수는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보건소 또는 1339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