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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나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광주문화재단, 익산문화재단, 완주복합문화지구누에가 함께 하는 문화다양성의 가치 확산을 위한 ‘호남권 문화다양성 정책 포럼’이 지난 3일 목포에서 진행됐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집단과 사회의 다양한 문화 표현 방식을 존중하고 문화주체 간 교류와 소통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국비 공모 무지개다리사업에 2012년부터 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왔다.전라남도는 지난 2016년 12월 전국 지차체 최초로 ‘전라남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문화다양성 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남지역 소수 문화계층의 인권 보호 아카이브 전시회를 추진했으며, 문화다양성 교육 콘텐츠 제작을 통해 체계적 전문 인력 양성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번 2018 호남권 문화다양성 정책포럼은 전남·광주·전북지역에서 추진되는 문화다양성 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로 진행됐다.‘호남, 그리고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김정우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노시훈 전남대 교수와 김영현 유알아트 대표가 국내 문화다양성 정책 동향을 분석해 호남권역의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지자체와 문화기관의 역할을 발표했다. 토론에는 김경완 신안문화원 사무국장, 김경례 전남대 교수, 임승한 복합문화지구누에단장, 원도연 원광대 교수가 참여했다.김광훈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장은 “이번 호남권 문화다양성 정책 포럼은 지역의 문화 환경과 특성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문화다양성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해 관계 기관과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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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한 기술규제 개선 논의[청해진농수산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국내 기술규제 전문가와 협회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기술규제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국표원은 기업애로 개선 사례 등 연간 기술규제 개선 활동 실적 공유, 기술규제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 및 의견수렴,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매년 기술규제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있다.기술규제 개선 활동으로 국표원은 불합리한 국내 기술규제 도입을 사전에 방지하는 기술규제영향평가 제도, 기업의 인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적합성평가 실효성 검토 제도’ 도입 방향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일선 업무현장에서 기술규제로 인한 애로를 겪고 있는 담당자들이 직접 애로를 발굴·제안하여 국표원과 함께 개선한 사례의 발표 및 공유와 함께 현장과 소통하는 채널을 구축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산학연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강연 및 패널토론에서는 중소·스타트업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기술규제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안승구 정책위원은"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혁신관련 규제 실태 및 주요 이슈"라는 주제 발제에서, “중소·스타트업 기업의 기술혁신단계 특성에 맞추어 규제개혁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규제 적용을 차등화 하는 등 탄력적 규제적용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패널토의에 참가한 각계 전문가들은 중소·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한 기술규제의 개선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속도감 있는 규제대응을 강조했으며, 기업애로 해소 채널의 중복 및 사각지대 방지를 위한 부처 간 협업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데 뜻을 같이했다.한편, 이 날 국표원은 국내 기술규제 개선에 기여한 시험기관, 기업 및 협·단체 소속 유공자 4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세계 경제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규제혁신 필요성이 더욱 강조 된다.”라면서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피부에 와 닿는 기술규제 개혁을 이루겠다.”라고 말하고, 규제 개선을 위한 산학연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안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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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서 전남 천일염 판촉▲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서 ‘전라남도 천일염 홍보관’을 운영,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소비 촉진활동에 나선다.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서는 수산물, 수산가공품, 수산·급식기자재, 수산정책홍보 전시와 바이어수출상담회, 수산 정책포럼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식품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고, 수산식품의 거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전라남도 천일염 홍보관’은 영광군, 신안군 등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천일염 가공제품 50여 종을 전시해 안전하고 건강한 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해 신규 소비처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된다. 천일염산업 육성 정책 소개, 홍보영상 상영, 홍보용 천일염 증정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양진문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앞으로도 전남산 천일염 홍보 및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식품산업 트렌드 등을 잘 분석해 전남산 명품 천일염의 판로를 개척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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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신교통·트램·하이퍼튜브 어디까지 왔나?”▲ 제7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 프로그램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울산 롯데호텔에서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중교통 기술”을 주제로 “제7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을 개최한다.국토교통부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과 (사)대중교통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개회식, 5개 세션, 전시회 및 테크니컬 투어로 구분돼 진행되며, 대중교통 분야의 국내외 연구기관, 민간 기업 및 정부ㆍ지자체 정책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Anthony Perl 교수(캐나다 벤쿠버 Simon Fraiser 대학)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각 세션에서 주제 발표 및 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일반 세션에서는 ① 빅데이터(Big Data) 기반 대중교통 정보 활용방안, ② 대중교통 운영체계 효율화 기술, ③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의 개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2개 특별 세션을 통해 ① 트램신호 기술개발 현황 소개 및 ② 통합 모빌리티 MaaS(Mobility as a Service)에 대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Session 1. 빅데이터 기반 대중교통 정보 활용방안】에서는 빅데이터(Big Data)를 활용한 서울시 심야버스 사례를 소개하고, 빅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수요자 맞춤형 교통 서비스 제공방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Session 2. 대중교통운영체계 효율화 기술】에서는 한국 모바일 교통카드 비즈니스의 현황과 비전을 소개하고, 영국 무료환승체계, 일본 민간철도 운영 사례 소개 및 토론이 이어진다. 【Session 3.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의 개발】에서는 서울-부산 간 20여 분에 주파 가능한 하이퍼튜브(시속 1,200km) 등 신교통수단에 대한 한국의 개발 현황 및 일본의 동경∼오사카 구간 자기부상열차(시속 550km) 개발 현황에 대한 소개와 토론이 진행된다. 【Special Session 1. 트램신호 기술개발 현황】에서는 유럽의 트램 운영체계, 트램 신호조정, 도시 간선축 트램 우선 신호 전략 등에 대한 소개 및 토론이 진행된다. 【Special Session 2. 통합모빌리티 MaaS(Mobility as a Service) 강좌】에서는 현재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통합 모빌리티의 사례로서 “MaaS”에 대한 교육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장은 “대한민국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대중교통의 혁신을 앞두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참가국의 다양한 경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서로 교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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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개도국 동반성장 위한 관광 공적개발원조 지평 넓힌다▲ 문화체육관광부 [청해진농수산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공무원 초청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유산의 보전과 관광자원화’를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7 고위급 관광개발 정책 포럼 및 지식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고위급 관광개발 정책 포럼’은 우리나라와 공적개발원조(ODA) 수원국의 관광산업 동반 성장에 기여하고 관광개발을 위한 각국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14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10개국, 독립국가연합(CIS) 1개국, 중남미 2개국 등 총 13개국 관광청장, 관광부 차관보 등 고위직 공무원을 포함한 정부 대표단 40여 명과 주한 외교사절 이외에도 국내외 학계 및 시민사회 관계자, 전문가, 일반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1일 차(10. 13.)에는 고위급 정책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 ‘문화유산과 관광: 경제학, 관리와 정책’을 주제로 호주 매쿼리 대학 경제학과 데이비드 스로스비(David Throsby) 교수가 기조연설을 하고, ▲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의 도전과제’(허권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 ▲ ‘한국의 문화유산의 보존,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 사례’(전미경 안동 관광두레 피디), ▲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국제 공조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 2일 차(10. 14.)에는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광자원화에 대해 국가별 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고위급 회의’와 서울 인근 정책현장 방문(테크니컬 투어)이 진행된다. 행사 4일 차(10. 16.)부터 7일 차(10. 19.)까지 4일간은 해당 주제에 대한 실무급 지식 공유 세미나와 현장학습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10월 17일(화)과 18일(수)에는 참가자들이 전통고택을 활용한 안동 숙박시설 ‘구름에’를 참관하고 안동반가를 체험하는 등 전통문화를 활용한 관광 목적지 현장을 견학한다. 저개발국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관광 분야 양자 공적개발원조 사업 발굴 기회 관광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매일 32억 불의 수익을 창출하며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0%, 총고용의 10%, 서비스 수출의 30%에 기여하는 중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최초로 관광 공적개발원조 수요조사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수원국과의 실질적인 관광 개발 협력을 모색한다. 또한 기존의 관광 공적개발원조 사업인 ‘관광공무원 초청 연수 사업’ 외에도 프로젝트성 양자 사업을 적극 발굴해 회원국의 요구에 부합하는 공적개발원조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 금기형 관광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50여 년 만에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한국의 발전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한다. 앞으로도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경험과 비법(노하우)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환경과 문화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과 주민들의 사회, 경제, 문화적 혜택을 극대화하는 관광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앞으로 공적개발원조 중점협력국과 관광산업의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해 10년, 나아가 50년 이상을 함께할 수 있도록 ‘고위급 관광개발 정책 포럼’을 프로젝트 및 개발 협력을 아우르는 상생협력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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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술규제, 헤쳐 나갈 길을 찾는다.▲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 국제통상·경제·법 분야의 교수, 연구원과 기업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외 기술규제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찾아 나간다. 국가기술표준원은 26일 더케이호텔에서 국제통상·경제·법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무역기술장벽(TBT) 정책포럼(이하 포럼)‘을 발족하고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외국들이 시험·인증 등 기술규제를 불합리하게 규정해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무역기술장벽(TBT)이 우리 기업의 수출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라 지난해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WTO TBT) 통보문이 사상 최대인 2,336건에 이를 정도로 무역기술장벽(TBT)이 급증하고 있다. 포럼은 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학계·연구계 인사들과 주요 수출기업의 대표자들이 모여서 민·관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만들어졌다. 안덕근 서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산학연 전문가 30여 명이 전체 및 분과별(▲정책자문, ▲산업지원, ▲인력양성)로 활동한다. 국제기구와 주요국의 규제정책·동향을 연구하고, 수출기업의 애로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이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교재 개발을 비롯해 대학 강좌를 개설하고 논문대회도 개최한다. 또한, 해외 각 국의 기술규제 분석, 해외 규제당국과 협상 등 정부의 무역기술장벽(TBT)대응에 대한 검토·자문도 수행한다.정책간담회에서는 정인교 인하대 부총장의 ‘국제통상 정책변화와 대응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세계무역기구(WTO) 출범이후 무역기술장벽(TBT) 동향 등 그동안 각 분야에서 진행해 온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논의를 했고국가기술표준원은 정부의 무역기술장벽(TBT) 대응체계와 외국의 규제당국과 애로해소 협상을 추진한 사례들을 발표하고 위원은 이에 대한 정보공유와 함께 개선방안에 대해 종합 토의를 실시했다. 정동희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무역기술장벽(TBT)은 외국의 규제당국을 직접 상대해야하는 사안인 만큼, 경험적으로 볼 때 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쳐서 대응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와 기업, 전문가들의 긴밀한 소통을 당부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발족식을 시작으로 올해 주요국의 기술규제 제정·대응체계 분석 등 정책보고서 발간, 대학강좌 개설, 수출기업대상 컨설팅 확대 등 구체적인 정책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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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유망기술 보려면 경주에 오세요”▲ 환경부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 환경부, 경상북도,대구광역시, K-water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물포럼(총재 이정무)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이하 KIWW) 행사가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KIWW는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작년 10월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올해 2회차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해 설립한 아시아 물 위원회(AWC) 주관의 제1회 아시아 국제물주간 행사를 경주시가 유치함에 따라 KIWW 2017과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또한, 물 관련 국제 고위급 회의체인 HELP와 해수담수화 국제학술 심포지엄 행사가 부대 행사로 개최돼 물 분야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장관 등 각국의 고위급 정부 관계자와 세계물위원회 위원장 등 국제기구 인사 그리고 호치민, 마닐라 등 10개국 도시 대표 등 세계 약 70개국의 물 관련 정부·민간·기관·학계 관계자 1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KIWW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위급 회담, 각종 주제별 세미나, 포럼, 경진대회, 전시회 등 총 6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고위급 회담으로 개최되는 “워터리더스 라운드 테이블”(Water Leaders Round Table)은 KIWW 2017 주제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워터파트너십’에 대해 각국의 실행사례 및 의견을 공유하고, 주제 실현을 위한 ‘실행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월드워터파트너십은 역대 세계물포럼 개최국이 참여해 물 안보 증진을 위한 동반관계을 구축해 기후변화 및 물 관련 재해 방지를 위한 세부실행 과제를 도출해 2018년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제8차 세계물포럼에 그 내용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각 주최 기관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국토교통부는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채택된 실행계획의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회의(세계물포럼 실행로드맵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공모받은 물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최종 심사(월드 워터 챌린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워터비즈니스포럼에서는 주요 초청 국가(아시아 12개국, 아프리카 4개국, 중동·중남미 4개국 등)의 사업 수요 및 상세 프로젝트가 소개돼 우리 기업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국 정부 고위 인사들과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환경부는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17년 제2차 물환경정책포럼’을 개최해 물 관리 일원화를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다.이번 포럼에서는 통합물관리비전포럼의 운영방안,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를 위한 개선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있으며, 이후 국내 9개 물환경 관련 학회 전문가와 함께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또한 환경부는 지속가능발전 선도 국가로서 UNOSD, UNU-INWEH,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물 관련 지속가능목표 달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대학생 물환경정책 및 기술공모전’ 결선을 진행해 시상할 예정이다.개최지인 경상북도(경주시)는 작년에 이어 물기업의 기술개발 수요와 연구기관(대학 등)을 1대 1로 정합하는 ‘물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매칭’을 연다. 특히 글로벌 물산업 특허 분석을 기반으로 세계수준의 멤브레인 제조사인 코오롱과 도레이 등 산학연이 자문해 마련한 ‘물산업 유망기술 로드맵’을 전국 최초로 발표한다.경북도의 대표적인 수변지역인 경주시, 안동시, 울진군이 추진하는 ‘수변지역 지자체 포럼’에서는 생태하천 개발과 물 문화 및 물산업 육성 등 수변지역이 가진 문제와 해결책을 공유하고 지구촌과 함께할 방안을 논의한다. 대구시는 전 세계 도시정부들이 모여 글로벌 물 문제 및 물산업 협력을 논의하는 ‘제3회 세계물도시포럼(World Water Cities Forum)’을 개최하고, 포럼 지속 발전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세계물도시 협력 선언문’을 채택·발표한다. 세계적 물산업 선진도시인 미국 밀워키시와 자매결연을, 워터 캠퍼스로 유명한 네덜란드 프리슬란 주와 물 분야 협력 MOU를 각각 체결해 향후 물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및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물산업 분야 선진기술 교류 및 국내기업 해외 진출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제3회 국제물산업컨퍼런스’를 개최한다. K-water는 SWM(Smart Water Management) 기술을 접목한 EXPO 홍보관을 운영한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통합물관리 및 위성을 활용한 가뭄예측, 수재해 예방 등 K-water의 수자원관리 우수 기술을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보문호 걷기와 음악회’를 개최해 길거리공연, 마술쇼, 음악회 등 제공한다. 한편, 동시행사로 개최되는 AIWW는 ‘Asia Solutions for Water’의 주제로 진행되며, 기후변화, 넥서스 등 아시아 물이슈 논의(5개 주제, 25개 세션)와 물 산업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워터프로젝트 포럼’ 및 다자간개발은행과의 협의 세션이 열리고, 별도의 고위급 회의를 통해 물 이슈 해결을 위한 ‘아시아에서 세계로 선언문’이 채택 될 예정이다.AIWW 특별 세션에서는 K-water와 국내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물산업플랫폼센터’가 런칭되며, 녹조관리, 아시아워터챌린지, 한-아세안투자촉진, ADB스마트워터시스템 등의 주제로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HELP는 ‘07년부터 UN 사무총장 자문기관으로 설립돼 활동하는 회의체로써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의장을 맡고 있으며, 기후변화 및 물 관련 재해 피해 경감을 위한 글로벌 정책 의제 및 실천 방안을 논의하며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주도할 예정이다.해수담수화 국제 학술 심포지엄 행사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해수담수화 신기술 R&D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럽담수화협회 및 호주,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 주요 학계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기술 동향 및 상용화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개최도시인 경주시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유적지 및 물 관련 시설 투어를 제공해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 행사는 다른 국제행사와 동시에 개최함에 따라 국내 기업 홍보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며, 개최도시인 경주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해 문화행사로서도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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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털 콘텐츠기업 해외진출 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해진농수산신문]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작년 12월에 ‘디지털콘텐츠 해외진출 정책포럼’을 구성해 4차산업 혁명시대 글로벌 진출 전략 간담회를 총 4차례 개최한 바 있다.1차 포럼은 중국 한한령 대책(‘16. 12.), 2차는 아세안 시장 진출 방안 논의, 3차는 한류 거점국가이자 성장잠재력이 높은 미개척 시장인 베트남/말레이시아 시장진출 전략에 이어 4차는 중동 등 신흥시장 진출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포켓몬고처럼 첨단 ICT기술과 지식재산권이 결합해 신산업을 창출한 사례 등 다양한 전략방안을 연구해 국내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했고,급부상하는 아세안(ASEAN) 시장 등을 타겟으로 해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그 국가가 보유한 문화·관광자원과 한국의 ICT기술을 결합해 공동제작, 도심형 테마파크 사업 추진 등 융합콘텐츠 분야에서 다양한 글로벌 협력분야를 도출했다.금년 상반기까지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한 해외진출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먼저 지난 4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한·아세안 디지털콘텐츠 비즈니스 로드쇼’를 개최해 한국의 과기정통부와 말레이시아 정보통신멀티미디어부 간에 양국이 각 20억 원씩(과기정통부 6.9억 원 지원) 출자해 총 40억 원 규모의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을 합의하고, 양국의 공동 심사를 거쳐 한국기업의 기획안인 ‘권법과 비밀결사(제작사 스튜디오 바바)‘, ’나무늘보 늘(제작사 제이벅스)‘ 최종 2개 작품이 선정돼 공동제작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 6월 28부터 7월 1일 동안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MWCS(Mobile World Congress Shanghai)전시회에 국내 중소콘텐츠 기업의 공동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 스마트콘텐츠 업체 8개사에 대한 제품 시연 및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해 상담 건수 95건, 계약액 43만 불 등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아울러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APEC 주최로 대만에서 개최된‘2017 아이디어 쇼’에서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인 픽스게임즈는 대상을, 스파코사, 크리에이티브밤, 이키나게임즈는 우수상을 수상해 대만, 중국 진출을 위한 투자유치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과기정통부 이상학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우리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남아, 이슬람 등 수출시장 다변화가 중요하다.”라고 언급하며, “디지털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은 막대한 경제적 효과는 물론 국가브랜드가치를 제고하며 타 산업파급효과가 높은 전형적인 4차 산업혁명의 대표주자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ICT 융합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관련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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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달성방안 논의한다▲ 환경부 [청해진농수산신문]환경부는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제12차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아·태 지역 20여 개국 환경공무원, UN ESCAP,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국제환경전략연구소(IGES)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국내·외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서울이니셔티브’는 지난 2005년 제5차 아·태 환경과 개발 장관회의에서 아·태지역 지속가능발전 촉진을 위해 우리 정부가 제안해 추진하는 다자간 환경협력 사업이다.정책포럼은 서울이니셔티브의 대표사업으로서 매년 아·태지역의 지속가능발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제시하는 회의다.올해 정책포럼에서는 ‘지속가능발전 목표(SDG)’ 이행을 위해 통합적 접근(Nexus Approach)의 방법론을 논의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의 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하며 바람직한 추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UN ESCAP 등 국제기구에서는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달성을 위한 아태지역의 과제와 통합적 접근 정책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통합적 접근법의 좋은 사례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통합환경관리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의 역할로서 서울시의 사례 등을 소개한다.이번 회의 결과는 올해 9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제7차 아·태 환경과 개발 장관회의에 보고되며, UN ESCAP과 협력해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이행을 논의하는 2018년 고위급정치포럼(HLPF)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포럼 참가자는 우리나라의 통합환경관리 모범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하남유니온파크(폐기물-물 통합접근)와 홍천에너지타운(에너지-폐기물 통합접근)을 방문한다. 이민호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은 “환경문제의 해결에는 통합적인 환경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공유된 통합적 접근 정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아·태 국가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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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차세대 사이버보안 원천기술 공동연구 착수▲ 미래창조과학부 [청해진농수산신문]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사이버보안 분야 글로벌 선도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미(美)공군연구소와 공동연구 프로젝트 5개를 최종 선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공동연구 프로그램은 ‘16.3월 개최된 ‘제9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추진 협의된 이래 양국간 1년여간 프로그램을 기획·조율해 왔으며, 2016년 9월 ‘제3차 한-미 ICT 정책포럼’에서 공동연구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미 공동연구는 사이버보안 신기술 분야 5개 과제에 대해 3년간 총 36억원(3백만불)을 투자해 추진하게 된다. 연구비는 양국이 50%씩 분담하며, 과제당 양국 각 1개 연구기관이 선정돼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한다.동 프로그램은 양국 협의에 따라 창의적인 기초·원천기술 발굴을 위해 연구 주제를 연구자가 자유롭게 제안하는 자유공모 방식으로 추진됐으며,이에 따라 차세대 암호, 사물인터넷/클라우드(IoT/Cloud) 보안, 나노/양자 기반 보안 등 신기술 분야 연구주제가 선정돼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됐다.미래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공동연구 프로그램은 양국 정부가 글로벌 사이버위협 대응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한 끝에 양국간 회계연도 불일치 등 제도적 차이를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협력프로그램을 출범한 사례”라며, “동 프로그램을 통해 한-미간 사이버상에서의 동맹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하며, 이를 발판으로 영국, 이스라엘 등 보안 선진국과 협력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한-미 공동연구 프로그램은 향후 연구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공동 워크?을 개최할 예정이다.동 워크?은 미국이 매년 전세계를 무대로 진행중인 연구개발(R&D) 성과점검 비공개 컨퍼런스*와 연계 개최될 예정으로, 전세계 연구진간 교류의 장에 국내 연구진이 참여해 글로벌 기술혁신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우리 연구자에게는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